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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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과 구조 분석 (A Study on the Development Process and Structure of the Machine and Material Industrial Cluster in Yeongnam Region)

  • 권오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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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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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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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관점에서 영남지역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과 연계 구조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간의 국내외 연구들에서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경험적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었다면, 이론적인 분석과 함께 영남지역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시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 및 구조에 관한 모델을 이론적으로 검토하였다.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은 외연확산형과 연계 심화형 그리고 복합형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내부 구조는 다양하며, 흔히 광역클러스터와 그 하위에 존재하는 개별 산업클러스터가 중층적 (혹은 다층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지역에서 광역적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면 거시적 관점에서 개별 산업도시(산업클러스터)들이 점차 연계를 심화한 계심화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부산이나 대구 대도시권에서 발생한 제조업 교외화 과정에서 산업클러스터의 외연 확산이 있었으며, 그러한 점에서 보다 엄격히 말한다면 연계심화형에 부분적으로 외연확산형이 혼합된 복합형이라고 할 것이다. 영남지역의 광역적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는 공간적 차원에서 중층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영남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광역 클러스터가 작동하는 한편으로, 그 하위에는 포항, 울산, 창원, 거제 등 개별 산업클러스터들이 독자적 단위로 존립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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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순환의 수치모델 (A Numerical Modeling of the East sea circulation)

  • 승영호;김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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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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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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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세밀한 격자망과 정교한 개방경계 조건을 적용하고 실측 수온 염분치를 직접표층 에 적용하여 동해순환을 수치 모델화 하였다. 동해의 특징적인 현상들이 성공적으로 재현되었으며 특히 북한 한류와 동한난류가 더욱 뚜렷하여 졌다. 특기할 만한 사실로 는 울릉난수괴와 중층 저염분수가 재현되었다는 것이다. 전자는 동한난류의 바깥쪽에 서 국지적으로 생성된 시계방향의 재순환류와 연관되어 있고 후자는 동해 북, 북서 연 안역에서 침강으로 형성되어 강한 중층해류에 의해 연안을 따라 남족으로 이동된다. 모델에서는 또한 일본 연안류가 강한 계절변화를 보여서 겨울에는 순압, 여름에는 경 압구조를 나타냄을 보였으며 이 때 여름에 나타나는 강한 중층 반류가 흥미롭다. 모델 에서는 또한 동해 순환의 거시적 특징을 지워 주는데 북쪽의 반시계 방향 순환역과 남 쪽의 시계방향 순환역이 그것이다. 이들은 동해에서 국지적인 순환역학의 중요성을 시 사한다. 그러나 본 모델에서는 동한난류의 이안점이 실제보다 북쪽에 치우쳐서 나타나 는 것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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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기술을 위한 등록정보의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Registration Data to the Description of the Records and Archives)

  • 방효순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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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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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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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현행 기록물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록물 등록항목의 분석을 통해 기록물 기술을 위한 등록정보의 활용가능성과 한계 등을 고찰한 것이다. 등록항목은 기술을 위한 각종 기술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나아가 아이템$\cdot$파일단위 기록물의 기술을 수행,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관리용$\cdot$이용자용 목록의 작성에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기록물의 이용확대를 위해서는 이에 기초한 시리즈$\cdot$그룹 단위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요원은 등록정보를 기초로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규정한 기관별 기능분류방식을 참조 기록물 생산내력과 기원, 연관관계 등의 파악을 통해 기록물에 대한 중층적 기술을 완성해 가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등록은 기록물을 관리대상물에 편입시키는 기록물관리업무이자 기록물에 대한 중층적 기술이 시작되는 최초의 기술정보 생산단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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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쿠알라쿠룬 지역의 지질: I. 층서 및 구조 (Geology of the Kualkulun in the Middle Kalimantan, Indonesia: I. Stratigraphy and Structure)

  • 김인준;기원서;송교영;김복철;이사로;이규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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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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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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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쿠알라쿠룬 지역의 지질은 하부로부터 석탄-페름기의 피노변성암류, 백악기 세파욱심성암류, 에오세말기의 탄중층과 올리고세의 말라산화산암류로 구성되며, 올리고세-마이오세초기의 신탕관입암류가 상기한 모든 지층들을 관입하고 있다. 퇴적층인 탄중층은 전체적으로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발달하는 고수류계를 유지하는 삼각주 환경과 천해 해저 환경에서 퇴적되었다. 고생대 후기의 변성퇴적암류가 퇴적된 이후부터 발생한 4회의 변형작용이 인지된다. D1 변형작용은 광역변성작용을 수반한 변성암류의 습곡작용 및 S1 편리구조 형성으로 특징 지워진다. D2 변형작용은 백악기 화강암질암 내에 발생한 연성전단작용이며, D3 변형작용은 북동 내지 동북동 방향의 축을 갖는 습곡작용 및 이에 수반된 S2 파랑벽개의 형성으로 정의된다. D4 변형작용은 제3기 동안 남-북 방향의 압축응력하에서 발생한 단층작용으로서, 북동 방향의 좌수향 주향이동단층, 북서 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단층, 남-북 내지 북북동 방향의 정단층 등이 형성 되었다. 이 단층작용은 제3기 지층의 퇴적과 분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해협 멸치 치자어의 수직분포 (Verical Distribution of Anchovy, Engraulis japonicus Larvae in the Korea Strait)

  • 이은경;유재명;김성;이영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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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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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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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한해협은 한국연안수, 동해저층냉수, 대마난류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매우 다양한 치자어가 출현였으며 이 중 멸치 치자어는 거의 대부분 대마난류수가 영향을 미치는 해역에 출현하였다. 멸치는 전 계절에 걸쳐 출현하였으며, 여름철에 가장 출현량이 많았다. 수층별로는 봄, 여름철에는 표층보다는 중층(30~70m)에 많이 분포하고 100m 이상의 저층에는 출현량이 적었다. 가을철에는 표층에 가장 많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출현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겨울철에는 표층과 저층보다는 중층(30~50m)에 많은 양이 분포하였다. 주 야에 따른 수층별 분포는 주간에는 30~70m 사이의 중층에, 야간에는 표층에 많이 분포하였다 수층별 분포량은 계절, 주 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0m 이내의 수층에 주로 분포하며 여름과 가을철에는 수온약층의 윗 수층에 대부분 분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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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의 군집 유형별 천이 경향 분석 (The Analysis of Successional Trends by Community Types in the Natural Deciduous Forest of Mt. Jumbong)

  • 김광택;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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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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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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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점봉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의 군집 유형별 천이 경향을 보다 합리적으로 추정하기 위하여 Markov chain의 이론을 응용한 추이확률 모델을 이용하여, 중층의 수종구성으로부터 상층의 수종 구성을 추정하였고, 하층의 수종구성으로부터 중층의 수종 구성을 추정하였다. 개체수 비율로 작성된 대치확률행렬에 개개 수종의 광선 흡수 요인, 번식 요인 및 목재의 이학적 성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극성상지수의 제곱을 가중치로 주어 대치확률행렬을 재구성하여 임분의 천이경향을 예측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의한 각 군집별 안정상태 시기와 상층 및 중층 예측 우점수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단풍과 까치박달은 생활형의 특성 때문에 상층으로 도약하기는 어렵지만, 높은 구성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으로서 연구대상 산림생태계에서 생태학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라산 황칠나무 집단의 구조 및 생육동태 (Population Structure and Growth Dynamics of Dendropanax morbifera Lev.(Araliaceae) in Mt. Halla)

  • 김세현;정헌관;장용석;김선창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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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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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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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천연도료 황칠자원을 보전하고 육성하기 위한 육종계획의 일환으로 한라산 황칠나무 천연집단의 식생구조, 공간분포 및 생육동태 등 생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중요치(Ⅳ)가 높은 수종은 구실잣밤나무, 서어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가시나무, 동백나무, 당단풍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모든 조사구에서 공통적으로 출현한 수종은 구실잣밤나무와 서어나무 2종이었다. 층위별 황칠나무의 적산중요치는 상층에서 17.2%, 중층 12.9%, 하층 10.3%로 비교적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분포형은 상층, 중층, 하층에서 확률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칠나무 임분은 낙엽활엽수인 서어나무를 우점으로 하는 군집에서 종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를 우점으로 하는 군집으로 진행되는 천이단계에 있었으며, 황칠나무는 이들 임분에서 주로 상층의 아우점종이거나 중층의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Morisita's index를 통한 공간분포는 치수(seedling)와 어린개체 (sapling)들은 대체로 모수로서 추정되는 성숙목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집중분포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성숙목(Mature tree)은 규칙 분포하는 양상이었다. 결론적으로, 황칠나무는 다른 상록활엽 수들과 동반하여 집단 확산이 일어나며 , 집단의 확산을 위한 치수의 발생과 생장에 있어서 주변의 임분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체군의 동태를 예측한 결과, 낮은 직경급의 밀도가 높고 높은 직경 급의 밀도가 낮은 전형적인 역J자형 분포를 보였다.

남극 킹죠지섬 마리안 소반의 하계 수층 특성과 부유물질 분산 (Water Column Properties and Dispersal Pattern of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 of Marian Cove during Austral Summer, King George Island, West Antarctica)

  • 유규철;윤호일;오재경;김예동;강천윤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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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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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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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남극권 피오르드의 하게 수층 특성과 부유물질 분산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 남극 킹죠지 섬 마리안 소만의 조수빙하 앞에서 1998년 l월 21일에서 22일까지 약 24시간동안 CTDT(Conductivity/Temperature/Depth/Transmissivity) 연속관측을 실시하였다. 관측된 연직 수온, 염분 및 투광도 분포 특성을 보면, 마리안 소만에서 특징적인 세 개의 수층이 보인다. 1) 수심 2 m 이내에 존재하는 저온, 저염의 혼탁한 표층 플름, 2) 수심 15~35 m 사이에 존재하는 고온, 저탁도의 맥스웰 만 표층수, 그리고 3) 저온, 저염, 고탁도의 중층 플름(수심 40~65 m)으로 구분된다. 주변수에 비해 저온, 고탁도의 표층과 중층 플름은 육성기원 쇄절성 입자로 구성되며 부유입자의 기원은 각각 용설수류와 빙하기저부 유출수이다.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에 따라 발달하는 용설수류는 연안 해변으로부터 소만으로 유입되어 혼탁한 표층 플름을 형성하며 조수빙하 기저에서 나오는 빙하기저부 유출수는 중층 플름을 만든다. 마리안 소만 수층구조의 시간적인 변화는 주로 조석주기 및 풍향 풍속과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즉 관측기간 후반부에 맥스웰 만 해수의 유입과 마리안 소만 부유물질의 분산은 조석 순환과 관련을 보이나, 관측 전반부에 표층에서 나타나는 탁도 감소와 염분 증가 그리고 맥스웰 만 유입수 및 중층 플름의 약화는 관측 전날 지속된 바람의 영향이 크다. 관측 전날에 지속된 강한 동풍(평균 풍속 8 m $sec^{-1}$ 이상)이 마리안 소만 표층수를 만 밖(서쪽)으로 내보내고 이로 인해 조수빙하 앞에서 중층수의 용승이 관측 초기의 표층과 중층 플름의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아남극권 피오르드 환경의 빙하 용설수 및 부유입자를 포함한 혼탁한 플름의 분산은 조석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바람과 같은 외부력이 클 경우 수직적인 수층 교환에 의해 플름의 분산 기작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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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심장이식 후의 대동맥 혈관병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ortic Vasculopathy after Cardiac Allograft)

  • 정원상;정윤상;김영학;김혁;강정호;백승삼;송동섭;장효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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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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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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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동종이형의 심장이식 후에 나타나는 만성 거부반응은 수술 후 약 6개월이 지나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이식된 심장의 관상동맥의 동맥 경화 소견과 심장의 손상을 일으키는 혈관병증이 나타나는 바, 대혈관인 대동맥에서도 이러한 소견을 보이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sim}300gm$의 백서(Spraque-Dawley Rat)에서 이소성의 동종이형의 심장이식(heterotopic heart alto-transplantation)을 Ono-Lindsey method로 시행한 후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 A 10mg/kg/day, 종근당 제공)을 투여하여 3개월 이상 생존한 군에서 동물을 희생시킨 후 자가 상행 대동맥과 이식된 심장의 대동맥에서 각각 조직 절편을 얻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자가 상행 대동맥의 조직 검사(N=9, native ascending aorta)와 동종 이형의 이식된 심장의 대동맥(N=13, alto-transplanted aorta)의 조직 검사를 동종이형의 심장이식 후의 만성 거부 반응의 특징적인 조직 검사 소견인 1) 내막 비후(intimal thickening), 2) 중층 비후(medial hyperplasia), 3) 중층 석회화(medial calcification), 4) 중층 염증(medial inflammation), 5) 연골 화생(chondroid metaplasia)에 대하여 한 명의 병리의에 의해 대조군과 이식군에서 각각 심한 정도를 통계처리(Mann-Whitney Test, SPSS version 12.0 Windows)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중층 비후 외(p=0.36)에 내막 비후(p<0.0001), 중층 석회화(p=0.045), 중층 염증(p<0.0001), 연골 화생(p=0.045)에 있어 이식된 심장의 대동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결론: 동종 이형의 심장 이식 후에 만성 거부 반응에 의한 혈관병증(cardiac allograft vasculopathy)은 관상 동맥을 침범하여 심근의 손상을 가져오며, 이와 같은 만성 거부 반응에 의한 혈관 병증의 변화는 대혈관인 이식된 대동맥에서도 상기의 결과와 같이 나타나 대동맥에서도 만성적인 거부 반응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