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의 상관

검색결과 2,102건 처리시간 0.027초

국내외 재배종 마늘의 아미노산 조성 (Composition of Amino Acids in Domestic and Foreign Garlic Cultivars)

  • 권순태;전익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35-42
    • /
    • 2014
  • 국내외에서 재배되는 12종의 마늘을 수집하여 인편과 캘러스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함량을 측정하여 재배종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아르기닌과 아스파라긴은 인편과 캘러스에 함유된 총 아미노산 함량의 78%이상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글루탐산, 라이신, 아스파르트산, 발린, 글리신, 히스티딘 및 오르니틴 순으로 많았다. 12개의 재배종 마늘의 인편의 아미노산 구성으로 볼 때 마늘 재배종은 3개의 주요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 그룹에는 단양종, 의성종, 서산종, 제주종, 몽골종 및 터키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두 번째 그룹에는 남도종, 중국종, 맥시코종, 네팔종이 포함되어 있고, 세 번째 그룹에는 필리핀종과 대서종이 포함되어 있다. 캘러스의 아미노산 구성으로 볼 때, 첫 번째 그룹에는 몽골종, 의성종, 단양종 및 서산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두 번째 그룹에는 제주종, 대서종, 중국종 및 남도종이 포함되어 있고, 세 번째 그룹에는 네팔종, 맥시코종, 필리핀 및 터키종 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는 마늘의 인편과 캘러스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조성은 한지형 재배마늘을 구분하는데 뚜렷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캘러스에 함유된 아미노산함량 조성은 인편에 함량조성보다 한지형과 난지형을 구분하는데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원주천 월동 수조류의 기온에 따른 군집 변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pulation Fluctuation of Wintering Waterbirds on Wonju-Stream by the Temperature)

  • 박영욱;이황구;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35-151
    • /
    • 2017
  •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주 1회 원주천의 조류를 관찰하여 각 수조류의 도래에 미치는 기온의 조건을 알고자 하였다. 원주천에 도래하는 수조류의 개체수는 기온의 변화와 반비례하여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개체수는 증가하였고, 최저기온을 보인 16차(27-Jan) 조사에서 최고개체수를 기록하였다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원주천 수조류의 전체 개체수는 인근 저수지와 하천의 결빙율에 비례하여 결빙율이 높아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낮아질수록 감소하였다. 기온변화에 따른 종별 개체수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차(15-Oct)에서 27차(18-Apr)에 이르는 월동기 전체의 상관관계(1~27상관)를 비롯하여 최저기온을 기록한 16차를 기준으로 1차(15-Oct)에서 16차(27-Jan)의 월동 전반기의 상관관계(1~16상관), 16차(27-Jan)에서 27차(18-Apr)에 이르는 월동 후반기의 상관관계(16~27상관)를 알아보았다. 대부분 월동 수조류는 기온에 대해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쇠백로(Egretta garzetta), 민물가마우지(Phalacrocorax carbo) 및 왜가리(Ardea cinerea)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가 기온의 변화에 대한 가장 높은 상관성(1-16상관, 7D/H3A, (r=-0.960, P<0.000000001)을 보였으며, 전체 월동 수조류는 모든 상관분석(1~27상관(r=-0.942, P<0.01), 1~16상관(r=-0.947, P<0.01), 16~27상관(r=-0.958, P<0.01))에서 4D/LA에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각각의 수조류와 기온에 대한 상관성은 종마다 기온(AT, HT, LT)과 기간(1D~7D)의 조건에 대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종이 최고기온보다는 최저기온과의 상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온이 하강하는 월동 전반기에는 4일~7일의 기온에, 월동 후반기에는 1일~3일의 기온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The Effect of Pathogenicity on Trehalose Concentration in Entomopathogenic Nematodes

  • Kim, Chang-Hoon;Nam, Uk-Ho;Synn, Dong-Su;Park, Jae-Sung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생물공학회 2003년도 생물공학의 동향(XIII)
    • /
    • pp.730-735
    • /
    • 2003
  • 본 실험에서는 분리된 곤충병원성 선충 6종의 온도에 따른 trehalose의 농도와 병원성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으며 온도 적응, oil, glycerol을 이용하여 trehaolse 생성량 조절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저온에서는 S. longicaudum G1 종이 $81.92{\mu}g/mg$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온에서는 S. glaseri Agr B3 $71.22{\mu}g/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S. longicaudum G1을 저온에서 적응 시켰을 경우 병원성과 trehaolserk 향상되었으며 S. glaseri Agr B3 종일 경우 고온에 적응 시켰을 경우 역시 향상되었다. glycerol 20%과 oil 전 농도에서 처리하였을 경우 도 종 모두 다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해조류 내 $Na^+$ 챈널 차단 생리활성물질의 측정 (Determination of $Na^+$ Channel Blocker in Seaweed)

  • 유종수;천병수;김남길
    • 환경생물
    • /
    • 제19권2호
    • /
    • pp.107-112
    • /
    • 2001
  • 조직센서는 극 미량의 Na+채널 차단 물질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고감도 측정 장치로 해조류 내 $Na^+$ 채널 차단 생리활성물질의 양을 측정하기에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해조류 내 $Na^+$ 채널 차단 생리활성물질의 존재를 학인 함으로써 해조류를 이용한 신성분 개발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해조류는 총 92종으로 녹조류 13종, 갈조류 42종, 홍조류 37종으로, 주요 해조류 내 $Na^+$ 채널 차단 생리활성물질은 대체로 수온이 낮은 시기에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로 볼 때 종특성과 환경이 생리활성물질의 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각 종에 대한 생활사 변화와 환경특성에 대한 상관성 연구가 필요한 것을 나타났다.

  • PDF

나비와 흡밀식물과의 관계 분석을 통한 조경설계에의 활용방안 연구 - 서울 월드컵공원을 대상으로 - (Analyzing Mutual Relationships Between Nectar Plants and Butterflies for Landscape Design - Focusing on World Cup Park, Seoul -)

  • 김지석;강현경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11-21
    • /
    • 2011
  • 본 연구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던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서식하는 나비 출현종 및 흡밀식물 현황, 흡밀식물과 나비와의 상호관계를 구명하여 나비 서식지 조성시 식재종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나비는 총 5과 23종 1,129개체가 출현하였으며,나비의 주요 행동은 흡밀 행동이 전체의 36%로 연구대상지가 나비에게 흡밀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월드컵공원에서 나비와 흡밀식물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나비와 흡밀식물의 꽃색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나비를 유인하기 위한 식재시 특별하게 꽃색을 고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나비가 선호하는 흡밀식물은 대부분 귀화식물로 나비 서식지를 조성함에 있어 흡밀하는 식물로 자생종이나 귀화종을 구분하여 나비를 유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자생식물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지역의 경우에는 낭아초, 싸리, 벌개미취와 같은 종이 나비 유입을 위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흡밀나비 개체수와 흡밀식물 종 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곡선추정 회귀분석 대수모형 곡선에서 일반종과 특이종으로 구분한 결과,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줄점팔랑나비는 일반종으로 구분되었고, 범부전나비, 큰줄흰나비, 남방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는 특이종으로 구분되었다. 특이종 중 범부전나비는 낮은 산이나 숲을 선호하는 종으로, 초지를 선호하는 3종(큰줄흰나비, 남방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과 서식지 차이가 있어 초본식생지에서 목본식생지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쓰레기 매립지의 식생현황에서 보전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나비서식지 조성시 목표종을 선정할 때, 식물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특이성이 높은 종을 고려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특이종은 경우에 따라 대상지내의 목표종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Holstein 젖소과 Jersey 젖소의 대변 미생물 분석 : 비교연구 (Fecal Microbiota Profiling of Holstein and Jersey, in South Korea : A Comparative Study)

  • 하광수;서지원;양희건;박세원;이수영;박영경;이란희;정도연;양희종
    • 생명과학회지
    • /
    • 제33권7호
    • /
    • pp.565-573
    • /
    • 2023
  • 숙주 동물과 동물의 장내 미생물의 건강 또는 생산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루어 볼 때, 가축 동물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젖소 중 홀스타인 종과 저지종 젖소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젖소 종에 따른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젖소의 원유 생산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 종 풍부도와 종 다양성 지수 분석 결과 대부분의 풍부도 및 다양성 지수가 홀스타인 종 보다 저지 종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 간의 계통학적 거리를 합산하여 산출되는 phylogenetic diversity 지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분포 분석 결과 홀스타인과 저지 종의 두 집단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의 젖소에서 과(family) 수준의 다양한 장내 미생물간의 분포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저지 종의 장내 미생물은 다양한 미생물 분포 사이에 매우 유의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의 젖소 장내 미생물 구조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beta-diversity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PCoA 분석과 UPGMA clustering 분석 결과 두 그룹의 cluster가 명확히 분리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였으며, PERMANOVA 분석 결과 두 종의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젖소 종의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 차이에 기여하는 미생물을 확인하기 위해 LEfSe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Firmicutes, Bacilli, Moraxellaceae, Pseudomonadales 등의 상대적인 미생물 분포 차이가 두 그룹간 장내 미생물 군집 구조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8기 석조문화재의 기중조류 분포 및 생물오염도 평가 (The Distribution of Aerial Algae and the Assessment of Biological Pollution Class at 8 Stone Cultural Heritages in Korea)

  • 김용진;김옥진;이옥민
    • 보존과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59-268
    • /
    • 2010
  • 본 연구는 2007년 4월에서 6월까지 국내 8기의 석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환경요인과 엽록소 a 및 색에 따른 생물오염 등급을 평가하였다. 엽록소 a 의 경우 $16.2{\sim}136.6{\mu}g{\cdot}g^{-1}$의 농도를 나타냈으며, 색은 녹색에서 검정색의 범위로 나타났다. 생물오염등급 평가 결과 물걸리삼층석탑과 수타사삼층석탑은 3등급을 나타냈고, 괘석리사사자석탑 및 5개의 문화재는 4등급 이상을 나타냄으로써 생물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중조류는 총 32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이 중 남조강은 16분류군이고, 녹조강은 13분류군이며 규조강은 3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엽록소 a와 생물오염등급 간의 상관 분석 결과, 상관계수는 0.43을 나타냈다. 엽록소 a와 출현종 간의 상관분석에서 Trebouxia sp.와 Chroococcus bituminosus는 상관계수 0.89와 0.65로써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생물오염등급과 출현종의 경우에는 Chroococcus bituminosus, Aphanocapsa grevillei, Xenococcus acervatus, Chlorella vulgaris 및 Synechocystis pevalekii 등이 상관계수 0.54~0.65의 범위로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전남 편백림에서의 입지환경요인과 연륜생장량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Site Environmental Factors and Tree Ring Growth in Chamaecyparis obtusa Stands in Jeonnam Province)

  • 박석곤;유한춘;오찬진;최우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777-784
    • /
    • 2015
  • 본 연구는 전남지역에 조림된 편백림을 대상으로 출현종의 개체수 및 종다양성 등의 식생요인과 토양요인의 상관성을 밝히고, 편백의 연륜생장량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편백림의 식생요인과 토양요인의 상관관계분석에서 종다양성지수와 CEC 유효인산 치환성 $K^+$사이에서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또한, 출현종수와 CEC 유효인산 치환성 $K^+$ 치환성 $Mg^{2+}$ 사이에서도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편백의 연륜생장량과 입지환경요인간 상관관계 분석에서 연륜생장량은 유효인산, CEC, 치환성 $K^+$, 전기전도도 등 토양의 보비력 및 비옥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편백 연륜생장량의 설명변수는 치환성 $K^+$과 유기물함량, 토양산도며, 회귀모형의 설명력($R^2$)은 74.4%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 모형에서 편백의 연륜생장량은 치환성 $K^+$과 유기물함량이 높을수록 늘어났지만, 토양산도는 낮을수록 줄어들었다. 따라서, 편백의 연륜생장량은 유효인산 CEC 치환성 $K^+$ 전기전도도 등의 토양지력이 유효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편백림의 토양지력은 편백의 하층식생으로부터의 낙엽공급이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영남지역 국도에 사용된 흙의 CBR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BR Characteristics of National Highway in Yeongnam Region)

  • 박영목;이고현;김낙석;조규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6권3호
    • /
    • pp.535-543
    • /
    • 2016
  •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영남지역의 국도건설을 위해 수행된 약 30년간의 총 480개 시험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역별 및 모암 특성별로 나누어 흙쌓기재료의 기초적인 토질정수의 통계치를 나타내고 각 토질정수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CBR값과 흙의 토질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영남지역의 흙 시료는 SM이 163개로 약 34%를 점하며, SC, CL 및 SP를 합하면 4종의 흙이 전체 시료의 약 79%에 해당한다. 영남지역의 조립토의 평균 CBR값은 12.7~20.3%의 범위를 나타내며, 세립토는 평균 CBR값이 4.8%~7.1%의 범위를 나타내며 조립토에 비해 약 절반 이하였다. 자연함수비, No.200체 통과율, 최적함수비 및 최대건조밀도 등이 CBR값과 좋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No.200체 통과율이 가장 높은 상관성을 가짐을 알았다. 또한 영남지역을 모암의 특성에 따라 행정구역을 6 zone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상관성을 검토한 결과, 상관성이 증가됨을 알았다. 향후 기술자가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영남지역의 행정구역별, 모암특성별 및 토질분류별 개략적 토질특성 파악과 각 토질정수간의 상관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의 개체별 성장곡선 추정 및 육질형질과의 상관관계 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imation of Individual Growth Curve Parameters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Meat Quality Traits of Crossbred between Korean Native Boars and Landrace Sows)

  • 조용민;최봉환;김태현;이지웅;이지의;오성종;정일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6권4호
    • /
    • pp.503-508
    • /
    • 2004
  • 본 연구는 돼지의 일령별 체중자료를 이용한 개체별 체중 성장곡선 추정을 통해 성장 특성을 조사하고 육질 형질과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축산연구소의 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를 기초축으로 조성한 F2집단 253두를 대상으로 일령별 체중기록과 육질 형질을 측정하여 개체별 성장곡선 모수와 성장 특성치를 추정하고 등지방 두께, 조지방 함량, 지방율 및 전단력과 성장곡선 모수간의 표현형 상관관계를 추정하였다. 대부분의 성장 특성치들은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순종의 중간정도 능력을 나타내었으며, 상관관계의 추정 결과 조숙성의 개체일수록 성숙체중이 작았으며 만숙성인 개체일수록 지속적인 성장률의 증가로 인해 변곡점이 나타나는 월령이 늦어지며 최대 증체율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곡선 모수와 육질형질 측정치들간의 상관 관계는 암수간에 일부에서 다소 상반되는 방향으로 추정되었으며 특히 전단력의 경우 모든 성장 특정치들과의 관계가 반대로 추정되었다. 최대 증체율과 등지방 두께 및 조지방 함량과의 상관은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정도를 보여 최대 증체율이 클수록 등지방 두께와 조지방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