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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稀土)의 급여가 종계의 산란율 및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Rare Earth on Egg Production and Hatchability Broiler Growth)

  • 함숙경;송태화;짱광친;허삼남;박홍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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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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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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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희토(稀土) 또는 rare earth(RE)라고 하는 것은 15개 란탄족 원소와 이트륨(Y) 그리고 스칸듐(Sc)을 합친 17개 원소를 총칭하는 화학 용어이다. 일부 희토 원소들의 생화학적 작용과 생물학적 기능이 인정됨에 따라, 산란계와 종계에 대한 급여 효과와 급여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사에서 산란초기 육계 종계(Ross SP) 16,231수를 대상으로 염화 희토 혼합물$(RECl_3)$을 가지고 30주 동안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서 희토 사료 첨가는 300 mg/kg와 600 mg/kg, 두 수준이었는데, 후자는 여러 가지 시험 결과로 미루어 적정 첨가 수준을 초과하는 양으로 생각되었으며, 희토 300 mg/kg의 사료 첨가는 종계의 생산 능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희토 급여 초기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는 듯 하였으나, 피크 산란율에 도달하는 기간을 단축하고, 피크 산란율을 높게 그리고 길게 지속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산란 곡선의 탄력을 좋게 유지하였다. 희토 300 mg/kg의 사료 첨가는 부화에 이용할 수 있는 종란 생산을 3.5% 정도 증가시켰다. 또 하나 관찰된 괄목한 만한 결과는 희토가 종계의 폐사율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사실이다. 희토 사료 첨가는 숫 종계 폐사율을 33.2% 그리고 암 종계 폐사율을 46.5% 감소시키었다. 희토의 난질에 대한 괄목할 만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난각의 색이나 두께와 강도, 난황색 등은 대조구나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고, 난중, 난백고, Haugh unit등은 유의하게(P<0.05)는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희토 급여의 수정을 및 부화율에 대한 본 시험의 결과는 기대했던 바와 같은 개선은 없었다. 34주령, 38주령, 그리고 50주령 모두 3회에 걸쳐 부화 시험을 실시하였는데, 38주령 때에만 소폭 유의한 수정율과 부화율 증가가 나타났고(P<0.05), 전체적으로는 대구나 희토를 급여한 것이나 차이가 없었다. 이 현상은 희토를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의 계군에는 숫 종계 폐사율이 높아 대조구에는 혈기 왕성한 젊은 수탉이 지속적으로 편입된 반면, 희토를 급여한 계군에는 노계 수탉이 수용되어 번식능력이 낮았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올바른 비교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시험의 결과 종계 사료에 희토의 사료 첨가로 종계의 빠르고 높은 산란 피크 도달과 향상된 산란 지속성 유지, 그리고 현격한 종계 폐사율 감소 등 생산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희토가 수정율이나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

산란계에 비태인의 급여가 생산 능력과 혈중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Betaine on Performance and Blood Hormone in Laying Hens)

  • 박재홍;강창원;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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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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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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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산란계 사료에 비태인의 첨가가 산란율, 에스트라다이올, 프로제스테론, 멜라토닌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행하였다. 사양 실험은 산란 피크에 도달한 35주령 이사브라운 72수를 개체별 케이지에 배치하여 CP 16%, ME 2,800 kcal/kg의 기초 사료에 비태인을 0, 300, 600, 1,200 ppm 수준으로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였다. 비태인 첨가구에서 난중과 1일 산란양은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지만(p<0.05), 산란율에서 일관성은 없었다. 혈청의 에스트라다이올은 비태인처리구에서 대조구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p<0.05). 혈청내 프로제스테론은 처리 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멜라토닌은 비태인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 산란계 사료에 비태인의 첨가로 1일 산란양, 난중이 증가하였으며, 혈청내 에스트라다이올과 멜라토닌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남은 음식물과 녹차 부산물이 산란계의 산란성적과 계란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ed Leftover Food and Green Tea By-Product on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우간바야르 담딘수렌;구민정;배인휴;양철주;선상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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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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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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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남은 음식물과 녹차 부산물이 산란계의 산란성적과 계란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공시동물은 50주령 Tetran Brown종 산란계 210수를 7처리 5반복 (반복당 6수)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설계는 대조구와 옥수수 곡류와 대두박을 대용한 건조된 남은음식물 10, 20, 30 및 40% 첨가구 (10% DLF, 20% DLF, 30% DLF 및 40% DLF)와 1.0%의 녹차 부산물 첨가구 (1.0% GTB)와 30% DLF와 1.0% GTB를 첨가한 혼합 첨가구를 두어 사양실험을 8주 동안 실시하였다. 산란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10, 20 및 40% DLF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5). 난중은 대조구에 비하여 10% DLF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보다 20% DLF 처리구와 30% DLF와 1.0% GTB의 혼합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P<0.05).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10% DLF 처리구와 1.0% GTB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난황 콜레스테롤은 DLF 처리구와 대조구 사이에서 변화가 없었다 (P>0.05). 난황의 리놀렌산은 DLF 처리구와 1.0% GTB 첨가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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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단백질, 저에너지 사료를 이용한 유도환우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Induced Molting with Low-Protein and Energy Diet on the Postmolt Performance and Egg Quality of Layers)

  • 홍의철;박희두;나승환;김학규;유동조;박미나;정기철;추효준;서옥석;최양호;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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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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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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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단백질, 저에너지 사료를 이용한 유도 환우가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산란율이 80% 이상인 61주령 White Leghorn 산란계 80수(평균 체중 $1.75{\pm}0.13$ kg)를 이용하여 12주 동안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환우를 하지 않는 비환우 대조구(CO), 비급이 환우구(10일 동안의 절식구, FW), 급이 환우구1(3주 동안 저단백질-저에너지 환우용 사료 급이구, LO) 그리고 급이 환우구2(3주 동안 표준 환우용 사료 급이구, ST)의 총 4처리구로 나누었으며, 처리구당 2반복, 반복당 10수씩 총 80수를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FW구에서는 2주째 초기체중에서 26.5%의 체중 손실이 있었으며, LO구와 ST구에서는3주째각각 17.3과 14.2%의 체중손실이 있었다(P<0.05). 환우구의 시험계들은 환우가 종료되고 산란 말기 사료를 급여한 1주 후에 체중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7주째는 처리구간에 환우 전 체중으로 회복되었다. 심장 무게 비율은 CO, FW, LO 및 ST구에서 각각 0.47, 0.43, 0.46 그리고 0.46%로 나타났으며, 간 무게 비율은 각각 2.56, 1.30, 1.47 및 1.52%로 비환우 대조구에 비해 환우 처리구에서 무게가 감소하였다(P<0.05). 난포수란관 무게 비율은3.95, 1.17, 1.54 및1.67%로 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P<0.05). LO구와 ST구는 환우 기간 중에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였으며, 5주째 이후부터는 사료 섭취량이 대조구와 유사하게 증가하였다. 산란율은 1주령에 환우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며, FW구에서는 2주째, LO구에서는 3주째, ST구에서는 4주째에 산란이 정지되었다. 산란 회복 기간을 보면 FW구는 4주째, LO구와 ST구는 5주째 산란이 재개되었으며, FW구는 6주째에 50.6%로 산란율이 50% 정도가 회복되었고, LO구와 ST구는 8주째에 각각 66.1과 71.6%로 산란율이 50%가 넘게 회복되었다. 난중은 약 67.5 g 정도로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난각두께는 CO, FW, LO 및 ST구에서 각각 0.41, 0.47, 0.46, 0.46 mm로 환우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난각 강도는 FW구와 LO구는 각각 3.83과 3.81 kg/$cm^2$로 CO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CO구와 ST구는 각각 3.54와 3.78 kg/$cm^2$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니트는 4처리구에서 각각 75.6, 81.1, 80.6 및 79.9로 환우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을 낮추어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환우를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Astaxanthin과 Capxanthin의 급여가 난황의 착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Astaxanthin and Capxanthin on the Pigmentation of Egg Yolk)

  • 손민정;김성한;이봉덕;임용표;안길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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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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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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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63주령 ISA Brown 산란계 총 96수를 사용하여, 12일 동안 난황에서의 biological astaxanthin과 chemical astaxanthin 및 capxanthin의 축적을 통한 착색 효과를 비교하였다. 대조구 사료에는 착색제를 첨가하지 않았고, 효모 Phaffia rhodozyma 3%를 대조구 사료에 첨가하여 astaxanthin 함량이 22.5 mg/kg 되게 한 후, 화학적으로 합성한 astaxanthin을 대조구 사료에 45 mg/kg 첨가한 후 및 paprika로부터 추출한 capxanthin을 대조구 사료에 45 mg/kg 첨가구 모두 4개의 처리구들을 두었다.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수씩을 임의로 배치하였다. Astaxanthin은 생물학적 및 화학적 급원 모두 급여 9일째까지 축적이 이루어졌다. Capxanthin의 경우, 난황에서 축적되지는 않았고 이로부터 파생되어진 물질들이 급여 $6{\sim}9$일 후에 미미하게 검출되었다. 난황에서의 astaxanthin 축적 정도는 급여한 농도에 비례하였다. 난황의 색깔을 제외하면, 달걀의 다른 품질 요인들은 처리구들 간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대리모에서 출생한 돼지에서 돼지 써코 바이러스 2형 감염 (Porcine Circovirus Type 2 Infection in a Piglet Born from a Surrogate Mother)

  • 이수형;강상철;박준원;정희천;박봉균;김대용;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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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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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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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시설에서 사육 중이던 4주령 수컷 돼지가 아무 전구 증상 없이 폐사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 돼지는 이종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하여 체세포 핵이식 후 대리모로부터 출산하였다. 핵 이식을 위한 난소는 연구시설 밖의 개인 양돈장에서 채취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돼지의 심장에서는 림프구, 큰포식세포 및 다핵거대세포의 침윤, 심근 괴사 및 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다병소성에서 연결성의 육아종성 심근염이 관찰되었다. 림프장기에서는 심한 림프구의 소실과 조직구 또는 다핵세포의 침윤을 보이고 있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심장의 괴사된 심근세포, 큰포식세포 및 다핵거대세포와 림프 장기의 림프구소실 영역에서 큰포식세포 및 다핵세포에서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의 항원이 검출되었다. 유산 또는 사산된 돼지에서 PCV-2와 관련된 번식장애에서는 심근염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며, 이와 유사한 병변이 PCV-2에 감염된 본 증례의 4주령 돼지에서도 관찰되었다. 이 돼지에서 PCV-2의 감염은 양돈장에서 채취한 난소에 본 바이러스가 오염 또는 감염되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Anti-Salmonella gallinarum Immunoglobulin 생산을 위한 계란의 이용 (Effect of Charcoal on the Production of Anti-Salmonella gallinarum IgY)

  • 노정해;김미현;김영붕;정순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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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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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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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주요 가금티푸스 유발균인 Salmonella gallinarum에 대항하는 항체를 계란으로부터 효율적으로 얻기 위하여 사료 첨가제, 산란계에 백신 주사 시 adjuvant 종류, target균 외의 첨가균의 여부에 따른 계란 내의 면역 단백질 생산을 비교 측정하였다. 참숯의 급여에 의한 면역처리구의 specific IgY 함량을 보면 0.5% 참숯을 급여한 처리구가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specific IgY의 생산에 참숯의 급여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juvant 처리에 따른 total IgY 함량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specific IgY는 Freund's adjuvant를 사용하여 백신 처리한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Adjuvant 사용 시 결핵균을 같이 첨가한 경우 더 많은 specific IgY가 생성되었으나, 수산화 알미늄 처리구에서는 결핵균 첨가에 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15주령에 면역처리를 해준 경우 21주령에 면역처리를 해준 경우 보다 산란율이 높았으며, 사료에 참숯을 첨가한 경우 일반사료 급여군에 비해 산란율저하가 완화되었다.

비타민 C와 비타민나무 부산물 첨가가 산란 성계의 생산성 및 계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Vitamin C and Sea Buckthorn on the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n Old Laying Hens)

  • 강환구;김지혁;황보종;김찬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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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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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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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100주령 이상의 산란성계 사료 내 비타민 C 및 비타민나무 부산물의 첨가 급여가 생산성, 도체수율, 혈액성상 및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공시 동물은 100주령 Hy-Line Brown 20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5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2수 수용 케이지 10개) 난괴법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비타민나무 부산물은 강원도 양구 소재 비타민나무 재배지에서 생산, 건조된 비타민나무 잎과 가지를 이용하였으며, 시험에 이용된 사료는 한국가금사양표준(2012) 요구량에 준하여 배합하였다. 처리구로는 비타민 C와 비타민나무 부산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Basal)와 Vit. C 0.1% 첨가구, 비타민나무 부산물 0.1% 첨가구, 비타민나무 부산물 0.5% 첨가구 그리고 비타민나무 부산물 1.0% 첨가구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으며,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고, 일반적인 점등관리(자연일조 + 조명; 16 hr)를 실시하였다. 산란율 및 도체율은 전 시험기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분육 비율은 가슴육을 제외한 다른 부위에서 대조구와 비교 시 차이가 없었으나, 가슴육 비율은 비타민나무 부산물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하지만 산란성계육의 일반성분, 보수력, 가열감량 및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는 비타민 C 및 비타민나무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산란 성계 사료 내 비타민나무 부산물의 첨가는 생산성 및 계육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부분육 중 가슴육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산란성계육 수출 시 부위별 무게로 가격이 결정됨을 감안할 때 경제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산란성계육 수출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가 미흡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팽이버섯 균사체의 급여가 닭고기의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lammulina velutipes Mycelium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Nutritional Components of Chicken Meat)

  • 이상범;김지희;정수연;왕도;조성근;신택순;강한석;김윤칠;김선구;이홍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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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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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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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FVM이 닭고기의 이화학적 특성과 영양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지역의 버섯재배 농장에서 FVM을 수거하여 건조과정을 거친 다음 분쇄하여 사용하였다. 부화 후 1주령의 육계 병아리 96수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대조구(C)는 기초사료만 급여하였고, 시험 1구(T1)는 기초사료에 FVM 1%를, 시험 2구(T2)는 FVM 3%를, 시험 3구(T3)는 FVM 5%를 6주 동안 급여하였다. 7주령에 도계한 다음 가슴근육과 대퇴근육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육색의 명도($L^*$)값은 FVM 3%, 5% 첨가 시 가슴근육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다리근육에서는 3%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황색도($b^*$)는 FVM 첨가수준이 증가될수록 가슴, 다리근육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모든 FVM 첨가 수준에서 가슴근육의 가열감량은 높아졌고(p<0.05), 보수력은 낮아졌으나(p<0.05), 다리근육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총 수분함량에서는 가슴, 다리근육 모두 대조구 및 처리구간의 영향이 없었다. 수용성 단백질의 용해성은 FVM 첨가 수준이 증가될수록 가슴근육과 다리근육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낮아졌고(p<0.05), 염용성 단백질의 용해성은 가슴근육에서는 1%와 3%, 다리근육에서는 3%와 5%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아졌다(p<0.05). 가슴근육의 조지방 함량은 FVM 첨가수준이 증가될수록 낮아진 반면(p<0.05), 다리근육의 조지방 함량은 높아졌다(p<0.05). 지방산 조성은 FVM을 3%와 5%를 첨가할 경우 가슴근육의 포화 지방산 함량을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추고(p<0.05),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을 유의하게 높였다(p<0.05). 아미노산 함량은 가슴근육(glutamic acid, glycine, histidine, isoleucine, leucine, lysine, methionine, phenylalanine, serine, threonine, tyrosine, valine)에서는 FVM의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며, 다리근육(glutamic acid, lysine, methionine, serine, threonine)은 FVM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FVM의 3%와 5% 첨가급여는 육계에 있어서 명도와 황색도, 염용성 단백질 용해성,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 지방산 함량, 오메가-6에 대한 오메가-3 비율, 유리아미노산함량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란계 사료에 게르마늄의 첨가가 계란품질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etary Supplemental Germanium Colloid on Egg -Quality and Immune Response in Layers)

  • 홍종욱;김인호;권오석;이상환;민병준;이원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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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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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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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게르마늄을 함유한 비특이 면역증가제를 산란계에 급여하였을 때 계란품질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32주령 ISA Brown 산란계 144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로는 대조구(CON; 기초사료), 대조구 사료 내 게르마늄이 0.5 ppm(GC0.5), 1.0ppm(GC1.00) 처리구로 구성되었다. 총 40 일간의 사양시험 기간동안, 난각강도에 있어서는 GC0.5처리구가 대조구 및 GC10.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quadratic effect, p<0.01). 난각두께에 있어서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난황색은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난황계수에 있어서는 GC1.0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높게 평가되었다(quadratic effect, P<0.02).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함량에 있어서는 GC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혈청 내 HDL 및 LDL+VLDL 콜레스테롤 함량에 있어서는 GC0.5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낮게 평가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중 내 적혈구 및 백혈구 농도는 비특이 면역증가제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linear effect, p<0.01) . 혈중내 hematocrit 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게르마늄 용질액을 첨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linear effect, p<0.01). 결론적으로, 산란계 사료내 GC의 첨가는 난각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되나, 산란계의 면역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