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국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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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과 중국 대학생의 식행동 및 간식 섭취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Dietary Behaviors and Snack Intake between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 류방가;허인준;이심열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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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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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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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식행동 및 간식 섭취 실태를 비교하고자 한국 서울에 소재 대학 재학생 267명, 중국 산동성 소재 대학 재학생 253명 총 5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생활습관, 식행동, 간식 및 야식 섭취실태, 식생활 평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거주 형태에서 한국 대학생은 자택, 중국 대학생은 기숙사가 가장 높았다. 건강 생활습관은 중국 대학생이 한국 대학생보다 운동 횟수는 높고, 음주, 흡연 및 카페인 섭취는 낮은 경향이었다. 식행동은 한국 대학생이 중국 대학생보다 아침을 안 먹는 경향이었고, 한국과 중국 대학생 모두 시간이 없어서 아침을 결식하는 경우가 높았다. 간식 섭취 빈도는 한국과 중국 대학생 모두 주 1~3회 정도였고, 섭취이유로 한국 대학생은 배가 고파서, 중국 대학생은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야식 섭취 빈도는 한국 대학생이 중국 대학생보다 높았고, 배가 고파서 야식을 섭취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식생활 평가 점수는 한국 대학생보다 중국 대학생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과 중국 대학생의 전반적인 식생활을 비교하였고, 향후 양국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맛집탐방 - 근면, 성실로 일군 '강정이 기가막혀' 서초 1호점

  • 최인환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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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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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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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 5분가량 걷다 보면 큰 주상복합건물이 있다. 지하 1층에 자리를 잡고 있어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기존의 치킨시장에 강정과 치킨을 조합한 새로운 메뉴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닭강정이란 음식은 닭을 조각내 밑간을 하고 녹말가루를 입혀 튀긴 뒤 매콤하고 달콤한 소스로 버무려낸다. 양념치킨과 비슷하다고도 하고, 중국요리 깐풍기랑 닮았다는 이들도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또 어른들 요깃거리로 인기가 좋다. 건강과 맛 그리고 양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는 닭강정을 알아보자.

전주지역 중학생의 성별 및 비만판정에 따른 식행동 비교 연구 (A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and Obesity 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 성선화;유옥경;손희숙;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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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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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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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현재의 영양섭취와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주시내 중학생 450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식행동을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 연구와 비만여부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비만판정은 체질량 지수, 신장별 체중, 비만도의 3가지 비만판정 방법 중 2가지를 만족하는 학생을 비만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여 식행동과 식품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은 56.7%(255명), 여학생은 43.3%(195명) 이었으며 비만${\cdot}$비비 만별로는 비만은 33.6%(151명), 비비만은 66.4% (299 명 ) 이였다. 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p<0.05). 나이는 13세, 14세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학력은 고졸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 직업은 공무원 및 회사원이, 어머니 직업은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학 생들이 자각하는 경제적 수준은 중류층으로 인식하는 경우 가 가장 많았고 자신의 체격에 대해서는 비비만학생의 경우는 66.6% 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만학생의 경우는 62.0% 가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루 중 세끼 모두 식사하는 경우는 64.2%였으며, 아침 결식은 27.3%, 점심 결식은 1.1%, 저녁 결식은 7.4% 임을 알 수 있었다. 식사 시간의 규칙성은 성별로는 남학생 (58.8%) 이 여학생 (55.9%)에 비해 규칙적이었으며, 비만${\cdot}$비비만별로는 비비만학생 (62.2%)이 비만학생 (48.0%) 에 비해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전체 59.4% 가 10${\sim}$20 분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식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식사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고 비만학생이 비비만학생보다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순이었고 비만 학생이 비비만학생에 비해 짠맛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다났다(p<0.05). 싫어하는 음식은 남녀학생 모두 특정 채소(부추, 호박)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사할 때 가라는 음식이 많은 것으로 나다났다(p<0.01). 한 달 동안의 외식횟수는 2${\sim}$4회(33.6%) 가 가장 많았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가족과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 양식, 중국음식 순으로 나다났다. 친구와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패스트푸드가 79.6%로 가장 많았다 간식의 횟수는 대부분(86.3%) 하루에 1회 이상이었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간식 횟수가 더 많았으며 (p<0.01), 간식을 먹는 주된 이유 는 배가 고파서였고 간식을 먹는 시간은 방과 후 저녁시간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은 과자류, 라면류,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순으로 나다났다. 성별에 따른 일주일간 식품 섭취는 남학생의 경우에 라면(p<0.05), 우유 (p<0.01), 탄산음료(p<0.05)가, 여학생의 경우는 초콜릿${\cdot}$사탕(p<0.05)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비만${\cdot}$비비만별 일주일간의 식품 섭취는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에 비해 라면(p<0.05), 햄버거${\cdot}$피자(p<0.05), 초콜릿${\cdot}$사탕 (p<0.01)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또 남자 비비만학생이 햄버거${\cdot}$피자, 라면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p<0.05), 여자 비비만학생은 초콜릿${\cdot}$사탕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p<0.01). 이상과 같이 식사의 규칙성, 싫어하는 음식, 간식, 식품섭취 빈도 등에서 남녀별, 비만${\cdot}$비비만별 차이가존재하며 특히 몇 가지 식습관과식 행동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아침 결식은 청소년기의 신체적 성장${\cdot}$발달과 수학능력 등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지도와 보완책이 필요하며 둘째, 친구들과 외식할 때 패스트푸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외식유형에 대한 관심과, 편향된 영양소와 지나친 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셋째, 비만학생들의 식사량 제한이나 특정식품 제한은 성장기의 영양결핍이나 성장지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교육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되며 학교와 가정,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꽁치과메기에 대한 선호도 및 섭취빈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the Taste and the Intake-Frequency for Kwamaegi - Centering around Kyungbuk Regions-)

  • 조영대;김정애;오승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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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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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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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행동과 꽁치과메기의 기호도 및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65.2%가 맛 그 다음이 영양가 14.6%, 청결성 14.3%, 가격 4.3%, 칼로리 0.7% 순으로 음식 선택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 남자는 맛을 가장 선호하고 청결성, 영양가, 가격의 순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여자는 맛 다음으로 영양가(25.4%)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청결성, 가격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영양가에 관심을 두며, 칼로리는 학생층에서 91.7%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주민은 맛에. 어촌주민은 청결성에, 도시주민은 영양가에 다른 거주지역 주민보다 음식선택시 큰 관심을 특히 어촌은 식중독 등의 위험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접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외식시 선호 음식은 남(81.5%). 여(78.2%) 모두 한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한식을 선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양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젊은 층에서의 양식선호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한식 (95.0%)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가족은 한식과 분식을 선호하며, 어른을 모시고 사는 확대가족이 외식시 양식, 일식, 중국식 등 다양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주거형태별로는 연립주택 주민의 93.0%가 한식을 가장 선호하며. 아파트 주민은 한식 다음으로 분식을 선호하였다. 거주지역별로는 도시 주민이 한식(81.9%)을 가장 선호하며 어촌주민은 특히 외식시 양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꽁치과메기에 대하여 91.4%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여 경북지역 주민은 과메기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메기를 먹는 때는 71.1%가 술안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 주민 20.3%가 과메기를 간식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술안주로서 과메기가 아니라 꽁치과메기가 향토 식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조리방법의 개발 등을 통하여 반찬으로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4. 과메기 1회 먹는 양은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많았다. 대부분 3∼10마리를 1회에 먹으며 30세 이하에서는 67.4%정도가, 남자의 61.1%가 3∼10마리 정도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53.7%가1∼2마리 정도를 1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에 20마리 이상(1두릅) 많이 먹는 연령층은 30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주거형 태별로는 개인주택 주민이 1회 먹는 양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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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에 관한 연구 (I) -서울.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ir Parents' Economic Status (I) - Seoul & Gyeonggi (Incheon) Area -)

  • 정혜정;엄윤호;김정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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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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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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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아기, 학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라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생활 경향을 알아보고, 자녀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학동기 두 집단 모두 과체중 대상이며, 유아기와 청소년기 두 집단은 정상 수준이었다. 2)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의 경우 400만원 미만 (전문직)을 제외한 어머니 직업은 주부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학동기는 400만원 미만 (끼니거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의 식사습관 차이는 없었으며, 선호하는 음식류에서 모든 연령층이 육류를 좋아하였으며,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외식횟수는 $1{\sim}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3{\sim}4$회로 나타났다. 4) 간식 선호도에서는 빙과류와 과일 및 주스, 과자류를 연령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며, 학동기 400만원 이상은 우유 (딸기맛, 초코맛), 햄버거, 피자에 대하여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5) 외식 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유아기의 경우 중국식 (자장면, 탕수육), 학동기 400만원 미만 집단은 한식류(갈비, 불고기), 400만원 이상 집단은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청소년은 모두 한식류 (갈비, 불고기)를 가장 선호하였다. 6) 조리법은 유아기의 경우 구이류 (생선, 김), 학동기는 구이류 (육류), 청소년 400만원 미만은 찌개류 (김치, 된장), 400만원 이상은 구이류 (육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학동기 집단에서 400만원 이상이 튀김류와 찜류 (갈비, 생선)을 400만원 미만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식품기호도는 선호도의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식류 중 선호도가 놓은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빙과류와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류에서 육류에 편중되는 것은 아동의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싫어하는 음식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야채류와 서류 (감자, 고구마 등)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 할 때에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이나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며, 야채와 해조 어패류를 혼합한 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 경제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부모의 사회경제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면, 부모의 경제수준에 맞는 자녀를 위한 식습관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에 비 도시지역의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비교하는 조사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의 개발과 영양,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자녀의 식생활 지도 관리를 돕고 가정과 교육기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