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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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지의류로부터 분리한 미생물 배양 추출액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Bacterial Culture Extracts Isolated from Arctic Lichens)

  • 김미경;박현;오태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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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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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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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의류는 곰팡이, 조류 및 남조균류의 공생체이다. 본 연구팀은 최근 북극 지의류로부터 분리한 몇몇 미생물 종의 항산화 활성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그들의 높은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ladonia sp., Sterocaulon sp., Umbilicaria sp. 및 Cetraria sp. 총 4종류의 지의류로부터 5종의 미생물을 새롭게 분리하였고 배양 후, 다양한 용매 추출법으로 그들의 항산화능을 조사하였다. DPPH와 ABTS 자유 라디컬 소거능 측정법 및 FRAP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총 폴리페놀함량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 역시 수행하였다. 지의류 유래 미생물 배양 추출액 중, Burkholderia sordidicola S5-B(T) 유사 미생물 종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액은 DPPH 분석에서 대조군인 아스코르빈산 (51.3%)에 비해 72.9%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높은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지의류 유래 미생물 종들은 잠재적으로 천연 항산화제의 원천소재로서 이용가능할 것이다.

원색도감(原色圖鑑) 발간(發刊)을 위한 한국산(韓國産) 자낭균류(子囊菌類)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Taxonomical Studies on Korean Fungi of Ascomycetes for the Publication of Colored Illustrations)

  • 이용보;이지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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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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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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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연구(本硏究)는 원색(原色) 한국산(韓國産) 버섯도감발간사업(圖鑑發刊事業)을 위하여 1981년(年) 7월(月) 1일(日)부터 1982년(年) 6월(月) 30일(日)까지 1년간(間) 경기도(京畿道) 광육임업시험장(光陸林業試驗場)을 주(主)로 하고, 경기도(京畿道), 용문산(龍門山), 강원도(江原道) 치악산(雉岳山), 충청북도(忠淸北道) 용이산(俗離山), 경상남도(慶尙南道) 지이산(智異山), 전라남도(全羅南道) 무등산(無等山), 제주도(濟州道) 한라산(漢拏山) 등지(等地)에서 신선(新鮮)한 자낭균류(子囊菌類)를 채집(採集) 촬영(撮影)하여 원색(原色)슬라이드와 건조표본(乾燥標本)을 작성(作成)하고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를 완성(完成)하였다. 조사(調査)된 결과(結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총고등균류수(總高等菌類數)인 620여종중(餘種中) 흔히 볼 수 있는 균류(菌類)와 한국미기록(韓國未記錄) 자낭균류(子囊菌類) 101종(種)의 원색(原色) 슬라이드와 분류상(分類上)의 검색표(檢索表)를 완성(完成)하였다. 이들은 10목(目) 19과(科) 50속(屬) 101종(種)에 속(屬)하고, 또 이들의 세계적(世界的) 분포(分布)가 밝혀졌다. 그들 중 Peziza vesiculosa 큰 주발버섯, Rhizina inflata 땅해파리, Gelasinospora longispora, Sordaria fimicola, Cantharomyces exiguus, Dichomyces biformis, D. furcifer, D. homalotae, D. hybridus, D. vulgatus, Dioicomyces anthici, Enathromyces indicus, Laboulbenia borealis, L. brachconychi, L. cristata, L. exigua, L. fusciculata, K. filifera, L. flagellata, L. rougetii, L. tachys, L. vulgaris, L. yoshidai, Rickia ancylopi, R. papuana 그리고 R. peyerimhoffii의 26종(種)은 한국산(韓國産) 미기록종(未記錄種)이며, 그 보통명(普通名)과 기재(記載)를 하였다. 본론문(本論文)에서는 예정(豫定)대로 101종(種)의 자낭균류중(子囊菌類中) 원색도판(原色圖版) 1면(面)만을 게재(揭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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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에 따른 외생균근성 버섯의 분포 (Distribution of Ectomycorrhizal Fruit Bodies According to Forest Fire Area)

  • 김홍진;정진철;장석기;장규관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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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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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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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고등균류를 조사한 결과, 총 2계 3문 6강 15목 34과 59속 107종이 동정되었으며, 담자균문은 28과 51속 99종, 자낭균문은 5과 7속 7종 및 아메바문은 1과 1속 1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생균근성 버섯을 조사한 결과 총 10과 17속 49종 총 801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애기꾀꼬리버섯이 198개체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꾀꼬리버섯 66개체, 색시졸각버섯 53개체 순이었다. 종 분포가 높은 균류는 광대버섯과가 14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물버섯과 12종, 무당버섯과 11종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시기별 분포에서는 7월과 8월에 가장 다양한 외생균근성 버섯이 발생되었는데 이는 높은 온도 및 강수량이 많은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구별 분포에서는 조사구 I인 소나무 군락 (8과 13속 30종)과 II인 참나무 군락 (8과 12속 30종)에서 가장 높았고, 조사구 IV (1과 1속 1종)와 V의 곰솔 식재지 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에 영향을 주는 기후환경 요인으로는 대기온도 (평균온도, 최저온도, 최고온도)에서, 토양환경 요인으로는 토양 산도와 유기물함량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자균류 ${\beta}$ -글루칸의 특성 및 생산

  • 홍억기
    • 한국생명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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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명과학회 2002년도 제36회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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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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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구상에는 수천종의 버섯류가 자생하고 있어 유전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지대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소재 및 각종 약리 활성을 나타내는 신약개발 소재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버섯은 균사체의 영양대사로 얻어지는 대사산물이 축적된 자실체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최근에 와서 자실체 및 균사체의 추출물이나 균사체 배양물이 체질개선이나 각종 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이나 의약품으로서의 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담자균이 생산하는 특정 구조를 갖는 다당류는 오래전부터 종래의 화학요법제와는 달리 숙주내의 면역 기능을 부활하여 소위 면역요법제로서의 항암효과를 나타냄이 알려져왔었다. 현재까지 제약 및 의학적인 방법이 질병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 특정식품의 섭취가 만성질환의 발생을 억제 또는 지연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나오면서부터 만성질환의 치료방법으로서 식이요법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식품소재 및 가공식품의 개발을 통한 성인병 등의 각종 질병예방이 국민보건문제 해결에 필수적이다. 현재 일본 등에서는 표고버섯, 구름버섯 및 치마버섯 유래의 다당체 또는 단백다당체인 lentinan, krestin 또는 PS-K, schizophyllan 및 PSP 등이 실용화되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야생 구름버섯 자실체로부터 추출한 단백 다당체인 Copolang(광동제약)이 개발되어 PS-K와 유사하게 암의 치료에 병행 사용되고 있고, 또 강력한 항암활성이 보고된 상황버섯의 균사체 추출물인 단백 다당체가 Mesima-Ex FK(한국신약)라는 상품명으로 암의 치료에 병행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담자균류와 아울러 미생물 유래 다당체는 그 구조와 특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함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 유래 다당류의 공업적 생산과 이용에 대한 연구로서는 Leuconostoc mesenteroides가 생산하는 dextran이 혈장증량제로 개발된 이래 Xanthomonas campestris가 생산하는 pullulan, Zoogloea rgmigera가 생산하는zooglan둥이 대표적인 예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미생물 유래 다당류는 구성당, 분자량, 화학적 구조 등과 같은 특성의 차이에 의해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성 및 유화제, 응고제, gel 형성제, 필름 형성제, 흡착제, 안정제, 접착제 등과 같은 용도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근래에 들어서는 미생물 유래 다당체가 지니는 항암활성이 확인되어 새로운 의약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기존에 알려져 있는 식물 및 해조류 유래의 다당체와는 달리, 발효조를 이용한 연속배양에 의해 공업적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더욱이 생산된 다당체의 분리 및 회수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유전공학적 기법을이용한 고생산성 변이균주 및 새로운 기능을 지닌 다당체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는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새로운 바이오 소재로서의 기능 및 용도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담자균류중 Agaricus blazei로부터 생산되는 다당체는 고형암 이외에 S형 결장암, 난소암, 유방암, 폐암, 간암 등에 효과가 입증되었고, 천연물질에 의한 암 면역요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항암 및 항virus의 완치율과 저지율에서 현재 여러가지 약효가 있는 버섯중에서도 탁원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이들 다당체는 사이토카인을 생산시켜서 T임파구와 B임파구의 항원 특이적인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고, 세포장해성 T세포와 활성화 대식세포의 세포장해 기능을 충진시켜서 암세포를 파괴시킨다. 또한 콜로니 자극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생산시켜서 면역담당세포의 신생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암의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저하된 백혈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최근의 연구동향은 생산된 다당체의 항암활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여 배양기간중에 interleukin을 의도적으로 첨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담자균체 유래 다당체는 버섯의 기원에 따라 그 형태에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기는 하나 그 기본 형태는 ${\beta}-(1,6)-glucosyl$ 분지를 가진 ${\beta}-(1,3)-glucan$이며, 평균 분자량은 50 ${\sim}$ 200만 정도이다. Agaricus blazei의 원산지인 브라질의 피에다데(Piedade) 지방의 환경조건(산지의 습도는 80%, 낮 기온 $35^{\circ)C$, 밤 기온 $20{\sim}25^{\circ}C$로 대단히 높으며, 정기적으로 열대지방 특유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볼 수 있듯이 Agaricus blazei의 성장 환경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며, 날것으로는 보관이 잘 안되기 때문에 그 재배에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고체배양에 의해 생산된 버섯 자실체로부터 유기용매 및 열수추출 방법으로 다당체를 생산하는 방법은 균일한 형태의 버섯 자실체를 공급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당체의 생산 수율이 낮고,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액체배양에 의한 다당체 생산의 경우는 고체배양에 의한 다당체 생산에 비해 일정한 조건하에서 배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항상 균일한 균사체 및 배양액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원하는 유용물질을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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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확보한 해양미생물과 미세조류에 대한 기초생리활성 연구 (A Study on the Bioactivity Exploration of the Collected Marine Microorganisms and Microalgaes in Korea)

  • 배승섭;권용민;정다운;유운종;조기철;조은서;정윤희;박윤경;안혜미;이대성;박진수;이재욱;오동찬;오기봉;조은지;박상익;전유진;이효근;김근용;남상집;최혁재;판철호;최그레이스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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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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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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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여러 해양환경 지역으로부터 확보한 370주의 해양세균, 균류, 미세조류로부터 기초생리활성(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을 조사하여 채집지, 분리원, 종(種) 수준에서의 활성결과를 비교하였다. 해양세균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용성이 많이 알려진 Streptomyces 속과 Bacillus 속에 속하는 균주들이 두드러진 강한 효능이 관찰되었고, 주로 해양퇴적물로부터 유용한 자원을 분리할 수 있었다. 해양균류와 미세조류의 경우에도 종 특이적으로 활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효능 특이적으로 활성을 보이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특정질병에 선택적으로 효능을 보이는 화학물질 연구 또는 자원 기반 연구 수행 시 유용성을 전제로 한 자원 확보 전략 수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소재로 우선적 접근이 용이할 수 있는 연구결과라 생각된다. 또한, 이들 결과를 해양바이오 뱅크를 통한 분양소재로 활용함으로써 학계, 산업계에서 활용하여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좀 더 빠른 접근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추의 연작(連作) 장해요인(障害要因)과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시용효과(施用效果) I. 고추연작(連作) 장해실태(障害實態) 조사(調査) (Studies on the Cause of Injury by Continuous Cropping and Soil Conditioner Application on Red Pepper(Capsicum annuum L.) I. Studies on the Cause of Injury by Continuous Cropping of Red Pepper)

  • 황남열;류정;소재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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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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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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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추의 연작장해(連作障害) 요인(要因)을 분석(分析)하여 연작지토양개량(連作地土壤改良)을 위(爲)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1985~1986년(年) 2개년(個年) 동안 전북(全北) 임실군(任實郡) 관촌(館村)의 고추 주산단지(主産團地)에서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던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지역(調査地域)의 연작면적비율(連作面積比率)은 2년연작(年連作)이 12.7%였으며 3년연작(年連作)이 6.8%, 4년이상연작(年以上連作)은 48.9% 였다. 2. 연작지(連作地)의 토양이화학성(土壤理化學性) 특성(特性)은 토양경도(土壤硬度)가 높고 토양삼상중(土壤三相中) 기상(氣相)의 비(比)가 낮았으며 유효인산(有效燐酸)은 508 ppm, 치환성가리(置換性加里) 0.86me/100g로 적정치(適正値)보다 월등(越等)히 높았다. 3. 토양미생물(土壤微生物)의 균류(菌類)에 대(對)한 세균수(細菌數)(B/F비(比))와 방선균수(放線菌數)(A/F비(比))는 연작연한(連作年限)이 많을 수록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4. 토양선충밀도(土壤線蟲密度)는 1년재배지(年栽培地) 359, 2년연작지(年連作地) 391, 3년연작지(年連作地) 495, 4년이상연작지(年以上連作地)가 524마리/100g이였으며 경사(傾斜)가 심(甚)하고 배수(排水)가 양호(良好)할수록 낮았다. 5. 역병발생(疫病發生)은 4년이상연작지(年以上連作地)의 이병주율(罹病株率)이 14.3%로 1년재배지(年栽培地)의 0.7%에 비(比)해 월등(越等)히 높았으며 경사(傾斜)가 완만할수록 탄저병(炭疽病)은 감소(減少)되고 역병(疫病)은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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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보존과학적 풍화훼손도 평가 (Deterioration Assessment for Conservation Sciences of the Five Storied Stone Pagoda in the Jeongrimsaji Temple Site, Buyeo, Korea)

  • 김영택;이찬희;이명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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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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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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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반상 흑운모 화강섬록암으로 총 149매의 부재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암석은 페그마타이트 세맥과 염기성 포획암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장석의 반상조직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이 탑은 부재의 탈락 및 파손이탈은 많지 않으나 대기오염과 산성비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석질이 약화되어 표면박리와 입자박락이 왕성하게 진행 중이다. 석탑의 4층옥개석을 구성하는 부재는 뒤틀림과 이격으로 인해 구조적인 불균형이 관찰된다. 이 불균형은 석탑 상층부의 안정성에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암석의 용해반응으로 용출된 철과 망간산화물의 오염물질이 부재의 표면에 침착되어 화학적 풍화작용을 가중시키고 있다. 석탑의 거의 모든 표면은 황갈색, 암흑색 및 회백색 오염물로 피복되어 있으며, 특히 각층의 옥개석 하단부와 옥개받침에서 망간산화물과 회백색 침전물에 의한 표면착색이 심각하다. 부재의 표면에는 균류, 조류, 지의류나 선태류들이 기생하면서 연회색, 암회색 덴 암흑색 등 다양한 산출상태를 보인다 .기단부에는 일차적으로 균류와 조류에 의해 검게 변색된 표면 위를 회백색 고착 지의류가 밀생하고 있으며, 각층 옥개석의 상부에서는 수근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석탑은 구조적인 안정성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과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상층부를 구성하는 부재의 거동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말 것이다. 특히 부재의 표면변색과 이차오염물질의 침착현상이 심각하여 정밀진단을 통한 종합적 보존방안의 수립과 임상실험을 통한 과학적 보존수복을 실시해야 한다.법성과 적법성 문제에 대한 갈등을 기본 서사구조로 제시한 채, 노동계를 포함한 시민사회와 정부기관이 대립적인 행위자로 등장했다. 사건의 갈등 해소 단계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두 신문이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간의 정치적 해결과 노동법 통과에 대한 위헌론 제기를 중심으로 한 노동단체들의 지속적인 연대를 중심 서사구조로 각각 제시했다. 이 시기에서 주요 행위자들의 대립관계는 종료되었다. 조응분석 결과, 사건 발생과 위기 고조 단계, 그리고 갈등 해소 단계등 모든 시기에서 두 신문의 주요 행위자 구성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 다시 말해, 조선일보는 기본적으로 총파업을 둘러싼 문제의 구성과 발전, 해소 과정에서 정당이나 대통령, 야당 지도자 등과 같은 정치관련 행위자를 강조하고 있었다. 반면에, 한겨레는 대체로 로든 사건진행 단계에서 노동 관련 단체들과 시민단체의 역동적인 연대와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술 후 24시간에 599.4$\pm$145.6, 678.8 $\pm$256.4였다(t-test, p < 0.05). 동종 수혈은 RAP군에서 34명 중 7명에서(20.6$\%$), 대조군에서는 46명중 16명에서(34.8$\%$) 시행되어, RAP군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낮았다(Chi-square test, p < 0.05). 결론: 역행성 자가 충전법은 심폐바이패스의 충전에 의한 혈액희석을 최소화함으로서, 개심술 후 출혈과 동종수혈을 또한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포자형성진균류(胞子形成眞菌類)가 한국산(韓國産) 인삼성분(人蔘成分)의 화학적(化學的)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제(第) 2 보(報): Panax ginseng C. A. Meyer의 뿌리에 존재(存在)하는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과 total saponin의 분광학적(分光學的) 연구(硏究)- (Effect of Spore-forming Eumycetes on the Chemical Change of Korean Ginseng Components -II. Spectroscopic Studies on Free Fatty Acid and Total Saponin in the Root of Panax ginseng C. A. Meyer-)

  • 한강원;남창우;조재선;오성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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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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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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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인삼(人蔘)에 번식(繁殖)하는 진균류(眞菌類)가 인삼(人蔘)의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과 saponin의 화학적(化學的)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전보(前報)에서 분리(分離)한 Rhizopus delemar RH-1을 인삼(人蔘)에 접종(接種), 배양(培養)한 다음 그 spent media 와 colony 별(別)로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과 saponin을 추출(抽出)하여 이 추출물(抽出物)의 가시선(可視線), 자외선(紫外線) 및 적외선(赤外線)의 분광분석(分光分析)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로 얻은 분석결과(分析結果)는 다음과 같다. 즉, 인삼(人蔘)의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 19종(種)을 가스크로마토그래피법(法)으로 동정(同定)하였으며 그 중 colony에서는 $iC_{12:0},\:C_{16:2},\;C_{17:0},\;C_{18:3}\; and\;C_{20:0}$산(酸)을, spent media에서는 $C_{16:1}$산(酸)을 대조군(對照群)에서는 $C_{20:0}$산(酸)을 추출(抽出)할 수 없었다. 가시분광분석법(可視分光分析法)으로는 미생물(微生物)에 의(依)한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과 saponin의 화학적(化學的) 변화(變化)를 확인(確認)할 수 없으나 자외선(紫外線)과 적외선(赤外線)의 스펙트럼에서는 흡수대(吸收帶)의 이동(移動) 내지(乃至)는 소장(消長)관계를 알 수 있었다. 또한 saponin의 화학적(化學的) 변화(變化)를 자외선(紫外線)과 적외선(赤外線)의 분광분석법(分光分析法)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법(法)으로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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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오염지 및 건전지역에서 수집된 담자균류의 분포 (Population and transfer factor of basidiomycota collected in the heavy metal-contaminated and healthy soils)

  • 장갑열;최선규;이강효;석순자;정종천;정구복;김규현;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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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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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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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생물을 이용한 중금속 오염지의 생물적 개량연구를 위하여 구리, 납 등 중금속 오염지인 은성 폐광과 도곡 폐광지역에서 야생버섯을 수집 동정하고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Laccaria laccata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 내 중금속함량이 높을수록 버섯 내 중금속 농도도 높았다. 그러나, 전이계수를 이용하여 버섯 자실체의 중금속 이행률을 알아본 결과, Amanita volvata가 카드뮴과 비소의 이행률이 가장 높았으며, 구리의 이행률은 Agaricus praesquamosus가 다른 버섯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납은 Mycena pura, 아연은 Marasmius pulcherripes, 니켈은 Laccaria laccata, 크롬은 Collybia confluens로 나타났다. 중금속 오염지와 비오염지인 치악산 지역에서의 담자균의 발생 분포를 비교한 결과, Russula와 Collybia 속은 비오염지와 오염지역 모두에서 발생되었으며 Leucocoprinus, Coprinus, Suillus, Lepiost, Gyroporus. Lepista, Microstoma, Stropharia, Agrocybe 속은 오염지에서만 발생되었다. 이상의 결과, Laccaria laccata 등 일부 담자균은 중금속 오염지 저감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위한 많은 연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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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연작(連作) 장해(障害) 요인(要因)과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시용효과(施用效果) II. 연작지(連作地)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시용효과(施用效果) (Studies on the Cause of Injury by Continuous Cropping and the Effect of Soil Conditioner on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II. Effects of Soil Conditioners Applied on Continuous Cropping Fields)

  • 황남열;류정;나종성;김진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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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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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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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고추의 연작지(連作地)에서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의 처리(處理)가 고추의 연작(連作) 및 phytotxin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1985~1986년(年) 2개년(個年) 동안 고추 규산단지(圭産團地)인 전북(全北) 임실부(任實部) 관촌면(館村面)에서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과잉(過剩) 축적(蓄積)된 인산(燐酸)(507ppm)은 연작장해요인중(連作障害要因中)의 하나로 생각되며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시용(施用)으로 축적(蓄積)된 인산(燐酸)의 이용도(利用度)를 증가(增加) 시킬 수 있었고, 심경(深耕)과 퇴비(堆肥), 석회고토분말(石灰苦土粉末)을 동시처리(同時處理)함으로써 병발생률(病發生率)을 낮추고 주당과수(株當果數)를 높여 증수(增收) 효과(效果)를 볼 수 있었다. 2. 연작지(連作地)에서 토양중(土壤中) 미량원소(微量元素) 함량(含量)은 동(銅)이 1.86ppm, 아연(亞鉛) 1.09ppm, 붕소(硼素) 0.03ppm, 알미늄 30ppm으로 나타나 아연(亞鉛)(적정치(適正値) 2.0ppm)과 붕소(硼素)(적정치(適正値) 0.3ppm)는 적정수준(適正水準)에 미달(未達)되었다. 3. 시험후(試驗後) 토양중(土壤中) 미량원소(微量元素) 함량(含量)과 수량(收量)과의 관계(關係)는 아연(亞鉛)은 1.53ppm에서 정상관(正相關)(r=0.5525) 붕소(硼素)는 0.83ppm에서 정상관(正相關)(r=0.8647)를 보였으며, 알미늄과는 부(負)의 상관(相關)(r=-0.6872)이었다. 4. 고추 연작지(連作地)의 주요(主要) phytotoxin인 p-hydroxybenzoic acid함량(含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역병(疫病)(r=0.9157) 및 탄저병(炭疽病)(r=0.6435)의 발생(發生)은 많아지고 수량(收量)은 감소(減少)하였다. 5. 토양(土壤) 개량제(改量劑)인 퇴비(堆肥), 석회고토분말시용(石灰苦土粉末施用)으로 균류(菌類)에 대(對)한 세균수(細菌數)(B/F비(比))와 방선균수(放線菌數)(A/F비(比))를 높일 수 있었으며 토양중(土壤中) phytotoxin의 집적(集積)이 현저히 감소(減少)되었고 이들 물질(物質)의 혼합시용(混合施用)으로 수량(收量)은 관행(慣行)에 비(比)해 22% 증수효과(增收效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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