• 제목/요약/키워드: 지리적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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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 해석법에 의한 율무의 품종군 분류 (Varietal Classification by Multivariate Analysis in Job′s Tears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 권병선;박희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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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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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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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양적 형질을 중심으로 다변량 해석법에 의해 율무품종들 간의 유전적 거리를 추정하고 이에 기초한 Cluster analysis를 실시하여 품종을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Mahalanobis's distance(D$^2$)에 의하여 공시한 62개 품종을 10개군으로 대별해 볼 수 있었는데 1개 품종만으로 군을 형성한 제V군을 제외하고는 모든 품종이 고른군을 형성하였다. 2. 제I군에 3품종(5%), 제II군에 18품종(29%), 제III군에 5품종(8%), 제IV군에 13품종(21%), 제V군에 1품종(2%), 제Ⅵ군에 5품종(8%), 제Ⅶ5군에 7품종(11%), 제Ⅷ군에 4품종(7%), 제Ⅸ군에 2품종(3%) 그리고 제Ⅹ군에 4품종(7%)이 소속되어 있으며 제II군과 IV군은 여타 형질면에 상당한 변이폭을 가진 반면 제Ⅷ-Ⅹ군은 단간종으로 초세나 수량형질면에서 변이폭이 좁고 다소 렬세인 경향이었다. 3. 지리적 분포와 유전적 변이는 직접관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4. 품종군내, 품종군간의 D$^2$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형질은 개화기, 성숙기, 초장, 등숙율, 립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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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속(genus Rhinogobius, Gobiidae) 어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II. 한국산 밀어(R. brunneus complex) 3型의 분포 및 분류학적 고찰 (Systematic studies on the freshwater goby, Rhinogobius species (Percifromes, Gobiidae). II. BEographic distribution and taxonomic status of three color types in the Rhinogobius brunneus complex from South Korea.)

  • 김종범;양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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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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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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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밀어(R. brunneus complex)에 대한 지리적 변이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반 문 및 체색 등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3type이 채집되었다. 이들은 유전적으로도 typerks에 총 genome의 26-30%(A-B type : 30%, A-C type : 30%, B-C type : 26%) 차이가 있어 유전적 근연치(Rogers' S)가 S=0.628-0.661(A-B type : 0.631, A-C type : 0.628, B-C type : 0.661)로 뚜렷한 유전적 차이를 나타냈다. 각 type의 유전적 변이 정도를 비교한 결과 A-type은 평균 P=25.90%, Ho=0.081, He=0.092로 B-type(P=12.33%, Ho=0.037, He=0.044)과 C-type(P=11.10%, Ho=0.032, He=0.048)에 비하여 약 2배 이상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들 3 type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구명하고자 3type이 모두 서식하는 고성의 북천에서 유전적 표식인자를 이용하여 각 typerks의 생식적 격리 수준을 분석하였다. 이들 3 type은 동서(同 棲)하천에서 하구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parapatric 하게 서식하면서 각 typerks에 유전자 교 환이 전혀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3type은 이미 생식적 격리가 완성되고 미세분포역에 차이가 있는 별종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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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Pisum sativum)의 지역개체군 간 종자경실도 변이 (Variations of Seed Hardness in Local Populations of Pisum sativum)

  • 김창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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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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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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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완두(Pisum sativum)의 종자 경실도(硬實度, seed hardness)와 관련한 지리적 경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반도 남부의 북위 $34^{\circ}26'{\sim}38^{\circ}11'$ 사이에 위치한 10개 지역(춘성, 강화, 포천, 하동, 함안, 금릉, 영양. 보성, 고창, 남원)에서 수집된 지역개체군들을 대상으로 종자 내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정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별 mannose의 함량은 최저 5.962 mg/g (영양)에서 최고 10.351 mg/g (강화)의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Galactose의 지역별 함량 역시, 최고 19.314 mg/g (하동)에서 최저 7.050 mg/g (영양)에 이르는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환경적응과 관련한 생태지표로서 종자의 경실도를 반영하고 있는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를 산출한 결과, 지역에 따라 0.66~0.94의 값을 나타내었다.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 서열과 함께 기후형 및 온량지수 등치선 등과 같은 지리적 기후구분에 대응하여 완두의 지역개체군들은 크게 중남부형(남원, 영양, 금릉, 고창), 중부형(춘성, 강화, 포천), 그리고 남부형(함안, 하동) 등 3가지 변이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질적인 1개 지역개체군(보성)은 이 같은 유형구분에서 배제하였다.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에 관한 서열에 있어서는, 선행 연구된 야생종들과 비교하여 역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재배지역의 자연환경에 더하여, 재배식물로서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선발 등 인위적 도태압 또한 완두의 형질분화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들은 완두의 지역개체군들 간에 기후형과 연관된 뚜렷한 형질 분화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식물의 미진화 현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증거의 하나로서, 종생태학적인 의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굴참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 동아(冬芽)의 형태적(形態的) 변이(變異) (Morphological Variation of Winter Buds of Quercus variabilis BL. In Korea)

  • 송정호;박문한;한상억;이위영;박완근;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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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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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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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굴참나무 동아의 형태적 변이를 연구하기 위하여 위도, 경도, 해발고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16개 천연집단을 선발하였다. 각 집단별로 30개체를 대상으로 개체목당 수관 1/3 하단부에서 정아와 측아를 30개씩 고르게 채집하여 정아와 측아의 길이 및 폭에 대한 변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아길이, 정아폭, 측아길이 및 측아폭은 각각 6.9~11.3cm, 3.0~3.7cm, 6.1~8.9cm 및 2.5~3.1cm로 나타났으며, 모든 특성에서 약 20% 내외의 변이폭을 보였다. 2. 동아특성에 대한 변이는 집단간 및 집단내의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분산기여도는 집단간보다 집단내의 개체간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상관분석한 결과 정아길이는 측아걸이 및 폭과, 측아폭은 정아폭 및 측아길이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지리적 변이에 있어 위도는 정아폭과, 경도는 정아길이 및 측아길이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4. 군집분석한 결과는 거리지수 3.4에서 2개의 그룹 즉, I그룹(Pop. 8)과 II그룹(Pop. 1, 2, 3, 4, 5, 6, 7, 9, 10, 11, 12, 13, 14, 15, 16)으로 나뉘었으며, 거리지수 1.5에서는 II그룹이 다시 Pop. 1, 2, 7, 9, 및 11의 군집(II-1그룹)과 Pop. 3, 4, 5, 6, 10, 12, 13, 14, 15 및 16의 군집(II-2그룹)으로 나뉘어 거리지수 1.2 이상에서 총 III그룹으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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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4지역 계통에 대한 초파리 미토콘드리아 DNA의 다형현상 (Mitochondrial DNA polymorphism in Fourteen Geographical Strains of Drosophila melanogoater)

  • 김봉기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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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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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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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Drosophila melanogaster의 세계 14지역 계통으로부터 mitochondrial DNA(mtDNA)를 추출하여, 제한 요소에 의하여 mtDNA종내 변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site variation(Hpall와 Haelll 및 Seal효소)과 length variation(최대550bp)이 나타났다. 또한 6종류(Ml, M2, M3, M4, M6 및 M7)의 mtDNA genotype이 검출되었으며, 종내 평균 염기 치환율은 1.88%로써 낮은 지역 분화(low divergence)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일본의 Ogasawara계통의 M5 type은 본 연구에서는 검출되지않았다. 이처럼 지역 계통간의 낮은 지역 분화는 세계14지역 계통의 D. melanogaster가 최근에 소수의 개체로부터 확산되었기 때문에 집단전체에 아직 충분한 mtDNA변이가 축적되지 않았거나 혹은 지리적 격리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계통간에 빈번한 migration이 일어났기 때문에 mtDNA의 지역 분화가 방해되지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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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턱멧새(Emberiza elegans)의 테마송과 변이 (Song Themes and Variation of Yellow-throated Bunting (Emberiza elegans))

  • 이원호;권기정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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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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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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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랑턱멧새의 테마송과 변이를 연구하기 위해서, 6개 도에 산재한 16개 활엽수림지대에서 번식하는 45개체의 노랑턱멧새 수컷에서 3,245개의 노랫소리를 녹음하였다. 노랫소리를 구성하는 주된 요소이며 대용문자가 부여된 640개 음절의 조합을 분석하여 164 테마송, 1,024 변이로 분류하였다. 수컷 개체는 각각 $1{\sim}6$ 테마송을 가졌고, 평균 3.5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수컷 개체 사이에서 노랫소리를 구성하는 음절의 순서와 배열이 완전히 동일한 테마송은 하나도 없었다. 수컷 개체의 노랫소리를 구성하고 있는 음절의 수는 $5{\sim}14$개(평균 9.4개)였다. 수컷은 하나의 테마송에 변이를 만들기 위해서 음절을 첨가, 삭제, 대체하여 레퍼토리 크기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하나의 테마송이 갖는 변이의 수는 평균 5.1($1{\sim}31$)개였고, 개체 변이성은 노랫소리의 말단부의 구성 요소에서 가장 높았다. PCA 분석에서 공유하는 음절에 기초를 둔 요인 I과 고유한 음절에 기초를 둔 요인 II에 의해서 노랑턱멧새 16 개체군은 서로 다른 군집을 형성하였다. 공유한 음절의 수에 기초를 둔 유사성 측정은 지역과 일치하는 강한 형태를 나타냈다. 양방향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16 개체군은 UPGMA 군집 속으로 나누어졌으며, 지리적인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유사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RAPD에 의한 지리산 내 산거울 집단의 공간적 상관관계 분석 (Spatial Autocorrelation Analysis of Carex humilis on Mt. Giri by RAPD)

  • 이복규;이병룡;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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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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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7-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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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RAPD에 의한 지리산 내 산거울 집단의 유전자 빈도와 지리적 거리에 따른 공간적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102 DNA 분절(밴드)이 107 개체에서 탐지되었다. 102 밴드 중 48(47.1%)개 밴드는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분집단간 다형성의 비교에서 거리 구간 I와 V가 가장 낮은 변이(16.7%)를 나타내었고, 거리 구간 VIII이 가장 높은 변이를 나타내었다(22.6%). 전체 다양도는 0.076이었다. 구간 VIII이 가장 높은 다양도(0.093)를 나타내었고, 구간 I가 가장 낮았다(0.063). 구간 사이의 유전적 유사도는 60 m 거리까지는 유사하였다. 지리산 집단에서 산거울은 강한 공간구조를 나타내고 있음이 RAPD 마커로 알 수 있었다. 이는 지리산 집단에서 낮은 이주자수와 개체들이 덩어리 모양의 분포를 나타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RAPD 마커로 산거울의 공간구조와 유전적 구조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분비·구상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구과(毬果), 종자(種子), 포침특성(苞針特性) 변이(變異) (Variation in Cone, Seed, and Bract Morphology of Abies nephrolepis (Trautv.) Maxim. and A. koreana Wilson in Native Forests)

  • 송정호;이정주;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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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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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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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멸위기수종인 분비나무와 구상나무 8개 천연집단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구과, 종자 및 포침의 형태적 특성에 대한 변이의 구명과 단계적 판별분석을 이용하여 이들 변수 중 수종간 식별에 도움을 주는 분류 지표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Nested 분산분석 결과 구과, 종자 및 포침 특성 13가지 형질 모두에서 집단간 및 집단 내 개체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분비나무는 종자길이, 종자지수, 포침폭 및 포침지수 특성에서, 구상나무는 포침폭과 포침지수 특성에서 총 분산 가운데 집단간 차지하는 비율이 집단내의 개체가 차지하는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분비나무와 구상나무의 식별을 위한 판별분석 결과 변별력을 갖는 주요 형질들은 구과폭, 종자날개의 폭 및 포침길이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최종적으로 변수증감법(stepdisc method)에 의한 단계적 판별분석에서 종자날개의 폭과 포침길이 인자의 최적결합으로 판별되었다.

고대 한반도에서 재배된 벼의 전래 경로에 대한 고찰 (Reconsideration on the Importation Pathway of Ancient Korean Rice(Oryzar sativar L.))

  • 박태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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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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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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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활발한 발굴에 따른 곡물의 출토가 많아짐에 따라, 벼의 한반도(韓半島) 전래(傳來) 경로(經路)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한반도(韓半島) 최고(最古) 벼인 청원 소로리(小魯里) 벼의 전래경로에 대하여 제4기 자연환경(自然環境), 생태적(生態的), 작물학적(作物學的)면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로리(小魯里) 볍씨는, 최대빙하기(最大氷河期)이후 한반도가 중국대륙과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되었을 당시 한국조상(韓國祖上) 중 남방계(南方系)의 한 부류가 볍씨를 가지고 중국대륙 남부지역에서 해안을 따라 동북진(東北進)하다가 당시 옛 금강하류(錦江下流)를 거쳐 소로리(小魯里)로 이동하였다고 추정된다. 이를 "옛 금강-소로리 볏길(Old Geumgang-Sorori Rice Road)"이라 명명한다. 2. 유전적(遺傳的) 변이(變異)가 큰 소로리(小魯里)벼는 빙하기이후 지리적(地理的), 생식적(生殖的) 격리(隔離)가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韓半島)의 자연환경(自然環境)에 적응(適應)(자연선택(自然選擇))하게 되어 변이가 적은 고대(古代)벼(가와지(家瓦地)벼)로 종(種)의 분화(分化)(논벼, 수도(水稻))가 이루어졌다고 추정된다. 즉 한반도에서 순화단계(馴化段階)인 소로리(小魯里)벼가 재배(栽培)벼로 발전(發展)하였다고 판단된다.

I-SSR 분석에 의한 노각나무 천연집단의 유전변이 (Genetic Variation in the Natural Populations of Korean Stewartia (Stewartia koreana Nakai) Based on I-SSR Analysis)

  • 양병훈;구영본;박용구;한상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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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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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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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며 조경 및 원예적 가치가 높은 노각나무 유전변이를 조사하기 위해 6개 천연집단을 선발하여 DNA I-SSR 표지자를 사용, 유전다양성 및 유전구조를 조사하였다. 5개의 I-SSR primer(#813, 815, 818, 820, 823)에서 총 61개의 증폭산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유전 다양성을 나타내는 P(Percentage of polymorphic loci)값과S.I.(Shannon's information Index)가 남쪽에 분포하는 오봉산(P=88.5%, S.I.=0.467), 금산(P=86.9%, S.I.=0.427), 바랑산(P=83.6%, S.I.=0.425)집단이 높았으며, 북쪽(내륙)에 분포하는 소백산(P=80.3%, S.I.=0.396), 지리산(P=77.1%, S.I.=0.368), 가야산(P=75.4%, S.I.=0.358)집단은 낮았다. 전체 유전변이 중 11.8%만이 집단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88.2%는 집단내 개체간의 차이에서 기인하였다. 유전거리를 이용하여 UPGMA법에 의한 유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리적 분포에 대한 뚜렷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