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 에서 주로 사용되는 Drop Cable 은 통신단말인 단자함에서 통신전주 두상에 설치된 인입클램프 걸이에 인입클램프를 취부하고, 가공구간을 통해 가입자 댁으로 가설을 하며, 가입자 댁의 일정한 지점에 인입벽철 또는 인입용 훅을 설치하고, 인입클램프를 체결하여 Drop Cable 의 이도 및 루트를 고려하여 개통공사를 완성하여 해당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때, 사용되는 Drop Cable 은 일반적으로 자기지지를 할 수 있는 "8" 형태의 자기지지형 Drop Cable 을 주로 이용하였으나, 광섬유를 이용하는 FTTH 사업에서는 서비스 개통시 "0" 형태의 Optical Drop Cable(광옥외선)을 사용하여 개통작업의 시공성 및 생산성을 향상 시켰다. 이에 사용되는 적합한 인입광 클램프는 광옥외선의 외형적인 구조에 손상을 전가하여서는 안되며, 광옥외선 내부의 광섬유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 최소의 손실을 가지며, 일정한 인장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위의 사항을 고려한 인입 광클램프의 특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구름접촉피로는 차륜과 레일의 반복적인 접촉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표면손상현상으로 점차 증가하는 레일손상 중 하나이다. 접촉마모 및 주기적 그라인딩보다 균열의 성장속도가 더 빨라 균열진전이 시작되는 최소균열크기(minimum crack size for growth)는 레일의 파괴방지 및 유효한 유지보수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최소균열크기를 예측하기 위하여 차륜레일의 접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파라미터를 변화시키면서 최소균열크기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Fletcher와 Kapoor의 "2.5D"모델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으며, 최대접촉하중(1174MPa), 표면마찰계수(0.1, 0.2, 0.3 and 0.4), 잔류응력, 접촉에 의한 표면마모(1.0nm/cycle), 그라인딩량(0.3mm/10MGT)을 파라미터로 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 최소균열크기는 해석조건에 따라 1.41-1.95mm로 계산되었다.
현대의 제 기술 시스템, 특히 IT 시스템의 서비스의 운용은 전기에너지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주요 IT 시스템 일수록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무정전전원 장치(UPS)를 두고 있다. 그러나 UPS는 상용전원(commercial power)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기업 혹은 기관에서는 설비 및 데이터의 손상과 서비스의 중단으로 인해 기업브랜드 가치 손상과 많은 복구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UPS 및 정류기 등에 예비전력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고정형 축전지설비에 대한 서비스의 배경, 축전지 관리, 도입 효과를 기술하고 이를 IT 서비스화 하는 것에 대해 기술한다. 또한 축전지설비 진단 기술 및 예비전력 관리시스템 설계 시 고려사항에 대해 기술하고 예비전력관리에 관한 시장, 사업모델, 향후 전망 그리고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제안한다.
최근 충남대에서는 다양한 추진제와 연소 조건으로 액체로켓 연소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비례하여 많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한 예로 GO$_2$/kerosene을 추진제로 하는 노즐삭마 시험용 로켓엔진(추력 1001bf, 연소실 압력 600psia) 개발 중에 화염이 인젝터면에 형성되어 인젝터면을 손상시키는 사고를 여러 번 경험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인젝터 손상의 원인을 규명하여 안정적인 인젝터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험용 동축 인젝터를 제작하여 화염 부상 특성을 실험적으로 연구하였다. 사용된 인젝터는 연료인 Kerosene을 접선형 선회기로부터 90$^{\circ}$의 원뿔 각을 가지고 분무되도록 설계하였으며, 그 주위로 산하제인 GO$_2$가 연소실의 축방향에 수평하게 분무되도록 설계하였다. 2-유체 동축 인젝터의 난류 확산 화염에서 연료와 산화제의 혼합은 화염 특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이므로 인젝터로부터 분무되는 추진제간의 유량을 변화시켜 화염 부상 특성을 연구하였다.
서론: 주요 혈관 손상 시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될 경우 환자가 생명을 잃거나 사지를 절단해야 할 위험이 있게 된다. 이러한 혈관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지침을 세워보고자 본원에서 치료한 증례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치료받은 외상성 혈관 손상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혈관 손상의 위치, 원인, 진단방법, 혈관 손상의 형태, 임상소견, 치료방법,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의 연령분포는 평균 39.5세($12{\sim}86$세)였고 손상입은 혈관은 하행대동맥 6예, 대퇴 동맥 4예, 슬와 정맥 4예 등의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의인성 손상이 8예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통사고 7예, 자상 6예, 산업재해 5예 순이었다. 진단방법은 CT와 Arteriogram이 각각 9예씩으로 가장 많았고 수술 중에 발생한 의인성인 경우는 이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였다. 혈관손상의 형태는 동맥인 경우 가성 동맥류가 10예로 가장 많았고. 부분 절단된 경우가 5예, 완전 절단된 경우가 3예, 폐색이 3예 등이었다. 정맥손상의 경우는 부분절단이 6예, 완전 절단이 2예였고 동정맥루의 형태가 2예 등이었다. 임상 소견은 맥박손실 8예, 냉감 1예, 흉통 6예, 부종 5예, 출혈 5예 등이었다. 치료는 동맥손상인 경우 Graft interposition이 11예로 가장 많았고 primary repair가 4예, 단단 문합이 2예였고 동정맥루 2예는 모두 중재적 시술(endovascular repair)을 시행하였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지연된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지체 소실이 3예 있었고 3예에서 동반된 신경손상으로 인한 운동장애 그리고 1예에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사지 보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중재적 시술이 증가하는 요즘 경향을 볼 때 발생의 예방을 위한 의사 교육이 중요하며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혈관 외과의사가 개입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의사 교환 및 협진 체제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암석 내 응력에 의한 손상 진행과정을 관찰하고, 손상 정도에 따른 투수특성에 파악하기 위한 일련의 실내시험을 실시하였다. 백악기 중립질 화강암으로 제작한 암석공시체는 일축압축시험을 통해 압축강도의 65∼95% 범위의 손상응력(damage stress)를 받았으며, 이 공시체의 손상상태를 측정하고자 탄성파 속도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손상된 공시체에 대한 실내 투수시험을 통해 손상정도에 따른 투수성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암석 손상은 일축압축강도의 80%에 해당하는 응력이 가해질 때부터 암석 전체에 걸쳐 전반적으로 발달하고, 이에 따라 탄성파 속도가 감소한다. 80%수준 이상의 손상응력을 받은 암석공시체들은 0.6이상의 균열밀도를 나타내며, 균열의 연장과 상호연결성이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이 공시체들은 균열밀도 0.6미만의 공시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투수계수를 보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된 암석 공시체들은 주로 압축강도의 80% 이상의 응력단계에서부터 공시체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손상이 진행되어 다수의 균열이 발생하고, 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균열 상호간의 연결도가 높아져 비교적 원활한 물의 유동경로가 확보되므로 높은 투수계수를 갖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한 구조물이 손상을 입으면 그 구조물의 동적응답(고유진동수, 가속도, 변형률)이 변하게 된다. 이와 같이 변하는 동적응답을 응답신호로 계측하고 이들 데이터를 신경망에 적용하여 구조물의 손상을 평가하는 방법이 신경망손상평가법이다. 현재까지 정형화된 특정한 경우의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일반적인 신경망손상평가법의 특성에 관한 연구나 실용 가능성과 장단점에 관한 충분한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경망에 다양한 동적응답을 적용하는데 있어 신경망손상평가법의 일반적인 특성과 적용의 문제점을 연구하였다. 신경망손상평가법은 일정한 가진력을 손상이 있는 구조물에 가하고 그로부터 얻은 응답신호를 이용하여 신경망을 학습을 시킨 후, 임의의 손상이 있는 구조물에 동일한 가진력을 가하여 얻은 응답신호를 이용하여 손상의 위치와 정도를 찾는 것이 현재까지의 연구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구조물에 작용하는 가진력은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동일한 가진력에 의해 학습된 신경망에 가진력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도 손상을 파악하는지 평가하였다. 모든 응답신호는 모형실험을 통하여 획득하였다.
네일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트렌드를 주도하는 네일 시술을 통한 자연 네일 손상에 대한 우려 및 네일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현실적으로 도출된 네일 손상을 감소시키는 네일 융복합보강제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특히 네일 미용인들의 네일 보강제에 대한 사용실태와 인식도를 파악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네일 미용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내용은 먼저 네일 미용과 네일 손상 및 네일 보강제에 대한 개념과 선행연구 경향을 살펴보고, KSDC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KSDC 고급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보강제에 대한 주요 인식에 대한 문항에서 보강제의 특징, 효과, 사용방법, 시술순서는 대체로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분 인식의 경우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네일미용은 최근 들어서는 건강관리 차원의 실용성이 중시되고 있다. 자연네일의 건강한 유지를 위하여 본 연구가 네일보강제 연구의 기초자료가 되기를 희망하며 보다 구체적인 네일 보강제 성분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의 연구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본 연구는 미용전공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관리 습관 및 자각증상을 인식함으로서 두피 모발의 융합관리 형태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미용전공 대학생 160명으로 직접 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두피유형은 복합성 두피가 많았으며, 모발의 문제점으로 모발 끝이 갈라지고 가늘어지는 것을 꼽았고 자신이 손상된 모발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손상의 원인으로는 잦은 염색과 퍼머라고 답하였으며,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손상모발 샴푸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두피 모발에 대한 자각증상에서 두피에 관련하여 관심도가 높을수록 자가인식도가 높았으며 나이와 수면시간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의 여유도는 주부재의 손상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거더 개수, 지간, 형고, 내부지점, 부부재 등의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AASHTO 및 국내 도로교설계기준과 같은 현행 규정에서는 교량의 여유도를 단지 주거더의 개수로만 정의하고 있고, 그 평가 방법 및 요구 수준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플레이트거더교를 대상으로 심각한 피로손상이 발생한 경우 주요 인자들을 고려하고 신뢰도 기법에 기반하여 교량의 여유도 평가 기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LRFD법 기반의 기준 교량에 대해 손상 시 내하력 해석과 신뢰성 해석을 수행하여 여유도의 요구 수준을 목표 시스템 신뢰도 지수 형태로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현행 ASD법으로 설계된 단순 및 연속 플레이트거더교의 거더 수에 따른 여유도 수준을 평가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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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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