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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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김치의 발효 온도별 성분과 미생물 변화 (Changes of Chemical Composition and Microflora in Commercial Kimchi)

  • 신동화;김문숙;한지숙;임대관;박완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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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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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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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기업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의 김치를 시료로 하여 5, 15, $25^{\circ}C$에서 발효하면서 화학적 성분과 함께 젖산균과 효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발효온도에 따른 숙성김치의 적정 pH인 4.2에 도달하는 시간은 $25^{\circ}C$의 경우 2일, $15^{\circ}C$의 경우 3일, $5^{\circ}C$의 경우 23일 소요되었다. 젖산량으로 산출한 최적 산도는 pH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다. 총균수는 발효온도 $25^{\circ}C$의 경우 2일, $15^{\circ}C$는 6일, $5^{\circ}C$는 12일에 최고 수준에 달하였다. 김치 발효동안 동정된 Lactobacilli 종은 L. brevis, L. plantarum, L. acidophilus와 3종의 미확인 균종이었다. L. brevis, L. plantarum은 $15^{\circ}C$, $25^{\circ}C$ 발효 온도에서 발효 시작에서부터 종결까지 일정수준을 유지하면서 나타났다. Leuconostoc종은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로 동정되었다.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는 발효 초기에는 균수가 증가하였다가 모든 발효온도에서 발효 후기에는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Pediococcus종은 P. pentosaceus와 1종의 미확인종으로 밝혀졌으며 발효 초기에는 증가하였다가 후에 감소하였다. 발효 중기에 나타난 Streptococcus faecium subsp. casseliflavus와 Aerococcus viridans 또한 김치 발효중에 동정된 균이다. Crytococcus laurenti는 모든 발효온도에서 동정되었고 발효초기에 나타난 후 사라졌다가 $25^{\circ}C$ 발효온도에서만 10일 후에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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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DNA증폭을 이용한 한국의 잎응애속(Tetranychus;Acarina: Tetranychidae) 4종의 동정방법 (Amplified mitochondiral DNA identify four species of Tetranychus mites (Acarina: Tetranychidae) in Korea)

  • 이명렬;이문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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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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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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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국과 캐나다는 한국에 분포하는 잎응애속(Tetranychus)중 범세계적 분포종인 점박이응애(T. urticae Koch)를 제외한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ensis Zacher), 차응애(T. kanzawai Kishida), 뽕나무응애(T. truncatus Ehara)를 검역대항으로 하고 있다. 잎응애속 응애들은 암컷성충으로 월동휴면에 들어가는데 기존의 수컷생색기의 형태를 위주로 한 동정방법으로는 이 휴면태의 암컷을 정확히 동정하기 어렵다. 월동을 위해 사과 과실 꼭지부에 우발적으로 부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 잎응애속 응애들의 월동휴면태에 대한 신속, 정확한 동정법이 수출검역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사과의 주요해충인 점박이응애와 과수원 주변에서 발견되는 벚나무응애, 뽕나무응애, 차응애의 미토콘드리아 DNA(mtDNA)내 cytochrome oxidase subunit I(CO-I) 유전자를 PCR로 증폭하고 증폭된 DNA의 종간 변이를 이용하여 발육영기나 암수에 관계없이 동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세쌍의 primer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DNA의 CO-I 유전자 일부(680 bp)를 중복되게 증폭하였고 증폭된 유전자는 제한효소 AluI, DdeI, Sau3A 대하여 응애종간 특이적 인식부위를 가지고 있었다. 제한효소에 의해 절단되는 특이적 DNA 단편은 Tetranychus 응애류를 동정하는데 유용한 표식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증폭한 CO-I 유전자내의 제한효소 인식부위에 대한 이들 4종 응애의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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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체에서 분리된 병원성 사상균의 분자생물학적 분석 (Molecular Analysis of Pathogenic Molds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

  • 이장호;권계철;구선회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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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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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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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65개의 사상형 진균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 균주들은 형태학적으로 동정이 불가능한 진균, 형태학적으로 유사하여 동정이 까다로운 균주, 종(species) 수준의 동정이 요구되는 균종들이다. PCR과 염기서열분석은 ITS. DiD2, 그리고 β-tubulin 유전자를 표적 부위로 하였고, 증폭된 염기서열은 상동성 분석을 위하여 GenBank 데이터베이스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형태학적으로 속 수준의 동정이 가능한 진균은 61.5%이었고, 65주의 염기서열분석으로 62 균주는 속과 종의 동정이 가능하였다. 형태학적 검사와 염기서열분석의 결과, 속과 종이 불일치한 경우 14주(21.5%)이었고, 형태학적으로 동정이 불가능하였던 사례는 11 균주이었다. B. dermatitidis, T. marneffei, 그리고 G. argillacea 등은 염기서열분석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Aspergillus와 같이 흔히 분리되고 성장이 빠른 진균들의 경우에는 형태학적인 검사가 보고시간과 비용 면에서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분자유전학적인 검사 방법은 비용과 임상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야 하지만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병행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수돗물 정수장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파리목: 깔따구과)의 유전적-형태적 종 동정 연구 (Morphological and Genetic Species Identification in the Chironomus Larvae (Diptera: Chironomidae) Found in Domestic Tap Water Purification Plants)

  • 곽인실;박재원;김원석;박기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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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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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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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깔따구(Diptera: Chironomidae)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로 환경오염 및 수질 모니터링에 이용되는 중요한 지표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수돗물 정수장에서 발견된 깔따구류의 정밀한 종 동정을 위해 형태적 분류와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수장 6곳의 20개체는 안개무늬날개깔따구(Chironomus kiiensis) 12개체, 노랑털깔따구(Chironomus flaviplumus) 6개체, 등깔따구(Chironomus dorsalis) 1개체, 용산무늬깔따구(Polypedilum yongsanensis) 1개체 등 4종으로 확인되었다. 각 깔따구 종의 형태적 특징은 두부, 하순기절, 대악, 안테나, 발톱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NCBI Genbank에 등록된 깔따구 17종 21개체의 COI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된 20개체의 계통진화적 분석한 결과 각 4종의 깔따구 COI 염기서열은 등록된 동인 종과 높은 상동성을 보이며 (99~100%) 같은 계통군(clade)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깔따구의 종 동정을 위한 형태적- 유전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 담수생태계의 모니터링을 위한 주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 자생 난초 뿌리에서 분리한 미기록 내생균 5종 (Five Species of Endophytic Fungi Isolated from Roots of Native Orchid Plants from Korea)

  • 이봉형;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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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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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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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진도에서 자란(Bletilla striata),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에서 감자난초(Oreorchis patens)와 은대난초(Cephalanthera longibracteata)의 뿌리에서 내생균을 분리하고 이들의 형태 및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동정하였다. 각 균주의 형태학적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포자의 모양과 특징을 관찰하였고, 분자생물학적 동정을 위해 ITS1F와 ITS4 primer를 이용하여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및large subunit (LSU) rDNA영역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Phialocephala bamuru, Coniochaeta mutabilis, Phialophora foetens, Calonectria Canadensis, Neonectria ramulariae 5종의 국내 미기록 내생균이 동정되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메주에서 분리한 불완전균(Hyphomycetes)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yphomycetous fungi found on Maejus, a raw material of Korean traditional soysources)

  • 이상선;박광호;최경진;원순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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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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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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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메주에서 곰팡이만 48개의 균주를 순수분리하여, 29 종으로 동정하였다. 29 종의 fungi 중에서 불완전균은 3 속 20종으로 Aspergillus 속의 균 5 종, Scopulariosis 속의 1 종, Penicillium 속의 균 14종이 동정되었다. 메주에 서식하는 불완전균에는 Penicillium 속이 14종으로 다앙하게 나타났으나, 메주발효에 중요 역할을 하는 균은 아닌것으로 고려되었다. Sc. brevicaulis는 여러 메주에서 발효를 잘 시켰으며, Aspergillus 속의 균에서는 A. flavus보다 A. oryzae가 콩을 더 잘 발효시켰다. Sc. brevicaulis, A. oryzae, P. tulolense, 및 P. funiculosum의 4 개종으로 만들어진 메주에서 단간장 맛이 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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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미곡중의 균류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ungi in Stored Rice)

  • Mheen, T.I.;Cheigh, H.S.;Ragunathan, A.N.;Majumder, K.S.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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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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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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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미곡저장중 균류에 의한 미곡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1978년 12월 부터 1979년 6월까지 7개월간 싸일로, 평창고 및 통가리에 저장한 미곡시료(밀양23호)에서 균류를 분리, 동정하였다. 한국산 벼 및 현미에서 분리된 30종의 균류중, Aspergillus속 11종(A. caespitosus, A. condidus, A. chevalieri, A fischeri, A. fumigatus, A. fiavus, A. nidulans, A. oryzae, A. ruber, A. sydowii, A. versicolor), Penicillium 속 5 종 (P. atramentosum P. chrysogenum, P. cyaneofulvum, P. nototum, P. steckii), Alternaria 속 2종 (Al. faesiculata, Al. grisea) Curvalaria 속 2종 (C, interseminata, C. tetromea), Trichothecium roseum, Nigrospora sphaerica, Rhizopus nigricans, Fusarium spp., Mucor spp., Helminthosporium spp., 및 Gliocladiopsis spp. 각 1종, 총 27종이 동정, 확인되었다. 한국산 벼에서 분리된 표면균류는 A. flavus와 A. candidus가 대부분이었으며, 현미에서는 A. sydowii가 많이 출현하였다. 또한 저장중 변질미에는 A. candidus, A. versicolor 및 A. glaucus group들이 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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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충생자낭균류의 미기록종에 관하여 (Notes on Three Species of the Laboulbeniales (Ascomycotina) Newly Collected from Korea)

  • 이용보;나영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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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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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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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충생자낭균류의 자원을 발굴하고, 동정하여 새로운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1996년 10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연구한 결과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충생자낭균류는 16속 59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동정된 충생자낭균류의 미기록 3종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자 한다. Laboulbenia anoplogenii Thaxter는 Stenolophys quinquepustulatus Widemann으로부터 발견되었다. 이 균체의 특징은 탁의 4번층의 세포수가 $2{\sim}3$개으로 되어 있으며, 상부를 향하여 돌출하고 있다. Laboulbenia habui Terada는 Chlaenius variicornis Bates에서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2차 부속지의 기부세포들이 교대로 2열로 배열된 짧은 원통형으로 되어있다. Laboulbenia pallida Thaxter는 Anisodactylus signatus Panzer에서 채집되었다. 이 종은 Harpalus Sp.에서 발견되어 왔지만, Anisodactylus signatus Panzer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자낭각의 정단부가 둥글며, 의부속지는 기부세포에서 가지쳐 있다. 본 연구로 우리나라의 충생자낭균류는 16속 62종이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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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버섯의 분포상 (Fungal Flora of Mt. Chiak (1) -Agaric Fungi-)

  • 김양섭;석순자;박용환;차동열;민경희;유관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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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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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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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치악산지역에 발생하는 버섯류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8년 9월부터 1990년 8월까지 6회 채집하였다. 주름버섯류를 수집하여, 최근 분류체계에 준하여 종을 분류 동정한 결과, 15과 43속 93종을 분류동정하였으며, 그중 한국미기록 6종, 남빛밤버섯 Calocybe ionides(Bull.: Fr.) Donk.; 치악송이 Tricholoma psammopus(Kalchbr.) Quel.; 흰무리애기버섯 Collybia cirrhata(Per.) Quel.;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Hongo; 양파광대버섯 Amanita abrupta Peck in Bull.; 흰오뚜기광대버섯 Amanita castanopsidis Hongo이 확인되었다. 수목과 공생하며 외생균근을 형성하는 버섯류는 9과 18속 54종이었으며, 그중 광대버섯속, 젖버섯속, 무당버섯속이 우점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못버섯속, 마개버섯속, 땀버섯속, 껄껄이그물버섯속, 분말그물버섯속, 외대버섯속, 귀신그물버섯속, 쓴맛그물버섯속과 산그물버섯속은 드물게 발생하고 있었다. 치악송이는 일본잎갈나무에서만 발견된 기주특이성 종이었고, 남빛밤버섯도 같은 장소에서만 발견되었고, 못버섯속과 마개버섯속은 소나무림내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Miller(1972)의 관찰과 일치하였으며, Trappe(1962)는 그의 연구에서 마개버섯속은 소나무과에서만 발견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사물기생균은 8과 25속 39종이 발견되었으며, 외생균근 버섯류에 비해 속은 다양하나 종은 대단히 적었다. 이 지역의 버섯류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하여 종다양성, 분포상, 희귀촌, 우접종등에 의한 기초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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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둥굴레속(Polygonatum, Ruscaceae)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Korean Polygonatum (Ruscaceae))

  • 장창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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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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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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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둥굴레속 식물을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하였으며, 2절, 3계열하에 14종, 2변종의 모두 16분류군으로 재정리하였다. 이 중 한국 특산종은 선둥굴레와 늦둥굴레 2종이었으며, 한국 미기록종인 풍도둥굴레(P. odoratum var. odoratum)와 종둥굴레(P. acuminatifolium)의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정확한 종동정을 위해 절, 계열, 종의 검색표와 각 분류군의 기재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