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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의 얼굴 정서 표상: 다차원척도법 연구 (Representation of Facial Expressions of Different Ages: A Multidimensional Scaling Study)

  • 김종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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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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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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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존의 얼굴 정서자극을 이용한 정서 차원연구에서는 쾌불쾌차원(valence)과 각성차원(arousal)이라는 두 가지의 핵심정서(core affect)의 구조가 밝혀졌는데, 이러한 정서차원 구조가 일반적인 지, 그렇지 않다면 정서차원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얼굴 자극의 연령이 주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정하고, 6가지 정서 표현(화난, 역겨운, 두려운, 행복한, 중립적인, 슬픈)이 세 연령(청년, 장년, 노년)층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에서는 두 얼굴 자극의 유사성을 직접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정서 간 유사성을 직접 측정하지 않고 두 가지 얼굴 자극이 함께 제시될 때 두 정서 표현이 같은지 다른지에 대한 판단을 하도록 하는 간접적인 측정을 하였다. 각 연령별 데이터를 다차원척도법으로 분석한 결과, 세 연령대 모두 화난-역겨운, 그리고 슬픈-역겨운 정서쌍이 유사성이 높았다. 연령간 차이로는 노년 정서자극에 대해서 위 두 쌍 외에 화난-슬픈, 화난-중립적인, 중립적인-슬픈, 역겨운-두려운의 정서쌍에 대해서도 유사성이 높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나머지 두 연령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정서 쌍에 대한 결과에서는 '슬픈'이 노년층에서만 정확도가 매우 낮았으며, 이는 슬픔을 표현하는 노년층의 얼굴 정서를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두 얼굴 정서에 대해 직접적인 유사성을 묻는 것이 아닌, 정서 판단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서 간 유사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도 정서 차원 연구가 시사한다. 또한 여러 연령 별로 전반적으로는 쾌불쾌, 각성이라는 주요 정서 차원이 잘 드러나지만 노년층의 특정 정서 표현에 대한 인식이 다른 연령대의 정서 표현보다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각적 체험을 기반으로 실버타운 공간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ilver Town Space Design Based on Visual Experience)

  • 원사주;장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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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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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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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실버타운 공간의 노인 돌봄 모델을 바탕으로 노인 돌봄 환경의 질은 점차 모두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주로 노인의 시각적 특성과 행동적 특성을 연구하고 토론하며, 공간의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인의 특별한 요구에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실버타운에서 노인의 생활 환경에서 시각적 체험 디자인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환경을 최적화한다. 본 연구는 시각 심리학, 환경 심리학, 노인학 그리고 다른 이론으로 기초한다. 관련 문헌 수집과 노인현장 연구를 통해 실버타운 노인들의 생활 환경의 기능과 전반적인 조합을 연구하고, 환경을 정리한다. 중·장년층의 행동적·시각적 요구를 바탕으로 공간에서의 시각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방법을 제안하였다. 시각적 경험의 관점에서, 환경의 조명, 색상, 그리고 재료들이 연구된다. 이론과 연구·실험의 결합을 통해 노인들은 따뜻한 색채, 고휘도 색채, 기하학적인 문양이 있는 식물을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실버타운 공간에서의 시각적 경험의 디자인 원리와 디자인 방법을 요약하였다.

국내 치과대학병원에서 시행한 단기 금연진료에 대한 조사 (Study on Short Term Smoking Cessation Treatment in Dental Hospitals in Korea)

  • 송제일;이기호;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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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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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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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흡연은 전신뿐 아니라 구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이며, 치과의사가 금연 치료에 참여하는 것은 개인의 전신 건강과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 같은 치과 치료의 예후에도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이 구강암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비교적 흔치 않은 질병으로부터 경미한 구강 내 증상에 이르기까지 구강 환경에 다양한 영향성과 관련한 많은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과 구강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수준을 조사한 연구는 적고, 금연진료에 대한 국내 치의학계의 관심과 참여는 더욱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국내 치과 외래 환자의 흡연 양상과 치과계의 금연 진료 현황을 파악하여 금연 진료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의 구강내과, 구강외과 및 치주과 환자 중 825명이 니코틴 패치를 이용한 4주 금연 프로그램 및 설문에 참여하였고, 297명이 금연 설문에 참여하였다. 각 설문지 분석을 통해 각 치과대학병원의 조사 현황, 치과 외래 환자의 흡연 양상을 분석하였고, 치과에서 시행된 4주간의 금연 치료의 참여목적과 성공률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주로 30-50대 중 장년층이 많았고, 흡연기간은 연령 증가에 비례하며, 하루 흡연량은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금연시도는 30,40대에서 금연시도 비율이 높았고 그 기간은 대부분 1-3개월이었다. 흡연의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와 습관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Heavy Smoking Index (HSI)는 20대가 가장 낮고 (71.4%) 60대가 가장 높았다(93.7%). 흡연 경고 문구에 대해 참가자의 68%는 금연을 떠올렸다. 구강질환(구강점막질환, 치주질환, 치아우식증)과 흡연의 관련성에 대한 실험참가자들의 인식도는 비교적 높았지만(50~68%) 금연 성공률은 일반 의과진료실에 비해 아주 낮은 결과를 보였다(22.7%). 흡연관련 질환 예방 업무에서의 치과의사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금연치료에 치과의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낮은 치료 성공율이 체계화되지 못한 진료내용 때문임을 고려할 때, 5As' 방법 등과 같은 금연관련 상담에 대한 지속적인 치과의사 교육과 환자 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의 개발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 청소년의 성성숙 시기 및 장기간의 초경연령 추세분석 (The timing of sexual maturation and secular trends of menarchial age in Korean adolescents)

  • 박미정;이인숙;신은경;정효지;조성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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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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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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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성숙 시기를 알아보고, 특히 성성숙의 객관적 지표인 초경연령의 장기간의 변화추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남녀 총 982명 및 여대생 119명을 대상으로 Tanner의 사춘기 단계를 확인하며 초경연령을 알아보았고, 중, 장년 여성 115만 6천 22명의 건강검진 설문지를 통하여 1900년에서 1980년까지 초경 연령을 확인하여 초경연령의 장기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사춘기가 시작되는 연령은 여자는 $11.3{\pm}1.3$세, 남자는 $12.1{\pm}1.5$세였으며 성성숙의 총 변화기간은 여자는 평균 3.6년, 남자는 3.3년이었다. 사춘기가 시작될 당시 평균키는 여자는 $146.1{\pm}7.9cm$, 남자는 $152.7{\pm}9.8cm$였고 체중은 여자는 $39.3{\pm}6.9cm$ 남자는 $47.7{\pm}14.4kg$였다. 여자의 평균 초경연령은 $12.0{\pm}1.0$세였고 남자에서 몽정을 처음 경험한 연령은 $12.3{\pm}1.8$세였다. 연령별 초경률은 10세에는 3%, 12세에는 41.1%, 15세 이상의 여학생에서는 98%에서 초경을 경험하였다. 성성숙도별 초경률은 유방발달 2단계에서 18.2%, 3단계에서 66.1%, 4단계에서 91.7%에서 초경을 경험하였으며, 음모발달 2단계에서 초경률은 52.0%이며 음모발달 3단계에서는 93.8% 초경을 경험하였다. 1900년대 출생자의 경우 15-16세까지 약 50%가 초경을 경험한 것에 비해 1980년대 출생자의 경우 13-14세까지 약 50%가 초경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1900-1980년 기간동안 초경연령은 약 2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 출생인 대학생의 경우 평균 초경연령은 $12.4{\pm}1.1$세인데 반하여 1990년대 이후 출생인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평균 초경연령은 $12.0{\pm}1.0$세로 나타나 초경의 조기화 경향이 있었다. 결 론 : 남녀 모두에서 성성숙 단계는 점차 빨라지며 특히 초경연령은 지난 80여년간 약 2세 가량 빨라졌으며, 현재의 여학생들에서는 더욱 앞당겨지는 경향이 있어 12세까지 41%가 초경을 경험하였다. 한국 청소년의 사춘기 시기에 관한 참고치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시진이 포함된 대규모 전향연구가 추후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인터넷 영양교육 참여 전국 대학생의 지역별 신체계측,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nthropometric Measurement,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 of the Nation-Wide College Students Attending a Nutrition Education via Internet)

  • 정선희;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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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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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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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전국남녀 대학생의 지역별 신체계측, 식행동, 식품섭취빈도 및 영양섭취실태를 비교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였으며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남학생 평균 23.6세, 여학생 평균 21.0세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지만 지역별 차이는 없었다. 남학생의 평균신장과 체중은 제7차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제시되어 있는 $20{\sim}29$세 남녀 성인의 표준신장과 체중에 비하여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고, 여학생은 평균신장은 다소 높은 반면, 평균체중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식사의 규칙성에 관해 남학생의 경우 서울 48.0%, 인천 52.1%, 충청지역 59.1%, 경상지역 66.7%가 불규칙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은 녹황색 채소류의 섭취를 일주일에 적어도 $6{\sim}7$회 섭취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서울 23.2%, 인천 23.8%, 충청지역 15.8%, 경상지역 12.1%로 서울, 인천지역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녹황색 채소류 섭취빈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비타민 $B_1$ 섭취가 충청지역, 경상지역 대학생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아신의 경우 서울지역이 인천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남학생들의 나이아신 섭취량은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비타민 $B_2$의 경우 충청지역 대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를 보였으며 특히 충청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섭취에 있어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를 보였으나 모든 지역 여학생들의 칼슘 뿐 아니라 철분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인터넷을 통해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의 식품 섭취빈도 및 영양섭취실태는 지역별 차이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철분 및 칼슘 등의 영양소에 있어 한국인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의 확립 및 영양밀도가 높은 식품섭취를 통한 건강증진 및 중 장년기 질병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약자원을 이용한 약선차의 영양성분 분석 및 약선차의 섭취가 여대생의 혈청지질수준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미치는 효과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sition and Effects of Yak-sun Tea Prescription from Oriental Medicinal Herbs for Serum Lipid Levels and Homocystein Content)

  • 한종현;송유진;박성진;박성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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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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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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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현대 식이병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고지혈증과 같은 증상을 일반식사와 함께 영양섭취 형태로 섭취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한방식사요법인 약선에 관한 연구로서 약선(식)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수준에서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한약재를 이용하여 구성한 조성물로 약선차를 제조하여 영양성분을 조사하였고, 임상실험을 통해 혈액내 지질 조성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유의적 증가, LDL-콜레스테롤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 즉 가을차를 14일간 섭취하였을 때 혈청지질 조성이 유용하게 변화되었고 심장질환 지표인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유의적 감소에 의해 건강상태는 증진되었다고 판단되며 약선차 조성물의 객관적인 효능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사료되나 향후 동물을 이용한 dose-response실험을 실시하여 유효한 작용이 나타나는 농도 및 그 기전에 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조성물은 차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약선(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리라 판단되며 이 결과는 한약자원의 식품으로서의 활용방안 및 과학화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기능성 식품의 연구 및 시장동향에 동양의 medicinal herb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소개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현재까지 병을 치료하는 음식인 약선의 효능은 섭취한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과 병의 호전 정도로만 그 효능이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애매한 실정으로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도 필요한 상태이다. 한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지만 한방과 양방의 병리를 토대로 관찰하여 그 효능 판단 요소를 잘 파악하여 실행한다면 객관적인 효능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향후 많은 자료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를 보였으나 모든 지역 여학생들의 칼슘 뿐 아니라 철분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인터넷을 통해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의 식품 섭취빈도 및 영양섭취실태는 지역별 차이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철분 및 칼슘 등의 영양소에 있어 한국인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의 확립 및 영양밀도가 높은 식품섭취를 통한 건강증진 및 중 장년기 질병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pm}45.2mg/dL$에서 상엽추출물 섭취 후 $161.3{\pm}25.3mg/dL$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반면 공복혈당 양호군에서는 $119.3{\pm}22.4mg/dL$에서 $119.9{\pm}21.9mg/dL$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당화혈색소 불량군의 경우 실험 전 $8.7{\pm}0.7%$에서 실험 후 $7.8{\pm}0.8%$로 유의(p<0.05)하게 감소한 것에 반하여, 당화혈색소 양호군에서는 $6.7{\pm}1.2%$에서 $6.6{\pm}1.2%$로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엽추출물의 12주간 섭취 후 AST는 $24.8{\pm}3.5\;IU/L$에서 $31.8{\pm}8.7\;IU/L$로, ALT는 $26.4{\pm}4.6\;IU/L$에서 $32.

장.노년기 여성의 운동 프로그램 시행 전.후의 신체계측치와 혈액검사치의 변화 비교- 일개 도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 (Effect of Exercise Program of a Public Health Subcenter for Middle and Old Aged Women in an Urban Area)

  • 권준경;이경수;황태윤;손석준;김경원;장은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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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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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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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중 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혈압, 혈당 및 혈청지질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 월간 시행되었다. 프로그램은 24주 동안 주 3회, 1회 60분씩 제공되었으며, 유산소 운동인 댄스스포츠와 무산소 운동인 현미덤벨체조를 병행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이다. 복합운동프로그램 실시 전 후에 대상자의 몸무게,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및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혈당,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프로그램 시행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프로그램 시행 전에 비하여 시행후에 다소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복합운동프로그램 시행 전 후의 검사결과를 비교하여 볼 때 비정상이 정상으로 변화한 대상자 비율은 혈압이 21.0%, 혈당이 34.0%, 중성지방은 25.0%,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26.0%이었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이 체지방과 혈청 지질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운동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생활실천행태와 자발적인 추가 운동 등의 건강행태를 포괄하는 조사를 통한 연구가 수행되면 복합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산지습원 무제치늪의 탐방객 특성 (Visitor Characteristics of the Mujechi Bog)

  • 김영민;김지윤;오기철;주기재;도윤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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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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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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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지 습원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관리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정족산 무제치늪의 방문객 데이터를 이용하여 습지를 방문하는 방문객 추이를 분석하였다. 2007년, 2011년, 2015년의 방문일지 기록 중 방문 일자, 나이, 주소(시 단위), 방문목적, 방문시간, 방문 수단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방문객 연령 분포에서는 장년층인 50대 36.8%(491명/1332명, 3년 전체 방문객 수)와 40대(30.4%)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는 울산이 880명(67%/1332명, 3년 전체 방문객 수)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16.6%)과 양산(10.8%)에 거주하는 방문객이 많았다. 반면, 경상권 이외 지역의 방문객은 낮은 비율(1.8%)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은 등산(39.0% ~ 64.4%)과 습지 탐방(18.7% ~ 51.8%)등 여가활동 목적으로 대부분 무제치늪을 방문하였고 그에 따라 방문시기는 주중에 비해 주말에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F=6.19, p<0.002). 뿐만 아니라 월별, 계절별 방문객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무제치늪의 경우에는 5월의 방문객 비율이 $15.6{\pm}2.8%$($mean{\pm}S.D.$)으로 다른 달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계절적으로는 봄과 가을의 방문객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F=5.55, p<0.001). 이는 정족산 일대 넓게 분포하는 진달래와 철쭉 류의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무제치늪과 같은 산지 습원의 경우에는 등산객과 방문객들로 인해 야기되는 토사 유입과 답압 등으로 습지생태계의 평형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습지 주변 통행로에 대하여 휴식년제 혹은 계절적 출입제한을 통해 습지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교란을 줄이고 습지 탐방을 목적으로 한 방문의 경우 감시원의 지도하에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는 등의 관리 방향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울산지역 중.장년층의 식생활 특성과 건강식품 섭취 실태 (Food Habits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of Adults in the Ulsan Area)

  • 유수연;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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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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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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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obtain information regarding eating habits, including health related behavior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9 men and 152 women residing in the Ulsan area. We obtained results by means of a questionnaire and an interview, and these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age of the men was 47.6 $\pm$ 7.3 years and of the women was 47.3 $\pm$ 7.6 years old.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men were 169.4 $\pm$ 5.5 cm and 67.7 $\pm$ 8.2 kg, respectively. Those of the women were 157.6 $\pm$ 5.0 cm and 58.2 $\pm$ 7.5 kg, respectively. The BMI values of all the subjects ranged from 20.0 to 25.0, all within the normal levels. In the case of dietary patterns, 24.3% of the total population always skipped a meal. In particular, 15.9% of the total population skipped breakfast. No time to eat, no appetite, having no taste, and having poor health were themain reasons for skipping meals. With regard to health car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n and the women with respect to smoking and drinking (p<0.001). Of the total population, 40.5% hardly exercised (less than once a week), 26.2% exercised occasionally, 13.6% frequently exercised, and 19.6% exercised almost every day. A total of 60.7% responded that they were not interested in their health. The mean eating habit score of the subjects was 65.6 $\pm$ 9.9. The women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en (64.0 $\pm$ 9.6 for the men and 67.2 $\pm$ 9.9 for the women). Except for one group above 60 years, the older group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younger one. The group having a higher income and a more specialized career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one having a lower income and a less specialized career. There was also a marital difference. The group of single subjects showed a low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arried group. The group having a higher eating habit score drank, smoked and went out for meals less, and exercised more than the group having lower scores. They also were more concerned about their health. In the older group, there were more diabetic and hypertensive individuals. The subjects who had a higher BMI index were more likely to be patients with hypertension, especially in the men's group. Those who had a higher BMI index and hypertension simultaneously took a variety of medicines and foods for promoting health. Those who worried a lot about their health and had health problems tended to take special foods for their health. Patients usually took tonics. Special foods for health included Chinese medicines, tonic foods, vitamin or mineral supplements and manufactured health food supplements. Preferences for them depended on the sex and age of the subject. In the case of tonic foods, the men liked them more than the women. Foods other than tonic foods were favorites with the women.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eating habits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of middle-aged people. However,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mprove the eating habits and to change the nutritional attitudes, so that people can make better choices of health foods.

종합병원 환경계획을 위한 세대별 종합병원 이용행태 특성분석 (Characteristics of User's Behavior across Generations for space planing in General Hospital)

  • 박혜경;오지영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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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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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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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요자중심의 종합병원 환경디자인 기초연구로서 세대별 사용자 이용행태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하여 세대 및 병원에서의 행태를 파악하였으며, 20대부터 60대 까지 각 세대별 3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용빈도, 방문목적, 방문시간대, 이용교통수단, 동행인원, 주방문공간, 대기 중 행위, 종합병원 선택방법 관련 항목에서 세대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 세대에서 종합병원은 주로 연1-2회 방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20대와 30대는 치료 및 진료를 위하여, 40대, 50대, 60대는 건강검진을 위하여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건강검진센터가 장년층(40s, 50s, 60s)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 40대, 50대, 60대는 평일 오전에 주로 종합병원을 방문하며, 20대, 30대는 주말 오전에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종합병원 방문 시 20대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며 30에서 60대 까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5) 20대는 주로 '로비'를 방문한다고 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외래진료실'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노인층을 배려한 외래진료실 환경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6) 이용자 대부분은 대기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대답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TV시청, 책 또는 잡기 읽기, 아무것도 안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휴대전화 사용과 시각적 미디어 관람 환경을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