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구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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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석의 광물학적, 지화학적 고찰 (Some Aspects of Tungsten Mineralogy and Geochemistry)

  • 김상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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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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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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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중석은 우리나라에서 40여년간 개발되어 1951년 이후 세계 굴지의 중석 생산국의 하나로 등장 했으나 중석에 대한 광물학적및 지화학적인 지식은 이들을 다루고 있는 전문가에게도 극히 제한되어 이해되고 있다. 중석에 대한 광물학, 지구화학적인 활동특성, 중석광상의 특정과 광화작용의 지질적인 환경등에 관한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상당량 발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중석광물중 회중석과 흑중석은 일차광물로 회중석계열 및 흑중석계열 광물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이외 이차광물은 극히 드물게 산출되나 이들은 중석광물을 탐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반면 중석에 대한 지구화학지식은 아직도 불완전하게 알려져 있고 지질과정에 있어 중석의 활동 특성은 연구단계에 있다. 최근 중석의 기초 지구화학연구가 많이 진전되어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그 자료가 정리되어 발표되고 있다. 중석광상을 보다 더 이해하고 앞으로 효율적인 탐사를 위하여 현재까지 알려진 중석에 대한 지구화학적인 기초연구와 중석광상에 수반되는 원소들을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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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과 광물에 저장된 태양계 탄생과 초기 진화의 기록 (Records of the origin and early evolution of the solar system in rocks and minerals)

  • 최변각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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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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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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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태양계 질량의 대부분은 플라즈마, 기체, 또는 액체 상태로 존재하며, 극히 일부만이 고체 즉 암석과 광물로 존재한다. 하지만, 반응 특히 혼합(mixing)이 일어나는 속도가 매우 느린 고체의 특성상 태양계의 탄생과 진화 과정의 기록은 고체태양계 물질에 더 잘 보관되어 있다. 지구를 제외한 고체 태양계 물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구로 낙하한 암석인 운석(meteorites)을 발견하거나, 우주로 나가 시료를 가져와야 한다. 아폴로 미션(Apollo mission)에 의한 월석(lunar rocks) 채취(Papike et al., 1998), 하야부사 미션(Hayabusa mission)에 의한 소행성(asteroid) 시료 채취(Nakamura et al., 2011), 스타더스트 미션(Stardust mission)에 의한 혜성 시료 채취(Zolensky et al., 2006) 등이 후자에 속한다. 능동적으로 가져온 시료는 아직까지는 그 종류와 양에서 운석에 비해 매우 부족하므로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고체 태양계에 관한 대부분은 운석 연구를 통해 얻어졌다. 운석은 크게 미분화운석 즉 콘드라이트(chondrites)와 분화운석(differentiated meteorites)으로 구분한다. 분화운석 중 일부는 달운석(lunar meteorites) 또는 화성운석(martian meteorites)이며, 나머지 분화운석과 콘드라이트는 암석-지구화학적 특징과 성인적 연관성에 의해 다양한 그룹으로 세분되는데 각 그룹은 하나의, 또는 둘 이상의 매우 유사한, 소행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석된다(Krot et al., 2014; 최변각 2009). 다양한 종류의 운석과 구성 광물에 포함된 기록으로는 (1) 태양계 이전 존재한 항성의 대기에서 생성된 광물, 즉 선태양계 광물(presolar grains), (2) 태양계 성운 탄생과 각 진화 단계의 정확한 시기, (3) 태양계 성운의 화학조성-동위원소 조성, 온도-압력 조건 등을 포함한 물리-화학적 특징, (4) 가스-먼지로부터 미행성, 소행성, 행성으로의 진화 과정, (5) 행성 진화의 열원, (6) 소행성 핵의 생성 과정 등이 있다. 강연에서는 이들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운석연구 등을 통해 태양계 생성과 진화과정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축적되었지만, 앞으로 연구할 것들이 더 많다. 또한 태양계 물질 중에는 운석의 형태로 지구로 들어왔거나 앞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가스나 기체의 경우가 그러할 것이며, 고체지만 결합이 약해 일부라도 원형을 유지한 채 대기권을 통과 할 수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 또 공전궤도나 중력 등 물리적 이유로 지구권 진입이 불가능한 것도 있다. 이러한 태양계 구성원에는 우리가 아직까지 얻지 못한 정보들이 다량 보존되어 있을 것이다. 미래의 태양계탐사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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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 폐광산의 산성광산폐수에 의한 침출수 유동에 대한 지구물리 및 지화학탐사자료의 상관해석

  • 김지수;한수형;최상훈;이경주;이인경;이평구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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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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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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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장풍 폐광산의 갱내수와 폐광석 적치장에서 발생되는 산성광산폐수에 의한 침출수의 유동경로와 지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구물리탐사(자연전위, 전자탐사, 전기비저항, 탄성파굴절법)를 수행하여 그 결과를 지화학 물시료분석(pH, EC, ${SO_4}^{-2}$, 중금속 함량) 자료와 상관·분석하였다. 갱구에 수직 방향의 2개 측선에서 실시한 전기비저항 쌍극자탐사 결과 갱구에서 북서 방향으로 저비저항대가 이어지는데 이것은 갱구에서 지하로 유입된 산성광산폐수에 의한 침출수가 폐석더미와 기반암의 경계를 따라 이동하여 하천 방향으로 유입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양상은 전기비저항 수직탐사, 자연전위, 전자탐사의 반응 결과들에서 보이는 북서방향의 이상대 및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이는 EC, 중금속함량, ${SO_4}^{-2}$의 분포와도 잘 상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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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를 이용한 농작지로부터의 기체배출량 측정과 배출특성 연구 : 일산화질소(NO)와 아질산가스($N_{2}O$)의 배출량산정 (Measurements of Gases Emissions from Agricultural Soils and Their Characteristics with Chamber Technique : Emission of NO and $N_{2}O$)

  • 김득수;오진만;고현석;두강진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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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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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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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류권내에 존재하는 질소산화물(NO$_{y}$ )은 지구대기의 대기화학변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O$_{x}$는 대류권 하층에서 광화학 과정에 관여하여 탄화수소와 함께 오존(O$_3$)을 포함한 광화학스모그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질소산화물 중 아산화질소($N_2$O)는 매우 안정한 기체로서 NO$_{x}$처럼 대류권내에서 활발한 화학 반응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메탄(CH$_4$), 이산화탄소($CO_2$), 오존(O$_3$) 등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온실기체로서 지구기후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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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암반지하수의 수리지구화학 특성 : 공간적 변화 특성에 패한 예비 고찰

  • 유순영;윤성택;소칠섭;유인식;이평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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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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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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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울시 암반 지하수의 수리지구화학 및 오염 특성을 토지 이용 특성과 관련하여 시.공간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3년간에 걸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1차년도 취득 자료에 대한 예비 고찰 결과를 소개한다. 서울시 암반 지하수의수질 유형은 Ca-HCO$_3$ 유형으로부터 Ca-Cl(-NO$_3$) 유형에 걸쳐 폭넓게 분포한다. 서울시 동부 지역 지하수의 경우, 중랑천을 중심으로 상류에서 하류 지역으로 가면서 용존고체함량(TDS)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K, Ca, Mg 등 주요 양이온과 Ba, Fe, Sr 등 미량원소도 유사한 공간적 분포 특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질 항목은 대체적으로 지하수 유동에 수반된 수/암 반응의 증가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NO$_3$, Cl 등 음이온의 변화는 다소 불규칙하여 지역적인 토지이용 특성과 관련한 오염 요인의 기여를 반영한다. 한편, 도시 특성에 따라 서울시 암반 지하수의 수질특성을 전반적으로 고찰한 결과, 외곽의 비오염 지역에 비하여 중심부의 교통혼잡 지역, 남서부의 공단 지역, 서부와 남부의 농업 지역에서 뚜렷한 수질 저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Na, Cl, NO$_3$, SO$_4$, Ni, Pb, Se 등의 수질 항목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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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강암질 저반의 암석학 및 지구화학 (Petrology and geochemistry of the Seoul granitic batholith)

  • 권성택;조등룡;람정영;신광복;이태풍;스탠리 머어츠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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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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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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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We report field relationship, petrography and major and trace element chemistry for the central part of the Seoul granitic bathlith of Jurassic age occurring in the Kyonggi massif. The batholith consists mainly of biotite granite (BG) and garnet biotite granite (GBG) with minor tonalite-quartz diorite and biotite granodiorite with or without hornblende. The mode data, along with the those reported by Hong (1984) for the biotite granite (south-BG) in the southern part of the batholith, indicate that the many of BGs and majority of GBG and south-BG are leucocratic. Major element data indicate that these predominant rocks of the batholith are peraluminous. Variation trends in Harker diagrams for the major and trace elements suggest that the BG and GBG are not related by a simple crystal fractionation process. The same is true between the central (BG and GBG) and the southern (south-BG) parts of the batholith, suggesting that the central and southern parts of the Seoul batholith may consist of three separate intrusions. Tectonic discriminations using major and trace element data and the age of emplacement suggest that the batholith represents Jurassic plutonism related to an orogeny, perhaps to a subduction-related continental magmatic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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