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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임베딩을 활용한 코로나19 가짜뉴스 탐지 연구 - 사회적 참여 네트워크의 이용 여부에 따른 탐지 성능 비교 (A study on the detection of fake news - The Comparison of detection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use of social engagement networks)

  • 정이태;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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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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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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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인터넷 및 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해 다량의 정보들이 온라인 상에서 생성, 유통되고 있다. 이중에는 대중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도 있지만, 역기능을 하는 이른바 가짜뉴스들도 함께 유통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이후, 온라인 상에는 이와 관련한 수많은 가짜뉴스들이 유통되었다. 다른 가짜뉴스들과 달리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는 사람들의 건강,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는 지능형 기술은 사회적 건강도를 제고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연구주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탐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그래프 임베딩 방법 중 하나인 Graph2vec을 활용한 방법을 제안한다. 가짜뉴스 탐지에 대한 주류 방법은 뉴스 콘텐츠 기반 즉, 텍스트에 대한 특징 분석으로 진행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참여 네트워크 내에서의 정보 전달 관계를 추가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를 탐지할 수 있었으며 성능 측면에서 정확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맛' 담론의 형성과 담론의 작동방식 (The Construction and Mechanism of the 'Byeongmat' Discourse)

  • 박재연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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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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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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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병맛'에 관한 담론이 세대주의적으로 구성되었음을 밝히고, 그렇게 구성된 '병맛' 담론이 장애인과 여성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음을 보이는 것이다. '병맛'이 주류 사회에 처음 등장했을 때, '병맛'은 웹툰을 통해 구현되는 것으로 이해되었으며 더 나아가 '병맛'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따라서 '병맛' 담론은 '병맛 웹툰'에 대한 해석의 과정에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언론의 '병맛' 담론은 '병맛'을 키치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이내 거기에 세대론적 함의를 덧붙이는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학술장에서의 '병맛' 담론 형성은 '병맛'의 세대론적 함의를 보다 정교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이말년씨리즈>는 서사 없이 패러디로 가득 찬 텍스트로 분석되었는데, 이러한 서사성 결여와 패러디의 난무는 삶의 서사가 불가능해진 시대에 대한 '잉여세대'의 저항 문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해석은 자의적 성격을 띤, '병맛 웹툰'을 세대주의적 틀에 끼워 맞추려는 시도였다. 한편, 이렇게 세대주의적으로 구성된 '병맛' 담론은 특정한 청년 주체를 선택하고 다른 청년 주체는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으며 '병맛' 담론이 배제한 청년 주체는 장애인, 하층 계급, 그리고 여성이었다. 현재 한국 사회는 '병맛' 코드의 대중화와 '병맛 웹툰'의 쇠락, 그리고 청년세대 담론에 대한 비판적 사유의 생산 등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의 이러한 상황은 '병맛' 담론을 적당한 비평적 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의성을 잃지 않고 비판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논의가 '병맛'과 '병맛 웹툰'에 대한 해석을 좀 더 다양화하고 더 나아가 청년세대 담론장에 발전적 균열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반 고용허가제 저숙련 이주근로자들의 조직시민행동: 사회적 지원과 문화적 적응 시각의 적용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of Low-Skilled Immigrant Workers under Employment Permit System: Integrating Cultural Adjustment and Social Support Perspectives)

  • 장은미;이정원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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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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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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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이주근로자 고용을 가능하게 하는 고용허가제가 실시된 지 15년이 되었다. 고용허가제 실시 이후 국내로 이주한 근로자들의 수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이들의 직장 생활과 관련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이들의 이주근로 선택 이유 및 기업들의 이주근로자 고용 목적이 모두 경제적 효율성 논리에 기반하고 있기에, 기존 연구들 대부분 경제적 또는 법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경영학, 특히 관리적인 시각에서의 심층적인 연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이주 관련 연구에서 활발히 적용되는 문화적 적응과 조직구성원들의 업무 행동 분석에 많이 활용되는 사회적 지원이라는 분석틀을 통합하여, 저숙련 이주근로자들의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11개국 661명의 이주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작업장에서의 사회적 지원, 즉 상사와 동료의 지원은 이주근로자들의 조직시민행동을 직접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문화적 적응을 매개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또한 조직시민행동에는 상사의 지원보다는 동료의 지원이, 이문화 적응에는 상사의 지원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숙련 이주근로자들의 조직시민행동에 있어서 문화적 적응과 사회적 지원 관점이 모두 의미있는 시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주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중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국거주 중국동포의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현상학적 탐구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volunteering experiences of Chinese-Korean in South Korea)

  • 황해영;김영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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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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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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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거주 중국동포들의 봉사활동에 왜 참가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떠한 경험을 하며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를 위하여 중국동포 집거지역에서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중국동포 8명이 참여하였으며 심층면접과 참여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에 대하여서는 Giorgi의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에 따라 자료를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거주 중국동포의 봉사활동 경험의 본질에 대하여 3개의 주제묶음을 도출하였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류사회에 의하여 훼손되고 낙인화 된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존감이 향상되었으며 정보를 얻고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증가하고, 한국에서의 자신들의 위치를 재정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글로번 시민으로 가능성을 꿈꾸고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주 중국동포의 봉사활동 경험의 본질에 대해 논의하고 이주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가 다문화사회 통합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밝히고자 한다.

주제명 활용 분석을 통한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표목표의 현황 연구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National Library of Korea Subject Headings List through Utilization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 이혜경;이용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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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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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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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발한 주제명표목표의 구성 현황과 2003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서지 1,218,867건에 부여된 주제명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주제명표목표의 전체 주제명 중 우선어는 257,103개로 전체 용어의 50.2% 이상이었으며, 외국어가 169,466개(33.1%), 비우선어가 61,442개(12.0%)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선어 중에 활용된 주제명은 57,312종으로 22.3%에 해당하며 이 중 54.7%인 31,351종의 주제명은 부여횟수 5회 미만으로, 전체 중에서 적은 수의 주제명만을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둘째, 관계지시기호의 빈도는 RT, BT, NT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상위 주제명은 12,602종, 최하위 주제명은 143,704종이었고 최대 심도는 17수준이었다. 셋째, 서지 당 평균 1.72회의 주제명이 부여되었으며, 자료의 내용이 특정적일수록 주제명 부여 횟수가 많아지고 심도도 깊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최근에 입력한 서지일수록 부여된 주제명 수가 증가하였고 심도도 깊어졌으나, KDC 주류에 따라 서지 당 부여된 주제명 수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분석을 통해 결과적으로 주제명표목표가 수록한 용어의 범위에 대한 평가와 주제명의 계층 관계 및 심도의 재정비가 요구되며, 주제명표목표의 세목 개발을 통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ChatGPT가 자동 생성한 더블린 코어 메타데이터의 품질 평가: 국내 도서를 대상으로 (Quality Evaluation of Automatically Generated Metadata Using ChatGPT: Focusing on Dublin Core for Korean Monographs)

  • 김선욱;이혜경;이용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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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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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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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ChatGPT가 도서의 표지, 표제지, 판권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성한 더블린코어의 품질 평가를 통하여 ChatGPT의 메타데이터의 생성 능력과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90건의 도서의 표지, 표제지와 판권기 데이터를 수집하여 ChatGPT에 입력하고 더블린 코어를 생성하게 하였으며, 산출물에 대해 완전성과 정확성 척도로 성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전체 데이터에 있어 완전성은 0.87, 정확성은 0.71로 준수한 수준이었다. 요소별로 성능을 보면 Title, Creator, Publisher, Date, Identifier, Right, Language 요소가 다른 요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Subject와 Description 요소는 완전성과 정확성에 대해 다소 낮은 성능을 보였으나, 이들 요소에서 ChatGPT의 장점으로 알려진 생성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DDC 주류인 사회과학과 기술과학 분야에서 Contributor 요소의 정확성이 다소 낮았는데, 이는 ChatGPT의 책임표시사항 추출 오류 및 데이터 자체에서 메타데이터 요소용 서지 기술 내용의 누락, ChatGPT가 지닌 영어 위주의 학습데이터 구성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였다.

외식산업프랜차이즈본사의 재무구조, 수익성, 성장성 및 재무위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Financial Structure, Profitability, Growth and Financial Risk of Food Service Franchisor)

  • 최황택
    • 한국프랜차이즈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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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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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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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상의 재무자료(자산, 부채, 자본,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를 사용하여 프랜차이즈본사의 자산규모, 재무구조, 수익성 및 성장성에 관한 정보를 연구하였다. 분석 자료는 패스트푸드, 가족식당, 제빵, 농수산과 주류산업의 1,050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2011년과 2012년 자료를 수집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자산규모에서는 중위수가 675백만 원이었고 중위수까지의 회사의 누적 수는 49.9%에 이르렀으나, 자산규모의 총 누적율은 0.48%에 불과하여 규모의 영세성을 나타내었다. 재무구조에서는 525개사(50%)의 회사가 부채비율이 200% 이하였고, 314개사(29.9%)가 부채비율이 200% 이상이었으며, 211개사(20.1%)가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구조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성에서는 ROA의 중위수가 4.72%에 불과하여 낮은 성장성을 나타내었다. 성장성에서는 매년 매출성장률의 중위수가 7.5%를 나타내어, 프랜차이즈산업이 성숙기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반적으로 외식관련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상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서비스주의 정치행정시스템의 구조와 운용 연구 (A Servicism Model of the New Politics and Administration System)

  • 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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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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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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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인류의 행복을 증진시킬 지속가능한 정치행정시스템 모델 도출을 위해 수행되었다. 지난 수천년간의 정치행정시스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장기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하였다. 현재 민주주의 정치시스템과 관료제 행정시스템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많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다. 현대적 관점에서 과거의 절대왕정이나 봉건제의 특징도 다시 분석할 필요도 있다. 민주주의가 최선의 시스템이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나, 인류는 여전히 더 나은 정치시스템을 기획해내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시민들의 정치행정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있으며 사회정의와 공정성 차원에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류사회가 경험하였거나 경험하고 있는 정치행정시스템을 분석하고, 현대와 미래사회에 이상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는 정치행정시스템 모델을 도출하였다. 먼저 장기 지속가능한 정치행정시스템의 요건을 제시하였다. 필요조건은 현 정치행정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어야 한다. 현대사회의 특성과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어야 한다. 그리고 장기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충분조건으로서 인류사회의 공통원리와 부합해야 한다.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평등과 자유 등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모델이어야 한다. 현 시스템의 문제를 분석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요구되는 조건을 분석한 후, 정치행정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공리를 제시하였다. 공리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정치행정시스템의 구조와 운용모델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모델은 서비스주의 정치행정시스템으로 명명되었다. 두 대립자가 각자의 상호 모순을 인지하고 시공간 차원에서 변증법적으로 균형을 이루어가는 동태적 모델이다. 향후 본 모델을 검증하고 실용화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선진 스포츠 문화 정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Advanced Sports Culture)

  • 박형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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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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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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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선진 스포츠 문화 정립을 위해서 학원 스포츠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심층면담은 프로야구선수 경력이 있었으며, 11년간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연구참여자와 8년간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중학교에서 13년간 학원스포츠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수행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원스포츠 현장의 접대행위는 학부모가 스포츠 지도자에게 식사 및 주류를 대접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해당 학부모의 학생선수들은 접대행위를 통해서 경기 출전 기회가 증가했으며, 충실한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둘째, 스포츠 지도자에게 접대를 하지 않았던 학부모의 학생선수들은 지도자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갑작스럽게 포지션이 변경되었으며, 시합출전 기회가 감소되는 등의 차별 대우를 당했다. 셋째, 지도자에게 접대를 하지 않았던 학부모의 학생선수들은 차별 대우로 인하여 운동을 포기하거나, 전학을 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학원스포츠의 접대문화는 학생선수들의 스포츠 탈사회화를 유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학생선수들은 폐쇄적인 스포츠 문화의 단면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학원스포츠의 접대문화는 학생선수들에게 경제적 불평등에 의한 차별을 경험하도록 했다. 그러므로 학원스포츠의 접대행위는 선진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발달장애인의 Empowerment 강화를 위한 전환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Transition Process and Programs for Empowerment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order)

  • 나운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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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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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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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목표로 한 전환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 관련 프로그램 사례조사, 전문가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발달장애인들을 고려한 전환과정은 지나치게 제한되어 있고 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고등교육프로그램이 새로운 전환과정으로 시작되고 있으나 중등학교와 연계가 부족하다. 셋째, 중등학교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학프로그램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은 자기인지와 자기이해이다. 이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학 내 전환과정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첫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등학교 이후 전환과정은 최소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자기이해와 자기인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류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고려할 때 대학 내에서의 전환과정 구성은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 둘째, 대학 내 구성되는 고등교육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측면이 고려되어 구성될 필요가 있다. ① 대학 내의 많은 고등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되거나 지원망이 구축될 필요가 있다. ② 대학 내의 모든 프로그램에 발달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되어야 한다. ③ 대학 내의 전문 인력들이 필요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구성이 체계화되고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 ④ 대학 내의 비장애학생들이 발달장애학생들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학습이나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