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특집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기술신서 제3집 "중국의 농수산물 생산유통실태와 식품관련 산업현황"(박무현, 박형우 저) 실린 도표 및 그의 중국관련 자료들을 분석하여 현재 중국의 식량생산에 따른 시장구조 변화의 측면을 고찰한 것이다. 특히 이러한 고찰은 중국의 시장구조가 과연 자본주의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건지 또는 중국 독자의 사회주의체제 유지를 위한 건지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국내 게임업체들이 중국시장을 향해 재도약에 나섰다. 네오위즈, 엔도어즈, 인디21,
미리내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게임업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중국 게임전시회‘차이나조이(China Joy)’
에 참가, 국산 온라인게임의 최대고객인 중국 게이머들의 유혹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중국의 많은 업체들로부터 상담요청 및 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이 발전하면서 해외시장, 특히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은 이제 의례적인 절차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최근 계발되는 대부분의 온라인게임들이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실제로 수많은 개발사들이 중국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중국시장은 그 가능성만큼이나 내재된 위험성도 높다. 이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최근 중국업체들과의 온라인게임 수출 계약시 국내 업체들이 염두해 둬야 할 사항 30가지를 정리, 권고하고 있다.
중국에서 8월 8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열린 2008베이징 하계올림픽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세계 정치, 경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간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동 올림픽 개최 후 중국 경제에 대해 낙관론과 부정론 입장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경제’를 요약한 것이다.
중국광고는 서양광고를 모방(模倣)하는 시기(時期)를 지나 현재 창의(創意)적 발전(發展)의 전환점에 와 있다. 중국 전통 이미지의 심미적(審美的) 추구(追求)는 중국의 광고 산업에 지대(至大)한 영향(影響)을 끼치고 있으며 보다 더 효율적(效率的)으로 중국 전통이미지를 활용(活用)하기 위해 매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중국광고 디자이너들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광고자체의 기본철학을 확립하여 중국(中國) 문화(文化)의 특색(特色)을 바로 잡아 만들어가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2010년 중국주류(中國酒類)의 잡지광고에서 나타난 이미지 분석을 통해서 중국광고 디자인의 표현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인구 10억이 넘는 중국시장은 국내 자판기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 정말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여 진다. 그 엄청난 시장확대력, 서서히 도입되기 시작하는 자판기 문화 등의 요인을 고려할 때 수출시장 활성화의 가능성은 어느 지역보다 높아 보인다. 그런 까닭에 국내 대기업들도 이 중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장진출을 노리고 있고, 일부 오버홀 업체나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고자판기에 대한 수출이 부분적으로 나마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은 여전히 가능성의 시장으로만 남아 있다. 세부적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진행해 보면 생각했던 것만큼 시장개척이 이루어지기 힘든 요소가 너무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마련이다. 이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의 전통적인 차문화이다. 전통차 문화가 뿌리깊은 중국에서는 커피음용문화가 아직은 정착되기 힘든 현실에 있다. 따라서 자판기 수출의 가장 주력기종이 되어야 할 커피 및 복합형 제품이 중국시장 개척을 진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커피가 상류층 기호식품으로 인식되는 중국시장에 있어 커피자판기 시장은 아직은 시기상조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시장에 있어서는 커피의 소비량이 미약하게나마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커피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를 머금게 만들고 있다. 금호에서는 식품음료신문의 협조를 얻어 전통차의 나라 중국시장에 있어 틈새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커피시장의 동향을 조명해 보았다.
자성재료는 각종 전자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재로서 가전제품, 컴퓨터, 통신설비, 자동차 및 국방산업과 직결되어 있다. 현재 중국은 각종 자성재료의 생산량이 세계 1위이며 자성재료 생산대국과 산업중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자성재료의 중, 장기 시장 발전 전망이 매우 유망한 바, 중국의 자성재료 생산품의 전세계에서의 인식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 독창능력, 기술개조와 기업의 관리수준을 반드시 강화시키고 산업구조를 조절하고 생산품의 등급을 한 단계 상승시켜 중국을 자성재료 대국으로부터 강국으로 진입하도록 인도해야 한다는 전략은 지난 11월초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중국 자성재료 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 포럼"에서 제기된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과 산업계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거시적인 각도에서 중국 자성체 산업의 전체적인 현황을 분석하였고 희토류 영구자석 특히 중국의 소결과 본드 NdFeB 자석의 산업현황을 소개했고, 희토류 영구자석에 대한 중국의 연구개발 상황을 소개했으며 자성체 산업발전의 전망에 대한 예측과 분석도 수행하였다.
'중국학파'는 중국 애니메이션 학파의 약칭으로서 1950년대에 시작되어 1960년대 성숙기를 거쳐 1970-1980년대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중국 특색이 현저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가리킨다. 이 개념은 중국학파의 탄생, 발전 및 전성기를 비교적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 '중국학파' 애니메이션은 중국 애니메이션 발전과정에서 큰 업적을 남겼으며. 본 연구는 그 성과를 고찰하여 성과의 내용과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이는 중국 애니메이션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본고는 주로 중국 전통 색채의 시각에서 애니메이션 조형에 대한 전통 색채의 영향을 고찰하고자 한다.
한국품종 및 중국품종 참깨를 한국 조치원 및 중국 길림성에서 각각 재배, 수확한 참깨 및 이를 볶아 제조한 참기름을 시료로 하여 화학성분을 분석 비교하였다. 참기름의 수율은 한국품종 한국산이 47.8%, 중국품종 중국산이 48.1%, 재배지 교환시는 한국품종 중국산이 48.6%, 중국품종 한국산이 49.3%로 나타났다. 참기름의 색도는 한국품종 한국산이 L값이 다소 낮아 참기름 고유의 암갈색을 띠었다. 참기름의 지방질 조성은 한국품종 한국산은 중성, 당, 인지질의 조성비가 93.1%, 6.6%, 0.2%였고, 중국품종 중국산은 94.7%, 4.6%, 0.8%로 조성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으며, 재배지를 교환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참기름의 지방산 조성은 모두 7개의 지방산을 확인하였으며, 불포화 지방산인 oleic acid 및 linoleic acid가 한국품종 한국산이 84.6%, 중국품종 중국산이 84.8%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조성면에서는 oleic acid 및 linoleic acid가 한국품종 한국산은 47.1%, 37.5%인데 비해 중국품종 중국산은 40.5%, 44.3%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참깨의 아미노산 함량은 생시료의 경우 한국품종 한국산이 713mg%로서 중국품종 중국산 238mg%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필수 아미노산 함량 또한 한국품종 한국산이 309mg%로서 중국품종 중국산 99mg%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재배지를 교환시 아미노산 함량은 한국품종 중국산은 한국 재배시보다 44% 정도 감소하였고 중국품종 한국산은 중국재배시 보다 63% 정도 증가하였으며, 시료를 볶음처리했을 경우 아미노산 함량은 한국산 및 중국산 모두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는 중국의 지진 거버넌스와 역할분담을 이해하여, 중국과의 관련분야 연구협력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중국의 국가 지진 거버넌스와 역할분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서와 달리, 중국은 지질자원분야와 지진분야가 각각 별개의 독립된 분야이며, 여타 과학기술분야과도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특히 지진분야는 중국내에서의 타분야와 비교하여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사료된다. 둘째, 성급 지진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중 지도관리체제로서 관련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셋째, 중국지진국의 직속단위 전문기관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과 학위수여 권한을 가지고 있다. 넷째, 중국은 지질 과학 분야를 중국지진국 직속단위, 중국지질조사국 직속단위, 중국과학원 산하기관에서도 각각 수행하고 있다. 다섯째, 중국지진국은 광활한 국토를 연결하는 지진관측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여섯째, 중국은 지진관련 법령 체계를 구체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중국의 지진 거버넌스와 역할분담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관련분야 국제협력을 추진하려면, 세부분야에 따라, 중국지질조사국 또는 중국지진국, 중국과학원 소관인지를 먼저 파악하여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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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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