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년 이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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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우울감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Daily Stress on Happiness of Middle-aged Women: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최미연;고정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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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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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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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행복감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여성가족패널 8차 조사를 활용하였다. 표본은 만 55세 이상~ 만 64세 기혼 중년여성 1,673명을 대상으로, SPSS WIN 25.0을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기술통계⋅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Baron & Kenny의 분석방법을 통해 우울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행복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중년여성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우울감은 부분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중년여성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이후 노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정책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 중년 이후 여성의 근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단면조사 연구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arcopenia in Middle-Aged and Older Women in Korea: A Cross Sectional Study by Using 5th KNHANES)

  • 이한나;김보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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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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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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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 이후 여성의 근감소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40세 이상 여성 301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단면조사연구이다. 자료분석은 SPSS 26.0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설계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근감소증 유병률은 10.8%이었고, 사지근육량, 연령, 교육수준, 직업, 결혼, 주관적 건강상태, 에너지섭취량, 단백질섭취량, 체지방비율, 체질량지수, 음주, 폐경, 심혈관질환, 관절염, 대사증후군, 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고혈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복부비만과 관절염이 있는 경우 근감소증이 발생 위험이 각각 4.15배(p<.001), 3.06배(p=.041) 높았고, 에너지섭취량이 증가할수록 0.99배(p=.043) 감소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위해 중년 이후 여성의 복부비만과 관절염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과 적절한 에너지의 섭취가 필요하다.

중년여성의 대사증후군과 스트레스 및 영양소 섭취와의 관련성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년도(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A Study on Relationship among Metabolic Syndrome, Stress and Nutrient Intake of Middle-aged Women : Using 7th National Nutrition Survey of 3th Year(2018))

  • 양혜정;문우진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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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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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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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중년기 이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하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스트레스 및 3대 영양소 섭취와의 관계를 파악해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년도(2018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군과 대사증후군 중년여성의 탄수화물 섭취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스트레스가 있는 중년여성은 탄수화물을 적정기준 이상 과다 섭취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확률이 2.4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상군과 대사증후군 중년여성의 스트레스 유·무에 따른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정도는 중년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확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가 있는 중년여성의 경우 고탄수화물 섭취가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이 나타났으므로 이를 감소하고 개선시키기 위한 심리사회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in Middle Aged Women)

  • 김현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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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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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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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이후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9년 3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8개 도시의 중년여성 256명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 단계적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직업과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r=-.300, p<.001), 회복탄력성(r=-.537, p<.001), 결혼만족도(r=-.316, p<.001), 자존감(r=-.424,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47, p<.001)과 직업(β=-.19 p=.003), 자존감(β=-.19 p=.014)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36.9%였다(F=14.34, p<.001).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중년기 이후에 직업이나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회복탄력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교육 및 중재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배우자 사별 중년여성의 상호작용적 독서치료 경험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질적 단일 사례연구 (A Qualitative Single Case Study on Change in Interactive Bibliotherapy Experience with A Middle-aged Widowed Spouse)

  • 박정애;이명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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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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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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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질적 단일 사례연구로, 배우자 사별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이 상호작용적 독서치료를 경험하면서 나타나는 변화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배우자 사별 외상 경험이 있는 40대 후반의 중년여성 1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상호작용적 독서치료 진행 중에는 회기 별로 참여자의 경험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상호작용적 독서치료 회기가 종결된 이후에는 참여자의 내적인 그리고 외적인 경험으로 구분하여 변화를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상호작용적 독서치료는 참여자의 자작시를 포함한 읽기 자료와 쓰기 기법이 참여자의 반응을 촉진하고 표출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매체를 통하여 촉진된 감정과 자각된 인식은 상담자와의 치료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현실에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생활에서 내적, 외적 경험으로 나타났으며 회기 종결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여기에서 연구 참여자에게서 나타난 내적/외적 변화는 독서치료의 효과를 의미하고, 이는 텍스트와 더불어 상담자의 진실한 반응을 통하여 촉진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개성화과정에 관한 현상학 연구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Individuation Process of the Middle Aged Women Experienced Severe Depression)

  • 박숙경;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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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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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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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0대 이후 급증하는 중년여성의 우울증은 다양한 치료방법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자기상실에서 오는 전체성의 몰인식에서 기인한다는 전제하에, 보다 근원적인 치료방법을 위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우울증을 호소하는 3명의 기독교인 중년여성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 10~15회기 심층상담과 인터뷰를 실시하여 261개의 의미단위와 11개의 하위구성요소를 도출하였으며 도출한 의미단위를 2개의 주제군인 우울증 경험과 개성화과정의 현상으로 나누어 구조화하였다. 심층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 경험과 개성화과정의 현상으로 구조화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증의 경험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사회적, 영적인 면에서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의욕으로 변환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창조적 질서를 위한 과정으로 연결된다. 둘째, 중년여성의 개성화과정 현상은 페르소나, 그림자·콤플렉스, 아니무스와의 직면에서 또 다른 고통을 불러오지만, 동시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겸손과 용기의 태도 또한 가져온다. 셋째, 중년여성의 개성화과정에서 자기실현의 현상은 카타르시스 후 자기성찰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점차 인격과 관계의 변화, 전반적인 삶에서의 변화, 종교적인 영역에서의 변화, 인지적·정서적·행동적인 영역에서의 긍정적 변화 등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우울증을 경험한 중년여성이 고통의 본질적인 의미를 깨닫고 개성화과정을 통해 근원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반 중년여성들에게도 예방적 차원의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텍스트네트워크분석과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국내 중년여성 건강 관련 연구 동향 분석 (Research Trends of Middle-aged Women' Health in Korea Using Topic Modeling and Text Network Analysis)

  • 이도영;노기옥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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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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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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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중년여성의 건강 연구의 동향과 중점개념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년여성', 또는 '폐경 여성'의 영문 키워드를 입력하여 확인된 1,116편의 논문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주제어 동시출현네트워크 개발 및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5년 단위(2012-2016년, 2017-2021년)로 나누어 토픽모델링을 통해 연구의 유형을 분석하고, 시각화한 워드클라우드와 소시오그램을 확인하였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출현한 키워드는 비만, 우울, 체성분,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 등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논문 자료에서 분석된 5개의 토픽은 '폐경 후 자기효능감, 만족감 증진 전략', '비만과 위험요소 관리 운동', '비만과 스트레스에 대한 중재', '행복감 증진과 생활 관리', '갱년기 우울과 삶의 질'로 확인되었다. 이후 5년(2017-2021년)간 자료의 토픽은 '갱년기 우울과 삶의 질', '비만과 심혈관 관련 위험요소 관리', '중년여성으로서 삶의 경험', '삶의 만족과 심리적 안녕', '갱년기 증상완화 전략'이었다. 지난 10년 간 중년여성에 대한 건강 관련 연구 주제 흐름과 동향의 파악을 하였으며, 향후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중년여성 건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