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줄기세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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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 중간엽 줄기세포의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 (Transplantation o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Expressing Mesenchymal Stem Cells Improves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in a Rat Model)

  • 전승환;박미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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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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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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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신경인성 방광 쥐 모델에서 줄기세포에 의해 발현된 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하부요로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48마리의 Sprague-Dawley 쥐를 정상군, 하부요로증상군, 하부요로증상+imMSC군 및 하부요로증상+BDNF-eMSC군으로 무작위 선정하였다. 하부요로증상모델은 골반신경절 손상에 의해 유도되었으며 방광 기능평가는 마취 하에 실시하였고, 수축성 검사 및 웨스턴 블롯 분석을 위해 방광 조직을 절제하였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 중간엽줄기세포 치료가 하부요로증상에 미치는 영향도 평가되었으며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 중간엽줄기세포는 방광 조직의 섬유화를 억제하였고 Caspase-3 발현을 감소시켰다. 결론적으로,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발현 중간엽줄기세포는 하부요로증상 쥐 모델에서 세포 사멸의 억제와 함께 방광의 기능 및 수축성의 회복을 가져왔다.

미세먼지 PM10에 노출된 RAW264.7 세포에 대한 해당화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Anti-inflammatory effects of Rosa rugosa extracts in RAW264.7 cells exposed to particulate matter (PM10))

  • 안민아;현태경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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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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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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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직경이 10 ㎛ 미만의 미세먼지 입자(particulate matter 10, PM10)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해로운 대기오염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FD는 대식세포에서 활성산소 종(ROS)의 생성과 염증반응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세포 손상과 더불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장미속의 낙엽관목인 해당화(Rosa rugosa)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예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 민간요법 치료제로써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PM10으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해당화 각 기관별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고자 한다. 미세먼지 입자가 처리되지 않은 RAW 264.7 대식세포와 비교했을 때, PM10을 100 ㎍/ml의 농도로 처리했을 경우 lipopolysaccharide 처리와 유사하게 nitric oxide (NO) 생성을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 또한 100 ㎍/ml의 해당화 줄기 추출물은 미세먼지 입자 단독 처리군에 비해 NO 생성을 45% 이상 감소시켰고, PM10에 의해 유도된 interleukin(IL)-1β, IL-6,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and cyclooxygenase-2의 발현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해당화 줄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가 PM10으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유발 매개체의 억제에 의해 매개됨을 나타내며, 해당화 줄기가 유해한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에 의해 유발되는 염증반응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천연 자원으로서 가치가 있음을 시사한다.

랫드에서 방광기능 향상의 엔지니어링 중간엽 줄기세포의 조직학적 소견 (Histological Examination of Engineered Mesenchymal Stem Cells Improve Bladder Function in Rat)

  • 조은경;전승환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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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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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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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표는 엔지니어링 중간엽 줄기세포에 의해 발현된 SDF-1의 효과를 규명하고 신경인성방광 랫 모델에서 관련 메커니즘을 조사하는 것이다. Sprague-Dawley 랫(N=48)을 대조군, 신경인성방광군, 신경인성방광군+imMSC군 및 신경 인성방광군+SDF-1 eMSC 군으로 무작위 선정하였다. 신경인성방광 랫 모델은 양측 골반 신경 손상으로 유도하였으며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immortalized한 MSC (empty vector)와 upregulated SDF-1한 MSC ( immortalized+SDF-1 치료유전차 발현)로 엔지니어링 하였다. 엔지니어링 중간엽줄기세포를 양측 골반 신경 손상부위와 방광에 주사하여 생착시켰다. 주사 4주 후 치료 효과를 양측골반신경 및 방광 조직을 마손 삼색 염색 및 면역 염색으로 분석하였다. 신경인성방광군+SDF-1 eMSC 군에서 방광 평활근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신경마커 베타-III 튜불린 및 SDF-1 발현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이를 통해 손상된 신경을 복구하고, 신경인성 방광 랫 모델의 방광조직을 회복시켰다.

암줄기세포의 특성 및 면역관문억제 (Characteristics of Cancer Stem Cells and Immune Checkpoint Inhibition)

  • 최상훈;김형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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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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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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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암줄기세포는 전이와 재발의 주요한 요인이 되는 자가재생능력, 분화할 수 있는 능력, 치료에 대한 저항성 및 암 형성 능력의 특성을 가진다. WNT/${\beta}$-catenin, Hedgehog, Notch, BMI1, BMP 및 TGF-${\beta}$와 같은 암줄기세포의 특성을 획득 및 유지할 수 있는 신호기전의 연구 결과가 존재하지만, 현재까지 선택적으로 암줄기세포를 표적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은 미미하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인 CTLA-4, PD-1/PD-L1 단일클론항체는 흑색종, 폐암, 췌장암 및 혈액암에 괄목할만한 임상 시험 결과를 나타냈으며, 긴 항암지속효과와 적은 부작용은 기존 항암제보다 개선 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경부편평상피암, 흑색종, 유방암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 하였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면역관문억제제는 이전 항암제에 비해 효과적인 항암전략이며, 동시에 암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리뷰에서는 암줄기세포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이해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암줄기세포 표적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마우스 유방암 모델에서 5-Aza-2'-deoxycytidine의 암줄기세포 유지 억제 효과 (5-Aza-2'-deoxycytidine Inhibits the Maintenance of Cancer Stem Cell in a Mouse Model of Breast Cancer)

  • 노경진;양인숙;김란주;김수림;박정란;정지윤;조성대;남정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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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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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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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정상적 DNA메칠화는 암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암줄기세포 유지에 있어 DNA과메칠화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4T1 유방암 실험모델에서 demethylating agent인 AZA 처리에 따른 후성유전적 변화가 암줄기세포의 유지 및 증식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하였다. 4T1 세포에서 AZA 처리에 따른 tumorsphere 형성이 감소 하는 것을 in vitro 실험을 통해 관찰 하였고, in vivo 실험에서는 줄기세포 조절 유전자들 (Oct-4, Nanog. Sox2)의 발현이 감소 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4T1 유방암 실험모델에서 AZA에 의한 후성유전적 변화는 줄기세포 조절 유전자(SRG)들의 발현을 조절하면서 암줄기세포 특성을 변화시켜 암줄기세포의 증식 및 유지를 억제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이러한 DNA 메칠화 억제를 항암치료에 응용하면, 암줄기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암의 재발 및 악성화를 효과적으로 제어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icroRNA-126은 난소 종양세포의 줄기세포 전사인자 (Sox2와 Lin28) 발현을 조절한다 (MicroRNA-126 Regulates the Expression of Stem Cell Transcription Factors (Sox2 and Lin28) in Various Ovarian Tumors)

  • 박호;제갈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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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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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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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종양을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가운데 하나로, 종양세포내에 발현되는 줄기세포 전사인자들(Oct4, Sox2, KLF4 and Lin28)을 억제하여 종양을 치료하는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본 실험은 미분화 전사인자를 표적(조절)하는 microRNA-126을 이용하여 난소종양세포들(6종: HSC832(t)c, Ovcar3, Skov3, PA-1, TOV21G and Tov112D)들 생존과 성장에 어떠한 생물학적 변화를 유도하는지 연구하였다. Scramble과 microRNA-126를 난소종양세포들에 처리 후 세포모양 관찰결과 Skov3를 제외한 난소 종양세포들에서 형태학적 모양 변성과 부유현상을 관찰하였다. CCK-8을 이용한 세포분열능 분석에서 Skov3를 제외한 난소 종양세포들의 분열능력이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Tov112D, Tov21G and PA-1에서 각 시간대별로 뚜렷한 세포분열 능력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RT-PCR결과 미분화 전사인자들(Sox2, Lin28)의 발현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microRNA-126이 다양한 난소 종양세포들을 표적하여 세포분열능과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가역적 환경(유전자 발현조절)을 제공함과 동시에 임상 치료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성체 백서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5-azacytidine을 이용한 심근세포 분화 유도 (Transformation of Adult Mesenchymal Stem Cells into Cardiomyocytes with 5-azacytidine: Isolated from the Adipose Tissues of Rat)

  • 최주원;김용인;오태윤;조대윤;손동섭;이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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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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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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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허혈성 심근손상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심근병증으로 인한 심근의 비가역적인 손상은 관상동맥 중재술이나 관상동맥 우회로술 등의 치료로 손상 받은 조직의 손상 정도를 경감시키고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나, 괴사된 심근세포를 재생할 수는 없다. 결국 중증의 심부전증이 발생한 경우 심근성형술을 시행하거나 심실보조장치 또는 인공심장 등의 한시적 치료 방법이 시도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 심장이식 이외의 방법은 현재로서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심장 공여자의 부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세포이식을 통한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세포치료에서 가장 넓게 시도되고 이용된 장기는 골수이며, 현재까지 골격근아세포, 평활근 세포, 그리고 심근 세포 등 다양한 세포의 이식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골수는 채취하는 과정이 침습적이어서 환자에게 과다한 통증을 주며, 추출된 세포의 수가 부족한 단점이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다량의 조직을 확보할 수 있는 지방조직에서의 성체 줄기세포의 추출이 제시되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백서의 지방조직을 복부 피하지방 조직과 복강 내 지방조직으로 나누어 각각 분리 추출하여 두 조직에 동일한 과정의 세포 추출 과정을 거친 후, 5-azacytidine을 이용한 심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시도하였다. 심근 분화유도에 적합한 환경을 찾기 위해서 5-azacytidine을 각각 다른 농도로 사용하였고, 지방에서 추출한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의 심장질환에서의 임상적용의 가능성과 지방조직의 부위에 따른 분화 유도의 차이 가 있는지 관찰하고자 하였다. 백서의 복부 피하지방 조직을 적출하여 실험조직 1로 정하였고, 복강 내 대망(omentum)과 후복막 지방조직을 적출하여 실험조직 2로 정하였다. 적출된 조직에서 collagenase, $NH_4Cl$ 등을 이용하여 세포를 추출하였고, 이를 10% FBS를 함유한 DMEM solution에서 배양하였으며, 1차 또는 2차 계대배양을 거쳐서 5-azacytine을 각각 none, $3{\mu}mol/L,\;6{\mu}mol/L,\;9{\mu}mol/L$의 농도로 첨가하여 심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였다. 4주간의 배양이 끝난 후 각 실험 조직군의 세포들을 cell blocks으로 만든 후에, CD34, heavy myosin chain, troponin T, SMA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형광염색을 시행하였고, 형광염색에 반응을 보인 세포들의 대략적 비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CD34, heavy myosin chain에 대하여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SMA에 대해서는 $3{\mu}mol/L,\;6{\mu}mol/L$의 복강 내 지방조직에서 $5{\sim}10%$ 정도의 양성반응을 보였고, troponin T에 대하여는 피하지방조직과 복강 내 지방조직 모두에서 $6{\mu}mol/L$$9{\mu}mol/L$에서 $10{\sim}15%$ 정도의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는 심근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분화유도 비율면에서는 만족할 수준이 되지 못하였으며, 심근세포로의 분화는 복부 피하지방과 복강 내 지방조직에서 모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허혈성 심근에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행한 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 (Autologous Bone Marrow Cell Transplantation Combined with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Ischemic Myocardium)

  • 김현옥;곽영란;강석민;장양수;임상현;안지영;이창영;강면식;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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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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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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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들어 심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골수줄기세포를 심근에 이식하여 신생혈관을 생성하거나 새로운 심근 생성을 조장하여 심장기능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근경색 후 심근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 (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의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술과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 받았던 4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8세(48∼73세)로 모두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있었다. 환자의 장골에서 골수를 채취한 후 단핵세포만을 분리하였으며(평균 세포 수 1.5 ${\times}$ $10^{9}$ 개), 이 중에는 평균 6.7${\times}$$10^{6}$ CD34 + 세포와 3.7 ${\times}$ $10^{6}$ AC133 + 세포가 포함되었다. 분리된 단핵세포는 10 cc로 농축하였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좌전하행지 부위에는 OPCAB을 시행하고, 나머지 우회로술이 불가능한 심근에는 분리한 단핵세포를 이식하였다. 이식 전 모든 환자는 심초음파, MIBI scan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의 기능을 검사하였다. 수술 후 1개월에 심초음파 및 MIBI scan을 시행하여 수술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이식편수는 2개였으며, 수술 후 사망이나 부정맥 등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모든 환자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심초음파상에서 좌심실 박출계수는 49%에서 55%로 개선되었고, MIBI scan에서 세포이식 부위의 현저한 관류 개선이 모든 환자에서 있었다. 결론: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안전하면서도 심장기능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장기능의 개선이 골수줄기세포 단독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대조군을 이용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한 개에서 동종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임상적 적용 (Clinical Application of Mesenchymal Stem Cells in a Dog with Intervertebral Disc Disease)

  • 김영기;이승용;박세진;이스캇;김진현;이희천;장홍희;이효종;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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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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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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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후지마비와 심부통각의 소실을 보이는 5 년령의 수컷 Cocker Spaniel이 내원하였다. 신체검사, 신경검사, 방사선검사와 컴퓨터 단층촬영결과 심부통각의 소실을 동반한 요추 2번과 3번 사이의 디스크 탈출증으로 진단하였다. 편측 추궁 절제술을 시행하여 감압술과 탈출된 디스크 물질을 제거하였으며 $1{\times}10^6$ 개의 동종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50{\mu}l$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손상된 척수에 직접 주입하였다. 수술 10주 후, 양쪽 후지 모두에서 심부통각과 운동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세포이식과 관련된 부작용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증례를 통해 심각한 정도의 디스크질환을 가진 환축에서 감압술과 병행된 줄기세포의 이식방법은 좀더 나은 예후를 기대하기 위한 치료방법들 중 하나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에 대한 진피 소수성 추출물의 항암 활성 (Anticancer activity of chloroform extract of Citrus unshiu Markovich peel against glioblastoma stem cells)

  • 김유진;심예은;정혜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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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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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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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진피 소수성 추출물(CECU)의 U87MG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CECU는 25-200 ㎍/mL의 농도 범위에서 U87MG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의 증식, 종양구체 형성과 이동능력을 유의적으로 저해하였다. 특히, CECU는 G0/G1기에서 세포주기 정지와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었다. 게다가,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에 대한 CECU의 항암 활성은 CD133, Oct4, Nanog, Integrin α6, ALDH1A1과 같은 줄기세포능 조절인자들의 발현과 STAT3 신호전달경로를 저해함으로써 유도된 것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CAM assay를 통해 CECU가 U87MG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의 in vivo 종양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진피 소수성 추출물이 주요 stemness marker들의 발현과 핵심 stemness 조절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함으로써 U87MG 교모세포종 암줄기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을 나타냄을 입증하여, 교모세포종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