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일개 대학 간호과 3학년 학생의 중환자 간호 수행 능력, 중환자 간호지식 및 실습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이다. 자료는 2009년 6월에 85명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중환자 간호 수행 능력, 중환자 간호 관련 지식 및 실습만족도에 관한 질문지를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전체 중환자 간호수행 능력 평균 점수는 84.01점이었고, 전체 중환자 간호 관련 지식은 6.99점, 중환자 실습 만족도는 86.88점 이었다. 중환자 간호 수행 능력은 일반적인 중환자 간호 수행 능력이 가장 높았으며 신경계 간호수행력, 순환기계 간호수행력, 호흡기계 간호수행력 순으로 나타났다. 중환자 간호지식은 순환기계 관련 지식이 가장 높았고, 일반적인 중환자 간호 지식, 호흡기계 간호지식, 신경계 간호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중환자 간호수행 능력은 중환자 실습 만족도와 유의한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중환자 간호 관련 지식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간호학생의 중환자 간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환자 실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간호학생의 수행능력이 낮게 나타난 호흡기계 및 순환기계 중환자 간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장 실습 및 교내 실습교육에 관한 개발이 필요함을 본 연구가 시사했다.
본 연구는 신경계 중환자에 적용한 간호행위에 따른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를 신경계 중환자에게 적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신경계 중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2008년 1월부터 2009년 5월, 2011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C 대학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신경계환자 203명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신경계 중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 차이는 사망, 생존(p=<.001), 혈색소(p=<.001), 중탄산(p=<.001), 백혈구(p=<.001), 기관 내 삽관 유무(p=<.001), 중심 정맥관 삽입 유무(p=<.001), 중증도(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203명 중 64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31.5%였다.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로 측정된 신경계 중환자의 평균 점수는 $112.09{\pm}18.91$로 나타났고 중중도가 높아질수록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 점수도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각 영역별로는 활력징후 측정 $3.74{\pm}2.15$, 감시 측정 $28.97{\pm}4.31$, 일상 활동 $34.99{\pm}3.66$, 영양 $.19{\pm}.98$, 정맥 주입 및 약물요법 $18.20{\pm}8.27$, 치료 및 시술 $16.93{\pm}4.90$, 호흡치료 $8.61{\pm}7.07$로 확인되었다. 감시 측정, 일상 활동, 정맥 주입 및 약물요법, 치료 및 시술, 호흡치료영역이 포함된 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678.789, p<.001) 이들이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98.1%를 나타내어 신경계 중환자의 중중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영역이라 사료된다.
국내외에서 AI기반 의료 솔루션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많은 기법을 통한 의료 AI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다양한 AI 연구가 이뤄짐에도 아직 중환자의 징후 예측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중환자의 경우 현재 의료진만으로 모든 환자를 필요한 시기에 진료하기엔 어려움이 있고 환자 상태 조기 예측이 필수적임을 관련 다양한 의학 기사를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중환자의 진료 결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의 진료 후 상태를 예측하는 모델을 생성하였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60만여 건에 달하는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여, 중환자 상태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구현한 여러 모델에 대해 비교했을 때 딥러닝(DNN) 기반 모델이 약 92%의 분류 정확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증도가 높은 신경계중환자를 대상으로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와 Glasgow coma scale 적용의 유용성을 검정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 관련 특성에 따른 사망률 확인,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CPSCS)의 일반적 특성,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중증도 차이, GCS의 일반적 특성과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중증도 차이를 파악하고, 임상적 유용성을 검정하고자 한다.
연구배경: 균혈증은 중환자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일반 병실에서 보다 그 빈도가 더 높고 중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며, 중환자실의 종류에 따라 감염의 선행요인, 원발부위, 원인 균주, 예후에 차이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저자 등은 본원의 내과계와 외과계 중환자들에서 발생한 균혈증의 임상적, 세균학적 양상과 예후 등에 있어서, 양 중환자 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0년 2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균혈증이 증명되었던 내과계 중환자 189예와 외과계 중환자 67예를 대상으로 병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임상적, 세균학적 특징과 예후를 비교하였다. 결과: 1) 균혈증이 확인된 내과계 중환자는 전체 내과계 중환자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았으나, 외과계 중환자에서는 균혈증이 있었던 환자와 전체 외과계 중환자 간의 평균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균혈증이 확인된 중환자는 전체 중환자에 비해 중환자실내 평균 재실 일수가 길었으며, 균혈증은 전체 평균 재실 기간을 초과한 상태에서 발생하였다. 2) 중환자의 균혈증 발생률은 내과계(7.9%)가 외과계(2.4%)보다 많았으나, 균혈증 환자의 평균 연령, 남녀비, 중환자실 재실 기간은 양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3) 외과계 균혈증 중환자는 내과계에 비해 균혈증 전 전신적 항생제나 부신피질 호르몬 사용, 감염과 연관된 경피적 장치, 침습적 조직이 선행되었던 경우가 많았다(전신적 항생제 사용: 내과계 45%, 외과계 63%, p<0.05; 부신피질 호르몬 사용: 내과계 14%, 외과계 36%, p<0.01; 기계장치: 내과계 19%, 외과계 39%, p<0.01; 침습적 조작: 내과계 19%, 외과계 61%, p<0.01). 4) 균혈증 획득 장소의 분포는 내과계의 경우 원외 균혈증 빈도(42%)가 외과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외과계는 중환자실내 획득 균혈증 빈도(78%)가 높았다(p<0.01). 5) 양 중환자실에서 균혈증의 원인 균주, 원발병소는 차이가 없었으며, 중환자실내 획득 균혈증의 경우 균혈증 발생 병일에도 차이가 없었다. 6) 균혈증의 원인 균주나 원발병소에 따른 예후의 차이는 없었다. 7) 균혈증 중환자의 사망률은 내과계(72.5%)가 외과(40.3%)보다 높았으며, 균혈증이 없었던 환자의 사망률에 비해 양 중환자군 모두 균혈증을 동반한 경우 사망률이 높았다(p<0.05). 결론: 균혈증을 가진 중환지는 일반 중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았으며, 평균 재실 기간을 초과한 상태에서 감염에 이환되고, 이는 다시 중환자실 재실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내과 및 외과계 중환자에 따른 비교에서 내과계 균혈증 증환자는 선행 요인에 있어 간질환과 급성 호흡부전이 많았고 지역사회 획득 균혈증이 많았으며 사망율이 더 높았던 반면, 외과계 균혈증 중환자는 선행 요인으로 외상, 항생제나 면역억제제 시용 및 침습적 조작의 빈도가 많았으며 중환자질내 획득 균혈증의 빈도가 높았으나 사망률은 내과계보다 낮았다 양 균혈증군에서 균혈증의 원발 병소, 원인 균주 및 이에 따른 사망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환자에서 조직의 저산소증을 확인하고 교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혈중 젖산측정은 30년 이상 인의에서 조직의 산소화를 위한 간접적인 측정방법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수의에서는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비싸지 않은 간이 젖산 측정계로 중환자의 젖산을 연속적으로 모니터하는 것이 수의 응급실 및 전문병원(referral center)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수의 환자에서 혈중 젖산 측정은 질병의 심각도를 결정하고 치료 결정을 조절하는데 유용한 보조 수단이다.
Nutritional assessment and support are often overlooked in the critically ill due to other urgent priorities. Unlike oxygenation, organ dysfunction, infection, or consciousness, there is no consensus of indicators. Making it difficult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an intervention. Nevertheless, appropriate nutritional support in the critically ill has been associated with less morbidity and lower mortality. But, nutritional support has been considered an adjunct, for body weight maintenance and to help patients during the inflammatory phase of illness. Thus, it has been assigned a lower priority, compared to mechanical ventilation or hemodynamic stability. Recent findings have shown that nutritional support may prevent cellular injury due to oxidative stress and help strengthen the immune response. Large-scale randomized trials and clinical guidelines have shown a shift from nutritional support to nutritional therapy, with an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protein, minerals, vitamins, and trace elements. Nutrition is also important in neurocritically ill patients. Since there are few studies or recommendations with regard to the neurocritical population, the general recommendations for nutritional support should be applied.
본 연구는 중환자 첫 발열 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과 수행 정도를 확인하고자 수행된 연구이다. 대상자는 2개 병원 내 외과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총 145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9.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중환자 첫 발열 평가 가이드라인의 지식과 수행의 평균 평점은 각각 0.70점과 3.08점이다. 가이드라인의 근거수준 1영역은 지식과 수행 상위군에서 하위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행 점수를 나타냈고, 근거수준 3영역은 지식 상위군보다 지식 하위군이 더 높은 수행 점수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식과 수행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중환자 첫 발열 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과 수행력을 향상시키고 근거기반실무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Optimal nutrition serves to maintain normal organ function and to preserve body energy stores to guarantee survival during times of shortage of food. Adequate nutrition of intensive care unit (ICU) patients improves outcome, while malnutrition is strongly associated with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rates among critically ill patients. Previously published researches showed that trials of nutritional support in critical illness rarely fulfill basic quality requirements. Nutrition support plays a vital role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nutritional deficiencies in at-risk, critically ill patients. This paper reviewed the challenges in determining critically ill patients' nutrition requirements including nutrition assessment, determination of caloric requirements then providing them with adequate nutrition support while in the ICU with the guidelines published by 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 and Americ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Nutrition support can be effectively enhanced by using the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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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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