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학교 2학년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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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about Factors on Problem Behaviors of Male Students in the Second Grade of Middle School)

  • 김은주;신해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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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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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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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J도 Y시에 위치한 중학교의 중학생 116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는 일반적 특성과 한국형 소아우울척도, 학업 스트레스 검사, 청소년 문제행동 질문지를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가 사용되었다. 자료수집은 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그리고 multiple regression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은 성적,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임이 확인되었다. 이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들의 문제행동과 관련하여 관계적인 측면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인간관계의 경험 및 형성을 위한 지도방안, 교육방침, 프로그램 개발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나타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과학 성취도 분석 (An Analysis of the Result of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in Science at Grade 9)

  • 김현경;정진수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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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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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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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나타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과학과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학력 미달에 속하는 학생의 비율이 8.1%로 그 비율이 높았다. 이것은 많은 수의 중학교 학생들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 규정한 국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과학적 소양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기초학력 미달에 속하는 학생의 비율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즉, 기초학력 미달 학생 중 남학생이 10.4%로 여학생의 5.5%보다 2배정도 높았다. 셋째, 성별에 따른 성취도 분석 결과여학생이 197.55점으로 남학생의 195.09점보다 높았다. 또한 여학생들의 표준편차가 남학생들보다 작아 여학생들의 점수가 남학생들에 비해 평균 가까이에 분포하였다. 내용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도 여학생의 정답률이 남학생의 정답률보다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영역에서 모두 높았다. 뿐만 아니라 행동 영역별 분석 결과도 지식 영역의 하위 영역인 이해 이외의 모든 지식 영역과 탐구 영역의 하위 영역에서 여학생의 정답률이 남학생의 정답률보다 높았다. 끝으로, 지역별 성취도를 보면 중 소도시가 196.81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도시가 196.15점, 읍 면지역이 194.86점이었다. 한편 표준편차는 대도시가 33.73점으로 가장 컸으며, 중 소도시 33.70점, 읍 면지역 32.92점이었다. 대도시와 중 소도시의 학생들이 읍 면지역 학생들에 비해 과학과 성취도가 높긴 하지만 학생들 간의 학력 격차 또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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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형성의 양상과 관련된 한국아동의 신체형성 및 지능발달에 관한 연구 (Physical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of Korean Children in Relation to Family formation patterns)

  • Kim, Joung-Soon; Chung, Moon-Ho;Suh, Sung-Jae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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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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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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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형제수, 출산순위, 출산터울, 모성의 출산시 연령 등 가족형성 양상은 아동의 신체적 발육 성장 및 지능발달과 강한 관련성을 보여 왔음이 세계 여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형제수와 출산순위, 그리고 출산시 모성의 연령은 아동의 신체적 지능적 발달과는 역상관관계를, 출산터울의 길이는 순상관관계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고자 1984년 한국중학생 1,2,3학년 약 46,00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지역별 그리고 사회경제적 상태별 비교를 위하여 서울시 고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학구내의 중학교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학구내 중학교 각각 5개를 선정하고 강원도내 전형적 농촌의 중학교 12개를 선정하여 신장, 체중, 좌고, 혈구용적 지능지수를 측정하였다. 이들 측정치들의 평균은 학부모와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작성된 가족형성 변수별로 비교되었으며 다중 희귀분석과 부분상관분석으로 연관성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동일연령의 신체적 발육성장 지표들은 도시의 고소득지역 아동들이 가장 우수했으며 다음이 도시저소득 지역 아동이었고 농촌아동이 가장 빈약하였다. 남녀별 신체적 발육지표들의 차이는 연령이 많을수록 더 현저했으며 연령별 지역별 차이는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평균 지능지수는 도시고소득지역 남학생들이 월등히 높아 114.8인데 비해 도시저소득지역 남학생들은 106.1, 그리고 농촌 남학생들은 105.3이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지능지수가 낮았는데 이것은 대만 아동들도 여학생이 모든 연령에서 남학생보다 낮았다는 보고와 일치하였다. 한편 도시저소득지역과 농총지역 학생들은 남녀모두 평균지능지수가 비슷하였다. 가족형성변수들은 혼란변수들은 모든 제어했을 경우에도 아동들의 신체적 지능적 발달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발육지표중에 지능지수와 형제수가 가장 가족형성 변수들과의 연관성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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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한 청소년기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 대한 체육시간활동에 종단적 영향 분석 (Analyzing longitudinal effect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on adolescent self-rated health evaluation changes using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s)

  • 김세형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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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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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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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청소년 남녀학생의 주관적 건강평가가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남녀학생의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KCYPS)에서 공개되는 중학교 1학년 5차년도 (2010년부터 2014년) 종단자료를 수집하여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HLM)을 적용하였다. HLM 6.08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계적 선형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였고, 여학생은 감소하였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 (posi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 (nega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세대특성별 건강체력 변화 추이를 통한 웰니스적 관리 방안 탐색 (Investigation of Wellness Management Plan Based on the Health Fitness Trend Characteristics per Generation)

  • 이양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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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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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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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집된 건강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하나의 세대특성별 종단적 학년자료로 재구성하여 학생 건강체력 변화 추이와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학생 건강체력 검사제도 운영에 따른 웰니스적 관리 방안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에 연구 목적과 방법에 의해 수집된 자료와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근지구력 변화추이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한 세대에 있어 초등학생 시기의 발달 추세는 과거와 유사하게 나타나고는 있으나 중학교시기를 거치면서 성장에 따른 근지구력 발달 수준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폐지구력 변화추이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다른 체력요인의 변화와 달리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의 심폐지구력 발달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순발력의 변화추이에서 남학생은 과거 세대와 비교하여 볼 때, 성장에 따른 순발력 발달 수준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세대 내에서 중학교 2학년 시기가 지나면서부터 발달되지 않고 거의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문화적 요인들이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의 성별차이에 미치는 영향: TIMSS 2011를 중심으로 (Sociocultural Factors Influencing Gender Differences in Mathematics Attitude and Achievement for Korean Students in TIMSS 2011)

  • 유양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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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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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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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TIMSS와 같은 국제적인 평가에서 높은 수학 성취도를 보이고 있다. 성별 성취도를 분석하면 TIMSS 1995부터 TIMSS 2011까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평균점수를 받고 있다. TIMSS 1995와 TIMSS 2011의 성별 점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IMSS 2011에 참가한 42개국 중 성차가 없거나 여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35개국이며 남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7개국이다. 수학 성취도의 성차는 사회문화적 요인과 수학학습태도와 연관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본 연구는 TIMSS 2011에 참가한 중2학년 5,165명 남녀학생들의 수학성취도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문화적 요인이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았다. 연구결과 남녀학생의 교사선호도는 유의한 성차가 없었는데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에 유의한 성차가 있었다. 여학생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수학에 관한 자신감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는 여학생의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더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여학생들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학생들의 롤 모델과 여성들의 과학 분야의 진출을 장려하는 사회적 요인의 조성이 함께 필요하다.

생태학적 변인이 중학교 2학년 학생의 학업 동기에 미치는 영향 (Middle School Student's Academic Motivation from on Ecological Perspectives)

  • 문혁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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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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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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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의 학업 동기에 영향을 주는 관련 변인들, 즉 사회인구학적 변인,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 학교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371명이며,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의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의 차이에 있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학업 동기를 보였으며, 둘째, 독립변인들과 학업 동기와의 관계에서 남학생의 경우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만족도가, 여학생의 경우 가정의 경제 수준, 부모의 교육 수준, 자아탄력성, 학교생활만족도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 동기에 대한 각 변인들의 영향력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학교생활만족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으로 남학생은 가족건강성이, 여학생은 자아탄력성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별에 적합한 학업 동기 향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제주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 조사

  • 진국림;고석찬;오순자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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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7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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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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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환경문제 및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국 중학교 환경교과 선택현황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부산 55.4%, 충북43.9%, 대구 21.7%, 제주 11.9% 순으로 부산이 가장 높은 선택율을 보였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환경교과를 선택하는 비율이 모두 10% 이하로 나타났따. 제주도에는 전체 42개(제주시 27, 서귀포 15)의 중학교가 설립 ${\cdot}$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제주시에는 3개교에서만 환경교과를 선택 과목으로 가르키고 있었다.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습득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70.2%가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에 의해서 습득하였고, 학교교육에 의해서 습득한 경우는 1.5%로 극히 미비하여 학생들이 학교 환경교육보다 언론 매체를 통하여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추구의식으로 언론매체를 이용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의 시청 여부를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저학년일수록 환경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환경문제의 지식정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평균 3.21개의 용어를 설명할 수 있다고 표시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들 용어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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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중.고등학교 학생의 학년별 수면 양상 (Sleep Pattern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 송형석;박영민;남민;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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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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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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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청소년기에는 수면양상의 많은 변화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학업량이 많다고 알려진 한국 학생의 수면 양상은 아직 체계적으로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저자는 전국적인 조사에 앞선 예비연구로서, 서울의 한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수면 양상과 학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았다. 방 법: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H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두 반을 선택하여 남녀 각각 50명 내지 100명이 되도록 하였다. 주말을 포함하여 7일간의 수면 일지와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동시에 조사 당시 1개월 동안의 평일과 주말 평균 수면 양상을 숫자로 기록하도록 하여 771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평일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전 9시까지로 하였고, 주말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로 하였으며, 일요일 오전9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는 따로 분석하고 그 독립성을 검증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은 SPSS/PC for windows 7.0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유의수준은 p<0.01로 설정하였다. 결 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평일의 취침 시간은 2327에서 0131로 늦어졌고, 평일의 기상 시간은 0714에서 0639로 빨라졌으며, 평일의 수면 시간은 7.73시간에서 5.10시간으로 감소하였다. 6개 학년에서 주말에 평일보다 평균 1.60시간 많이 잤으며,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서 그 정도가 더 심하였다. 주말의 취침 시간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324에서 0129로 늦어졌다. 수면 효율과 수면 잠복기는 비교적 학년 별로 일정한 편이었다. 남녀 간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평일에 10분을 더 자고 16분 정도 일찍 자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수면양에서 시기적으로 여학생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에서, 남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사이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는 차이를 보였다. 나이가 적을수록 응답률이 낮았다. 결 론: 외국의 연구에서 보고된 결과와 비교해 보면, 대상 청소년들은 적게 자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외국의 청소년에 비해 수면 양상이 더 불량하고, 보다 많은 수면 결핍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시책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향후 광범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어린 청소년의 경우 응답률이 낮은 것은 설문지의 형식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연구에서 좀 더 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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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과 발생 단원과 연계한 성교육 프로그램이 중학교 남학생들의 성지식 및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x Education Program related to the Unit of Reproduction and Development on Middle School Boys' Sex-related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s Sex)

  • 김선영;박수빈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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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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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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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과학 '생식과 발생' 단원과 연계하여 생식기관의 구조와 기능, 수정과 생명의 소중함, 낙태, 사람의 발생 과정, 성병과 에이즈, 성적 행동에 있어 자기결정의 중요성과 그 책임을 주제로 총 7차시로 개발되었다.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실험집단에게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통제집단에게는 교과서의 탐구와 읽기자료를 활용하여 강의를 통한 전통적 수업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 학생들은 통제집단에 비해 성지식에 대한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실험집단 학생들은 성지식 검사도구의 하위 영역 중 임신 및 출산, 성건강 영역에서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반면, 수업처치 후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성태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험집단 학생들은 성태도 하위 영역 중 '자기결정과 선택', '이성과 사랑'에서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피어슨 상관관계 조사 결과, 성태도는 성지식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성태도와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은 '자기결정과 선택'이었다. 중학교 과학의 생식과 발생 단원과 연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올바른 성지식과 성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