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합병원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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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nthamoeba culbertsoni 감염에 있어 자연살세포의 활성 (Natural killer cell activity in mice infected with Acanthamoeba culbertsoni)

  • 현동근;신주옥;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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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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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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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일으키는 병원성이 강한 자유생환 아에바인 Acanthnmogbn culbertsoni이 영양형을 CSH/HeJ 마우스에 $1{\times}I0^4과{\;}1{\times}10^5$마리씩을 각각 감염시킨 후 12시 간, 1일, 2일, 5일, 10일 째에 감염 마우스를 희생하여 비장 세포의 부유액을 만들어 YAC-1 표적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51}Cr$ 방출 검사법으로 측정하였고 단세포 독성 검사법으로 표적세포 결합능, 환성 자연살세포, 더 나아가 최대 자연살세포 살해능 및 최대 재순환능을 측정하였다. 감염 마우스의 사망률은 아메바 영양형 $1{\times}10^4$마리를 감염시켰을 때 34%이었으며 $1{\times}10^5$을 감염시켰을 때는 65%이었다. 또한 접종 후 20일까지 사망한 마우스의 평균 생존 기간은 각각 $16.40{\pm}3.50,{\;}13.20{\pm}4.09$ 일이었다. 자연살세포의 세포독성은 두 실험군 모두에서 아메바 접종 후 12시간 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접종 후 1일 째 가장 높았다. 2일 후에는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전종 후 10일 째에는 대조군에 비해 저하되었으며, 두 실험군 간에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아메바 영양형 $1{\times}10^5$마리를 감염시킨 군에서 표적세포 결합능은 접종 후 12시간, 1일째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환성 연살세포도 비슷한 경향으로 증가하였으나 재순환능은 감염 겹과 시간 별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A. culbertsoni 감염에 의해 비장세포의 자연살세포 독성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자연살세포의 표적세포 결합능과 활성 자연살세포수의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고(p<0.05) 자연살세포의 재순환능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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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초음파검사로 진단된 담낭용종의 유병률과 위험인자 분석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the Gallbladder Polyps Diagnosed by Ultrasound)

  • 이미화;조평곤;권덕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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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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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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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암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 검진을 받는 수검자가 늘고 있으며, 담낭용종의 유병률과 체질량 지수, 성별, 나이,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몇몇 연구가 있으나 본 연구는 최근 3년간의 담낭용종의 유병률과 대장용종 유무, 지방간 등의 다른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까지 대구지역 종합검진전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877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나이를 조사하고, 키, 몸무게, 공복혈당, 간기능 및 기본 지질검사를 하였다. 복부초음파검사를 통해 담낭용종을 진단하고 지방간, 대장 내시경 결과 용종의 유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담낭용종이 발견된 경우는 383명(7.9%)으로 남자 256명(9.8%), 여자 127명(5.6%)으로 남자에서 담낭용종 유병률이 의미 있게 높았다(p<0.001). 연령별 담낭용종 유병률은 40대에서 3.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담낭용종 크기는 평균 4.92 mm (1.6-17 mm)로 10 mm 이하가 73.6% 나타났다. 383명 중 261명(68.2%)이 단발성 용종, 122명(31.28%)이 2개 이상의 다발성 용종으로 타나났다. 남성 (OR 0.551, p<0.001), 과체중 (OR 0 .713, p=0.002), 중성지방 (OR 0 .571, p<0.001), 대사증후군 (OR 0 .049, p=0.033), 대장 용종 유무 양성 (OR 1.409, p=0.002)등이 담낭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인자로 선정되었다. HBsAg 양성은 담낭용종 발생에 관련 있는 위험인자가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담낭용종이 유병률은 과거보다 높은 7.9%로 나타났다. 남성, 과체중, 중성지방, 대사증후군, 대장용종이 담낭용종의 위험인자였다. 향후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고, 담낭 절제술을 받아서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경우를 조사 할 필요가 있겠다.

Salmonella 균속의 항균제 내성 및 R-plasmid (Antimicrobial Drug Resistance and R-plasmid of Salmonella species)

  • 이명원;정태화;이연태;강정복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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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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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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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6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전국 시$\cdot$도 보건연구소 및 주요종합 병원으로부터 일차분리 수집된 Salmonelle균속 286주를 실험균주로 하여 확인동정 실험, 항균제 감수성검사, plasmid DNA분리 및 접합에 의한 내성전달 실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분리된 균주를 sero-group별로 보면 B group이 158주 $(55.2\%)$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A group이 45주 $(15.7\%)$, D1 group이 43주 $(15\%)$, Cl, C2 group이 22주 $(7.7\%)$등의 순으로 분리되었다. serovar별 분리수는 Salmonella typhimurium이 92주$(32.2\%)$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S. paratyphi-A 45주 $(15.7\%)$, S. enteritidis 41주$(14.3\%)$, S. paratyphi-B 27주 $(9.4\%)$ 등의 순으로 분리되었다. 분리균주의 월별 분포를 보면 9월 $(17.5\%)$, 5월$(16\%)$, 6월 $(14.7\%)$, 7월 $(10.5\%)$, 8월과 10월$(7.3\%)$등의 순으로 분리되었으며 5월에서 10월 사이에 $73.4\%$인 210주가 분리되었다. 분리균주의 지역별 분포는 강원$(29.7\%)$, 서울 $(27.6\%)$, 충남 $(14.3\%)$등으로 분리되었고, 성별 분포에서는 남성이 $41.6\%$로 여성$(28.6\%)$에서 보다 많이 분리되었으며, 연령별 분리분포는 1세에서 60세까지 고르게 나타났다. 2.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제1 이상의 항균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가 85주$(29.7\%)$로 나타났다. 각 항균제별 내성균주는 tetracycline에서 80주 $(28\%)$가 내성을 보여 가장 많은 내성을 나타냈으며, streptomycin 65주 $(22.7\%)$, ampilcillin, carbenicillin 54주 $(18.8\%)$, chloramphenicol 51주$(17.8\%)$ kanamycin 7주 $(2.4\%)$, co-trimoxazole 2주$(0.7\%)$, tobramycin 1주$(0.3\%)$로 나타났다. 또한 1제내성균이 $8\%$, 2제 내성균이 $2.4\%$, 4제 내성균이 $1.8\%$, 5제 내성균이 $15.4\%$, 6제 내성균이 $1.8\%$, 7제 내성균이 $0.3\%$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AmCbCmSmTc에 동시 내성인 균주가 $15\%$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Sero-group별 내성 양상은 B group에서 $26.2\%$로 가장 많았고, C2 group $(2.4\%)$, D1, E4 group$(0.3\%)$로 나타났다. 3. 접합에 의한 내성전달 결과 1제에서 7제까지 다양한 내성패턴에서 내성전달이 일어났으며, 내성전달은 전달성 R-plasmid에 의한 것이었다. 4. plasmid DNA분리 결과 내성균주 전체에서 한 개에서 네 개의 plasmid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분자량은 1.6에서 70 megadalton 사이에 있었다. 같은 도에서 분리된 균주들중 내성패턴이 같은 균주들의 plasmid 패턴은 유사하였다. 접합에 의해 전달된 plasmid의 분자량은 42-57 megadalto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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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지역사회 개발 - 2. 영양지도원(營養指導員)의 역할(役割) - (The Role of Applied Nutritionist)

  • 전승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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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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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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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영양지도원(營養指導員)은 자신(自身)이 알고 있는 기술(技術)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傳達)하여 그 사람으로 하여금 지도원(指導員)이 원하는 방향(方向)으로 행동(行動)을 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지도(指導)하려면은 우선 지도원 자신(指導員自身)의 우수한 자질(資質)"이 필요(必要) 하며 이를 위(爲)하여 기술자(技術者)로서의 연마(硏磨)와 겸(兼)하여 인간(人間)의 지도자(指導者)로서의 수양(修養)을 쌓아야 한다. 그리하여 영양개선(營養改善) 의 선도적(先導的) 점화자(點火者)로 "뒤에서 계속 미는" 지원자(支援者)로서의 역할(役割)을 수행(遂行)하여야 한다. (1) 현직능별(現職能別) 영양지도원(營養指導員)의 범위(範圍)를 보건소(保健所)의 보건지도원(保健指導員), 농촌지도소(農村指導所)의 생활지도요원(生活指導要員), 군면(郡面)의 행정지도요원(行政指導要員), 농협(農協)의 부여지도요원(婦女指導要員), 의료계(醫療界)의 의사(醫師), 간호원(看護員), 조산원(助産員), 학교(學校) 교육기관(敎育機關)의 교사(敎師), 영양사(營養士), 영리회사(營利會社)의 사원(社員) 등을 들 수 있다. (2) 지도대상(指導對象)과 그 장소(場所)는 공장(工場), 학교(學校), 훈련장(訓練場), 병원(病院), 복지시설(福祉施設)과 공동취사(共同炊事) 재해시등(災害時等)의 집단급식장(集團給食場)과 이를 이용(利用)하는 對象者(대상자) 도시(都市) 농촌(農村)의 일반가정(一般家庭)의 주민(住民), 그리고 교실(敎室)에서 학교교과목(學校敎科目)을 통(通)한 학생(學生)의 학습(學習) 새마을운동(運動) 공보시설(公報施設)을 통(通)하여 대중(大衆)에게 "지도(指導)를 지도원(指導員)이" 전개(展開)할 수 있다. (3) 지도방법(指導方法)은 일반적(一般的) 학교교육과정(學校敎育過程)의 교육방법(敎育方法)을 적용(適用)하되 교외교육(校外敎育)이라는 점(點)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실적(現實的)으로 이론(理論)과 경험(經驗)을 병행활용(倂行活用)하며 영양학(營養學)의 연구결과(硏究結果)가 반드시 또 는 곧 가정생활(家庭生活) 개인생활(個人生活)에 적응(適應)되는 것이 아니며, 행동화(行動化)되지 않는 지식(知識)과 기술(技術)은 무용(無用)하게 되므로 "다고 말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양개선(營養改善)을 지도(指導)하는 지도원(指導員)은 받아들이는 가정(家庭)이나 개인(個人)의 입장(立場)에서 여러 가지 여건을 파악 최대공약수(最大公約數)의 가능치(可能値)를 알아내서 지도(指導)해야 된다. (4) 영양지도(營養指導)는 기술(技術)이 ,포함(包含)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技術)의 전달과정(傳達過程)을 분석(分析)해야 되고 (5) 지도원(指導員) 자신의 무장(武裝)을 위(爲)하여 자신(自身)의 기술지도(技術指導) 방법(方法), 인간지도자(人間指導者)로서의 능력향상(能力向上)을 독서(讀書), 교육(敎育), 훈련(訓練) 을 통(通)하여 배워 기술자(技術者)로서 인간지도자(人間指導者)로서 전달자(傳達者)로 서의 교양(敎養)을 가져야 한다. (6) 지도원(指導員)의 활동성과(活動成果)는 지도원(指導員) 자신의 열의(熱意)와 받아들이는 사람의 열의(熱意)에 의(依)하여 좌우(左右)된다. 즉(卽) 지도원(指導員)의 열의(熱意)${\times}$피지도자(被指導者)의 열의(熱意)=지도성과(指導成果) $[L{\times}P=f(L{\cdot}P)]$로 나타난다. 결론적(結論的)으로 지도원(指導員)은 영양개선(營養改善)의 전문적(專門的) 각 요소(各要素)를 깊이 알고 이것을 다시 종합(綜合)하고 체계화(體系化)할 줄 알며 직능별(職能別) 각 지도원(各指導員)과의 상호(相互) 협조(協助)로 서로 보완(補完)하고 새마을 운동(運動)과 그 직장(職場) 또는 환경(環境)여건에 결부(結付)되고 현실적(現實的)으로 행동화(行動化)할 수 있는 단계적(的) 장단기계획(長短期計劃)과 평가방법(評價方法)을 숙지(熟知)하여 또 지도방법(指導方法)에 필요(必要)한 교재(敎材)를 충실(充實)히 준비하여 자신(自身)의 실력(實力)을 충분(充分)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 열의(熱意)를 다하고" 영양개선(營養改善)의 선도적(先導的) 점화자(點火者)로서 "계속 뒤에서 미는" 지원자(支援者)로서 사명(使命)을 다할 때 그 역할(役割)을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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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돌연사 증후군과 연관하여 아기를 재우는 방법에 대한 인식 연구 (A survey of infant sleep positions associated with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 이동준;장소익;심은정;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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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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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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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복와위로 재우는 것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므로, 저자들은 영아들의 수면자세와 아울러 보호자들의 영아 돌연사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영아 수면 자세확립에 대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4월부터 2005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과에 예방 접종과 육아상담을 목적으로 방문한 소아의 보호자 중, 생후 6개월 미만의 소아의 보호자 17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통계 처리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설문에 응한 전체 대상 170명 중 남아가 95명(55.9%), 여아가 75명(44.1%)이었고, 평균연령은 $2.83{\pm}1.61$개월이었다. 전체적으로 앙와위로 재운다는 응답이 45.3%로 가장 많았으며, 옆으로 또는 앙와위로 재운다가 34.7%, 옆으로 재운다가 7.1%, 복와위로 재운다가 4.7%, 수면 자세가 일정치 않은 경우는 4.1%로 나타났다. 또한 옆으로 재웠을 경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앙와위로 잔다가 59.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옆으로 잔다가 19.5%, 일정치 않다가 13.4%, 복와위로 잔다가 7.4%로 나타났다. 상이한 수면 자세를 취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 모든 수면 자세에서 '아기가 편안하게 자므로'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복와위로 자는 경우에는 4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앙와위로 재운다는 집단은 '이유 없다'는 응답이 21.6%로 높게 나타난 반면, 복와위와 옆으로 재운다는 집단은 머리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각각 21% 내외로 높게 나타났으며, 옆으로 재운다는 집단에서는 '구토에 의한 기도 막힘이 우려되어'라는 응답이 22%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이불에 질식할 우려 때문'이나 '영아 돌연사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대답은 모든 수면 자세에서 각각 8.2%, 7.4%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의 약 51%에서 영아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는 불안한 자세인 옆으로 재우기와 엎어서 재우기가 선호되고 있었으며, 영아의 수면 자세를 취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의학적 상식보다는 양육의 편의성을 고려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여러 문헌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영아의 보호자들을 상대로 특별한 예외가 없는 경우, 영아들을 앙와위로 재우도록 적극 계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보육원에서의 영아들의 수면 자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특히 수면 자세에 대해서 소아과 의사로부터 권고를 받은 경우는 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수면 자세와 연관된 영아 돌연사를 막고, 바른 수면 자세를 교육하기 위한 연구와 홍보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내시경을 통한 식도-위 문합술의 질 평가-경부와 흉부 문합의 비교- (Assessment of the Quality of Esophago-gastric Anastomosis by Endoscopic Examination -Cervical Versus Intrathoracic Anastomosis-)

  • 심재훈;김현구;백만종;김학제;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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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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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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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식도-위 문합의 수술기법 향상과 술 후 관리기법의 발전은 문합부 누출, 폐렴 등의 위험한 조기 합병증을 감소시켰지만,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문합 부위의 협착 또는 위식도 역류에 의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식도암 환자의 수술 후의 삶의 질과 관련하여 식도-위 문합부의 협착과 역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도-위 문합술의 질적 평가를 시행하고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식도 절제술 후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외래 추적 기간 중 내시경을 시행 받은 53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병력, 수술 후 투약내용, 문합 위치, 문합 방법, 내시경 소견상 역류성 식도염의 존재 여부와 문합부 협착 유무 및 시행되어진 중재적 시술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총 53명의 환자 중 남자 환자가 85%(n=45)였고, 수술 당시 연령은 $60.3{\pm}8.87$세($39{\sim}81$세)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9{\pm}23.6$개월($5{\sim}111$)이었다. 식도-위 문합을 흡수성 봉합사로 시행한 경우가 23명이었고 EEA를 이용한 경우가 30명이었으며, 문합 방법에 따른 협착이나(p=0.64)이나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 차이는 없었다(p=0.41). 문합 위치가 경부인 경우는 26명, 흉부인 경우는 27명이었으며, 문합 위치에 따른 협착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p=0.44), 역류성 식도염은 경부 문합 26명 중 3명(12%)에서만 발견되어 흉부 문합군(52%)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 식도-위 문합 시 경부 문합은 흉부 문합에 비해 문합부 협착의 빈도는 차이가 없고,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는 현저히 적으며, 식도암의 경우 더 여유 있는 절제면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따라서 식도절제술 및 위-식도 문합 시 특별한 금기증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경부 문합을 선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합 방법에 따른 역류성 식도염과 협착의 빈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나, 수술 시간의 단축 등의 몇몇 장점으로 인해 기계 문합을 선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식도암의 수술 기법과 술 후 관리의 향상으로 인하여 문합 부위의 역류로 인한 증상과 환자의 일상 생활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anti-reflux 수술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중독 세균과 주요 축산식품 및 가공품 조합에 대한 위해순위 결정 (Risk Ranking Determination of Combination of Foodborne Pathogens and Livestock or Livestock Products)

  • 홍수현;박나윤;조혜진;노은영;고영미;나유진;박근철;최범근;민경진;이종경;문진산;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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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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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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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축산식품과 식중독 세균 조합의 위험순위 결정을 위한 방법으로 축산식품 관련 식중독사고 보고서(2008-2012년 자료), 축산식품 전문가의 견해, 반 정량적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문헌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동안 국내 축산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았던 주요 원인균은 Salmonella, Pathogenic E. coli, C. jejuni 순으로 나타났으며 Salmonella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식중독 세균/축산식품조합에 대해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가장 우선적 위해 관리가 필요한 Top 5순위 중 첫 번째로 Campylobacter/계육을 제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Salmonella/식용란 및 알가공품, Enterobacter sakazakii/조제분유, Pathogenic E. coli/분쇄가공육, Pathogenic E. coli/식육을 선정하였으며 Salmonella 는 식육보다는 식용란 및 알 가공품에서 우선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이 제시되었다. 또한 분쇄가공육, 소시지 및 햄류에 대해서는 Cl. perfringens, L. monocytogenes, S. aureus 의 3가지 병원성 미생물들의 위해관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국외에서 개발된 반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및 전문가 의견 설문조사 등과 비교 분석한 결과, Risk Ranger 는 식품과 미생물 조합의 위험 순위를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Risk Ranger 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입력변수에 필요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에 최종결과를 신뢰하기에 한계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축산식품 원재료에 대해 식중독 세균의 정량적 오염수준 및 공정에 따라 오염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Risk Ranger 결과, 위해순위가 0으로 나타난 경우를 분석해 보면 모니터링 자료가 없거나, 섭취 전의 조리를 통해 99% 가열이 가능한 경우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축산식품관련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전문가의견, Risk Ranger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중독 세균/축산식품 조합에 대한 위해평가 및 관리 우선대상을 순위별로 그룹화하였다. 식중독 사고 발생 및 위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그룹 I에는 Salmonella spp./식용란 및 알 가공품, Campylobacter spp./계육, Pathogenic E. coli/식육 및 분쇄가공육이 선정되었으므로 차후 이들 제품에 대한 정량적 위해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차후 축산식품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 관리 대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골 전이암에서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효과 (Palliative Effect of Radiation Therapy in Management of Symptomatic Osseous Metastases)

  • 신세원;김성규;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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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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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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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6년 5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골 전이에 의한 통증제거를 목적으로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환자의 남녀의 비는 2:3으로 여자가 많았으며, 40대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였다. 골 전이를 일으킨 원발병소는 유방암이 5명(25%)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과 위암은 각각 3명(15%), 비인강암은 2명(10%)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였으며 원발병소를 알 수 없는 경우가 4명(20%)이었다. 골 전이의 해부학적인 분포는 척추 8명(40%), 늑골 2명(10%), 대퇴골 2명(10%)이었으며, 다발성 골 전이는 6명(30%)이었다. 병리조직화적 분류상 위선암 및 폐선암이 7명(35%), 침윤성 유방암이 5명(25%), 편평세포암이 4명(20%)이었다. 방사선치료는 20명중 9명(45%)에서 단독으로 시행되었으며, 항암제와 병용한 환자는 6명(30%),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4명(20%)이었고, 외과적 절제술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환자는 1명(5%)이었다. 시간변화에 따라 방사선 치료가 한 cycle동안만 시행된 환자는 10명(50%), 다른 부위에 추후 발생 하여 두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5명(25%), 3 cycles와 4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각각 2명(10%) 이었고, 5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1명(5%)이었다. 총 조사선량이 15Gy 미만이 2명(10%), 15에서 29Gy가 3명(15%), 30에서 44Gy가 12명(60%), 45Gy 이상이 3명(15%)이었다. 통증의 완전제거는 29Gy 미만에서는 없었고, 30Gy 이상에서는 무반응이 없었다. 30에서 44Gy치료한 경우에 12명중 9명(75%)에서 완전해소를 보였고 나머지 3명(25%)은 부분해소를 보였다. 한편 45Gy이상 치료한 경우에 3명 전원이 완전제거를 보였다(p>0.05). 방사선치료후 생존기간은 29Gy 미만에서는 3개월 미만이었으나, 30Gy이상에서는 모두 3개월이상을 생존하였다. 45Gy 이상 치료한 3명중 2명(66.7%)이 12개월 이상 생존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골 전이에 의한 통증의 완화는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좋은 반응을 보였고,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생존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비인강암에의한 늑골 전이의 수술적 제거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던 1명의 환자는 36개월이상 생존하고 있으므로 말기암 환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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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신장과 혈장 Creatinine 농도를 이용한 사구체여관율 측정 (Estimation of Glomerular Filtration Rate from Plasma Creatinine and Height in Children)

  • 김정란;박용훈;하정옥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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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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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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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5년 7월부터 1987년 6월까지 2년 동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중 신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없는 1세부터 15세까지의 남녀환아 81명을 대상으로 키와 혈장 creatinine 농도를 이용한 공식 $GFR=k{\cdot}Ht/Pcr$ (k=상수)을 이용하여 실제 측정된 creatinine clearance와 Ht/Pcr에서 구해진 $k_M$ (measured k)의 적합성을 연령별로 1~5세(I군), 6~10세(II군), 11~15세(III순) 그리고 전 연령군으로 나누어 검정하였다. 1) 실제 측정된 creatinine clearance ($m{\ell}/min/1.73m^2$)는 I군에서 $109.73{\pm}9.97$, II군에서 $108.26{\pm}9.02$, III군에서 $96.20{\pm}4.72$ 그리고 전 연령군에서는 $105.48{\pm}5.23$이었다. 2) Ht/Pcr과 실제 측정된 creatinine clearance를 이용한 공식에서 얻어진 $k_M$값은 I군에서 $0.49{\pm}0.03$, II군에서 $0.48{\pm}0.02$, III군에서 $0.43{\pm}0.02$ 그리고 전 연령군에서는 $0.47{\pm}0.02$이었다. 3) Ht/Pcr(x)과 실제 측정된 creatinine clearance(y)를 이용하여 각 군별 및 전 연령군의 회귀방정식과 이들간의 얻어진 상관계수(r)는 I군에서 y=0.82x-65.63(r=0.99), II군에서 y=0.61x-23.46(r=0.72), III군에서 y=0.18x+54.44(r=0.54) 그리고 전 연령군에서는 y=0.58x-22.13(r=0.81)로 모두에게 상관관계가 높게 나왔다. 4) 이 회귀방정식을 이용하여 추정된 creatinine clearance($Ccr_E$) 값을 정리한 후, 추정된 creatinine clearance와 Ht/Pcr에서 구한 $k_E$(estimated k)값은 I군에서 $0.48{\pm}0.01$, II군에서 $0.49{\pm}0.01$, III군에서 $0.43{\pm}0.01$ 그리고 전 연령군에서는 0.47이었다. 5) 간군별 $k_M$$k_E$의 적합도는 I, II군에서 95~97.5%, III군에서 90~95% 그리고 전 연령군에서는 97.5%~99%로 모두에서 높게 나왔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Ht/Pcr과 본 연구에서 계산된 $k_M$값을 이용한 공식을 사용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구체여과율(GFR)을 산출하여 사구체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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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을 위한 복수액 분석 (Ascitic Fluid Analysis for the Differentiation of Malignancy-Related and Nonmalignant Ascites)

  • 이은영;김병덕;최재혁;이상엽;류헌모;이경희;현명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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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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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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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 진단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계측치들이 감별을 위하여 사용되어져 왔는데 어느 것도 단독 사용시 두 군을 완벽히 구분짓지는 못한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악성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에 있어서 여러 계측치들을 비교하여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계측치를 찾고 이 결과를 토대로 악성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구분에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진단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1995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복수를 주소로 내원하여 복수 천자를 시행한 80명을 대상으로 이들 환자들을 악성 복수 환자군과 비악성 복수 환자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악성 복수군은 다시 암종증이 동반된 21명의 환자와 암종증의 증거가 없는 6명의 환자로 구분하였고 비악성 복수군은 다시 52명의 간경변증 환자군과, 1명의 간경변증이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환자에게서 복수와 혈액에서 동시에 검체가 얻어졌고 계측치로 복수액의 콜레스테롤, CEA, LDH, 단백치, 세포진 검사, 복수액과 혈청의 LDH 비, 단백비, 혈청-복수액 알부민 차를 구하였고, 각 계측치의 평균을 구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는데, 모든 계측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저자는 각 계측치마다 각 측정치를 적용하여 가장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는, 즉 가장 높은 진단 능력을 나타내는 측정치를 절단치로 정한 후각 계측치에 적용하여 진 양성, 진 음성, 가 양성, 가 음성으로 분류한 후 민감도, 특이도, 양성 기대도, 음성 기대도, 진단 능력을 산출하였고, 연구된 계측치 중 민감도가 높은 계측치인 복수액의 콜레스테롤을 선별검사의 단계에 적용하고, 특이도가 높은 계측치인 세포진 검사와 복수와 혈청의 단백비를 악성 복수로 분류된 군에 적용하여 악성 복수를 확진하는 2단계 진단 과정을 80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다음 결과를 얻었다. 1) 복수액 분석 결과 복수액의 콜레스테롤치가(절단치: 30 mg/dl) 93%의 가장 높은 민감도를 보였고, 복수액의 세포진 검사와 복수액과 혈청의 단백비가(절단치: 0.5) 100%, 98%의 가장 높은 특이도를 나타내었다. 2) 2단계의 진단 과정을 통하여 복강내 암종 전이가 확인된 21명 모두 악성 복수군으로 분류되었다. 3) 광범위한 간전이가 있는 악성 복수 모두 비악성군으로 분류되었다. 4) 간 경변증으로 인한 52례에서 모두 비악성군으로 분류되었다. 5) 전체 진단 과정을 통해 총 27명의 악성 복수 중 81.5%인 22명이 악성 복수군으로 진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자들이 제시한 진단 과정은 악성 복수와 비악성 복수의 감별 진단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며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양상, 방사선학적 검사, 기타 검사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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