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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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사지(禪源寺地)출토 지류 유물의 분석 및 보존 처리 방법 (Analysis and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Paper Relics of the Seonwon Temple Area)

  • 임주희;박지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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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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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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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적 259호 선원사지(禪源寺地) 4차 발굴에서 출토된 지류(紙類) 유물들을 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보존상황에 맞는 보존처리방법을 연구하였다. 지류(紙類) 유물이 펼쳐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보존처리 과정은 유물의 분리이고, 분리는 지류(紙類) 유물의 상태에 따라 분리방법을 달리하여 연구하였다. 건조한 상태의 유물 중에서 경화정도가 약한 것은 Gore-Tex chamber를 제작하여 분리하고, 경화정도가 강한 것은 여과수를 사용하여 분리하였다. 젖은 상태의 유물은 진공동결건조방법을 통해서 분리하였다. 지류유물의 분석은 재료의 특징을 알기 위한 종이의 조사, 전자현미경과 SEM을 통한 섬유의 분석, X선 형광분석법(XRF)에 의한 글씨 재료를 분석하였다. 유물의 제작 연대를 추정하기 위하여 가속기 질량 분석기에 의한 탄소연대측정을 하였다. 분석과 보존 처리 과정을 통하여 출토 유물의 분류가 되었고, 유물의 분류는 원형을 상실한 유물들의 원형보존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가장 열악한 상태의 지류유물의 보존처리 방법의 적용을 제시해 보았고, 탄소연대측정을 통하여 자료도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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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무공 관련 고문헌에 대한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Historical Paper Documents Related to Chungmugong Yi, Sunsin)

  • 박소현;신효영;홍순천;조안나;박지희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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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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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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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지류유물의 손상은 재질적 특성상 어떤 한 가지 요인에 의한 훼손보다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복합요인에 의한 손상 가능성이 높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09년 12월 현충사 관리소로 부터 이 충무공관련 유물의 상태조사 및 보존처리를 의뢰받아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다양한 훼손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유물의 손상정도를 파악한 후 적절한 보존방안을 수립하고, 2010년부터 약 2년에 걸쳐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이 충무공 관련 유물 중 고문서, 전적류 등과 같이 형태가 다른 고문헌에 대한 손상유형과 보존처리 내용을 소개함으로서 보존처리방법을 선택하는 하나의 예시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지류유물에 대한 보존처리는 유물의 노화주기를 연장시키고 2차 손상을 방지하지만, 유물의 노화를 완전히 멈추게 하는 과정이 아니므로 유물에 대한 정기적 점검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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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현곡리 출토 고려시대 섬유류 및 지류 유물에 관한 연구 (Analyses on Artifacts of Koryo Kynasty Excavated from Hyungok-ni Danyang)

  • 안춘수;박희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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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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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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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research was aimed to identify the artifact type and their characteristics of the textile related materials excavated from Koryo Dynasty tombs of Hyungok-ni Danyang. Microscopy solubility test 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EDS) and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fabric density test were used for the identification and when necessary standard samples were made in order to compare its characteristics with hose of the original artifact,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artifacts included both textile and paper. Artifacts from Burial 14 were comprised of textile fragments FT-IR and the solubility test conducted on the artifact indicated that the textiles were made with ramie woven with plain weave technique in a fairly loose fabric density. Rest of the artifacts were all comprised of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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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문화재(紙類文化財)의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of Paper Cultural Assets)

  • 천주현;김성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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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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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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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려·조선의 대외교류전"을 대비하여 고지도, 고서, 고문서 등의 지류문화재에 대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지류문화재는 자연적인 노화 외에도 온·습도, 빛, 물리적 힘 등의 여러 가지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온·습도 변화에 의한 수축과 팽창, 유물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곤충·곰팡이 등에 의한 생물학적 손상, 그리고 인위적으로 행해지는 물리적 힘에 의한 손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이번에 보존처리를 실시한 유물들에서도 그러한 손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고서, 고문서 등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볼 수 있었던 손상상태와 그 보존처리 내용, 그리고 지류문화재의 손상방지를 위한 간단한 응급처리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문헌 보존처리의 클리닝 방법에 따른 인공열화지 물성 변화 - 침적 습식클리닝을 중심으로 - (The Change of Physical Properties of Artificial aging Paper in the Cleaning Process for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Historical Paper Documents - Focusing on Immersion Wet Cleaning -)

  • 정선화;조안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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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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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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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류문화재는 유기질이라는 재질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손상인자(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유물의 보존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하여 그 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존처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중 유물의 오염원을 제거하는 습식클리닝 처리가 지류문화재를 구성하는 주 원료인 한지의 재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공시재료로 인공열화지를 사용하였고 습식클리닝(침적식)을 적용하여 처리 전 후의 색차와, 내절강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습식클리닝(침적식)에 의한 색도의 변화와 내절강도는 30분 침적을 2회 반복 처리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따라서 이때가 클리닝의 효율과 재질의 안정성이 가장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박물관 조명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Domestic Research Trends on Museum Lighting)

  • 김지원;강대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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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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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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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조명과 관련하여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중요 연구들을 되짚어보고자 학술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 동향을 조사하였다. 현재까지 박물관 조명으로 사용된 광원과, 그 한계로 인해 보존환경이 발전되는 과정 중에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박물관 조명에 의한 유물 열화에 대한 중요 연구 사례들을 되짚어보고 최근 적용되는 LED 광원에 의한 연구 현황을 살핌으로써 향후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박물관 조명에 관한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기간 사용에 대해 보존 효과를 높이는 것이며, 각 시대별 최신 광원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1990년대 이전에는 최초의 박물관 전시 조명인 백열전구와 형광램프를 한지에 조사(照射)하여 광원에 의한 지류 유물의 안정성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1990년대에는 할로겐램프와 HID램프의 도입으로 광원 자체의 특성 분석 및 조도 기준 제시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2000년대에는 그간 연구되었던 광원의 특성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조명환경 측정을 실시하여, 보존 측면에서 유물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관람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LED램프가 도입되면서 LED램프에 의한 유물 열화 연구가 확대되는 동시에 blue spike 영역의 축소, 연색성 증대 등 광원 자체의 개선 연구가 이루어졌다.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사용되는 조명이 진보함에 따라 전시품 보존 기준의 방향도 조도 중심에서 유물의 색상 및 광원의 복사속에 이르기까지 변화해왔으며, 그에 따라 발전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보다 면밀한 유물 변성 조건의 표준화 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박물관 조명에 관한 꾸준한 연구가 기획되어야 할 것이다.

사상균에 의한 지류.섬유질 유물의 색변화 (Color Difference of Celluloytic Cultural Properties by Fungi)

  • 한성희;이규식;정용재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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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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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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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We compared the degree of color difference formed by environmental factor(temperature, relative humidity) with fungal growth in order to know how to change the color difference of cellulolutic cultural properties such as Korean papers, cotton, jute and hemp. We concluded, from the result, that the action of fungal growth on celluloytic cultural properties was more hamful than environmental factor. We considered the secretion produced by fungi as the causative agent for stained formation on cellulolytic cultural properties. Alternaria sp. colored allmaterials greyish black, Chaetomium sp. colored cotton and hemp orange, and Penicllium sp. colored cotton, jute and hemp yellowish green. But Trichoderma sp. and Aspergillus sp. didn't show a clear color against each material. It was observed that thymol(120g/$m^3$) was the most effective fungicide to prevent fungal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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