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피

검색결과 339건 처리시간 0.039초

적색종피 돌연변이 벼의 형질특성조사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Rice (Oryza sativa L.) with Red Pigmentation)

  • 모하마드 누룰 마틴;강상구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22-26
    • /
    • 2010
  • 벼의 적색 종피 표현형질은 Rc 혹은 Rd 그리고 RdRc 두 개의 복수유전자에 의하여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종피에 색소가 있는 돌연변이 벼 7계통을 벼 표현형 돌연변이 군들로부터 분리하였다. 이들 종피색의 돌연변이 형질을 조사한 결과 두 개의 변이체가 갈색의 종피형질을 가졌으며 네 개의 변이체가 적색의 종피형질을 가졌다. 그리고 한 개의 변이체는 종피에 색깔이 없었다. 수확 후 종자의 종피색 표현형질에 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개의 갈색종피 돌변이체는 Rc 유전자형 이었으며 네개의 적색종피 돌변이체는 RdRc 유전자형이었다. 또한 종피에 색깔이 없는 한 개의 돌변이체가 Rd 유전자형이었다. 이들 중 동일한 종피색깔을 나타내는 돌연변이 개체들이 단일 돌연변이 개체의 후손인지 여부를 판명하기 위하여 돌변이체들의 초형과 농업형질을 조사한 결과 동일 종피색 돌변이체들의 형질이 서로 상이하므로 각각 서로 다른 돌연변이 계통들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 종피색깔 돌연변이들은 초형, 분얼 특징, 임성과 수량성 등을 포함한 농업형질들이 정상 벼의 농업형질들보다 대체로 빈약하고 또한 높은 탈립성을 보였다. 이러한 종피색과 관련된 돌연변이 벼 유전자원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므로 병충해 저항성 품종과 환경스트레스 내성 품종의 육종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종피의 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자들의 기능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종피파상(種皮破傷)과 $GA_3$ 처리(處理)가 Egremont russet 사과의 종자(種子) 발아(發芽), 묘(苗)의 생장(生長) 및 생리적(生理的) 왜화(矮化)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Germination, Seedling Growth and Physiological Dwarfism of Apple Seed affected by $GA_3$ and Scarifications)

  • 정삼택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 /
    • 제3권
    • /
    • pp.8-13
    • /
    • 1985
  • Egremont russet 사과 품종(品種)의 종자에 여러가지 종피(種皮) 파상(破傷)을 한 후 발아(發芽), 유아(幼芽), 유근(幼根)의 생장(生長)과 생리적(生理的)인 왜화(矮花)에 대(對)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엽(子葉)의 크기를 1/2로 절단하고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한 Egremont russet 사과 품종(品種)의 종자(種子)에 $GA_3$를 처리한 것은 평균발아율(平均發芽率)이 55%였으며 동일조건(同一條件)에서 대조구(對照區)는 45%였다. 그리고 종피(種皮)가 완전(完全)한 것과 종피파상(種皮破傷)을 한 구(區)에서는 낮았다. 유아장(幼芽長)은 종피(種皮)를 완전히 남긴 것과 파상(破傷)한 구(區)에 $GA_3$를 처리하였을 때 촉진(促進)되었으나 전체적(全體的)으로 볼 때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한 구(區)에서 더 길었다. 그러나 유근장(幼根長)은 $GA_3$처리에 의(依)해서 억제(抑制)되었으나 유근(幼根)의 직경(直徑)은 더 커졌다. 그리고 생리적(生理的)인 왜화(矮花)는 종피(種皮)를 남긴 구(區)에서 발생(發生)되었으며 $GA_3$ 처리에 의(依)해 극복되지 않았다. 자엽(子葉)의 녹색화(綠色化) 속도는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하고 자엽(子葉)의 크기를 1/2로 절단한 구(區)에서 촉진(促進)되었다.

  • PDF

콩 종피의 이화학적 특성과 광택과의 관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ybean Seed Coat and Their Relationship to Seed Lustre)

  • 김선림;지희연;손종록;박남규;류수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0권spc1호
    • /
    • pp.123-131
    • /
    • 2005
  • 콩 종피의 이화학적 특성과 종실광택과의 상호관계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콩 종피 표면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 결과 L값이 높은 콩의 종피는 표면이 매끄럽고 pore의 크기가 작았으나 L값이 낮은 콩의 종피는 표면이 거칠고 pore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종피두께가 $70{\mu}m$에 달할 때 까지는 종자의 광택이 증가되지만 그 이상에 달하면 오히려 종실광택이 감소되었고, 종피두께가 두꺼울수록 수분흡수율이 낮으며, 특히 수분흡수 초기에 경향이 뚜렷하였다. 3. 종실광택이 높을수록 수분흡수율은 증가되는데, 수분흡수 초기에는 종실광택의 영향이 작지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종실광택이 밝은 품종일수록 수분흡수율이 높았다. 4. 종피의 단백질은 종실광택과 부상관이 있었으나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은 종실광택과 상관이 없었다. 5. 종피의 조지방은 종실광택과 부상관적 요인으로 작용하나 종피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종피의 광택과 정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피의 광택은 지방산중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이 높을수록 종실이 밝았다. 6.종피의 조섬유 함량은 종실광택과 이차선형관계가 인정되어 종실광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성분으로 판단되었다. 7. 종피의 중성단당류로는 fucose, rhamnose, glucose, mannose, galactose, arabinose, xylose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이들 중 arabinosefl xylose는 종실광택과 정상관이 있었으나 조성비가 가장 높은 galactose는 유의성이 없었다.

미나리아재비과 동의나물아족의 종피형태와 분류학적 검토 (Taxonomic Implications of Seed Coat in the Subtribe Calthinae (Ranunculaceae))

  • 허권;서영배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1-16
    • /
    • 2008
  • 한국 고유종인 모데미풀의 분류학적 검토를 위하여 모데미풀과 근연분류군의 종피 형태를 관찰하였다. 모데미풀의 종피 형태는 외종피 세포가 책상조직모양의 후벽세포로 발달하는 외종피외층형으로 나타났고, 종피의 표면은 오목형 구조를 보였다. 근연분류군인 동의나물의 외종피 외층은 입방형(cuboid)이며, 표면구조는 매끄러워서 모데미풀과 같은 책상조직 형태의 후벽세포로 잘 발달하였으며, 종피 표면 구조는 오목형과 볼록형이 연속적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모데미풀속의 종피구조가 금매화속의 종피구조 범위내에 포함됨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동의나물 아족에서는 종피의 해부형태와 표면구조가 아족내에서 분류학적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피의 표면구조와 행부형태 특징은 고유종인 모데미풀이 동의나물속이나 Calathodes속보다는 금매화속에 보다 가깝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종피의 오목형 표면구조와 잘 발달된 외종피 외층형 종피유형은 모데미풀과 금매화속이 함께 공유하는 형질이었다.

이미지 데이터와 HTML 색도표를 이용한 강낭콩(Phaseolus vulgaris L.)의 종피색 분포확인 및 그 응용방법 모색 (Seed Color Classification Method for Common Bean (Phaseolus vulgaris L.) Using Imagery Data and an HTML Color Chart)

  • 이수경;이채원;김영욱;백정호;한경덕;강만정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6권4호
    • /
    • pp.350-357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집한 200 자원의 강낭콩 유전자원의 종피 색깔을 분석하여 HTML색 도표에 위치시켜 강낭콩 종피색의 특징을 세분화하고, 종피 내 성분을 예측하는 한편, 종피색의 분류에 따른 응용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다양한 종피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강낭콩 이미지 데이터를 HTML 색도표를 이용해 객관화시켰다. 이를 통해 강낭콩 유전자원의 종피색은 크게 연두색, 노란색, 갈색, 빨간색, 흰색, 회색, 그리고 남색 총 7개 색상에 분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종피색이 각 색상별 농도에 따른 분포를 보인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낭콩 종피는 붉은색에서 농도별 분포가 가장 많았고, 회색과 연두색은 농도별로 분포를 보이지 않고 한가지 색에만 분포했다. 이와 같이 색깔별로 분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우점하고 있는 색소를 예측하자면, 연두색 강낭콩은 클로로필, 노란색 강낭콩은 카로티노이드, 갈색, 빨간색, 흰색, 회색 그리고 남색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종피 색깔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색소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색상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면, 종피색에 따른 체계적인 유전자원의 관리와 육종, 재배에 응용이 가능하며, 정밀한 색 분별을 통한 기호 분석을 통해 마케팅에 응용하거나 원하는 색의 제품 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팥과 같은 다양한 종피색을 가진 타 작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검정콩 성숙시기에 따른 안토시아닌 함량 변화 (Changes of Anthocyanin Contents During Maturity Stages in Black Soybean)

  • 이은섭;김용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19-23
    • /
    • 2010
  • 검정콩 종피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 함량의 변화 분석을 통해 안토시아닌 생성과 종피색소 착색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UPLC로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하여 개별 안토시아닌 축적량과 종피색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정콩 종피 내에서의 안토시아닌 생성시기는 일품검정콩은 개화기 후 35일 이전, 흑청콩도 개화기 후 40일 이전이었는데, 가장 먼저 생성된 성분은 두 품종 모두 cyanidin-3-Glucoside이었다. 종피색의 착색시기는 일품검정콩은 개화기 후 45일경, 흑청콩은 개화기 후 55일~60일이었다. 종피착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개별 안토시아닌은 cyanidin-3-Glucoside로 밝혀졌다. 종색 착색시기와 수확시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비교한 결과, 두 시기의 안토시아닌 함량 증가율은 일품검정콩이 439%, 흑청콩이 249%였으나 수확기의 종피색 착색정도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종피색에 관여하는 물질은 안토시아닌 이외의 기타 성분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종피의 연화처리, 세척 및 건조가 박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Coat Softening, Washing and Drying on Seed Germination of Gourd)

  • 강진호;강신윤;전병삼;이상우
    • 생명과학회지
    • /
    • 제12권6호
    • /
    • pp.694-699
    • /
    • 2002
  • 본 연구는 파종전 종자처리에 의해 박 종자의 발아율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종피연화, 세척, 저온 및 건조 중 적색광 처리가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피연화는 염기성인 KOH 또는 NaOH로 처리하는 것보다 산성인 acetone과 acetonitrile 10% 용액에 1시간 처리하였을 때 발아율이 증가되고 발아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Acetone으로 종피연화 시킨 종자는 이후에 행하여지는 저온처리의 영향을 적게 받는 반면, KOH로 종피연화 시킨 종자는 저온처리가 행해지지 않을 경우 발아가 현저히 억제되었다. 3) 종피연화 후 흐르는 수돗물로 1시간 세척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세척하지 않은 것보다 높았다. 4) 종피연화, 세척 및 저온처리를 경과가 이루어진 종자는 건조과정에서 암처리보다는 적색광을 처리하였을 경우 발아율이 높았다.

적두 및 흑두의 부위별 항산화 특성 (Antioxidant Properties of Different Parts of Red and Black Adzuki Beans)

  • 이란숙;최은지;김창희;성정민;김영붕;금준석;박종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8호
    • /
    • pp.1150-1156
    • /
    • 2015
  • 적두 및 흑두를 대상으로 백립중, 색도 등 물리적 특성과 종피 및 종피 제거 전과 후의 각 부분에 대한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적두 및 흑두의 백립중은 각각 19.62 g 및 18.58 g으로 적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팥 표면의 종피 색은 적두에서는 L 값 31.97, a 값 9.75, b 값 3.54 그리고 흑두에서는 L 값 31.12, a 값 0.32, b 값 0.95를 나타냈다. 총 polyphenolic compounds 함량은 적두 종피에서 33.9 mg GA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총 proanthocyanidin 함량 또한 적두 종피에서 30.70 mg CCE/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흑두 종피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항산화 활성은 동일 방법으로 측정 시 종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적두의 종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ABTS로 측정 시 가장 높은 활성 값을 보였다. 팥 각 부위별 항산화 성분과 활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원료 팥 및 종피에서 총 polyphenolic compounds 함량과 항산화 활성 간의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적두 및 흑두 각 부분에 대한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에 대한 이상의 연구 결과는 건강 증진을 위한 팥 제품 개발 시 팥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종피가 부착된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한 파종전 종자처리 (Pre-sowing Treatments to Improve Germination of Intact Seeds in Burcucumber (Sicyos angulatus L.))

  • 강진호;전병삼;윤수영;이상우;정종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169-172
    • /
    • 2003
  • 약용 또는 잡초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박과접목묘의 대목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동대목의 종자는 가종피 제거 또는 종자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발아가 아주 불량하다. 본 연구는 안동대목 종자 파종시 가종피 제거에 투입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자 노화, NaOH, 세척, 저온 및 질산화 물 혼용처리 및 건조 등 순차적으로 가하여지는 물리$.$화학적 처리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 및 처리종자의 유묘출현율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채종 당년의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화학제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시 10% NaOH 처리시 가장 높았으나 노화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후에 처리할 경우 발아율은 더욱 향상되었다. 2. NaOH를 이용한 종피연화 처리 후의 세척을 통한 종피표면의 점액질 제거와 세척 후에 가하여지는 저온처리는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1주간 저온처리와 동시에 가하여지는 화학제와 혼용처리로는 증류수를 공급하는 것보다는 0.2% KNO$_3$ 용액을 관주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처리종자의 건조는 무건조보다는 건조시, 건조할 경우 암 상태보다는 적색광을 처리하면서 건조할 경우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5. 가종피를 제거하지 않은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은 일련의 종자처리를 통하여 80% 정도에 이르렀던 반면, 포장출현율은 60% 정도로 나타났다.

장미과 짚신나물아족 종피형태의 계통분류학적 고찰 (Phylogenetic implication of seed coat sculpturing in subtribe Agrimoniinae (Rosaceae))

  • 정경숙;;;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47-252
    • /
    • 2012
  • 장미과 Agrimoniinae(짚신나물아족)의 5속(Agrimonia L., Aremonia Neck. ex Nestl., Hagenia J.F. Gmel., Leucosidea Eckl. & Zeyh., and Spenceria Trimen.)의 종피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계통분류학적으로 유용한 형질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또한, 관찰된 종피의 형질들을 이미 수행된 분자계통학적 연구에서 제시된 5속의 계통분류학적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들에 적용하여 종피 형질의 계통분류학적 진화를 고찰하였다. 짚신나물아족의 5속 모두 하나의 열매화통에 하나 또는 두 개의 성숙한 수과를 가지고 있었고, 종피는 표피세포의 모양, 크기, 세포벽의 돌출 정도, 세포표면의 돌기의 유무 등에서 다양한 형질상태가 관찰되었다. 특히, 세포표면의 유두상 돌기(papillae)는 2속 Agrimonia(짚신나물속)과 Aremonia에서만 관찰되었다. 유두상 돌기가 없는 것이 원시형질이라는 가정하에 유두상 돌기가 나타나는 형질변화를 이미 수행된 분자계통학적 연구에서 고찰하였다. 4개의 핵과 6개의 엽록체 DNA의 염기서열에 기초한 계통수에서는 적어도 2회의 형질변화가 요구되며, 저복사수 핵 유전자의 염기서열 계통분석의 계통수에서는 단 1회의 형질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종피의 유두상 돌기의 출현은 Agrimonia(짚신나물속)과 Aremonia 을 단일계통 분류군으로 설명하는 공통진화형질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가설은 저복사수 유전자의 염기서열의 계통분석을 지지하고 있다. 이렇게 종피 형질은 장미과 Agrimoniinae(짚신나물아족)의 속간의 계통분류학적 이해에 매우 유용한 형질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