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줄기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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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세포성 점균의 1 신종 (A New Species of Cellular Slime Molds from Korea, Dictyostelium flavidum sp. nov.)

  • 홍정수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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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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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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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라산의 삼림토양에서 하나의 새로운 세포성 점균이 발견되었다. 이 종의 1차적 특징은 황색의 포자낭과 큰 자실체이므로 학명을 Dictyostelium flavidum sp. n. Hong et Change으로, 그리고 한국명을 '노랑장대팡이'로 명명하였다. 이 종은 $20-22^{\circ}C$의 0.1 L-P(pH 6)에서 Escherichia coli와 함께 이원 배양되었다. D. flavidum sp. n.의 자실체는 대부분 4-10 mm 혹은 그 이상으로서 다른 종에 비해 매우 크며, 튼튼하고, 곧거나 비스듬히 서며, 전형적으로 단생하나 가끔 군생하고, 가지가 없거나 불규칙하다. 초기 집합체는 작은 덩어리 모양이며, 집합줄기는 희미한 방사형을 나타내나 종종 보이지 않는다. 위원형체는 연황색을 나타내고, 흔히 탄탄한 형 혹은 타원형이며, 자루없는 이동을 하지 않으며, 이것이 위로 성장함에 따라 집합줄기가 종종 뚜렷해진다. 자루는 연황색 혹은 무색이며, 기부에서 정단으로 갈수록 매우 가늘어진다. 또한 2-3개의 자루가 종종 붙은 채로 형성되기도 한다. 기부는 전형적으로 잘 발단된 원반형 혹은 원뿔형이며, 종종 원뿔형의 점액질로 둘러싸인 구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포자낭은 전형적으로 황색 혹은 연황색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더욱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 자루의 포자낭 직경은 흔히 $250-500\;\mu\textrm{m}$로서 매우 크다. 포자는 PG가 없고, 가늘고 긴 타원형이며, 크기는 $4.8-9.6{\times}1.9-3.8\;(ave.\;7.3{\times}2.8)\;\mu\textrm{m}$로서 L/B 계수는 2.4-2.8이다. D. flavidum sp. n.은 황색의 포자낭, 매우 크고 튼튼한 자실체, 원반형의 기부, 그리고 PG가 없고 가능고 긴 형의 포자에 의해 특징 된다. 이 종은 한라산의 냉온대 낙엽수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제주도의 난온대 상록수림과 내륙의 낙엽수림에서도 반복적으로 분리되어 우리나라 삼림 토양의 특징종으로 여겨진다. 이 종은 종설명과 함께 이미 발표된 유사한 종들과 비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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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심시기가 감초의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opping Time on Growth and Quality in Glycyrrhiza uralensis)

  • 남상영;김인재;최성열;김영호;송인규;이광재;박재호;김태중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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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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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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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적심이 감초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였다. 적심 처리시기에 따라 6월 30일(JUN), 7월 30일(JUL), 8월 30일(AUG), 무적심(대조구) 등 4처리를 하였으며, 적심량은 줄기 길이의 20%를 제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초장과 분지수는 적심처리구보다 대조구에서 우수하였으며, 경엽중은 적심시기가 빠를수록 무거웠다. (2) 초장과 줄기 직경은 적심 시기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지표면의 포복경 생장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본 실험에서 적심이 뿌리 생장을 유도하고, 조기 적심이 뿌리 생육을 촉진하였다. (5) 근중은 대조구 2년생 238 kg/10a에 비해 JUN 처리구와 JUL 처리구에서 각각 11~30% 증가하였으며, 3년생은 대조구 432 kg/10a에 비해 6~11% 증가하였다.

RAPD marker를 이용한 고려인삼(Panax ginseng C.A.Meyer)의 유전적 변이 분석 (Genetic Variation in Among Cultivated Field Populations of Korean Ginseng(Panax ginseng C.A.Meyer) Using RAPD)

  • 차선경;김영창;최재을;최장선;강권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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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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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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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고려인삼의 집단내의 유전적 변이를 작물학적 특성 및 DNA수준에서 비교하여 인삼품종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개화기는 5월 16일부터 24일 까지 일주일에 걸쳐 개화하였고, 19일과 22일에 개화율이 가장 빈도가 높았다. 2. 줄기 색은 녹색이 13개체, 연자색이 429개체, 자색이 229개체, 진자색이 38개체로 연자색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한 집단 내에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3. 초장은 22­68cm의 넓은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20­27cm가 31개체 , 27­34cm가 88개 체, 34­41cm가 219개체 , 41­48cm가 291개체, 48­55cm가 63개체, 55­62cm가 10개체, 62­69cm가 5개체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4. 뿌리무게는 16­26g이 53개체, 26­36g이 137개체, 36­46g이 385개체, 46­56g이 94개체, 56­66g이 27개체, 66­76g이 9개체, 76­86g이 4개체, 36­46g범위에서 385(57.7%)개체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16­86g의 범위로 변이 정도가 매우 컸다. 5.662개체를 대상으로 RAPD를 실시한 결과 32개의 프라이머 중 10개 가 재현성이고 다형성인 밴드를 보였다. 10개의 프라이머에서 나타난 전체 밴드수는 109개였으며 이중 103개가 다형성을 보여 다형성 비율은 94.5%였다. 6. URP5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662개체를 군집 분석한 결과 밴드의 유무에 따라 16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개화기, 초장, 줄기색, 뿌리직경, 뿌리무게에 다른 분류와 일치하지 않았다.

수박 시설 재배에서 정식 전 심경로타리 처리가 토양 이화학성, 생육 및 과실 특성에 미쳐는 영향 (Effects of Deep Tillage before Planting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in Cultivation of Watermelon under Plastic Film House)

  • 은종선;한석교;강남희;김호철;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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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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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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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북 고창의 수박 시설 농기에서 '우리꿀'을 대상으로 토양의 이화학성, 생육 및 과실품질에 대한 정식 전 심경로타리 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전에 비해 재배 및 수확 후 토양 pH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토양 EC는 크게 떨어졌다. 유기물 및 유효인산 함량은 두 처리 모두에서 증가하였는데, 유효인산의 누적 함량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적었다. 치환성 양이온도 Mg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한 경향이었는데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K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수박의 정식 후 27일째 생육 특성 중 일반로타리 처리구에 비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초장, 10절까지의 줄기 길이, 엽폭에서 유의하게 길었고, 1번 및 2번화의착과 절위가 낮았다. 그리고 육안 관찰 시 식물체 위조 증상 정도이 적었다. 수확기에는 일반로타리 처리구에 비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30절까지의 줄기 길이가 유의하게 길었고, 육안 관찰 시 잎의 황변 현상이 적었다. 수확된 과실의 길이, 직경, 과피경도, 그리고 무게는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단고추(피망) 육묘시 주야간 온도차(DIF)가 플러그묘 생장과 정식후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Difference between Day and Night Temperatures (DIF)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Bell Pepper Plants before and after Transplanting)

  • 임기병;손기철;정재동;김종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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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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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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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피망(Capsicum annuum L.) 플러그 육묘시 초장 조절을 위해 주야간 온도차(DIF)에 따른 16조합 처리를 50일간 실시한 뒤 각각의 묘소질에 따른 정식후 생육에 관하여 실험하였다. 주야간 온도차 처리에 따른 피망 플러그묘의 초장은 주간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같은 일평균 온도에서는 -DIF에 의해 억제되고, +DIF에 의해 촉진되었다. 엽전개 속도는 DIF처리 효과보다는 일평균 온도에 의해 좌우되었고, 생체중 및 건물중은 일평균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야간온도에 비해 주간온도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엽면적과 줄기직경은 주야간온도가 16$^{\circ}C$부터 24$^{\circ}C$로 증가할 때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감소하였다. 육묘시 온도처리에 따른 제 1번화의 착생 절위는 일평균 온도가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나 화뢰의 퇴화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피망육묘시 DIF를 조절하여 육묘시 초장조절이 가능하며 -DIF 처리로 초장이 억제된 유묘일지라도 정식후 +DIF 조건에서 재배함으로써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었다. 또한 엽전개 속도(생육속도)와 제 1번 화의 화아 분화도 일평균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조절이 가능하며, 적온 범위 내에서 일평균 온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화아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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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속도가 빠른 장미 신품종 '프리티유' (A New Rose Cultivar, 'Pretty You' with Vigorous Growth Habit)

  • 이영순;정윤경;이상덕;박미옥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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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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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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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프리티유'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08년도에 육성한 절화용 장미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2005년도에 화색이 적색이며 꽃잎수가 많은 스탠다드 장미 'Red Sandra'를 모본으로 하고 분홍색 스탠다드 장미 'Mira Bai'를 부본으로 교배하여 2006년도에 실생을 양성하였다.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27계통을 예비선발 하였으며 2006~2008년에 1, 2, 3차 특성검정과 품평회 결과 절화특성이 우수한 KR05-2-1계통(Gyeonggi R1-15)을 최종 선발하였다. 화색은 분홍색 꽃잎에 바깥쪽 가장자리가 적색인 복색(주요색 Red Group 52B, 2차색 Red Group 50A)이다. 스탠다드 형태로 개화하고 화형은 반고심형이다. 화폭은 11.7 cm이며 화고가 5.0 cm로 대형화이고, 꽃잎수는 32.1매이며 향기는 중간정도이다. 생육속도가 매우 빨라 개화소요일수는 평균 45.1일이며 엽색은 녹색(Green Group 139A)이며 엽 광택은 약한 편이며 줄기의 가시 발생 정도는 중간정도이다. 흰가루병 발생정도는 중간 정도이고 년간 절화수량은 142.8 본/$m^2$이고 절화장은 69.2 cm이며 줄기직경은 6.8 mm이고 절화중이 41.2 g이다. 엽수는 10매이며 절화수명은 12.3일이다.

강릉지방 27년생 잣나무조림지의 바이오매스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Biomass for 27 Years Old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Plantation in Gangneung, Gangwon-Province)

  • 이영진;서연옥;박상문;표정기;김래현;손영모;이경학;김형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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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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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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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강릉시 강릉국유림 관리소 관할의 국유림 내에 위치한 27년생 잣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하여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매스 구성비, 바이오매스 추정식, 순생산량, 줄기밀도 및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등을 조사 분석하는데 있다. 선정된 표준지에 대하여 $20m{\times}20m$ 조사구를 설치한 후 매목조사를 실시하고, 직경급 분포를 고려하여 총 5주의 표본목을 벌채하였으며, 이 중 3주는 뿌리까지 전량 굴취하였다. 27년생 잣나무에 대한 임목 전체 건중량은 117.6 kg/tree로 나타났으며, 잣나무 임분의 지상부 건중량은 59.9 ton/ha,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 전체 건중량은 82.4 ton/ha로 나타났다. 뿌리 대 지상부 비율은 0.38이였으며, 순생산량은 지상부 건중량 9.4 ton/ha,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 전체 건중량 11.3 ton/ha로 나타났다. 줄기밀도는 $0.49g/cm^{3}$, 지상부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1.78, 지상부와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 전체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2.19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자료는 잣나무 조림지에 대하여 바이오매스 및 탄소축적량을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가 있다.

육묘상의 차광정도가 자생 산수국 삽목묘의 신초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ing Level of Nursing Bed on the Shoot Growth of Rooted Cuttings in Native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 이승연;이성춘;박성태;이정철;이택주;김광진;이정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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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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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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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수국 삽목묘의 알맞은 육묘과정의 차광정도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흑색 차광망을 사용하여 0%(무차광), 55%(1겹), 74%(2겹), 95%(3겹)로 광도를 달리하여 재배하였다. 신초장, 절간장의 생장은 55% 차광구에서 기장 높게 나타났다. 신초폭, 엽장, 엽폭, 엽수, 줄기직경, 잎과 줄기의 생체중 및 건물중 모두 55% 차광구에서 높아 신초의 생육에 가장 적절한 차광수준으로 판단되었다.55% 차광구에서 엽세포 간극의 $CO_2$ 농도는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광합성률은 가장 높게 나타나 광합성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엽록소는 무차광에 비해 모든 차광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카로티노이드는 74% 차광구에서 가장 높고 무차광구에서 가장 낮았다. 잎 상부는 기공이 관찰되지 않았고 잎 하부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관찰되었으나, 특히 55% 차광에서 기공의 밀도와 발달이 양호하였다. 반면에 95% 차광에서 자란 잎은 기공밀도가 낮고 기공의 발달도 저조하였다. 결과적으로 산수국 삽목묘의 육묘 괴정에서 55% 차광이 신초생장에 가장 효율적이었다.

바이오에너지 자원으로서 강원도 지역에서 수집된 수수의 작물학적 특성 평가 (Agronomic Characterization of Sorghum bicolor (L) Moench Germplasm Collected in Gangwon-do for Bio-energy Crop)

  • 성은수;유지혜;이재근;황인성;김남준;김명조;이주경;비말;임정대;유창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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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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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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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 수수 성숙기에 간장 길이를 조사한 결과 6개체(12.2%) 가 300 cm 이상의 길이로 바이오매스가 우량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0개체(20.4%)정도는 200~300 cm 사이의 평균 길이를 나타내었다. 2. 성숙기의 수수 줄기 직경에는 큰 차이를 보여준 개체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수수 수집종들은 $2.2{\pm}0.1$ cm 정도의 직경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3. 본 연구에 시험한 수수 수집종들은 엽장이 60~70 cm 정도의 길이에 속하는 유전자원이 22 개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개체는 70 cm 이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엽형은 49% 정도의 개체가 협단으로 분류되었고, 대부분의 엽맥색은 백색으로 나타났다. 5. 본 연구에 사용된 대부분의 수수의 수형은 반밀수 타원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장은 평균적으로 20~30 c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점의 꽃갯지렁이 Pseudopotamilla occelata Moore의 난모세포 표면의 미세구조적 변화 (Ultrastructural Changes at the Surfaces of Oocytes in a Sabellid Polychaete, Pseudopotamilla occelata Moore)

  • 심재경;이양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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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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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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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안점의 꽃갯지렁이(Pseudopotamilla occelata) 난모세포의 표면의 구조적 변화를 전자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일단 난소로부터 방출되어나온 직경 5 $\mu$ m정도의 난모세포가 동일한 체강액에서 직경 185 $\mu$ mR까지 성장하는 난자형성중 난모세포의 난황막은 구조적으로 변하였다. 미융모(microvilli)는 구조, 수량 및 행동에 변화를 보였다. 전난황형성기에 미융모는 길이가 짧고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난자형성이 진행됨에 따라 미융모의 길이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수는 전난황 형성기까지만 증가하고 난황형성기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융모 끝에 Glycocaiyx구조가 전난황형성초기에서부터 형성되는 것이 보이는데, 이구조는 난모세포의 성장과 함께 수적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난자형성 말기에 미융모의 수축과 동시에 미융모의 끝이 줄기로부터 분리되면서 조그만 소낭이 형성되어 난화막 표면에 남게 되었다. 난화막은 처음에는 와층(outer layer),중간층(intermediate layer),및 내층(inner layer)의 3층으로 되어있었으나, 외층과 중간층은 난자형성 전기간을 통하여 구조적으로 거의 일정하지만, 내층은 그 두께가 두터워지고 80 $\mu$m의 난모세포에서부터는 두개의 층으로 다시 나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와같은 구조적인 변화는 아마도 난모세포의 표면이 비록 동일한 환경에서 일지라도 단계에 따라 기능적으로 다르게 분화한 결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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