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노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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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 여성의 하반신 체형 분석 - 40대~60대 여성을 중심으로 - (Lower Somatotype Analysis of Middle and Older Aged Women - Focused on Women in 40s to 60s -)

  • 김효숙;이소영;김지민;이준혁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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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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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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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reflecting body characteristics for production of briefs by classifying lower body types of women in their 40s, 50s and 60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easurements for height-related items decreased while the measurements for width and depth items increased with age. However, 'hip width' and 'hip depth' item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age groups. In addition, no visible differences appeared in the length items among the age groups but 'waist to hip' and 'outside leg' lengths showed decreasing values according to age. Second, four factors were established from the factor analysis: 'obesity level around waist and abdomen', 'vertical length of the lower body', 'thickness and obesity level of lower limbs', and, 'size and shape of buttocks'. Lastly, cluster analysis resulted in the classification of the four factors mentioned above. Type 2 appeared the most, representing women in their 40s~60s. Type 1(n=257) was referred as 'slender with a short lower body', Type 2(n=443) as 'plump with short lower body', Type 3(n=224) as 'slender with long lower body', and Type 4(n=199) as 'obese around abdomen and lower limbs'.

농촌지역 거주 노인의 통합적 인권보장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rrent State of the Integrated Human Right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s of South Korea)

  • 안준희;김미혜;정순둘;김수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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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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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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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마드리드 고령화 국제행동계획(MIPAA)의 노인 인권보장 관련 기준이 제시하는 1) 노인과 발전, 2) 농촌개발 3) 노년까지의 건강과 안녕증진, 4) 독립된 생활을 지원하는 환경확보라는 주요 방향과 13개의 세부 과제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농촌 노인 인권관련 실태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성별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북, 경기, 충남, 전남의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기술통계분석과 T-test 분석을 STATA 13.0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과 발전: 경제활동은 참여율과 노동시간이 남성이 높았으며, 일평균 노동시간은 6.2시간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은 여성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직무교육의 필요성은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상황에서 화재 및 방재시설에 대한 인지 정도는 남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농촌개발: 독거노인지원센터 및 취약계층이 받는 보호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았고, 정보기기 기반 서비스 이용률 및 정보기기 통한 교류 여부는 여성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정보기반 서비스 중 금융거래 및 행정/복지서비스 관련 이용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노년까지의 건강과 안녕증진: 보건의료서비스의 경우 1회성의 건강 검진 및 예방 접종의 이용률은 높은 반면 만성질환의 정기적 관리 및 중증질환을 관리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정신건강관련 기관의 접근성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독립된 생활을 지원하는 환경확보: 주택안전에서는 주택구조와 편의시설 부족이 가장 위험하다고 응답했으나, 주거서비스 지원을 받은 경험은 낮게 나타났다. 돌봄 환경에서는 여전히 비공식적 돌봄에 의지하며, 돌봄에 대한 여성의 걱정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대서비스는 접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농촌노인 인권보장상황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및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인관계 네트워크에서 연결정도와 노인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과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Degree and Physical & Mental Health of Old People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Network)

  • 채인화;최승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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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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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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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화도 지역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인간관계 크기를 설명해주는 사회연결망 연결정도가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가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강화도 A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 643명으로, 2011년에서 2012년까지 실시된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조사(KSHAP; Korean Social Life, Health and Aging Project)" 1년차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통제변인으로 사용한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에서 성별, 소득, 연령은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신체적 건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에서 학력, 소득, 연령은 정신적 건강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정신적 건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향이 포함된 사회연결망에서 외향연결정도와 내향연결정도 모두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 개인의 대인관계가 노인의 건강을 예측하는 데 있어 내가 교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외향연결정도) 뿐만 아니라 나와 교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내향연결정도)도 같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방향에 따른 연결정도의 두 지표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고립된 개인들을 찾아내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건강 증진 및 복지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 여성노인의 정보기술 이용 및 비이용 태도 연구 (Attitudes to Use and Non-use of Information Technology among Elderly Women in Seoul)

  • 김명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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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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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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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정보취약계층인 노인 중 대도시 여성노인의 정보화에 대한 일반적 인식, 인터넷 이용 이유와 태도 및 인터넷 비이용 이유와 태도 등 정보기술 이용 행태와 태도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서울시 소재 노인복지관에 다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여성노인 343명의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여성노인의 인터넷 이용률은 높은 편이었으며, 연령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둘째, 전체적으로 여성노인의 정보화 인지도와 기대 등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다. 셋째, 정보기술 이용자의 이용 동기는 실용적 측면 외에 심리적, 정서적 이유도 컸으며, 정보기술이용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 마지막으로, 정보기술 비이용자의 경우, 정보화나 정보기술에 대해 무관심층이 많았고, 정보기술 이용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정보기술 비이용 불만족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정보기술 이용에 대한 기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여성노인과 노년기 정보격차와 정보기술의 이용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노인 정보화 및 노인복지 현장에서 노인, 특히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정책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법규정상에 나타난 고연령자 명명(命名)에 대한 비판적 고찰 (Critical Contemplation on the Naming of Older Persons in Legal Provisions)

  • 김주현;김지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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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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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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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법은 고연령자(高年齡者)를 지칭하는 용어로 여러 개를 혼용해 왔다. 본 연구는 법에서 고연령자는 누구이며, 고연령자를 어떤 사람으로 상정하고 어떻게 범주화하고 있는지에 관한 물음을 풀어보고, 고연령자를 지칭하는 명명이 갖는 의미를 비판적으로 고찰해보려고 한다. 2011년 10월 20일 현재 시행중인 법령과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헌법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었던 법령을 검토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법규정상에서 고연령자에 대한 명명은 노쇠자, 노인, 고령자, 노령자, 노약자 등 다양한 용어를 통해서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명명이 고연령자 집단을 연령을 기준으로 구분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법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노인'과 '고령자' 명칭을 살펴본 결과, 현재 우리사회의 고연령자에 대한 인식과 의미구성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었다. 사회적 보호 대상으로서 부정적 의미가 내포된 기표로서 '노인'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생산성을 지닌 존재로서의 기표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평가를 받는 '고령자'라는 명칭이 주로 사용되는 경향을 통해서 고연령자 집단에 대한 사회적 가치 부여를 내비친다고 할 수 있다.

성, 연령, 지역에 따른 의료이용 형평성의 집단 간 비교 (Comparisons of the Equity of Medical Care Utilization by Sex, Age Groups, and Region)

  • 김진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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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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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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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의료이용 형평성지수인 집중지수와 Hiwv지수를 성별, 연령, 지역의 하위집단에 따라 집단 간 차이(Between)에 의한 부분과 집단 내부의 불평등(Within)에 의한 부분, 그리고 잔여 부분(R)으로 분해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래이용 횟수에서 남녀의 집단 간 차이가 Hiwv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0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래비용에서는 Hiwv지수 .1035 중 여성들의 집단 내부불평등이 .0441을 설명하고 있어 빈곤여성들의 의료서비스 저이용이 의료이용 형평성에서 중요한 문제가 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외래이용 횟수 형평성에 연령집단의 차이는 크게 영향을 미쳤는데, 미세한 양이지만 Hiwv지수 -.0107에서 대부분인 -.0085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외래비용의 Hiwv지수에는 집단 내부의 불평등 특히, 노년층의 내부 불평등이 .0253을 설명하여 설명력이 크게 나타났다. 넷째, 외래비용의 Hiwv지수에 지역의 내부 격차(Within)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쳐서 Hiwv지수 .1035 중 .0569를 설명하였으며, 이 중 대부분인 .0535를 도시지역의 불평등이 설명하였다.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분석된 집단범주 중 외래이용 횟수의 형평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집단은 연령집단이었으며, 외래비용에서는 집단 간 격차보다 집단 내부의 불평등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여성일수록, 빈곤노인일수록, 도시빈민일수록 기대비용에 못 미치는 외래진료비를 지출하고 있음을 나타냈는데, 이들에 대한 의료비지원 정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한국 노인의 사회활동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존분석: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한 13년간 분석 (Impact of Social Activities on Healthy Life Expectancy in Korean Older Adults: 13-Year Survival Analysis Focusing on Gender Comparison)

  • 양승민;최재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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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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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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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유형별 참여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1차(2006년)에서 7차(2018년)까지의 13년간 데이터 중 65세 이상 노인 4,029명(남성노인=1,710명, 여성노인=2,319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생존분석의 하나인 Cox 비례해저드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5.34세,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6.94세로 나타났다.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하여 질병 및 장애의 발생 강도와 발생 비율이 더 컸고,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한 노인의 비율도 더 높았다. 둘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 공통적인 영향요인은 연령, 만성질환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학력은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주지역, 과거 음주 경험, 삶의 만족도는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활동 유형은 남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과 연고집단활동,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수명에 대한 사회적 활동 유형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건강수명 단축의 위험은 남성노인보다 여성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와 유형별 참여의 행태나 질에 대한 고려, 그리고 남녀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여성 노인 합창단원의 합창단 유형에 따른 청지각적 음성평가(GRBAS) 및 음성관련 삶의 질(K-VRQOL) 비교 (A comparison of the perceptual-auditory voice quality evaluation (GRBAS) and voice-related quality of life (K-VRQOL) according to choir type of elderly women choir members)

  • 이현정;강빈나;김수지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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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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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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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음성의 청지각적 평가도구(GRBAS)와 음성관련 삶의 질(K-VRQOL) 척도를 통해 합창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노인의 음성 특성과 음성관련 삶의 질을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및 부산 소재의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만 60세 이상의 여성 노인으로 총 77명이었다. 합창단은 참여 유형에 따라 합창단(Regular choir)과 찬양단(Church choir) 두 개의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청지각적 음성평가는 /a/ 모음을 발성하는 음성을 듣고 전문가가 청지각적 평가(GRBAS) 척도를 사용하여 평정하였다. 연구 결과, 합창활동 참여 유형에 따라 집단 간 차이를 비교했을 때 찬양단에서 활동하는 여성 노인에 비해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여성 노인의 경우 주관적 음성 인식 수준에서 대화 시 음성 사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성관련 삶의 질(K-VRQOL) 척도의 신체 기능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합창활동이 노년기 음성기능의 개선뿐 아니라 음성사용의 주관적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노인 음성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음악 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일 무료요양시설 거주 여성 노인의 심리사회적 욕구에 대한 구성주의 연구 (The Constructivist Study on Psychosocial Needs of Elderly Female Residents living in Nursing Home)

  • 강정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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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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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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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원 거주 노인들의 심리사회적 욕구를 탐색하고 이들을 돌보는 일에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지방 소도시의 한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 중, 인지적으로 건강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거주한지 1년이 넘는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8명으로 의도적 표집방법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접근(constructivist inquiry)을 바탕으로 한 사례연구로서 자료 수집은 심층면접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자료 분석은 지속적인 비교방법(constant comparison method)이 이용되었다. 참여자들의 심리사회적 욕구는 충족된 욕구와 충족되지 못한 욕구, 숨겨진 욕구로 분류되었으며, 욕구 표현의 소극성이 또 다른 범주로 드러나, 연구결과는 총 4개 영역으로 범주화되어졌다. 먼저, 충족된 욕구는 편안함과 종교생활과 관계된 욕구였으며, 충족되지 못한 욕구는 음식 문제와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한 결핍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이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충족될 수 없는 숨겨진 욕구로는 정서적인 관계 욕구였다. 마지막으로, 욕구 표현의 소극성은 참여자들 대부분이 요양원내에서 그들의 욕구를 표현하는데 소극적이어서 분류된 것인데, 이는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는 부정적인 자기인식과 적극적인 욕구표현은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암묵적 동의, 참여자의 독립과 의존사이의 갈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요양원내 노인거주자들의 심리사회적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 복지적 개입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또한, 시설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현존하는 가운데, 자칫 감춰질 수 있는 시설노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경험을 드러냄으로써, 요양원이 노인들의 대안적인 삶의 공간으로서 사회 속에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는다.

화장교육이 노인여성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ke-up Education on Elderly Women's Life Satisfaction)

  • 김정시;민경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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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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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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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D시 소재 P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2010년 5월 28일부터 7월 16일 까지 8주간의 화장교육을 실시하여 화장교육이 노인여성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전체 80명 중 연령과 화장관심도를 근거로 실험군 40명, 대조군 40명으로 나누고, 생활만족도를 사전 조사 후, 실험군에게 8주간 화장교육을 실시하고, 화장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생활만족도를 비교하였다. 노인여성을 위한 8주간의 화장교육의 내용은 우아하고 자연스런 화장법, 10년 어려보이는 동안 화장법, 얼굴 수정 화장법,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화장법, 한복에 어울리는 화장법, 파티 화장법으로 구성하였고, 이론수업과 함께 매시간 직접 자기 얼굴에 화장하도록 실습하였다. 교육 후 노인여성들의 화장교육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연구결과, 화장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생활만족도는 유의하게 향상되어(p<0.05), 화장교육이 노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