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 부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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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치매노인 부양자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배우자 부양자와 딸 부양자 비교 연구 (The Impact of Family Caregiving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on Depression in the United States: Does the Relationship of Caregivers to Care Recipients Matter?)

  • 백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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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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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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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미국의 치매노인 부양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치매환자가 배우자인 경우와 부모인 경우를 분리하여 이들 두 집단의 우울증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또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어떻게 다른지를 회귀모형을 통해 분석해보았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치매에 걸린 남편을 돌보는 아내 부양자가 치매에 걸린 부모를 돌보는 딸 부양자보다 우울증 점수가 더 높은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배우자 부양자와 딸 부양자 집단의 우울증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딸 부양자의 경우 역할부담감, 역할구속감, 그리고 문제행동이 그들의 우울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고, 아내 부양자의 경우에는 역할부담감, 역할구속감, 문제행동, 그리고 교육수준이 우울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수였으며, 마지막으로 남편 부양자에게는 오직 역할구속감과 문제행동만이 그들의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부양자 집단의 우울증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예측변수는 역할구속감과 문제행동이었다. 즉 부양자의 역할구속감이 클수록, 그리고 피부양자인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수준이 높아질수록 부양자의 우울증 점수는 높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배우자 부양자의 심리적 요인이 부양부담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sychological Factors on Caregiver Burden and Depression of Spousal Caregivers)

  • 홍주연;김민희;방희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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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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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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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부담과 우울에 미치는 부양자의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과 인천에 거주하고 있고 50세 이상의 배우자 부양자 142명(여자 89명, 남자 52명)을 대상으로 피부양자의 객관적인 요인, 부양자의 인구학적인 요인, 그리고 심리적 요인으로 부양자의 외향성, 신경증적 성향, 부양 전 부부관계 만족, 사회적 지지가 부양부담과 부양자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설문을 실시하였다. 부양부담과 우울에 대한 변인들의 영향력 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양부담에는 피부양자의 일상생활활동수준과 신경증적 성향이, 우울에는 부양자의 신경증적 성향과 부양 전 부부관계 만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양자의 객관적 요인이나 부양자의 인구학적 요인에 비해 부양자의 심리적 요인이 부양부담과 우울을 더 잘 예측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양자의 심리적 요인이 부양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지막으로 배우자 부양부담 완화를 위한 제언, 연구의 제한점, 그리고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에 따른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 (The Care Giving Burden of Primary Caregiver based on Nursing Needs of Long-term Care lnsurance Grade)

  • 김미경;박다혜;안옥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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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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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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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도와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를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J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받은자와 함께 거주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주 수발자 152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17.0로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도 중 심리사회적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일반적 특성 중 장기요양보험 수급유형과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서는 신체적 간호요구와 심리적 간호요구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 중 신체적 부양부담감이 가장 높았고,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과의 관계가 배우자인 경우와 수입이 적고, 여자인 경우 부양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는 1일 간병시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보험급여유형이 일반에 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주 수발자의 성별이 남자에 비해 여자가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돌봄 제공자의 수가 많을수록 부양부담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의 요양시설 입소에 미치는 영향: 배우자 부양자 대 성인자녀 부양자 (Predictors of Nursing Home Placement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Adult Child Caregivers VS. Spousal Caregivers)

  • 백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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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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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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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배우자와 성인자녀가 접하는 어려움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선행 연구들은 이들을 한 집단으로 묶어 요양시설로의 입소에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였다. 미국 뉴저지(New Jersey)와 오하이오(Ohio)주에 거주하는 치매 노인 부양자 456명을 대상으로 사건사 분석(Event History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배우자 부양자가 성인자녀 부양자에 비해 치매노인을 더 빨리 요양시설로 보내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치매노인의 연령과 역할 구속감(Role Captivity)은 두 집단 모두에게 유의미한 변수였는데, 치매노인의 연령과 부양자의 역할 구속감(Role Captivity)이 높을수록 요양시설로의 입소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수준과 소득은 성인자녀 부양자에게만 유의미한 변수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시설로의 입소가 지연되었던 반면, 소득이 높을수록 시설로의 입소는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탁노소(Adult Day Care) 이용과 피부양자의 문제행동(Behavioral Problems)은 배우자 부양자에게만 유의미한 변수였으며, 탁노소를 이용할 경우와 피부양자의 문제행동이 증가할수록 요양시설로의 입소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치매환자 부양자부담과 생활권 내 소규모 주·야간 돌봄 서비스 모델 (Caregiver Burden of Patients with Dementia and Day Care Center of Small Size Model within a Zone of Life)

  • 나승권;박은주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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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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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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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환자 부양자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틀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 자료로 선행연구와 2012-2013년에 걸쳐 조사된 Caregivers of Alzheimer's Disease Research(CARE study)를 사용하여 부양자의 특성과 부담을 조사하였다. 치매환자의 주부양자 부담은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령, 경제력, 건강상태, 사회적지지 등 여러 요인이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부양자가 우울증을 겪을 위험도 높게 나왔다. 이에 부양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활용하여 본 연구에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시하였다. 현 제도의 재가서비스 확장 모델로 소규모 주 야간보호서비스(가칭)를 신설하는 것으로 9인 이내의 규모로 주거지에서 5분 이내 거리에 개설을 하고 치매환자에만 국한시켜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기존의 주 야간보호서비스와 소규모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차별화하는 것이다.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 갈등 연구 (A Study on the Conflict of Family Support in the Novels of Park, Wan - Se)

  • 오준심;김승용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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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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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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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급속한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해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의 문제점이 대두되는 바, 가족부양 갈등의 양상을 박완서 소설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사회의식 속에서 부양 의식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1970년대부터 2006년까지 지면을 통해 발표된 단편 92편을 읽고 그 중에서 노인부양 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노인의 가족부양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은 <포말의 집>, <집 보기는 그렇게 끝났다>, <황혼>, <천변풍경>,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오동의 숨은 소리여>, <환각의 나비>, <길고 재미없는 영화가 끝나갈 때>, <촛불 밝힌 식탁> 등으로 9편이다. 연구의 분석틀은 질적 연구방법 중 소설에 대한 내용분석이다. 분석단위는 소설 속의 노인부양 문제를 다루고 있는 문장으로 부양 문제를 다루는 서술이나 대화가 나오는 문장이 있으면 그것을 하나의 분석단위로 채택하였다. 작품 속의 주 부양자를 분석한 결과 다른 부양자의 도움없이 부부들이 건강하게 서로 도우며 함께 지내는 작품은 1개이고, 질병으로 배우자인 여성 노인의 부양을 받고 있는 작품도 1개, 배우자와 사별하고 딸의 부양을 받고 있는 작품은 2개, 며느리의 부양을 받고 있는 작품이 5개로 가장 많았다. 부부나 배우자 부양시는 자녀들과의 간접적인 갈등 양상이 드러났고, 딸의 부양시는 아들 자신의 정서적, 심리적 부양 갈등이 심했으며 며느리의 부양을 받고 있는 작품에서는 부양자와 피부양자 간의 갈등 요인이 가장 첨예하게 나타났다. 이같이 작품 속 노인부양 형태는 모두 가족부양이었다.

저소득 여성가구주의 빈곤화 과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auperization Process of Low-Income Woman Head of Household)

  • 정미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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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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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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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여성 빈곤의 문제, 특히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에 의해 여성들이 어떻게 자원배분과 자원통제에서 배제되어 빈곤에 취약해지게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혼경험이 있는 저소득 여성가구주 10명의 생애사를 분석하였다.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이 빈곤층에 이르게 되기까지 빈곤경로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구주들이 빈곤에 이르게 되는 경로에 따라서 빈곤의 지속유형과 빈곤으로의 유입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여성가구주의 빈곤은 출생 가족과 결혼 후 가족에서 자원형성과 자원배분, 자원통제에서의 차별을 통해서 빈곤에 취약해졌다.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차별기제로 작동되었으나 빈곤화 경로 유형에 따라서 그것이 작동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음을 드러내었다. 빈곤의 지속 유형 사례 여성들에게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상징적인 힘으로 작동되면서 이 여성들의 경제활동은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아내 역할의 차원에서 수행되었다. 반면 빈곤으로의 유입 유형 사례 여성들에게 남성 생계부양자 규범은 피부양자의 위치로 자신을 인식함으로서 직업경력 단절 및 자원통제권을 상실하게 되면서 빈곤에 취약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여성가구주로 빈곤 논의에서 전제되고 있는 통념이 허구임을 밝힘으로써, 가족(The Family)만 유지된다면 여성은 빈곤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문제화하고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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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노인의 비공식 보호 제공량과 유형의 결정요인 연구 (The Factors that Influence Amount and Types of Informal Caregiving to the Severely Disabled Elderly)

  • 박창제;김기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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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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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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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비공식 부양자가 기능제안이 있는 중증 장애노인에게 제공하는 노인보호의 양과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중증장애노인을 수발하고 있는 주부양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사용 가능한 211부를 본 연구의 분석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부양상태에 대한 확률 추정과 보호제공시간량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부양상태와 부양결정에 관련된 요인들에 대하여 유의미안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보호제공시간 시간량에 OLS분석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첫째 소득은 총가족보호시간에 회귀한 모형 1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양생산기술의 구성요소들 중 일상생활동작제한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제안, 부양팀원수, 공식서비스 이용이 보호제공량에 유의미한 영양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계생산기술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부양시수에 유의한 영양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양자 선호의 구성요소에서는 부양자의 경제활동 여부, 노인보호 구입을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금액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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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예측인자 (Factors Influencing Dementia Caregiver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김정순;김명수;김수옥;유연자;원대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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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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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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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caregivers for demented elders. Metho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70 pairs of demented elders and their caregiver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demented elders and the caregivers, Barthel index and SF-36 were used in this study. Data analysis procedure included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score of overal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was 288.62 in norm-based scoring. The major factors that affect HRQoL of the demented elders' caregivers were burden, the age of the caregiver, ADL and gender of the demented elder, and these factors explained 34.5% of HRQoL. Conclusion: The factors significantly affecting the caregivers' HRQoL were burden, the age of the caregiver and ADL. The effective social support system should be considered in respective nursing interventions to decrease the level of burden and to increase HRQoL in demented elders' caregivers. Further studies and efforts will be needed to investigate preceding factors of burden and HRQ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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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서비스가 가족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가족탄력성 조절효과- (An Effect of Personal Assistance Services for the Disabled Persons upon the Burdens of Raising a Family - Focusing on Family Resilience Control Effect -)

  • 신준옥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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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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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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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활동보조서비스(신체활동지원, 가사활동지원, 사회활동지원) 이용이 가족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활동보조서비스와 가족 부양부담감 간에 가족탄력성(가족신념체계, 가족응집력, 상호작용)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파악하여 장애인복지의 실천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위하여 경기도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지역으로 나누어서 2013년 4월 1일~5월 15일까지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는 1급, 2급 장애인가족 부양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기초로 한 조절적 다중회귀분석(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활동보조서비스 중 신체활동지원을 이용하는 경우 장애인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활동보조서비스가 가족부양부담과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 중 가족신념체계와 가족응집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