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을 시중에서 구입할 경우 깻잎의 크기에 차이가 있는 것을 15-20매 정도 묶어 다발로 판매한다. 일부러 크기를 골라 구입하거나 먹는 것은 아니지만 엽령에 따라 그리고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검토하여 깻잎을 이용하는데 대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엽령에 따른 비타민 C의 함량은 엽령이 가장 많은 가장 아래쪽 1번 잎이 생물중량 100g당 약 67.3mg 함유되어 있었고 엽령이 어린 가장 위쪽의 6번 잎이 129.0mg 함유되어 있어 엽령이 어릴수록 비타민 C 함량이 많았다. 그러나 깻잎 한장에 대한 비율로 환산하였을 경우는 중간 잎인 4번 잎이 약 1.7mg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값은 1.5mg으로 조사되었다. 2. 엽령에 따른 무기질 함량 중 칼슘과 철분의 함량은 비타민 C와는 반대로 엽령이 많을수록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칼슘의 경우 가장 아래쪽의 1번 잎이 생물중량 100g당 약 449.4mg 이었고 가장 위쪽의 6번 잎이 약 311.8mg이었다. 그러나 나트륨, 마그네슘은 엽령이 많을수록 함량이 낮았다. 칼륨의 함량은 엽령과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 한 장에 대한 칼슘함량은 1번 잎의 8.4mg에서 6번 잎의 3.8mg으로 엽령이 많을수록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평균값은 6.2mg으로 조사되었다. 3. 수확당일의 비타민 C 함량은 생물중량 100g당 93.47mg으로 조사되었으며 산화형으로 존재하는 비율이 환원형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약 73%를 차지하였다.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른 변화는 5$^{\circ}C$ 저장의 경우 저장 1일째의 잔존율은 약 93%이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비타민 C의 함량이 완만하게 감소하여 저장 10일째는 77%정도의 잔존율을 나타내었다. 2$0^{\circ}C$ 저장의 경우도 저장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같지만 저온저장보다 감소율이 커 저장 1일째는 약 86%의 잔존율을 보이다가 저장 10일째는 약 73%로 감소하였다. 4. 칼슘의 경우 5$^{\circ}C$ 저장에서는 생물중량 100g당 348.93~408.81mg, 2$0^{\circ}C$ 저장에서는 360.26~392.25mg 정도 함유되어 있어 10일 정도의 저장기간이나 저장온도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었고 다른 무기성분의 경우도 같은 경향이었다.
포도 중 캠벨얼리 품종은 색이 검붉고 당도가 높아 우리나라 대표적인 품종 중에 하나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수확 후 저장 유통 중 품질이 저하되기 쉽다. 따라서 예냉 조건 및 수송, 저장, 유통조건에 따른 품질조사를 비교실험하여 가장 안전한 저장 유통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험재료는 2003년 8월20일경에 포도 주산지인 영천 농가에서 수화 한 후 바로 예냉처리를 하였다. 이때 사용한 예냉기는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제작품을 사용하였다. 대조구로 무예냉을 두었으며 예냉 후 수송온도도 관행적인 상온과 저온(2$^{\circ}C$)로 구분 처리하였으며 저온온도별로도 함께 실험하였다. 포장단위도 2kg 와 5kg로 각각 처리하여 수행하였다. 예냉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예냉처리에 따른 호흡패턴 변화와 이화학적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저장 중 중량감소율, 부패율 및 탈립율을 조사하였다. 포도 ‘켐벨얼리’의 수확 시 품온 29.5$^{\circ}C$를 적정 저장 온도인 2$^{\circ}C$로 저하시키는데 일반 저온 저장고에서 10시간 정도 걸리는 데 반하여 차압예냉기 이용시 3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으며 예냉 포도의 처리구별 호흡량은 초기 6.65$m\ell$/kg/hr 였으나 상온무예냉 및 예냉 처리구의 경우에는 저장해가면서 급격히 증가되었고 저온에서는 무예냉의 경우에는 계속 증가되는 반면 예냉 처리구의 경우에는 포장 규격과는 상관없이 다른 처리구 보다 호흡억제 효과가 있었다. Ethylene 발생량 역시 호흡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어 예냉 시 과실의 품질 저하 요인 발생량을 억제시킬 수 있었다. 경도는 저장 기간이 경과됨에 감소되나 저온 예냉 처리구의 경우가 초기 1.26N을 높게 유지하였고 자연중량 감모율은 상온저장 2주째 무예냉처리구 8.40%로 감소된데 비하여 예냉 저온 수송 구의 경우에는 0.25%로 매우 낮았다. 포도 ‘켐벨얼리’의 저온 저장중 부패율은 저장 2주째 상온 무예냉 처리구의 경우 19.8%이었으나 저온 예냉 처리구의 경우는 부패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탈립율 역시 상온무예냉처리구의 경우 53.5%인데 반하여 저온 예냉 처리구는 저장 4주경과 시까지 탈림과가 없었다. 당도 및 pH변화 역시 차압 예냉 후 저온 수송 처리구가 초기당도(12.0Bx)$^{\circ}$값과 초기 pH(3.8)를 저장 25일 경과시까지 유지하였다. 수확 시 높은 품온을 갖고 있는 과일을 산지에서 예냉 처리를 한 후 저온 냉장차를 이용하여 유통한다면 관행 유통 구조보다 고품질의 포도를 유통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는 완숙된 고 당도(12.0~15.0Bx)$^{\circ}$ 포도를 수확 한 즉시 예냉 처리하고 저온 유통한다면 보다 신선한 과일을 소비자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Kim, Yun Ki;Kwon, Gu Joong;Kim, Ah Ran;Lee, Hee Soo;Purusatama, Byantaradarsan;Lee, Seung Hwan;Kang, Chun Won;Kim, Nam Hun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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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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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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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본 연구에서는 국산 참오동나무재의 열처리에 의한 재질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비교를 위하여 은사시나무와 소나무재의 열처리 특성을 조사, 검토하였다. 세 공시수종의 목재시험편을 $160^{\circ}C$, $180^{\circ}C$, $200^{\circ}C$ 및 $220^{\circ}C$의 전기로 내에서 2시간 열처리 후, 재색변화($L^*a^*b^*$), 밀도, 중량감소율 및 셀룰로오스의 상대결정화도를 측정하였다. 재색변화 측정결과, 명도($L^*$)는 세 공시수종 목재 모두 $200^{\circ}C$ 이상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참오동나무재와 은사시나무재의 적-녹색도($a^*$)와 황-청색도($b^*$)는 열처리 온도증가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소나무재의 $b^*$는 $200^{\circ}C$ 이후 감소하였다. 참오동나무재의 재색변화량(${\Delta}E^*$)은 $160^{\circ}C$ 열처리에서는 거의 없었고 $180^{\circ}C$ 이상에서 크게 나타났으나, 은사시나무와 소나무재는 $160^{\circ}C$에서도 재색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참오동나무재의 밀도는 $160{\sim}180^{\circ}C$ 열처리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중량감소율은 참오동나무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온도 증가에 따라 세 수종의 목재의 중량감소율과 상대결정화도는 증가하였으나 밀도는 다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참오동나무재는 색변화 온도, 중량감소율 및 상대결정화도 증가량이 비교수종 목재와 다른 특성을 나타났다.
항균효과가 있는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을 이용하여 숙주나물의 유통 중 신선도 연장을 위하여 $30\;{\mu}m$ polypropylene(PP)필름에 숙주나물 200 g을 침지하지 않은 처리를 대조구로 하여 은이온 용액, GFSE 50 ppm 및 100 ppm 처리, 은이온 용액에 GFSE 50 ppm 및 100 ppm 처리를 하여 밀봉 포장한 후 냉장 온도인 $5^{\circ}C$에 저장하면서 실험한 결과이다. 저장 6일째 포장내 이산화탄소와 산소농도를 보면, 이산화탄소농도는 $4.2\~5.3\%$의 농도를 나타내었고, 산소농도는 $1.0\~1.1\%$농도를 나타내었다. 중량감소율은 모든 처리에서 $1.0\%$ 내외의 감소율을 보여, 중량 감소율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는 모든 처리에서 저장 4일 이후에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색도변화는 자엽과 배축 부분의 경우 저장4일째까지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저장 6일째의 경우 자엽부분에서 갈변이 심하였다. 저장 중 숙주나물의 비타민C함량의 경우 침지를 하지 않은 처리(대조구)에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낮은 반면, 다른 모든 처리에서 저장 기간동안 비타민C함량이 서서히 낮아져서 지연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미생물변화에서는 총균수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에서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고,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은이온 용액과 은이온 용액에 GFSE 100 ppm을 첨가한 처리에서는 저장 기간동안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으며, 효모수는 저장기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대조구와 달리 자몽종자추출물과 은이온 용액에서 효모의 증식이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조구의 상품성 유지기간이 2일인데 반해, GFSE 100 ppm처리와 은이온 용액에 GFSE 100 ppm 농도로 처리한 것이 6일로 4일정도의 신선도 연장과 함께 상품성이 있으므로 유통 시 미생물을 억제시킬 수 있고, 항균효과가 있는 세척수를 이용하는 것도 저장기간 연장과 함께 신선도 유지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항균성이 있는 것을 알려진 자몽종자추출물을 함유한 포장지를 만들고, 방울토마토를 포장한다음 1$0^{\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항균포장지로 포장하여 1$0^{\circ}C$에서 저장한 방울토마토의 중량 감소율은 일반적인 필름 포장에 비하여 다소 높은 저장 5일에 6.9∼8.2%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항균포장지로 방울토마토를 포장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분의 이동을 차단할 수 있는 골판지 박스 형태의 용기 내부에 항균포장지를 붙혀서 사용한다면 증산작용에 의한 중량 감소를 줄일 수가 있을 것이다. 방울토마토의 저장중 pH와 총산은 시험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저장 기간에 따른 변화도 그다지 나타나지 않았다. 가용성고형물이 저장 15일 이후에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방울토마토에 있는 수분 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형분의 함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항균포장지로 포장한 시험구는 저장 15∼16일까지 대조구보다 미생물수가 다소 낮게 나타나 포장지에 들어 있는 항균 물질이 방울토마토의 표면에 있는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10일까지는 모든 시험구에서 부패한 방울토마토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저장 20일에는 대조구 14.8%, 항균제 9% 첨가 포장 시험구 9.9%, 항균제 6% 첨가 포장 시험구 5.4%의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자몽종자추출물을 함유한 항균 포장지는 방울토마토의 저장 중 품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부패율을 감소시킴으로써 품질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카드뮴 처리에 대한 박달나무 유묘의 가계간 생장 차이와 광합성 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카드뮴 처리는 3가계의 박달나무 1년생 묘목에 0, 0.4, 0.8mM의 CdSO4 · H2O 용액을 이용하여 3수준으로 2개월간 실시하였다. 박달나무의 가계간 및 처리간 생장과 생리적 반응은 건중량, 상대생장율, 순양자수율 및 탄소고정효율을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0.4 mM과 0.8mM 카드뮴이 처리된 박달나무 유묘는 대조구와 비교해서 건중량과 상대생장율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박달나무 유묘의 생장 감소는 광합성 능력의 감소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양자수율과 탄소고정효율은 카드뮴 처리로 감소하였으며, 모든 가계에서 카드뮴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 폭이 커졌다. 한편 카드뮴 처리에 의한 생장과 광합성 반응은 박달나무 가계간 뚜렷한 차이를 보여 카드뮴 내성은 가계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현탁중합법을 이용하여 카본블랙을 함유하는 폴리뷰틸메타크릴레이트 복합체 입자를 합성하였다. 물을 반응매체로 선택하고 소수성실리카를 안정제로 azobisisobutyronitrile (AIBN)을 개시제로 선택하였다. 안정제의 농도는 물에 대하여 0.67 중량%에서 2.55 중량%까지 변화시켰으며, 개시제는 단량체에 대하여 0.25 중량%에서 3.00 중량%까지 변화시키면서 반응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모든 반응은 75$^{\circ}C$에서 진행하였다. 안정제의 농도는 반응속도에 무관하였으나, 개시제의 증가는 반응속도를 증가시켰다. 카본블랙을 단량체에 대하여 1, 3 및 5 중량% 유입하는 경우 반응전환율은 단계적으로 감소하였다. 폴리뷰틸메타크릴레이트 복합체 입자의 입경은 5-30 ${\mu}m$로 관찰되었다. 유리전이온도는 카본블랙의 유입 및 개시제, 안정제의 농도에 무관하게 23.8-24.7$^{\circ}C$로 측정되었다.
신선 엽채류인 시금치의 수확 후 포장, 저장유통온도별 품질보존 및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장 중 중량의 변화에서 포장 후 저장 시는 중량감소가 거의 없었으나, 무포장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율이 현저하였다. 비타민 C함량은 저장 초기에 감소가 컸으며,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감소가 적었고, 비닐포장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시금치에서 Hunter's value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b값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시금치 저장 중 외관 신선도에서 polypropylene 비닐포장 후 저온$(1{\sim}3^{\circ}C)$ 저장은 최고 34일, 상온$(10{\sim}15^{\circ}C)$ 저장은 8일까지 상품성이 유지되었으나, 무포장 상온보관은 3일 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목재파레트폐잔재 파티클과 페놀수지(고형분함량 50%, 함지율 30%) 및 점토를 사용하여 3층 점토목질파티클보드를 제조하고 소정의 탄화온도(400℃, 600℃, 800℃)에서 탄화하여 Clay-Woodceramics를 제조한 후 물리·기계적성질을 검토하였다. 점토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건파티클중량의 10%, 20%, 30%를 첨가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lay-Woodceramics의 탄화수율은 탄화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폭 및 두께 수축율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Clay첨가량이 많을수록 탄화수율은 증가하였으며 폭 및 두께 수축율은 감소하였다. 2. Clay-Woodceramics의 비중은 탄화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며, 흡습율도 증가하였다. Clay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같은 온도조건에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흡습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흡수율은 제조조건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3. 탄화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Clay-Woodceramics의 휨강도 및 휨탄성계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교량에 발생하는 응력이력은 교통류(traffic flow)의 성질에 따라 변하며, 교통류는 차종규성율, 차량중량, 차두시간간격(headway time)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교량과 같은 휨부재에서 교통류에 의한 응력이력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통계적 해석이 필요하며, 이것을 파괴역학에 적용함으로서 구조물의 잔존수명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1)교통류의 불규칙성을 해석하기 위하여 차종구성율, 차량중량, 차두시간간격등을 통계적으로 분석 2)실제 교량에서의 응력이력의 측정과 분석 3)차종구성율, 차량중량, 차두시간간격을 확률변수로한 Monte Carlo 시뮬레이션에 의한 응력이력의 재현 4)실측 응력이력과 시뮬레이션한 응력이력의 비교 5)대상교량의 감소계수(reduction factor)의 계산 6)지간길이 변화에 따른 응력범위발생빈도의 비교등을 행하였다. 그 결과 시뮬레이션에 의한 응력이력 추정방법과 구조물의 잔존피로수명 예측에 필요한 기본적인 모형화된 응력이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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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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