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앙아시아

검색결과 270건 처리시간 0.025초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 정착촌으로 재이주한 재소한인 가족의 주거생활 사례연구 (Case Study of Yunhaju Settlement for Korye Saram Migrated from Middle Asian Countries)

  • 조재순;이영심;이정규;이선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21권3호
    • /
    • pp.101-107
    • /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push and pull factors of migrants from middle Asian countries to Yunhaju, Russia, and housing situations in settlements as well as housing intentions to behave. Four female Korye Saram in Cremobo settlement and Woojung village and 10 male and female elderly in ordinary residences were interviewed during April 22-25, 2003. Changes in national formal language from Russian to lout languages was played the most prominent push role, while availability of settlement and agricultural land and emotional attachment as the second hometown pulled them to migrate into Yunhaju. The housing situation in Cremobo settlement was very poor and almost settlers had already left. The rest settlers wanted to move into Woojung village. The resident in Woojung village hoped to get the formal contract to rent the dwelling and agricultural land. Family adaptations were progressed to solve the housing deficits among settlers both of Cremobo settlement and Woojung village. This research explored a part of the 140 years residential history of Korye Saram.

몽골에 대한 국내 뉴스 토픽 모델링: 한몽 수교 이후 양국 관계 보도 양상 변화를 중심으로 (Modeling Domestic News Topics for Mongolia: Focusing on Changes in Press on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ties between Korea and Mongolia)

  • 윤지수;김현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4호
    • /
    • pp.37-46
    • /
    • 2022
  • 본 연구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 이후부터 지금까지 외교관계 격상을 이루는 동안 국내에서는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는지 확인하고자 몽골과 관련된 국내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몽골' 키워드로 검색된 13만여 개의 기사를 분석 대상으로 삼고, 관계 격상일을 기준으로 4개의 시기로 나누어 토픽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시기별 주요 토픽을 도출하여 살펴본 결과, 관계 격상에 따라 사라지는 이슈도 있었으나 초기에 나타났던 이슈들이 상당수 유지되면서 여러 분야의 이슈가 추가되어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즉, 기존의 정치, 역사 위주의 협력에서 문화, 교육, 보건, 항공, 기후 등으로 분야가 다양화되고 있었으며, 특히 민간교류 측면에서 토픽이 더욱 세분화되어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양국 간 외교 관계 연구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분석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론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존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총가강수량과 극한 강우사상의 연관성: 3시간에서 10일 강우사상까지의 변동 분석 (Link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otal Precipitable Water and Extreme Precipitation: Analyzing Variations in 3-Hour to 10-Day Events)

  • 김석현;박현수;박수연;함대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 /
    • pp.113-113
    • /
    • 2023
  •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이 대기 중 수분량을 증가시키면서 극한 강우가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홍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초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기 연직 기둥 내 총 수분량을 나타내는 총가강수량(Total Precipitable Water, TPW)과 극한 강우사상(Extreme Precipitation, EP) 간의 연관성이 강우지속기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하였다. 관측 및 재해석(reanalysis)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시극한지수(Concurrent Extremes Index, CEI, 0~1, 1에 가까울수록 강한 연결)로 두 변수 간의 정량적 연결 강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CEI의 지속 시간에 따른 변동 경향성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중해와 중앙아시아와 같은 대부분의 중위도 지역에서는 강우의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CEI 값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위도임에도 불구하고 긴 지속 기간의 강우 사상에서도 높은 수준의 CEI 값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동아시아 지역의 경향성은 열대지역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동아시아 지역의 극한 강우 증가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PDF

중앙아시아 지역 한인의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유형의 국제 비교 - 연변, 몽골, 우즈베키스탄 지역을 중심으로 - (Identifying Perceptional Dimensions and Patterns of Korean Traditional Food Culture in Central Asia - Comparisons Among Koreans Living in Yanbian, Mongolia, and Uzbekistan -)

  • 박영선;정영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457-466
    • /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and compare the dimensions and patterns of the perception of traditional food for Koreans living in Yanbian, Mongolia and Uzbekistan. Items representing the perception of traditional food were combined into a dimension and a pattern based on underlying perception of the Koreans living in the area. Any difference in the perception of the Koreans living in these areas likely reflects their different dimensions and patterns. Thus,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if Koreans living in Yanbian, Mongolia and Uzbekistan should be treated as a homogeneous group when defining their perceptional structure of traditional food. Factor and cluster analysis of the data generated in this study revealed two different dimensions and patterns for each group of Koreans living in Yanbian, Mongolia and Uzbekistan. However, the structure of the dimensions and patterns of the perception of traditional food differed, indicating that Koreans within and between the countries are not a homogeneous group.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perceptional dimensions and patterns among Yanbian, Mongolian and Uzbekistan-Koreans are also discussed. Moreover, future implications for food and nutrition specialists, especially for those who have an interest in Korean traditional food in Asia and those who have an interest in globalization of Korean traditional food are provided.

분석자료를 기초한 고대 납유리와 녹유의 특성 연구 (Characteristice Study of Ancient Northeast Asian Lead Glass and Green Glaze Based on Analysis Results)

  • 이지희;김현정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4권
    • /
    • pp.99-116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에서 고대에 제작되었던 납유리와 녹유의 납동위원소비와 화학조성의 분석자료를 기초하여 산지를 추정하고 그 특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백제의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납유리와 녹유의 납동위원소비를 비교한 결과, 추정산지는 한국 남부 경기육괴 서부(zone4)로 같은 지역에서 납을 채취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 사찰에서 출토된 녹유와전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동북아시아에서 그 산지를 짐작하기 어려웠다. 7세기경 백제와 신라, 중국, 일본에서 출토된 납유리의 주성분은 PbO, SiO2, Al2O3, CuO, Fe2O3이며, 비율은 PbO 70wt.%, SiO2 30wt.%으로 확인된다. 통일신라 사찰에서 출토된 녹유와전은 PbO 64~90wt.%로 납의 함유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주 사천왕사지 출토 <녹유능형전>은 주성분이 PbO, SiO2, Al2O3, CuO이며 납유리와 조성성분이 유사하다. 일본의 『조불소장물장(造佛所作物帳, AD733년)』에 대한 유약 재현실험 결과, 중국과 일본 가마터 출토품의 PbO 값이 일정하게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동북아시아에서 제작기술의 공유가 있었음을 시사해 준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기능 발전 방안연구 (Plans for Improving Functions of Conservation Science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정용재;정선혜;이나라;문혜영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19권
    • /
    • pp.99-116
    • /
    • 2018
  •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0년간 한국 보존과학의 중심 기관으로 보존처리, 분석 및 연구 등 다양한 업무를 하였다. 그러나 소장품 대비 처리 인력 부족, 장비 노후화, 외부 기관의 업무 지원 요구와 기능 강화 등의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분야의 발전 방안을 위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요구되는 기능과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박물관 현황 진단 및 국외 사례 분석을 통해 보존과학이 발전하기 위한 5가지 기능을 제시하였다. 기존 보존처리 기능 및 보존과학 지원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가치 판단을 포함한 첨단 분석 및 진단 기능, 기후 변화에 따른 박물관 보존환경 및 관리 기능, 그리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보존·복원 기능을 신설하고 확대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기능 강화 및 신규 기능 확대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은 향후 아시아의 중심 보존과학센터로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TSR Service Operators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The Management Strategies of TSR Service Operators in Korea)

  • 장동진;신한원;신영란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145-164
    • /
    • 2011
  •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의 교역규모가 급성장함에 따라 동북아시아 경제권이 세계경제에서 점유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대륙 국가들과의 주요 연결로서 가장 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Trans Siberian Railway(TSR) 등이라고 할 수 있다. TSR 이용의 경우 국내 도로운송과 부산항과 극동 러시아 항만간 해상운송, 대륙횡단철도, 최종목적지 도착이후의 도로운송을 포함하고 있어 항공운송을 제외한 복합운송의 전 영역에 걸쳐 있으며 최근 들어 국내 철도 화물운송을 활성화시켜 대륙횡단철도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에 대한 방안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째,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향(向) 화물 운송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TSR Service Operator들의 특징 및 역할을 파악하고 둘째, TSR Service Operator의 SWOT 분석으로 대변되는 대내 외적인 환경 분석과 우리나라 TSR Service Operator의 현황을 분석하고 셋째,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TSR Service Operator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광주의 빛+' 레이저 연동 프로젝션 맵핑 연구 ('Gwangju Light+' Laser Linked Projection Mapping Study)

  • 박성훈;김형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35-43
    • /
    • 2022
  • 2020년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20 GMAF)이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광주 전체가 <빛과 공존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빛난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에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DATA+ 연구소에서 전남(구)도청에 프로젝션 맵핑을 시연했다. 본 논문은 한국 민주화의 상징이며 전라도 광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남(구)도청에 시연한 프로젝션 맵핑의 콘텐츠 개발 및 전체적인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었다. 2020 GMAF와 전남(구)도청의 역사, 광주의 역사와 민주화의 기록에 관한 부분을 충실히 나타내고자 하였다. 프로젝션 맵핑 고유의 특성을 이용한 영상과 배경음, 효과음 그리고 여러 특수 효과 및 고출력 레이저 장치를 이용한 시각효과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약 5분 30초 분량의 컨텐츠를 계획하고, 이를 각 파트별, 주제별로 나누어 각각의 장마다 하나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여주(Momordica charantia L.)의 국내 재배현황 및 재배관리기술 실태 (Current Situations of Domestic Cultivation and Cultivation Management Technology in Momordica charantia L.)

  • 김창영;이두원;곽재균;고호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 /
    • pp.75-75
    • /
    • 2020
  • 여주(Momordica charantia L.)는 인도 동부와 남중국 등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열대 및 아열대를 비롯하여 온대 지역까지 널리 재배되며, 열매를 식용으로 하여 주로 채소로 재배되고 있는데, 쓴맛 때문에 '쓴오이' 라고도 부르지만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과 장 기능 개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 등 건강기능성 작물로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재배가 되고 있어서, 국내 재배현황과 재배농가의 실태를 조사하여 재배 애로사항 및 발전과제를 도출코져 하였다. 여주의 국내 재배는 2012년 재배면적이 10ha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017년 606농가 107.9ha로 정점을 이루고, 점차 감소하여 2019년 232농가 59.9ha에서 재배 하였으며, 2019년 재배면적이 많았던 시군은 함양, 강진, 양주, 천안 등 이었다. 여주의 재배작형은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 농가가 가장 많고, 노지재배(직파), 반촉성재배(조숙재배), 촉성재배 형태의 농가가 있는데, 보통재배(육묘후 노지재배)는 3월 하순~4월 상순에 파종 및 육묘한 후 5월상순 노지에 정식하여, 6월 하순부터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한다. 농가의 재배품종은 일본 등 외국도입종의 종자를 종자회사로 부터 구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재식방법, 시비관리, 줄기유인 등 표준재배법이 정립되지 못하여 농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확은 열매가 완전히 익기전에 생여주 상태에서 수확하고 있으며, 일반 재배농가는 생여주 판매가 10~20%, 건여주 판매가 80~90% 비율이며, 생여주로 100% 건조업체에 판매하기도 하고, 건여주로 100% 건조하여 판매하는 농가도 있다. 국내재배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시 되는 기술개발 과제는 용도별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보급, 고품질 여주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 지역별 생산 여주과실의 성분 품질관리 및 건조 가공기술, 여주의 건강기능성 식품 지정 고시 방안 등으로 전문기관에서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 PDF

중앙(中央) 아세아(亞細亞) 벽화(壁畵) 보존처리(保存處理)(I) - 벽화(壁畵)(본(本)4074, 본(本)4096)의 상웅조사(狀熊調査) - (The Investigation and Conservation of Central Asia Wall Painting (No. 4074 and 4096))

  • 강형태;이용희;유혜선;김연미;조연태;靑木繁夫;山本記子;大林賢太郞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3권
    • /
    • pp.43-50
    • /
    • 2001
  •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새 박물관의 전시 유물로 선정된 중앙아시아 벽화의 연차적인 보존처리를 위해 "독립행정법인 일본 동경문화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모색하게 되었다. 2001년에 본4074, 본4096 작은 벽화편 2점의 보존처리를 시작하면서 벽화의 균열 박락 등 손상상태, 구조와 구성재료, 이전 보존처리에서 적용된 재료와 방법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본4074, 본4096 2점의 벽화는 흙과 지푸라기를 반죽하여 만든 벽체에 석고를 발라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채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벽체 속에 포함된 지푸라기의 방사선 탄소연대측정 결과 본 벽화는 10세기 말에서 13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선회절 분석 결과 화면의 흰색 바탕은 gypsum[Ca(SO4)·2H2O]과 CaSO4, Calcite(CaCO3)가 적색계통은 연단(鉛丹:Pb3O4)과 led arsenate[Pb(As2O6)], 녹색계통은 Cuprite(Cu2O)와 arsenolite(As2O3), arsenic oxide(As2O4) 등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