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양 억제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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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합성 억제제가 IMR-32 세포의 c-myc 발현 및 Choline Acetyltransferase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NA Synthesis Inhibitors on the Expression of c-myc and the Stimulation of Choline Acetyltransferase Activity in Human Neuroblastoma Cell Line, IMR-32)

  • 이정은;조경혜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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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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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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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신경아세포종 세포 분화의 조절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나 신경아세포종양의 임상적인 치료에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된다. 본 연구는 신경아세포종 세포의 분화를 유도 할 수 있는 유용한 시약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잘 알려진 DNA 합성 억제제가 신경 아세포종의 분화를 유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신경아세포종양 세포의 형태적, 생화학적 및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신경아세포종양으로부터 수립된 세포주, IMR-32 세포에 DNA 합성 억제제인 sodium butyrate, hydroxyurea, cytosine arabinoside를 각각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는 달리 정상신경 세포 분화시 볼 수 있는 신경 돌기의 성장이 유도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신경 전달 물질인 acetylcholine의 합성 효소인 choline acetyltransferase의 활성도가 현저히 증가되었다. 또한DNA합성 억제제를 처리하지 않은 IMR-32세포에서 탐지되지 않았던 c-myc 유전자의 발현이 시약 처리시 확연히 탐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은 DNA합성 억제제가 IMR-32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분화를 유도했음을 보여준 것이며, 어린 아이 시기에 많이 발병되는 신경아세포종양의 급속한 악성화나 전이의 억제기전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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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ll-Mspl Methylation Microarray를 이용한 비소세포폐암의 DNA Methylation Marker 발굴 (Identification of DNA Methylation Markers for NSCLC Using Hpall-Mspl Methylation Microarray)

  • 권미혜;이고은;권선중;최유진;나문준;조현민;김영진;설혜정;조영준;손지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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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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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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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유전자의 후생적인 변화(epigenetic alteration)는 악성종양의 병인론에 있어서 유전자 변이와 동등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종양억제 유전자의 전사 촉진(promoter) 부위에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메칠화(methylation)는 유전자의 발현을 침묵화(silencing)하고, 결과적으로 유전자의 기능 소실을 일으키게 된다. 저자들은 CpG island와 HpaII site를 가지고 있으며 암화 과정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는 유전자에 대하여 HpaII-MspI methylation microarray를 이용하여 새로운 종양억제 유전자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수술한 비 소세포성 폐암 환자 10명에서 폐암조직과 상응하는 암 주변의 정상조직을 얻었으며, HpaII-MspI methylation microarray (Methyl-Scan DNA chip$^{(R)}$, Genomic tree, Inc, South Korea)를 이용하여 21개의 유전자에 대하여 DNA methylation profile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유전자에서 메칠화된 정도를 두 그룹에서 비교하였고, 정상 대조군으로 두 명의 젊고 건강한 기흉 환자에서 수술한 폐 조직에 대하여 methylation profile을 분석하였다. 결 과: 21개의 대상 유전자 중 10개의 유전자에서 폐암조직, 폐암 주변 정상 조직, 대조군에서 모두 공통적으로 과메칠화 되었고, 나머지 11개의 유전자 중 APC, AR, RAR-b, HTR1B, EPHA3, CFTR의 6개의 유전자에서 대조군에서 메칠화가 없으며, 폐암조직에서 폐암 주변 정상 조직에 비하여 더 빈번하게 과메칠화 되었다. 결 론: HTR1B, EPHA3, CFTR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후생적 변화로 발생하는 새로운 종양억제 유전자의 후보 유전자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두경부 종양에서 DHPLC를 이용한 p53체세포 돌연변이 검출 연구 (Analysis of p53 Somatic Mutation in Head and Neck Cancer Using Denatur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DHPLC))

  • 김광열;박상범;한상만;남윤형;장원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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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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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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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두경부 편평 세포암종(HNSCC: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의 발생과 관련하여 p53 종양 억제 유전자 (tumor suppressor gene) 의 돌연변이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두경부 종양으로 진단 받고 수술 받은 환자의 조직 50개를 대상으로 p53 종양 억제 유전자의 exon 5-8 까지의 영역에서 DNA를 추출하여 PCR-SSCP(polymerase chain reaction single strand conformational polymorphism) 방법과 DHPLC(denatur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방법으로 p53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SSCP 분석 방법은 16개(32%), DHPLC 분석 방법은 17개(34%) 를 검출하였고 그 중 SSCP와 DHPLC 분석 방법 모두 exon 8번에서 결실(deletion) 형태의 돌연변이를 확인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자동 염기 서열 분석기(automatic DNA sequencer) 를 통하여 모든 돌연변이를 확인하였다. DHPLC 분석방법이 SSCP 방법보다 분석 시간이나 노력이 덜 소모되며 보다 더 정확한 돌연변이 검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하인두암에서의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발현의 임상적 의의 (Expression and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in Hypopharyngeal Cancer)

  • 손인경;한남수;신유섭;김장희;김철호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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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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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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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두경부 암은 발생 순위에서 전체 6위에 해당하는 다빈도 암이나 최근 20여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경부 암의 독톡한 특성상 생존률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인두 암은 원발 부위의 점막하 침윤이 흔하며, 주변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흔하고, 2차 원발 암종 발생이 흔하여 두경부 암 중에서도 가장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는 악성 종양이다. 최근에 이러한 암을 치료하고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분자생물학적 접근법들이 많이 시도 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Ndrg-1)이라는 유전자가 유방, 전립선, 방광 암 등의 타 악성 종양에서 종양의 전이 및 진행 양상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하인두 암에서의 Ndrg-1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와 임상 양상과의 연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 받은 하인두 암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여 Ndrg-1 발현을 확인하였고, 3명의 신선 조직을 대상으로 RT-PCR,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결 과 : Ndrg-1은 RT-PCR에서 정상 조직과 악성종양 조직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발현되었다. 그러나 Western blot에서는 정상 조직에서 뚜렷한 증가 양상을 보여 타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고, 이는 불필요하며 비효율적인 mRNA수준에서의 발현이 있지만 최종적인 단백 산물 발현에서는 암종의 진행과 연계되어 악성 종양 진행군에서 발현이 억제되는 결과로 해석된다.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는 정상 상피조직에서 Ndrg-1 발현이 확인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불량한 예후를 가진 그룹에서 대체로 발현이 억제되는 악성 종양과의 역 연관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림프절 전이를 보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결 론 : 즉, 림프절 전이가 없는 그룹에서 Ndrg-1이 종양의 전이에 관여할 것이라는 타 연구와 일관된 결과로 하인두 암에서도 그 역할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Apigenin과 대사물 isovitexin에 의한 인체 대장암세포의 세포활성 억제효과에 있어서의 EGR-1의 역할 연구 (Involvement of Early Growth Response Gene 1 (EGR-1) in Growth Suppression of the Human Colonic Tumor Cells By Apigenin and Its Derivative Isovitexin)

  • 문유석;최뢰광;양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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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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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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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umor suppressor 유전자로알려진 early growth response gene 1 (EGR-1)에 있어 항산화 천연물인 apigenin과 그대사물인 isovitexin에 의한 장관 상피성 종양세포에 대하여 항종양 역할을 규명하였다. Apigenin 과 isovitexin은 대장암세포에서의 EGR-1 단백질의 발현을 9-12시간의 노출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신호전달측면에서 이런 apigenin에 의한 EGR-1 유전자의 유도가 U0126 화합물에 의해 완벽하게 저해 받는 것으로 보아 ERK1/2 MAP kinase pathway의 이 신호전달계에서의 관여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apigenin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대장암세포의 세포활성의 저해를 MTT assay를 통해 보였고, 또한 EGR-1 siRNA를 transfectien한 세포의 경우 이런 apigenin에 의한 세포활성의 저해효과를 완화하였다. 따라서 apigenin에 의한 항종암세포 세포활성 억제에 있어 EGR-1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이런 EGR-1에 의해 유도되는 유전자중 대표적으로 NAG-1 유전자의 경우 apigenin과 isovitexin에 의해 24-48시간에 발현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암세포 증식억제활성이 있고 apoptosis 유도효과가 있는 NAG-1의 유도에 의해 대장암 세포의 세포활성이 억제된 것으로 의미되고 향후 apigenin 유도의 NAG-1유전자에 의한 암세포증식의 억제기전에 대한 명확한 연구가 요구된다.

자궁경부암동물세포에서 표고버섯의 in vitro 및 in vivo 항암효과 -Apoptosis에 의한 종양세포주의 성장억제- (In vitro and in vivo Effects of Extracts of Lentinus edodes on Tumor Growth in a Human Papillomavirus 16 Oncogenes-transformed Animal Tumor Model -Apoptosis-mediated Tumor Cell Growth Inhibition-)

  • 박정민;이성현;김정옥;박홍주;박재복;신정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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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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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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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여러 발표에서 버섯추출물의 간접적 항종양효과에 대해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표고버섯의 직접적인 종양세포주 성장억제효과를 탐지하기 위하여 휴먼자궁경부암바이러스 타입 16의 종양유전자가 발현된 동물종양세포주(TC-1)를 이용하였다. 여러 추출용매 중 물을 이용한 추출액에서 TC-1 세포주의 성장억제효과를 탐지할 수 있었다. 이들 세포성장저해는 추출물첨가농도에 상응하며 $IC_{50}$$800\;{\mu}g/mL$로 계산되었다. 또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은 휴먼자궁경부암세포주(CaSki and HeLa)에서도 유사한 세포성장억제효과를 보여 주었다. 첨가농도가 1.5 mg/mL에서는 첨가후 6시간째에 벌써 완전한 종양세포주(TC-1)의 성장억제가 탐지되었다. 이들 추출물을 열처리시 종양세포주성장억제가 소실되었으나 pH의 변화에서는 그대로 종양세포주성장억제효과가 탐지되었다. 이는 표고버섯 물 추출물 내에 있는 항종양물질이 열에 민감함을 의미한다. Annexin V 및 propidium iodide 염색에 의해 이들 TC-1종양세포주의 성장 억제효과는 apoptosis에 의해 매개됨을 보여 주었다 동물실험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의 구강투여시 TC-1유래 종양의 성장 및 생성에 아무 효과를 주지 못하였다. 반면, 형성된 종양에 직접 주사시 종양크기의 감소가 탐지되었다. 요약하면 이들 연구에서 표고버섯 물 추출물에 존재하는 항암물질은 열에 민감하며 apoptosis에 의해 휴먼자궁경부암종양유전자에 의해 종양화된 세포주의 세포성장을 직접 억제하는 기능이 있음을 증명한다.

폐암 세포주에서 염색체 3p14.2에 위치한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에 대한 연구 (Expression of the FHIT gene Located in Chromosome 3p14.2 in Human Lung Cancer Cell Lines)

  • 김철현;유철규;이춘택;한성구;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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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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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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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을 포함한 여러 종양에서 3p의 allelic loss가 매우 흔하게 관찰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이 구역에 암억제유전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과거부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몇몇 후보 유전자들이 밝혀져 있을 뿐, 확실한 암억제유전자를 규명해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FHIT(Fragile Histidine Triad) 유전자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후보 암억제유전자로서 3p14.2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도, 위, 두경부암 등의 여러 종양에서 이 위치의 homozygous deletion이 보고된 바 있다. 서열 분석상 이 유전자는 human genome 중 손상에 가장 취약한 곳중 하나인 FRA3B fragile site와 신세포암에서 잘 발견되는 t(3;8) chromosomal translocation의 breakpoint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정과 함께 폐암에서 3p의 allelic loss가 특히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자들은 폐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을 살펴봄으로써 암억제유전자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총 21개 세포주(비소세포폐암 : 16, 소세포폐암 : 5)를 배양하여 RNA를 분리하였고 reverse transcription을 시행하여 single-strand cDNA를 합성하였다. 이후 FHIT 유전자의 exon 5에서 exon 9에 해당하는 coding region을 PCR로 증폭하였다. 이 PCR product를 ethidium bromide로 염색된 1.5 % agarose gel에서 전기영동시킨 후 band를 관찰하였다. 결 과: 총 21개 폐암 세포주중 12개(57%) 세포주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3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9개). 16개의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중 7개 (44%)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2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5개). 5개의 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는 5개(100%) 모두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1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 (4개). 결 론: 이러한 결과를 살펴볼 때,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은 폐암, 특히 소세포폐암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FHIT 유전자가 폐암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암억제유전자일 것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소견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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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폐선암 유전자 돌연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검출 및 기존 유전자 검사법과의 일치도 분석 (Lung Adenocarcinoma Gene Mutation in Koreans: Detection Using Next Generation Sequence Analysis Technique and Analysis of Concordance with Existing Genetic Test Methods)

  • 백재하;조규봉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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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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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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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폐암은 크게 소세포성 폐암과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구분되며 비소세포성폐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80%이다. 비소세포성폐암 중 폐선암은 전체 폐암의 약 40%를 차지한다. 최근 유전자 프로파일링 기술이 발전하면서 종양의 발생 및 성장에 중요한 종양 유전자와 종양 억제 유전자의 변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폐암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특히 폐선암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동반진단을 통해 표적 치료로 생존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폐선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 검출을 위해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파라핀 포매조직(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으로 hematoxylin and eosin 염색을 시행하여 폐선암을 구분하였으며 정확한 폐선암 조직을 분류하기 위해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IHC)염색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NGS를 이용하여 유전자 변이의 종류와 패턴을 분석하였고 폐암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흡연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NGS 결과 단일염기서열변이(single nucleotide variation, SNV), 복제수변이 (copy number variation, CNV), 유전자 재배열을 확인하였으며 폐선암에서 SNV는 TP53 (44.6%), EGFR (35.7%), KRAS (10.7%), PIK3CA (6.2%), CDKN2A (4.4%) 순으로 발생하였고 CNV의 경우 EGFR (14%)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또한 ALK, ROS1, RET 과 같은 유전자 재배열을 확인하였다. NGS의 신뢰도를 확인을 위하여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검사방법인 PCR-EGFR, IHC-ALK (D5F3), FISH-ROS1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NGS 결과와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폐선암 환자에 대한 NGS가 여러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시에 확인하여 치료 전략에 더욱 긍정적인 이익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후두 편평세포암에서 암억제유전자 단백 및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발현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Expression of Oncosuppressor Gene Protein and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 Squamous Cell Carcinomas of Larynx)

  • 정광윤;최종욱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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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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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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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후두 편평세포암은 종양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과 발생부위별 미세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임상적 병기만으로 예후를 추정하는 것은 다소 문제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종양세포의 유전정보에 의한 증식능이 예후와 연관성이 있는지 규명하고자 EGFR, p53 단백 및 pRB의 표현양상을 후두 편평세포암 40례의 임상적 특성과 비교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p53 단백의 양성 표현율은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경부 림프전이절의 병기, 병리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흑은 이차암이 있었던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2. pRB의 음성 표현율은 침습성이 강한 성문상분, 임상적 병기, 원발병소의 병기, 병리 조직학적 분화도, 재발이나 원격전이 혹은 이차암, 치료에 실패한 경우와 연관성이 높았다. 3. 3년생존율은 p53의 양성표현율과 관계가 있었다. 4. EGFR은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p53 단백과 pRB의 암억제유전자 단백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통한 표현양상은 후두 편평세포암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 즉 인자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 후두 편평세포암의 악성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예후인자로서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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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서 Retroviral Vector를 이용한 종양괴사인자 유전자 이입후 획득된 종양괴사인자 내성의 기전 (The Mechanisms of Resistance to TNF in TNF-Sensitive Cancer Cells Transfected with TNF-$\alpha$ Gene Using Retroviral Vector)

  • 이혁표;오연목;유철규;김영환;심영수;한성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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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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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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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 TNF)는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바, 그 중 생체외에서 증명된 뚜렷한 항암효과로 말미암아 최근 항암유전자요법의 중요한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 이입의 기술적 문제로 생체외에서 암세포에 유전자 이입을 시행한 후 이를 다시 환자의 생체내로 이식하는 방법이 연구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저지들의 과거의 연구를 포함한 여러 연구에서 TNF가 이입된 암세포는 TNF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이 획득내성의 기전을 밝히는 것이 종양생물학의 이해를 넓히고 보다 효과적인 항암유전자 요법을 개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TNF 유전자 이입에 따른 암세포의 TNF에 대한 획득 내성에 새로운 방어단백질의 합성이 관여하는 지를 규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방 법 : TNF에 감수성을 보이는 생쥐 섬유육종 세포주인 WEHI164에 TNF-$\alpha$ 유전자를 retroviral vector를 이용하여 이입하고 TNF의 발현을 시도하여 PCR, ELISA, MTT assay로 확인하였고, TNF 유전자가 이입된 세포(WEHI164-TNF)는 TNF에 내성을 보이는지 역시 MTT assay로 검증하였다. WEHI164-TNF세포를 transcription 억제제인 actinomycin D와 translation 억제제인 cycloheximide로 처리한 후 역시 MTT assay로 TNF에 대한 감수성에 변화를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결 과 : 1) TNF-$\alpha$ 유전자 이업 및 발현 확인 PCR을 시행한 결과 TNF 유전자가 이입된 WEHI164-TNF 세포주는 790 base pair 크기의 진한 DNA band를 보인 반면 모세포주는 보이지 않아서 retroviral vector를 이용한 유전자 이입이 DNA 수준에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WEHI164-TNF의 배양상층액에서 TNF양을 ELISA와 MTT assay로 측정한 결과, 생물학적 활성을 지닌 TNF를 $10.9{\pm}1.47ng/24hr/10^6cells$ 생산함을 알 수 있었다. 2) TNF 유전자 이입 전후, 암세포의 TNF에 대한 감수성 비교 TNF 농도 100ng/ml 에서 모세포는 $73{\pm}5%$의 세포독성을 보인 반면 WEHI164-TNF 세포는 $3{\pm}2%$의 세포독성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p < 0.00) TNF에 대한 내성을 획득함을 알 수 있었다. 3) TNF 유전자 이입 후 획득된 TNF에 대한 내성의 기전 WEHI164-TNF 세포를 actinomycin D로 처리한 경우 TNF 농도 10ng/ml과 100ng/ml에서 각각 $24{\pm}7%$, $44{\pm}6%$의 세포독성을 보여 control의 $6{\pm}2%$, $17{\pm}2%$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 < 0.01) TNF에 대한 감수성이 부분적으로 회복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cycloheximide로 처리한 경우에서는 TNF에 대한 감수성에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결 론 : TNF에 감수성을 보이는 암세포주인 WEHI164에 TNF 유전자를 이입하여 TNF를 발현하게 하였을 때 그 세포 자신은 TNF에 대해 내성을 획득하게되며 이에는 미지의 방어단백질의 합성이 일부 관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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