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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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증언의 신뢰성 연구 (The credibility of child testimony)

  • 김재연;이재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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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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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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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investigated differences between the ability of children and young adults to describe their experience. Forty 5-year-olds and 40 16-year-olds viewed 12 pictures(Azmitia, 1987) and responded to open-ended, closed and misleading questions. Responses were categorized by the SPSS WIN program into rate of correctness, incorrectness, unresponsiveness and "don't know".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 open-ended questions, the rate of incorrectness by young adults was higher than that of children. On closed questions, children had a higher rate of incorrectness than young adults. On misleading questions, children showed a lower performance in the rate of correctness and "don't know" and the rate of incorrectness by children was higher than that of young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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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포렌식 조사 모델 정립 방안 (A Study on Digital Forensic Investigation Model for Korea)

  • 임경수;이창훈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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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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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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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에 디지털 포렌식 연구가 시작된 2000년 초반에는 디지털 증거의 취약성에 주의하여 디지털 증거의 보존을 중심으로 조사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분석한 결과를 법적인 증거 자료로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지가 주요 이슈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가 일반 민사 형사 사건에 모두 활용되면서 디지털 증거 처리만이 아닌 사건 발생부터 법정 증언까지 고려한 전체 조사 과정을 아우르는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따르고 국내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포렌식 조사 모델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국내외 디지털 포렌식 조사 모델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고, 이를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기술한다.

광주권번을 통해 본 광주지역 판소리의 전승양상 (Transmission of Pansori In Gwangju Region : A Case Study Of Gwangju Gwonbeon)

  • 이명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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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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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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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광주권번은 호남의 대표적인 권번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51년 광주국악원이 창립되기 이전까지 광주지역의 국악교육을 수행한 곳이기도 하다. 광주국악원 역시 광주권번의 후신으로 광주의 국악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유지들이 힘을 모아 세운 기관이다. 따라서 근현대 광주 국악사를 거론할 때 광주권번은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그럼에도 광주권번 자체는 물론, 관련 연구 등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광주권번에 대한 연구는 권번운영과 무용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런데 광주는 지역적 특성상 판소리가 활성화되었던 곳이다. 1918년 당시 기생에 대한 기록인 "조선미인보감"에 의하면, 다른 지역에 비해 광주권번의 기생들은 판소리에 특화되어 있기도 했다. 또한 광주권번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또 학생으로 교육을 받았던 인물들 중 오늘날 대중적으로 알려진 수많은 명창들이 있다. 이들이 증언하는 광주권번과의 인연은 광주지역의 판소리 전승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하지만 광주권번과 판소리의 상관성은 아직까지 제대로 연구된 바 없는 실정이다. 특히 광주권번에 관한 판소리 명창들의 증언은 현재 파편적으로 존재하고 있어 그 가치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광주권번과 광주국악원의 창립은 광주지역 국악인 양성교육을 위한 초기 사설학원으로서 판소리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며, 광주지역의 국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에 필자는 곳곳에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명창들의 증언을 한 곳에 모으는 작업에 중요성을 두고 본 논문을 작성하였다. 이를 통해 광주권번과 광주국악원에서 활동했던 명창들의 활약을 재구성할 수 있었고, 일제강점기부터 1973년경까지 광주지역의 판소리 전승양상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을 기점으로 광주지역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관련 연구가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일본군 '위안부'의 영화적 기억과 크로노폴리틱스 (Chronopolitics in the Cinematic Representations of "Comfort Women")

  • 박현선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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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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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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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일본군 '위안부'의 영화적 재현이 어떻게 일상의 영역에서, 그리고 대중의 기억 속에서 '상상력'을 촉발하고 공통의 감각과 정동을 불러일으키는가 살펴보자 한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는 오랫동안 망각되었다가 1990년대에 들어서야 공공 기억의 장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환에는 피해자들의 증언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담론화를 가능하게 만든 국내외적 크로노폴리틱스(chronopolitics)가 존재한다. 이는 '시간의 정치학'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독특한 위상을 보여주는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영화적 재현은 역사적 크로노폴리틱스와 연속적이면서도 단절적인 이중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각적 크로노폴리틱스를 드러낸다. 한국영화사의 맥락에서 일본군 '위안부' 재현의 크로노토프는 크게 4가지 국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1990년대 이전 일본군 '위안부'의 극적 재현들, 둘째, 증언과 역사쓰기로서 1990년대 후반 다큐멘터리, 셋째, 2000년대 들어 멜로드라마적 감수성을 이끌어낸 극영화들, 넷째, 애니메이션 및 기타 장르를 포함하는 매체의 확산이다. 이들 중에서 '위안부' 문제를 대중적 극영화(fiction film)의 범주에서 표상하고 있는 첫 번째 국면과 세 번째 국면에 집중해 논의를 전개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1990년 이전의 '위안부' 극영화들이 철저히 상업영화와 대중장르의 틀을 고수하며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성애화를 추구했다면, 2000년대 이후의 영화들은 대중영화의 양식 속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실험해보고 있다. 특히, <귀향>, <아이 캔 스피크>, <허스토리> 등과 같은 2000년대 '위안부' 극영화들의 등장은 우리가 그간 생존자들의 증언과 일본군 '위안부' 운동 등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 이슈에 대하여 과연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화적 재현은 어떻게 가능한지' 등의 여러 문제를 제기해주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2000년대 영화적 재현의 전략들에 주목하면서, 이 글은 멜로드라마의 대중 정치학, 피해자성과 폭력의 재현, 메타기억으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극영화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한 멜로드라마적 상상이자 메타기억으로서, '위안부' 극영화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통과해야 할 역사적, 정치적, 미학적 관문들을 보여준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근의 극영화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를 넘어서, 오래된 식민 구조를 해체하고자 하는 탈식민주의적 과제이자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이 국제적으로 연대하는 트랜스내셔널한 프로젝트로 거듭나는 방식에 이 글은 주목한다.

10월 부마항쟁의 진실과 역사적 성찰: 10·16 부산항쟁과 10·18 마산항쟁의 비교분석 (The Truth about October Buma Uprising and Historical Reflection: Comparative Analysis of the Busan Uprising and Masan Uprising)

  • 정주신
    • 한국과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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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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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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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신체제시기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에서 발생한 부마항쟁은 유신체제의 제반 모순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6일뒤 박정희 대통령이 권부 내 갈등으로 살해되는 10 26사건이 일어남으로써 부마항쟁은 이 사건의 도화선 역할을 한 '미완의 항쟁'으로만 남게 되었다. 이 연구의 요체는 '부마항쟁의 진실과 역사적 성찰'이란 주제에 걸맞게 부마항쟁이 어떻게 발발하고 전개되었으며, 또 어떻게 진압되었는지를 부산항쟁과 마산항쟁의 주요 쟁점을 통해 비교고찰 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과 민중이 주도한 부마항쟁의 시위전개와 경찰과 군에 의한 시위진압이 서로 부딪치면서 박정희 대통령 및 권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부마항쟁은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과거사가 되었으나 아직도 진상규명이나 명예회복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어 법제도의 정비 등,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 많은 현대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일단의 세력들이 항쟁의 주도자인 양, 여러 가지 기록물이나 증언을 통해서 부마항쟁사의 진실을 호도하고 농단하는 작태로 진실규명에 어려움을 주고있다. 부마항쟁의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의 획득, 항쟁관련자의 증언 청취나 현지조사 등이 필요하며, 항쟁사의 진실을 호도하고 농단해온 세력에 대한 법적 사회적 응징과 대응도 필요하다고 본다.

13세미만 아동성폭력 재판에서의 아동진술연구 -영상매체를 통한 전문 증거를 중심으로- (A Study of Children's Statements in sexual violence cases of children less than the age of 13 -Focusing on video-recorded hearsay evidence-)

  • 박연주;김정우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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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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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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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13세미만 아동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특히 영상매체를 통한 전문 진술이 재판에서 아동인권보호 측면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본 제도의 정책적 개선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판례의 분석은 사실관계에 따라 분석하면서 판례의 내용에 따라 분석하였다. 내용의 분석은 13세미만 아동성폭력 판례들 중 판결의 주요 쟁점사항을 질적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간접 진술인 영상매체를 통한 전문 진술을 법적 쟁점 사항으로 다루고 있는 판례들을 선별하여 영상매체의 증거능력의 유무 및 그 증거능력의 신빙성(증명력)을 살펴보면서 국제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통해 아동인권보호를 위한 체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13세미만 아동의 성폭력 재판에서 영상매체에 대한 증거능력 및 증명력판단에 전문적 지표를 만들어 재판에 활용하여 법관의 재량에 의한 판단을 축소할 것과 아동의 전문 진술에 대한 대질심문 적용범위와 관련한 규정을 신설할 것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판례를 통해 아동의 인권이 성인에 비해 재판에서 취약한 근거를 살펴 법률 정책의 개선방안을 살펴봄에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공개된 판례에 한정하여 판례를 선별하여 연구를 살펴 볼 수밖에 없는 연구의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힌다.

거주자 증언을 통한 운조루의 생활공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ife space of UNJORU through the testimony of residents)

  • 김병진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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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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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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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examines ways of housing usage and aspects of resident's life based on the representative traditional house "UNJORU" as time passed. In other words, it explains how the traditional life has changed. these days compared to late Joseon dynasty. It also explains how the meaning of the place changed by life style change and the aspect have changed in women's perspective. This is for restoring the time period that the life dairy was recorded later time period. We can trust Mrs. Lee who is the eldest resident of them at the present in UNJORU. The method of study proceeded by interview format. It is classified a meal place and a folk-beliefs the daily life the funeral rites non-daily life, such as in this process,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onsciousness and life form at the time of residents. As a result, Ryu's family life style has preferred a more modern life style than traditional life style by time as well as society changes. Through this research, It was possible to analyze how the external formality of traditional house has kept but internal formality has changed over time.

학교도서관육성계획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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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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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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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 경상남도는 학교도서관 분야에 있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타시ㆍ도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을만큼 앞서고 있다. 광복후 새로운 교육이념에 입각한 새로운 학교도서관운동이 거기서 일어난 까닭이기도 하겠거니와 학교행정당국이 남 먼저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하고 계획적으로 이를 육성하여 온 까닭인 것이다. 이윤근 경남도교육감은 편집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 준 적이 있다. ‘해방후 우리 교육계에는 온갖 바람이 불어 오고 또 불어 갔다. 그것들은 모두 바람이어서, 불어 간 뒤에는 남는 것이 없었다. 학교도서관도 이 같은 한 가지 바람이겠는가? 아니다. 학교도서관은 우리 도의 경우 학교교육의 모든 분야에 너무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이것을 제거하려면 학교교육 자체를 크게 손상시키게 될 판이다. 우리의 학교도서관이 이만큼 자라난 것은 첫째 우리 일선교사들의 공으로 돌려야 하겠지만, 행정을 맡은 우리가 그 방면의 인재를 구해서 지도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여 준 까닭이라고 본다.’ 여기에 소개하는 경남도 교육위원회의 금년도 학교도서관 육성계획(중등분)을 볼 때, 이 교육감의 증언이 아주 정확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본계획은 ① 66년도부터 시작된 3개년계획과 ② 3개년계획의 2차년도가 끝난 66년초의 현황과 ③ 66년도의 지도 계획 및 ④ 66년도 지도계획에 따른 각학교 계획지침의 4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ㆍ도단위 교육행정당국이 학교도서관 지도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최선의 대답이 될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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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사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메타데이터 모델링 및 표준 요소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deling Metadata and Developing Standard Elements to Establish Oral History Archives)

  • 이정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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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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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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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문헌사를 대치하는 구술사에 관하여 기록물로서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구술사 기록물을 구조화 할 수 있는 표준 메타데이터 모형과 설계 요소를 개발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술사 기록의 내용과 형태를 정보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준 메타데이터 기술 요소를 분석하였으며, 디지털 구술 아카이빙 구축을 위하여 프로젝트, 관리, 레코드 그리고 관련 레코드 영역으로 메타데이터 모델링을 설계 하였다. 또한 기본 요소와 세부 요소, 구분 요소의 설계 원칙에 의하여 실제 구술사 기록물을 대상으로 구현을 통해 적용 해 보았다.

디지털 인식론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고 (Digital Epistemology and New Design Thinking of Interface)

  • 오창섭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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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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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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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인식론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현재의 인터페이스가 우연적 계기들의 산물임을 밝히고 있다. 그것이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은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무한히 존재할 수 있음을 암묵적으로 증언한다. 현실의 제한된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제한적 이해로부터 파생하였다. '블랙박스'라는 은유를 통한 이해가 바로 그것이다. 본 논문은 디지털을 일종의 빛으로 보는 사유를 통해 이러한 이해를 극복하고 있다. 빛으로서의 디지털과 디지털 미디어라는 새로운 인식론은 인터페이스 디자인 활동이 차이를 긍정하고 생성하는 창조적 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윤리학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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