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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노화에 관한 연구(II) (Antioxidative and Antiaging Effects of Jeju Native Plant Extracts(II))

  • 박수남;김진영;양희정;이근하;전소미;안유진;원보령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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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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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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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선구 연구로부터 저자들은 제주 자생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및 세포보호 효과에 대한 결과의 일부를 이미 보고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나머지 37종의 식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미백 그리고 주름생성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항산화 효과는 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DPPH)을 이용한 free radical 소거 활성 측정,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으로 인한 luminol의 화학발광을 이용한 소거 활성, 사람 적혈구를 대상으로 하여 rose-bengal로 증감된 활성산소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를 측정하였다. 미백 및 주름억제 효과측정으로는 각각 tyrosinase, elastase의 활성 저해 효과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free radical의 소거 활성($FSC_{50}$)은 소귀나무 수피(Myrica rubra, 5 ${\mu}g/mL$), 광대싸리 수피(Securinega suffruticosa, 8 ${\mu}g/mL$)에서 높게 나타났고, 활성산소 소거 활성($OSC_{50}$)은 상수리나무 잎(Quercus acutissima)과 광대싸리 수피(Securinega suffruticosa)에서 0.009 ${\mu}g/mL$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포보호 효과(${\tau}_{50}$)는 50 ${\mu}g/mL$에서 광대싸리 수피(Securinega suffruticosa, 895 min), 버드나무 줄기(Salix koreensis, 640 min)에서 크게 나타났다. 200 ${\mu}g/mL$에서 tyrosin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소귀나무 수피(Myrica rubra, 77.8%), elast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버드나무 줄기(Salix koreensis, 76.2%)에서 큰 효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광대싸리 수피, 소귀나무 수피, 상수리나무 잎, 버드나무 줄기, 동백나무 잎/줄기 추출물은 기능성 화장품 제조를 위한 원료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 제품화를 위하여 좀 더 다양한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관상동맥 우회술 500례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500 Case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신윤철;김기봉;안혁;채헌;노준량;서경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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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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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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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본 연구는 1981년 1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500례의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진단, 수술방법, 수술사망률, 수술합병증, 술후 증상의 재발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500례 중 남자는 330례, 여자는 170례였고 평균 연령은 57.4$\pm$8.9세였다. 술전 환자의 평가를 위해 심전도, 심에코, MIBI scan, 내경동맥과 대퇴동맥에 대한 Duplex Sono, CK, LDH를 포함한 일반적인 혈액 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부정맥과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에 대한 판정 지표로 삼았다. 결과: 술전 진단으로 불안정성 협심증이 282례 (56.4%), 안정성 협심증이 141례 (28.2%), 심근경색후 협심증이 58례 (11.6%), 급성 심근경색증이 8례 (1.6%), 이형 협심증이 7례 (1.4%), 경피적 관상동맥확장술 실패가 4례 (0.8%)였다. 술전 관상동맥 조영술 상 삼혈관 질환이 263례 (52.6%), 이혈관 질환이 93례 (18.6%), 단일혈관 질환이 71례 (14.2%)였으며,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68례 (13.6%), 그외 5례(1.0%) 있었다. 환자들은 술전 여러 가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들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고혈압, 흡연, 비만, 당뇨 등의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수술은 대복재정맥 1143문합, 내흉동맥 442문합, 요골동맥 17문합, 위대망막 동맥 1문합으로 환자당 평균 3.2$\pm$1.2문합을 시행하였으며, 인공판막 치환술 또는 성형술이 동시에 시행된 경우가 31례 (6.2%), 관상동맥 내막절제술 또는 성형술이 27례 (5.4%),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이 13례 (2.6%), 내경동맥 내막절제술이 5례 (1.0%), Maze 술식이 3례 (0.6%), 기타 술식이 11례 (2.2%) 등에서 시행되었다. 수술시간은 대동맥차단 시간이 평균 99$\pm$67분이었다. 수술사망률은 6.8% (34/500)이었고, 여성, 심근경색증 \ulcorner과거력, 급성 심근경색증과 응급수술 등이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합병증으로서 부정맥 109례 (21.8%), 신경학적 합병증 27례 (5.4%), 출혈 25례 (5.0%), 수술전후 심근경색증 25례 (5.0%), 종격동염을 포함한 창상감염 20례 (4.0%), 저심박출증 18례 (3.6%), 급성 신부전증 12례 (2.4%), 폐렴 등의 기타 합병증이 10례(2.0%)있었다. 술후 추적기간은 평균 25$\pm$23개월이었으며, 증상의 재발로 인한 재수술은 5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결론: 수술경험의 축적, 심근보호법의 다양한 적용, 심기능 보조장치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고위험군 환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술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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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에 근거한 준거지향적 수행평가 문항의 개발과 평가 -고등학교 과학 "생식"과 "생물 농축" 단원을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Criterion-Referenced Performance Assessment Items Based on the 7th National Science Curriculum -Subject Unit of Reproduction and Biological Accumulation-)

  • 정영란;박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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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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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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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제7차 교육과정이 실시되면서 준거 지향적인 수행평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평가의 절대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 또한 절실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고등학교 과학 중 '생식' 단원과 '생물 농축' 단원에 대해서 필수 학습 요소, 성취 기준, 평가 기준 및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평가 문항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과학의 7종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여, '생식' 과 '생물 농축' 단원의 필수 학습 요소를 추출하고, 준거 지향 평가의 기초가 되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성취 기준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였다. 추출된 필수 학습 요소는 '생식' 단원에서 12개, '생물 농축' 단원에서 4개이었으며, 개발된 성취 기준은 '생식' 단원에서 총 26개, '생물 농축' 단원에서 총 9개로 각각은 지식(K), 탐구(P), 태도(A)의 세 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개발하였다. 이상과 같이 개발된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평가 기준의 수는 '생식' 단원에서 총 25개, '생물 농축' 단원에서 9개였다. 성취 기준과 평가 기준에 따라 '생식' 단원과 '생물 농축' 단원에서 개발된 평가 문항의 수는 서술형 문항 17개, 논술형 문항이 13개, 포트폴리오가 2개로 총 22문항이었다. 각 평가 문항은 구체적인 채점 기준을 제시하였으므로, 교육과정에 근거한 객관적인 평가에 사용될 수 있다. 개발된 평가 문항 중, 서술형 문항 8개를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적용 분석하였다. 서술형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두 가지 검사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는데, 평가 문항의 기본적인 양호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서술형 문항들은 난이도와 변별도 면에서 전반적으로 적절한 지수를 보여 수행 평가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문항들이었다. 개발한 서술형 수행 평가 문항들은 미리 개발된 성취 기준과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하였으므로 교수 학습의 목표와 내용에도 적합하였다. 고전 검사 이론과 다분 문항 반응 이론에 의해 분석된 문항의 변별도에는 언어적인 해석의 차이가 없었으나, 문항 난이도의 경우는 고전 검사 이론을 사용하였을 때 집단의 특성이 많이 나타나 다분 문항 반응 이론을 사용한 결과와 비교하여 해석의 차이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생물전환에 의한 품종별 참깨 발효물의 Lignan 함량과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Lignan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of Fermented Sesame (Sesame indicum L.) by Cultivars)

  • 정태동;신기해;김재민;오지원;최선일;이진하;조명래;이상종;허인영;박선주;김성업;정찬식;이옥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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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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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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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생물전환에 의한 품종별 참깨의 lignan 함량,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ORAC 지수)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lignan 함량은 생물전환에 의한 발효 참깨 S-3가 6.58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발효 참깨 S-4가 2.17 mg/g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생물전환을 통한 발효 시 5가지 품종별 참깨 모두 lignan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페놀 함량은 발효 참깨 S-2, S-3가 51.90 51.65 mg GAE/g으로 가장 높았고, 비발효 참깨 S-5가 16.70 mg GAE/g으로 가장 낮았으나 발효 시 46.70 mg GAE/g으로 나타나 약 3배 이상의 증가된 함량을 보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총 페놀 함량과 마찬가지로 발효 참깨 S-3에서 82.57%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으며, 비발효 참깨 S-5에서 37.95%의 가장 낮은 소거능을 나타냈다. ORAC 지수의 경우는 발효 참깨 S-2에서 $1,067.80{\mu}M$ TE/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다음 발효 참깨 S-3, S-4가 각각 997.19, $1,020.03{\mu}M$ TE/g으로 나타났다. 비발효 참깨 S-5에서 $172.34{\mu}M$ TE/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발효 시 $1,020.03{\mu}M$ TE/g으로 확연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물전환에 의한 참깨 발효 시 lignan 함량의 증가와 다양한 항산화 모델에서 효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자빔 조사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불임 수컷 제조 기술과 유전방제 응용 (Technique to Generate Sterile Males of Striped Fruit Flies, Zeugodacus scutellata, using Electron Beam Irradiation and their Application to Genetic Control)

  • 김용균;압둘라알바키;권기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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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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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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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호박꽃과실파리(Zeugodacus scutellata)는 국내 자생종으로 국제적으로는 검역 대상 과실파리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불임충방사기술(sterile insect release technique (SIT))은 검역 대상 과실파리를 박멸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불임충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SIT 기술로 이 해충에 대한 방제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앞서 먼저 형광현미경 기술로 호박꽃과실파리의 생식관련 기관을 관찰하였다. 다영양실형 난소소관을 갖는 1 쌍의 난소는 약 100 개의 난포를 발달시키며, 각 난포는 난모세포와 영양세포를 지니며 난포세포가 둘러싸는 구조를 지닌다. 난소 발육은 우화 후 10 일이 지나 발육을 시작하고 우화 후 20 일이 되면 난각을 가지고 있는 난모세포를 발달시켰다. 수컷의 경우 성숙된 정소가 우화 직후에 관찰되었으며 수정관에는 운동성이 있는 정자로 채워져 있었다. 불임 수컷을 제조하기 위해 다양한 선량(0~1,000 Gy)의 전자빔을 3~5 일 경과된 번데기에 조사하였다. 200 Gy 세기 전자빔으로 번데기에 조사하면 무처리와 차이 없이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이후 정상 암컷과 교미행동을 보였다. 비록 이들 처리 수컷의 교미는 무처리 수컷과 비교하여 큰 차이 없는 산란력을 보였지만 산란된 알들은 부화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200 Gy 조사로 형성된 불임 수컷을 정상 암컷과 수컷이 함께 있는 장소에 방사하였다. 이때 불임충 수컷 은 정상 수컷에 비해 9 배 많은 수로 방사하였다. 이러한 불임충 처리는 차세대 부화율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는 200 Gy 세기의 전자빔으로 호박꽃과실파리의 불임충을 제조할 수 있고, 이렇게 형성된 불임충은 SIT 방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강화도 장화리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계절적 분포 및 일차 생산력 (Seasonal distribution and primary production of microphytobenthos on an intertidal mud flat of the Janghwa in Ganghwa Island, Korea)

  • 유만호;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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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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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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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화도 장화리 펄 조간대 지역에서 2002년 5월-2004년 4월까지 저서미세조류의 계절분포를 조사하였으며, 저서미세조류의 일차생산력 측정과 HPLC를 이용한 색소분석 방법으로 저서미세조류의 생산능력 및 분류군별 분포를 파악하였다. 강화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는 조간대 중부에서 많은 현존량을 보였다 강화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계절별 현존량 변동은 $2.3-140.9{\times}10^5\;cells\;cm^{-2}$의 범위로 하계와 동계에 낮은 현존량을 보였고 2003년 2월에서 4월까지 저서미세조류의 대증식 헌상이 나타났다. 저서미세조류는 대부분 저서성 돌말류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였고, 특히 연중 Paralia sulcata가 전 정점에서 우점하여 출현하였다. 그외에 Cylindrotheca closterium과 Nitzschia sp.가 2월과춘계에 크게 우점하였다. HPLC 색소분석을 통한 저서미세조류 군집조성은 돌말류를 포함하여 유그레나류, 남조세균, 녹조류, 은편모조류, 황갈조류, 와편모조류 등 다양한 종류가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l a의 함량은 1.18-34.25 mg $m^{-2}$의 범위로 평균 7.60 mg $m^{-2}$을 보였다. Fuco/Chl a는 평균 0.7로 나타나 연구기간동안 돌말류가 전체 저서미세조류 생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Chl b/Chl a는 평균 0.17로 유그레나류와 녹조류가 일정 시기에 서로 공존하여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차생산력의 화는 4.2-113.0 mgC $m^{-2}\;hr^{-1}$비 범위로 평균 33.9 mgC $m^{-2}\;hr^{-1}$로 나타났고, 초기기울기 $(\alpha)$의 변화범위는 0.002-0.005$(mgC\;mgchl-a^{-1}\;hr^{-1}){\cdot}({\mu}E\;m^{-2}\;s^{-1})^{-1}$로 측정되었다. 동화계수(Pm)는 0.50-1.32 mgC $mgchl-a^{-1}\;hr^{-1}$의 변화범위를 보였고, 일일 일차생산력은 20.9-678.1 mgC $m^{-2}\;d^{-1}$ 범위로 평균 206.7 mgC $m^{-2}\;d^{-1}$을 보여 일반적인 갯벌에서의 생산력 범위를 보였다.

독일의 포도 재배와 와인산업

  • 방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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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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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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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독일의 와인 생산지는 라인 강과 그의 지류를 따라 대개 서남쪽에 산재해 있다. 독일은 102,000 헥타르(2005년, 전 세계 포도밭의 1.3%)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약 915만 3천 헥토리터(2005년, 전 세계 생산량의 3.24%)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독일이 포도 재배면적으로는 세계 13번째 국가이며, 와인 생산량으로는 세계 8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독일은 원래 화이트와인의 나라였으나, 레드와인의 생산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급속히 증가하였다. 현재(2011년) 독일 포도밭의 64%가 화이트와인을 위해 경작되고 있으며, 36%가 레드와인을 위해 경작되고 있다. 화이트와인을 위한 주요품종이 리슬링(Riesling, 22%), 레드와인을 위한 주요품종은 쉬페트부르군더(Sp$\ddot{a}$tburgunder, Pinot Noir, 11.5%)로 알려져 있다. 독일은 다양한 형태의 와인을 생산한다. 드라이(dry), 세미스위트(semi-sweet)와 스위트한 화이트와인들(sweet white wines), 로제와인, 레드와인과 발포성 와인인 젝트(Sekt, 독일형 샴페인)이다. 독일 포도밭의 위치가 북쪽이므로, 독일은 유럽의 다른 나라와는 전혀 다른 다수의 훌륭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오늘날 독일의 포도재배는 1세기에서 4세기쯤의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롤루스 대제(Carolus Magnus, 747/748-814)의 시대 전에 독일의 포도재배는 비록 독점적이지는 않았으나 라인의 서부지역에서 주로 경작되었다. 카롤루스 대제는 포도재배를 라인가우에 보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787년에 아우스레제(Auslese)로 시작한 수확된 성숙도에 기반을 둔 와인의 후속 분류는 품질보증 고급와인 체계의 초석을 놓았다. 대부분의 현재 독일 와인법은 1971년에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 사용되어온 바와 같이 품질보증 고급와인의 이름이 정의되었다. 독일와인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인 북위 $50^{\circ}$도 부근에 위치한다. 북쪽의 기후이기 때문에 적합한 포도 품종에 대한 연구가 되어왔으며, 가이젠하임 포도 육종 연구소에서 뮐러-투르가우와 같은 많은 교배종이 개발되어 왔다. 최근에 지역 및 국제 수요가 높은 품질의 와인을 요구함으로서 리슬링의 재배가 증가해 왔다. 와인은 모두 자주 산맥으로 보호된 주로 라인 강과 그 지류인 강 주변에서 생산된다. 강들은 온도를 조절하는 충분한 미기후 효과를 갖는다. 토양은 태양의 열을 흡수해서 그것을 밤에 보존하는 점판암이다. 독일 와인산업은 다수의 작은 포도밭 소유자로 이루어져 있다. 1989/90년에 서부독일에 76,683개의 크고 작은 기업이 있었으나, 1999년에는 68,598로 줄어들었으며, 2010년도의 조사에 의하면 48,009개의 기업이 조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 자신의 와인을 팔지 않거나 상업화할 수 없는 더 작은 포도 재배자는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즉 포도를 팔거나, 와인-생산 조합의 기본 와인으로서 그것을 사용하는 와인제조 회사에게 대량으로 와인을 판다. 정말로 좋은 장소에 포도밭을 가진 사람들도 포도밭을 전체적으로 경작하기를 원하는 대량 생산자들에게 빌려주는 선택을 할 수 있다. 2010년에 각각 5ha 이상을 지닌 5,974개의 포도밭 소유자가 독일 전 포도밭 면적의 70.3%를 소유하며, 생업 와인생산자와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그들 자신의 포도밭을 지닌 진정으로 큰 와인 양조장은 독일에서는 희귀하다. 2007년의 고에 묘 와인가이드(Gault & Millau Weinguide)에 의한 독일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10개의 와인 양조장 중에 10개가 10.2-19ha의 포도밭, 하나(Weingut Robert Weil, 산토리 소유)가 75ha의 포도밭을 소유하였다. 이것은 대부분의 높은 순위의 독일 와인 양조장 각각 매년 약 100,000병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큰 포도밭 소유자는 헤센의 주 와인 양조장(Hessische Staatsweing$\ddot{u}$ter)으로 헤센의 연방주에 의한 소유이며, 200ha의 포도밭을 지니고, 3개의 별도 와인 양조장에서 제조된다. 가장 큰 개인이 소유한 와인 양조장은 팔츠에 있는 85.5ha를 지닌 독토르 뷔르클린-볼프(Weingut Dr. B$\ddot{u}$rklin-Wolf)이다. 2009년도의 독일에서 총 와인 생산량은 910만 헥토리터였으며, 그중에 206만 8천 헥토리터를 수출하였다. 그러나 그해에 총 수입와인 양은 1,266만2천 헥토리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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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현광산 수계에 분포하는 토양과 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 이차적 오염 및 중금속의 거동 (Geochemistry, Secondary Contamination and Heavy Metal Behavior of Soils and Sediments in the Tohyun Mine Creek, Korea)

  • 이찬희;이현구;윤경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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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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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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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는 토현광산 수계의 환경오염에 관하여 지질, 광물 및 지구화학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과안부근에 분포하는 토양과 퇴적물의 ${Al_2}{O_3}/{Na_2O}$${K_2}O/{Na_2}O$의 비는 ${SiO_2}/{Al_2}{O_3}$에 대하여 부분적인 부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또한 일부 미량 및 희토류 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V/Ni, Ni/Co, La/Ce, Th/Yb, Th/U, La/Th, ${La_N}/{Yb_N}$, Co/Th, La/Sc 및 Sc/Th)들은 비교적 좁은 범위를 보이며 균질한 조성을 갖는다. 이는 광산의 모암인 셰일의 근원암이 중성 또는 염기성 화성암에서 기원한 퇴적물이 우세하였던 것임을 지시하는 것이다. 토양과 퇴적물의 대표적인 광물종은 석영, 운모, 장석, 각섬석, 녹니석 및 점토광물 등이나, 함량비는 시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독성원소의 함량이 높은 토양과 퇴적물에서는 황철석, 유비철석, 섬아연석, 황동석, 방연석, 침철석 등의 중광물과 다양한 종류의 수산화물이 많이 산출된다. 기반암의 조성으로 표준화한 주원소의 부화지수는 퇴적물 = 1.0, 침전물 = 1.7, 밭 토양 =0.9, 논 토양 = 0.8이다. 이 광산 수계에서 검출된 중금속의 최대함량은 Ag = 186 ppm, As = 17,100 ppm, Bi = 127 ppm, Cd = 77 ppm, Cu = 12,299 ppm, Pb = 8,897 ppm, Sb = 1,350 ppm, W = 599 및 Zn = 12,250 ppm 이다. 이 독성원소들은 광폐석 야적장 주변의 퇴적물과 침전물에서 특히 높고, total FeO의 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반암의 조성을 기준으로 이 독성원소(As, Bi, Cd, Cu, Pb, Sb, W, Zn)들의 부화지수를 구하면, 퇴적물 = 106.0, 침전물 = 279.6, 밭토양 = 3.5, 논 토양 = 1.6 이나, EPA의 기준치로 표준화된 부화지수는 각각 40.7, 121.4, 1.3 및 0.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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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결손에 대한 투과선량 계산 알고리즘 보정 (Transmission Dose Estimation Algorithm for Tissue Deficit)

  • 윤형근;지의규;허순녕;이형구;우홍균;신교철;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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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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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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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에서는 생체내(in vivo) 선량측정시 방사선 조사 조건으로부터 투과 선량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투과선량 계산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으며 조사면 내에 조직의 일부가 결손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보정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측정을 시행하였다. 측정에는 선형가속기의 6 MV 및 10 MV X선을 이용하였고 측정기 및 전위계를 사용하였다. 측정조건은 조사면의 크기는 $10\times10\;cm^2,\;20\times20\;m^2$$30\times30\;cm^2$으로 하였고, 팬톰 두께는 20 cm, PCD는 10 cm, 30 cm 및 50 cm로 하였다. 이때 팬톰이 조사면의 일부에서 결손되도록 하였으며 결손 범위를 0 내지 $100\%$로 하였다. 또한 조직 결손 및 불규칙한 윤곽선을 가진 경우에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조직 결손이 가장 심한 경우에 해당하는 유방암 환자를 모델로 팬톰 모형을 만들어 투과선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 조사면의 일부에 존재하는 조직 결손이 투과 선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정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물리학적 이론을 이용하여 개발하였으며 알고리즘은 다양한 측정조건들에서 측정값과 대부분 ${\pm}1.0\%$이내의 오차를 보였다. 유방암환자의 모형을 이용한 측정값과는 ${\pm}3\%$ 이내의 오차를 나타내었다. 결론 : 투과선량 계산 알고리즘은 조직이 일부 결손된 경우의 대부분에서 ${\pm}1.0\%$ 이하의 오차 범위로 정확히 투과선량을 계산할 수 있었고 임상적으로 극단적인 조건에서도 ${\pm}3.0\%$ 이내의 오차를 보이므로 임상적용이 충분히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76\%,\;75\%$였다. 결론 : 국한성 두경부 대세포성 림프종에서 항암화학방사선 병용요법 시 종양의 크기가 5 cm 미만인 경우에는 30Gy의 방사선 조사선량으로도 국소제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에 따르는 구강건조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5 cm 이상의 종양에서는 30 Gy 이상의 방사선 조사 선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있었다. 또한 전산화단층촬영영상을 얻음으로써 중요정상조직인 안구, 척수 등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었고, 조사면 결정과 차폐의 정확성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환자 자세 오차는 디지털화재구성사진과 치료 시마다 얻은 포트필름에서 치료중심점과 척수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3 mm 이내의 정확성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 : 전산화단층촬영모의치료장치로 체적영상을 얻고 가상현실모의치료계획으로 배와위 두개척수 방사선치료계획을 정확하고 용이하게 실현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배와위 두개척수 방사선치료는 복와위를 취할 수 없어서 치료가 힘든 소아환자, 전신상태가 좋지 않거나 기관절개술이 시행되어 있는 환자에서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in 이하의 저혈류량 분포가 감소하였고, 평균 혈류량은 $23.5\%$ 증가되었다(p=0.0004). 결론 : GBE는 방사선 일회 조사시 뿐만 아니라 분할조사시에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또한 정상근육에 비하여 종양의 혈류량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킴이 확인되었다.높았다.는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N 병기, 수술 여부, 나이였고 국소종양 제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는 N 병기, 수술 여부, ECOG 활동도였다. 방사선 단독치료군에서 다변량 분석결과 생존율과 국소종양제어율 모두에 유의한 인자는 방사선치료 후 종양반응과 N 병기였다. 결론 : 조기 병기의 성문상부암에서는 통상적인 방사선단독치료로 후두기능을 보존하면서 수술군과 대등한 종양제어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진행된

Agrobacterium을 이용하여 형질전환시킨 배추에서 T-DNA Right Border 인접염기서열 분석 (Analysis of right border flanking sequence in transgenic chinese cabbage harboring integrated T-DNA)

  • 안홍일;신공식;우희종;이기종;김효성;박용환;서석철;조현석;권순종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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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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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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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grobacterium tumefaciens와 운반체 416을 이용하여 cryIAc1 유전자가 형질전환된 배추 14개체를 선발하였다. Southern blot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1 사본 유전자가 도입된 개체가 6개이었으며 backbone 염기서열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는 4개체이었다. LB 인접서열 분석 결과, 416-2과 416-3은 23 bp의 LB 부위가 남아있는 동일한 염기서열을 보였고, 416-9 경우 15 bp가 남았으며, 416-17 경우 LB를 포함하여 안쪽의 염기서열의 최대 36 bp의 결실이 확인되었다. T-DNA의 염기서열을 제외한 배추 gDNA의 499 bp의 LB 인접염기서열은 B. oleracea의 염기서열과 96% 상동성을 가진 유전자로 확인되었다. RB border 인접서열 분석용 primer를 제작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모두 834 bp의 염기서열을 확인하였고, vector의 구성 요소 중 cryIAc1의 3' 말단 부위, nos-terminator 부위와 52 bp 및 배추 gDNA RB 인접염기서열로 확인되었다. RB 염기서열은 확인할 수 없었으며 nos-terminator 3' 말단의 21개의 염기를 포함하여 모두 58개의 염기서열이 결실된 것을 확인하였다. 형질전환식물체를 제작할 경우 발생하는 전이유전자나 식물의 염색체에 염기 결실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번 실험의 경우, 전이유전자가 삽입된 위치에서 약 10 bp의 배추의 gDNA 염기가 결실된 것이나 삽입된 전이유전자의 RB 말단부분이 결실된 것은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지만, 특히 전이유전자의 말단인 nos-terminator 3' 끝에 65 bp 정도의 배추의 다른 유전자가 삽입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였다. 삽입된 다른 배추유전자의 절편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위치와 기능확인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