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하는 낙인

검색결과 18건 처리시간 0.026초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이 인식하는 낙인감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임파워먼트와 지역사회자본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tigma on Happiness among Children in Community Child Centers: Mediating Effects of Empowerment and Community Social Capital)

  • 김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4호
    • /
    • pp.533-544
    • /
    • 2021
  • 이 연구는 빈곤 아동을 위한 대표적인 돌봄시설로 선별주의적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지각하는 낙인감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스트레스 과정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스트레스원인 낙인감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대처자원인 임파워먼트와 지역사회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대구광역시와 경산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5, 6학년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Process Macro와 bootstrapping 방식을 사용하여 낙인감과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와 지역사회자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성별, 가족형태, 성적을 통제한 후, 낙인감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파워먼트와 지역사회자본은 낙인감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지체장애인의 지각된 낙인과 자아존중감 (Perceived Stigma and Self-esteem of the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 이인옥
    • 근관절건강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52-60
    • /
    • 2007
  • Purpose: Perceived stigma may disrupt the ability of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y to successfully adapt to their situation.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igma and self-esteem among adults with physically disabled. Method: The sample was drawn from August to October of 2006 at the rehabilitation centers and public health centers in Seoul and Gyeonggi-do, Ko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14 persons with physical difficulty. Self-esteem was measured using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Perceived stigma was measured using the Perceived Stigma Scale for the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developed by Lee.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erceived stigma of the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according to marital status and economic statu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tigma and self-esteem of the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using nursing intervention to decrease the perceived stigma may promote self-esteem among persons with physical disability.

  • PDF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검증 (Effects of Perceived Stigma and Depression of College Student with Disabilities on Adaptation of Campus Life : Verification of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s)

  • 정원철;김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8호
    • /
    • pp.345-355
    • /
    • 2015
  •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을 방해한다는 가설을 전제로 사회적지지가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실증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 일부지역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 108명(남학생 61명, 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변인중에서 성별과 학년은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였고,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은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임이 드러났다. 특히 우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회적지지 또한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접근들 못지않게 장애대학생을 둘러싼 사회적지지에 대한 관심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소아청소년 간질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Assessment of parental understanding of epilepsy and effects of educational programs in an epilepsy camp)

  • 조성민;권순학;김두권;김준식;문한구;서혜은;이계향;이은주;이준화;김노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5호
    • /
    • pp.549-556
    • /
    • 2009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간질 환자의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사회적 낙인을 파악하고 간질 캠프를 통해서 부모들의 지식이나 인식이 변화되는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단기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 법 : 2008년 8월 23-24일 경북 경산시에서 개최된 제2회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 간질 캠프에 참여한 간질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캠프 이전과 캠프 종료 시에 전후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지식, 간질에 대한 사회적 낙인 등을 구조화된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부모들은 간질에 대하여 상당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간질 캠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캠프 이전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 및 실제적인 낙인은 30.0% 정도였으며 이 중 지각된 낙인은 캠프 종료 시에 15.0% 정도로 감소됨을 관찰하였다. 결 론 : 간질 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소아 간질 환자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제고하며, 간질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감소에 기여함으로써 간질 환자의 질병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사회적 낙인 인식이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tigma on the Life Satisfaction of Sexual Minorities)

  • 강병철
    • 사회복지연구
    • /
    • 제42권2호
    • /
    • pp.381-417
    • /
    • 2011
  • 본 연구는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서, 성소수자의 삶의 만족도 모형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특히 성소수자가 사회적 낙인을 인식하는 정도의 효과에 주목하였으며, 사회적 낙인 인식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사회적 상황의 영향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대처 이론을 활용하여 지각된 스트레스로서의 사회적 낙인 인식이 대처자원으로서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대처방식으로서의 커밍아웃 정도와 대처결과로서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성소수자를 연구대상자로 하여,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하여 총 478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측정모형 분석을 통해서 측정의 질을 평가하고,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서 이론적 모형에 포함된 변수의 영향관계에 대한 검증을 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낙인 인식은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그리고 커밍아웃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성애자 지지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성소수자 지지는 커밍아웃을 통해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그리고 커밍아웃과 관련한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에 관한 연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 적용을 중심으로 (Predicting Preventive Behavior Intention in COVID-19 Pandemic Context: Application of Social Variables to Health Belief Model)

  • 홍다예;전민아;조창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5호
    • /
    • pp.22-35
    • /
    • 2021
  •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속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들의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다양한 헬스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인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신념 모델의 적용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공동체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을 추가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N=298), 각 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이익, 위험, 사회적 규범이 높을수록, 책임이 낮을수록 예방 행동 의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위험이 가장 큰 상대적 영향력을 보였고 지각된 심각성과 사회적 규범이 그 뒤를 이었다. 기존 건강신념모델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의 예방행동 의도 설명력을 비교한 결과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이 더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perceived discrimination)'의 개념화와 법적 적용에 관한 연구 (Conceptualizing the Perceived Disability Discrimination and Its Application to Korea's Disability Discrimination Act)

  • 전지혜
    • 사회복지연구
    • /
    • 제40권2호
    • /
    • pp.399-425
    • /
    • 2009
  • 본 연구는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을 개념화하고, 이에 근거하여 현행 한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차별 개념을 평가하며, 주관적으로 지각된 장애차별의 법적 판단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포괄적 개념으로, 장애인이 낙인, 장애 억압, 편견, 고정관념 등에 근거하여 어떤 차별이든지 감지한다면, 이는 지각된 차별이다. 현행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있는 차별범주는 비교적 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간접차별은 사회규범이나 가치관 제도에 대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구제하고 시정조치 할 수 있는 개념임에도 사문항으로 남을 수 있는 현실에 처해있다. 사회적 장애에 대한 시선이나 호의적 차별 등은 현재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범주에 포함되지 않으며, 장애인 가족이 경험하는 차별 또한 법의 그물망 밖에 있다. 지각된 장애 차별의 관점에서 현행 장애인에 대한 차별범주를 장애에 대한 차별로 넓히고, 간접차별의 개념을 폭넓게 적용하여 사회 규범이나 제도, 가치관 등을 연구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다. 지각된 차별을 법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장애인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 사회적으로 합의된 장애 억압적 이데올로기를 직시하고 사회를 재구조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법관들에 대한 장애인권 교육이 필요하다.

직업적 역할은 정신장애인이 지각한 편견을 감소시키는가? (Effects of vocational roles on the perceived prejudice of people with psychiatric disabilities)

  • 김문근
    • 사회복지연구
    • /
    • 제40권3호
    • /
    • pp.299-326
    • /
    • 2009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지각하는 사회의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이러한 요인의 영향은 어떠한 이론적 근거에서 설명될 수 있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이론에 근거하여 직업적 역할, 직업재활서비스욕구, 가족의 편견인식이 정신장애인이 지각하는 편견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된 자료는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전국 정신질환자 및 가족 생활실태조사'자료 중 충실히 응답된 229사례였고, 자료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정신장애인의 증상이 높을수록 편견인식이 높았고, 직업적 역할이 있으면 편견인식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직업을 통해 재활을 도모하는 상태에 있으면 편견인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가족의 편견인식이 높으면 정신장애인의 편견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의 편견인식은 직업적 역할이 정신장애인의 편견인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