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양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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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너지 방사선치료의 정도관리를 위한 Fiduciary Plate 및 Orientation Marker의 개발 (New Fiduciary Plate and Orientation Marker for High Energy Radiation Therapy)

  • 우홍균;허순녕;김학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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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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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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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시 치료부위의 확인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port film이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에서는 port film 촬영 시 기계적 변수를 port film상에 나타내기 위하여 방향성 표시기(orientation marker)를 갖는 fiduciary plate를 개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iduciary plate의 제작에는 아크릴 plate와 cerrobend, 수은이 사용되었다. 아크릴 plate의 크기는 $1\;cm{\times}25\;cm{\times}25\;cm$로 그 내부에 두 개의 방향성 표시기가 내재되었고, 선형가속기의 blocking tray slot에 삽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Plate 내부에는 2 cm 간격으로 2 mm 두께의 수평과 수직으로 만들어진 cerrobend line이 위치해 있고, 방향성 표시기 내부에는 수은으로 채워져 있다. 결과 : 아크릴 plate의 cerrobend line은 simulation films과 port films간의 치료 영역의 비교를 용이하게 한다. 수은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방향성 표시기는 납으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표시기가 없이도 전후좌우와 다양한 각도로 경사진 방향을 구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방향성 표시기는 film/cassette holder에 부착함으로써 simulation 시에도 이용될 수 있다. 결론: Fiduciary plate는 치료 영역 확인에 유용하고, 수은을 이용한 방향성 표시기내의 혼합액의 기하학적인 모양에 따라 port film의 촬영 parameter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어 치료과정에서 촬영한 port film 간의 임상정도관리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생체 내 선량측정을 위한, TLD홀더에 넣은 LiF TLD (LiF TLD in TLD Holder for In Vivo Dosimetry)

  • 김수길;노준규;민병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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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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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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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생체 내 선량측정은 TLD에 의한 것이 전반적인 선량측정 확인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LiF TLD의 경우 생체 내에 사용하고자 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LiF가 갖고 있는 독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LiF TLD 이용하여 생체 내 선량측정에 유용한 새로운 방법를 개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이를 위하여 LiF TLD를 넣을 수 있는 테프론 상자(이후 TLD홀더라 칭함)를 설계 제작하였다. TLD홀더의 외형적 크기는 $4\times4\times1\;mm^2$ 이다. TLD을 TLD홀더에 넣어서 방사선량을 측정할 경우 TLD홀더가 TLD 반응값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TLD홀더에 넣은 TLD 반응값의 방사선량에 대한 선형성을 측정하였다. TLD 홀더와 같은 크기의 흠을 가진 고체 팬텀 내에 TLD홀더를 넣어서 치료용 가속기로부터 나오는 10 MV의 방사선을 조사하여서 반응값을 측정하였다. 또한 방사선 치료시 선량 계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선량계수의 TLD홀더에 의한 방사선량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PDD와 고체 팬텀의 두께 변화에 따른 TMR을 구하였다. 결과 : 실험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TLD홀더에 넣은 TLD 선량계의 경우 다양한 측정 조건에서 구한 TLD홀더에 넣은 TLD 선량계의 반응값과 TLD홀더에 넣지 않은 경우의 반응값이 거의 같은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TLD홀더가 TLD 반응값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TLD홀더에 넣은 TLD 선량계가 생체 내 선량측정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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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통상적인 전뇌방사선치료 기법에서의 정상조직의 조사선량 비교 (Comparison of the Dose of the Normal Tissues among Various Conventional Techniques for Whole Brain Radiotherapy)

  • 강민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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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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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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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여러 통상적인 전뇌방사선치료 기법에서의 뇌와 수정체의 방사선 조사선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뇌방사선치료를 위한 치료계획을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다. 중심점이 조사영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가쪽눈구석(lateral bony canthus)에서 양측 빔이 평행한 통상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뇌에서 1 cm (렌즈에 대해서는 5 mm)의 여유로 차폐물을 생성하였다(P1). 이후 중심점을 가쪽눈구석으로 옮기고(P2), 조준기를 90도 회전시킨 후 5 mm 두께의 다엽조준기로 차폐를 하였다(P3). 각 환자의 모든 계획에서 P1의 중심점에 30 Gy를 처방하였다. 뇌와 수정체의 선량 지표들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뇌의 $D_{max}$$V_{105}$는 P1에서 111.9%와 23.6%였다. 뇌의 $D_{max}$$V_{105}$는 P2와 P3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그 값은 각각 107.2%와 4.5~4.6%였다(p<0.001). 수정체의 $D_{mean}$의 평균값은 P1에서 3.1 Gy, P2와 P3에서는 2.4~2.9 Gy였다(p<0.001). 결 론: 전뇌방사선치료 시 다른 복잡한 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중심점을 가쪽눈구석에 위치시키는 것만으로도 뇌와 수정체의 조사선량 측면에서 유리하였다.

골반부 방사선 치료 환자에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임상적용 (Clinical Application of in Vivo Dosimetry System in Radiotherapy of Pelvis)

  • 김보경;지의규;허순녕;이형구;하성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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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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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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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방사선치료 시 종양에 정확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은 국소 재발을 방지하고 합병증의 빈도를 낮춰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종양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의 측정을 통해 치료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투과선량을 이용한 측정법도 그 중 한 예로 비침습적이며 매 치료 시 측정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투과선량을 이용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과 임의의 치료 조건에서 투과선량을 계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본 교실에서 개발한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단기간 및 장기간의 재현성을 확인하고, 환자의 방사선치료에서의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0년 7월 25일부터 8월 14일 사이에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투과선량의 측정을 시행하였으며, 이 중 골반부위의 방사선 치료를 3회 이상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선량과 예측선량의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측정시스템의 재현성의 확인을 위하여 환자의 치료 전 및 치료 중 매시간 기준 조사조건에서 측정치를 확인하였다. 일별 및 일 중 변동은 ${\pm}2%$ 이내로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시스템의 사용 시 별다른 문제점은 없었으나, 2명의 흉부 치료환자에서 투과선이 치료용테이블의 측면 금속을 관통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골반부위 환자에서는 골반부위의 불균질조직에 의한 영향의 확인을 위하여, CT 및 simulation film을 이용하여 골 조직의 두께를 확인하여 보정 전 및 후의 값을 비교하였다. 전후방 및 후방조사야의 경우 골 조직의 보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오차가 -5.20% 내지 +2.20%이었으며, 보정을 시행한 경우 -0.62%내지 +3.32%로 환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골 보정이 필요함을 확인할 순 있었다. 측정치와 예측치 간 오차의 표준편차는 1.19%내지 2.46%로서 재현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좌우 측방조사야에서 골 보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오차는 -10.80%내지 +3.46%로서 골 조직의 보정이 필요하지 않은 1인의 환자를 제외하면 모두 음수 값을 지녔고, 보정을 시행한 경우 -0.55% 내지 +3.50%의 평균오차를 지녀 골 보정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치와 예측치 간 오차의 표준편차는 1.09%내지 6.98%로 전후방조사야의 경우보다 재현성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복와위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의 경우를 제외하면, 표준편차는 1.09%내지 3.12%로 1례 외에는 2.57% 이내로 재현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을 통하여 in vivo 선량측정시스템의 안전성과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확한 예측치를 얻기 위하여 불균질 조직이 조사야에 포함되는 경우 보정이 요구되며, 골반의 경우 골 조직의 보정이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하여 불균질 조직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며, 이는 CT 영상을 이용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다엽제한기 소조사면의 6 MV 광자선 출력선량계수 (The Output Factor of Small Field in Multileaf Collimator of 6 MV Photon Beams)

  • 이호준;최태진;오영기;전경수;이용희;김진희;김옥배;오세안;김성규;예지원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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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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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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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종양부위의 입체적이고 선택적인 치료가 가능해 임상표적부피(clinical target vlume, CTV)에 높은 선량으로 집중조사하고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치료예후를 향상시키고 있다. 방사선세기조절 치료는 MLC의 개방면적과 개방시간으로 조사면내 플루언스를 조정하므로 소형조사면의 선량이 누적되어 원하는 선량이 조사하게 된다. 따라서 소형조사면과 계층형 조사면의 출력선량계수의 정확성은 곧 Portal MU 결정에 정확성을 더할 수 있고, 종양에 조사되는 선량의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으므로, 이 연구는 Clinac Ex (Varian) $3{\times}3cm^2$에서 $0.5{\times}0.5cm^2$까지 조사면을 선정하였고 방사선은 6 MVX선의 소형조사면의 출력선량계수를 평가하였다. 조사면은 다엽제한기를 $40{\times}40cm^2$로 개방하고 Collimator jaw를 이용한 것과 Collimator를 $10{\times}10cm^2$로 고정하고 다엽제한기에 의한 조사면으로 구분하여 출력선량계수가 결정되었다. 검출기는 유효체적이 $0.01cm^3$이고 내경 2 mm인 CC01 (Scanditronix-Wellope)이온전리함과 SFD 다이오드 검출기(0.6 mmØ, $500{\mu}m$ 두께, Scanditronix-Wellope)와 다이아몬드 검출기(T60003, PTW)와 X-Omat film을 사용하였다. 결과는 다엽제한기 조사면의 출력선량계수는 $3{\times}3cm^2$에서 $0.899{\pm}0.0106$, $2{\times}2cm^2$에서 $0.855{\pm}0.0106$, $1{\times}1cm^2$에서 $0.764{\pm}0.0082$, $0.5{\times}0.5cm^2$에서 $0.602{\pm}0.0399$를 얻었다. Jaw를 $10{\times}10cm^2$로 고정하고 다엽제한기의 조사면의 출력계수는 MLC를 $40{\times}40cm^2$에 jaw에 의한 소형조사면의 것보다 최대 3.8% 높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 TPS에는 collimator jaw 보다 다엽제한기 조사면 크기의 출력선량계수가 설정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두경부 방사선 치료 환자에서 투과선량 알고리즘의 임상 적용시 불균질 조직 보정에 관한 연구 (Tissue Inhomogeneity Correction in Clinical Application of Transmission Dosimetry to Head and Neck Cancer Radiation Treatment)

  • 김수지;하성환;우홍균;허순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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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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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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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투과선량측정시스템을 적용하여 시스템의 재현성과 선량 계산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방법 : 2001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괴 MV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두경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3회 이상의 측정을 시행하고 조사야의 중심이 차폐되지 않은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매일 환자의 치료 시작 전과 치료 중 한 시간 간격으로 10$\times$10 cm$^{2}$개방 조사야에 100 MU을 조사하고 측정을 시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 및 재현성을 확인하였다. 투과선량 계산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두경부 방사선치료 환자에서 투과선량의 예상치를 구하고 측정치와 비교하였다. 투과선량 예상치는 환자의 CT 또는 MR 영상과 모의치료 시의 X-선 필름을 사용하여 방사선 투과 부위의 골조직, 공기, 지방조직의 두께를 측정하고 이에 대한 불균질 조직의 영향을 보정하였다. 결과 : 10$\times$10 cm$^{2}$개방 조사야에 100 MU을 조사하여 측정을 시행하였을 때 측정치의 일 중의 오차가 $\pm$0.5$\%$ 이내이고 일간의 오차가 $\pm$1.0$\%$ 이내로 시스템의 안정성 및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과선량 예상치와 실제 측정치 간의 평균 오차는 뇌 부위 치료 환자에서는 $\pm$5$\%$ 이하, 두부 치료 환자에서는 $\pm$2.5$\%$ 이하, 경부 치료 환자에서는 $\pm$5$\%$ 이하이었다. 결론 : 투과선량측정시스템의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외부 형태가 불규칙하고 불균질 조직이 포함되는 부위에 대하여 CT, MR 등의 영상을 이용하여 불균질 조직에 대한 보정을 함으로써 정확한 예상치를 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Six-Dual 전자선 조사면에 의한 전신 피부 조사의 선량 특성 (Dose Characteristics of Total-Skin Electron-Beam Irradiation with Six-Dual Electron Fields)

  • 최태진;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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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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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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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전신피부의 수 mm 깊이에 한정된 피부 종양의 전신전자선조사에서 균등선량을 얻기위해, 원거리 전자선조사면에 대한 선량특성을 얻고 상하6방향조사에 의한 전신피부선량분포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신조사를 위한 실험적 선량분포는 전자선 타켓-피부간 거리 300 cm에서, 크기가 105*105 $cm^2$ (콜리메-터 35*35 $m^2$, TSD 100 cm) 인 조사면으로 4 MeV 전자선의 심부선량률, 공간선량분포, 에너지감쇠에 의한 선량률 변화 등의 선량특성이 정해졌다. 환자는 상하 6방향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안정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양손을 치켜들고 기둥막대를 잡을 수 있는 발판에 위에 표시해둔 위치에 서게 하였다. 4 MeV 전자선 에너지를 감쇠 시켜 산란선고 피부선량을 높이기 위해 전자선 통로상 환자 전면의 20 cm 거리에 0.5 cm 두께의 산란체인 아크릴판을 설치하였다. 전신피부의 흡수선량은 테프론혼합 CaSO4:Dy 열형광소자 (1 mm 직경 * 6 mm 길이)를 전신 74 곳에 부착하여 분할조사면에 의한 합성선량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전자선 타켓-피부간 거리 300 cm에서 얻어진 105*105 $cm^2$ 의 큰 조사면의 선량 반치폭은 130 cm 였으며, 80$\%$ 폭은 86 cm 로 나타났으며, 두 조사면을 FWHM 만큼 이동하여 두 조사면을 25 cm 띄워 조사한 합성선량분포에서 선량률이 $100\pm10\%$ 인 균등조사면의 폭은 186 cm 로 확장되었다. 인체전면 20 cm 위체에 0.5 cm 아크릴판을 삽입한 결과, 4 MeV 전자선은 최대선량점 5 mm, 80$\%$ 깊이가 7 mm, 50$\%$ 깊이는 10.7 mm를 보여 감쇠된 전자선의 평균에너지는 2.5 MeV 였다. 큰 조사면의 선속 중심에서 50 cm 떨어진 위치의 심부선량률은 중심선속의 심부선량과 거의 동일 값을 보였다. 전신피부조사에 의한 환자의 선량분포는 인체의 돌출부와 굴곡부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균등한 선량이 도달되었으며, 돌출부와 분할조사면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중첩조사부위는 각각 30$\%$ 와 60-100$\%$ 의 과다선량이 도달되어 치료중 차폐가 불가피한 반면, 인체구조상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두정부, 회음부 및 대퇴부 내측은 선량이 거의 도달 되지 않는 곳이 생겨지므로 부가적 조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전신피부조사는 2-3 MeV의 저에너지 전자선빔에 의해 피하 수 mm 깊이에 80$\%$ 의 선량을 도달시킬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에서는 흡수체를 이용하여 적정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신피부조사에서 전신균등선량은 전자선을 상하 각각 6문조사로 고정분할 조사하는 경우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부위를 제외하고 대개 $\pm10\%$ 의 선량오차범위에 들었으나, 돌출부위의 선량과다부위에는 차폐가 필요하였으며,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부위는 부가치료를 통해 임상에 적합한 균등선량분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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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적 흉강경 검사의 진단적 유용성과 안전성 (Diagnostic Accuracy and Safety of Medical Thoracoscopy)

  • 양정경;이정호;권미혜;정지현;이고은;조현민;김영진;정성미;최유진;손지웅;나문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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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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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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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삼출성 흉수 환자의 적지 않은 빈도에서 원인이 불명확하다. 삼출성 흉수를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내과적 흉강경은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악성 종양이나 결핵에서 진단율이 높으며, 진정제와 국소마취상태에서 시행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과적 흉강경의 진단적 정확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25명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삼출성 흉수 환자를 대상으로 내과적 흉강경을 시행하였다. 성별, 연령 시술 전 폐기능, 흉부 측와위 사진에서 흉수의 두께(LDR) 등의 정보를 얻었다. 내과적 흉강경 시행도중 활력징후를 기록하였고 동맥혈 가스 분석을 5차례 시행하여 혈역학적 상태와 산-염기 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6.8(22-79)세였고, 흉부 측와위 사진에서 흉수의 두께는 27.49 mm이었다. 내과적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조직 생검으로 24명(96%)이 진단되었으며, 결핵성 흉막염이 9명(36%), 악성 흉수가 8명(32%), 부폐렴성 흉수가 7명(28%)이었다. 내과적 흉강경으로 흉수의 원인을 알아낼 수 없었던 1명(4%)은 추후에 심장막 조직 생검으로 결핵으로 진단되었다. 내과적 흉강경 중 혈압, 심박동수, 산-염기 상태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내과적 흉강경은 진단율이 높으면서도 안전한 시술이다.

G292 세포에서 세포막 신장으로 활성화되는 $K^+$통로의 특성 (Properties of stretch-activated $K^+$ channels in an G292 osteoblast-like cell)

  • 이상국;정동근;서덕준;박수병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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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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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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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인체 골종양에서 유래한 G292세포를 이용하여 압력으로 세포막을 신장(stretch)시켰을 때 $K^+$통로의 전기적 찰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배양된 세포에서 유골전극을 이용하여 세포막 내측이 유리전극의 외부로 향하도록 inside-out patch를 얻어 단일이온통로전류를 막전압고정법 (patch clamp recording)으로 기록하였다. G292세포의 세포막 내외에 140 mM KCl 용액이 있는 상태에서 유리전극내 전압을 -80 mV로 고정했을 때 전도성이 $270\pm27\;pS,\;113\pm12\;pS,\;48\pm8\;pS$인 3가지 종류의 $K^+$통로를 관찰하였다. 전도성이 낮은 48 pS의 $K^+$통로는 모든 세포막에서 관찰하였으며 270 pS 및 113 pS의 $K^+$ 통로는 일부 세포에서만 관찰하였다. 48 pS의 $K^+$통로는 세포막 외측에 음의 전압을 가하면 활성화되고 양의 전압을 가하면 활성화되지 않는 외향성 정류특성을 보였다. 세포막 외측에 음압을 가하면 48 pS의 $K^+$통로는 활성화되었으며 이온 통로가 열리는 확률($P_{open}$)이 가하는 압력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G292세포주에 3가지 종류의 $K^+$통로가 존재하며 전도성이 낮은 48 pS의 $K^+$통로만이 세포막 신장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활성화되는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K^+$ 통로의 활성화는 세포가 기계적 자극을 받아 세포막이 신장되면 세포막전압을 과분극시키며 조골세포에서 기계적 감수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여 조골세포의 골개조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된다.순에서는 수술 후 잉여 연조직에 의한 두께의 증가가 나타나고 상순에서는 구륜근에 의한 장력에 의해 상순의 두께가 감소하였다가 보정 기간 후 새로운 악골 위치로 적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다. 5. II급고무줄과 수직고무줄 적용 시를 비교해 보면 수직고무줄 장착시 전치부 치근막에 인장력이 더 넓게, 그 크기는 더 작게 나타났다. 반면에 구치부 치근막에 나타나는 응력의 분포와 크기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전치부 치근막 인장부위에서 인장력은 견치에서 제일 컸다.상적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의 예측이 1 mm의 오차한계 이내로 예측된 경우는 Cha 들의 예측식이 $40\%$ 로 가장 높으며, Pont와 Schmuth의 예측식은 각각 $29\%$$13\%$ 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상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의 합으로부터 이상적 제1소구치간 치열궁 폭경 및 제1대구치간 치열궁 폭경을 예측하는 것은 임상적 신뢰성이 낮을 것임을 시사한다.교정력을 효과적으로 전체 치열로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기계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함을 알 수 있었다. 8. 비변형 교정수술시기로는 0-2세군 ($7.1\%$), 2-4세군 ($14.3\%$), 4-6세군 ($21.4\%$), 6-8세군 ($14.3\%$)으로 초등학교 취학이전이 $57.1\%$로서 최근의 조기 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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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성 유문 협착증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 김윤희;정명섭;변순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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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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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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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비후성 유문 협착증은 비교적 흔한 기형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외과적 수술을 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으로, 최근 초음파검사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임상적 양상의 변화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비후성 유문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소견을 분석 관찰하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시의 결과와 비교하여 초음파검사의 진단적 의의를 알아보고 변화되고 있는 비후성 유문 협착증의 경과, 진단, 치료 결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1991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9년 8개월간 침례병원 소아과에서 진찰 소견,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또는 상부위장관 조영술 및 수술로써 비후성 유문 협착증으로 확진된 39례를 대상으로 발생빈도, 연령 및 성별분포, 가족력, 수유와의 관계, 임상증상 및 진찰 소견, 검사 소견, 증상 출현의 시기, 진단, 치료 및 경과, 초음파 소견과 수술시 측정치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1) 입원시 연령은 생후 2-5주가 24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증상이 나타난 시기는 생후 2-5주가 33명(84%)으로 가장 많았으며 병력 기간은 3-4주 이내에 내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 남녀비는 남아 25명, 여아 14명으로 남아가 전체의 64%로 많았고 초산아가 22명(56.4%)으로 가장 많았다. 3) 수유와의 관계는 인공 영양아 14명, 모유영양아 20명, 혼합 영양아 5명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입원시 체중이 3 백분위수 이하는 8명(20.5%)이 였다. 5) 임상 증상으로서는 전례에서 무담즙성 분출성 구토를 보였고, 진찰 소견으로서 유문부 종양이 23명(59%)에서 촉지되었으며 위유동파는 6명(15.%)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6) 입원시 혈중 전해질 농도 검사상 저염소혈증은 9명(23%), 대사성 알카리증 역시 9명(23%)이였고 저칼리움혈증이 6명(15.3%)에서 나타났다. 7) 초음파 검사상 유문근층 두께는 4.0-8.0 mm($4.95{\pm}0.99mm$), 직경은 11-20 mm($14.42{\pm}2.64mm$), 길이는 15.0-25.0 mm($20.17{\pm}3.92mm$)였다. 8) 수술시 측정된 유문근층 두께는 4.0-8.0 mm($5.11{\pm}1.01mm$), 유문 직경은 12.0-20.0 mm($15.01{\pm}2.47mm$), 유문 길이는 17.0-25.0 mm($2.32{\pm}3.43mm$)였다. 9) 치료로 Fredet-Ramstedet 유문근 절개술을 시행하였다. 10) 수술 후 소수에서 구토 증세를 보였으나 시간경과에 따라 호전되었으며 수술 후 퇴원까지의 평균입원 일수는 6.7일이었다. 결 론 : 비후성 유문 협착증은 탈수 및 전해질 장애, 영양 장애, 체중 감소를 동반하므로 정확한 조기진단과 탈수 상태 및 전해질 이상을 신속히 교정하여 수술시기와 수술 후 회복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저자들은 비후성 유문 협착증 환아에서 수술시의 측정치가 초음파 측정치보다 전반적으로 길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근래 비후성 유문 협착증 전형적인 소견들이 감소하면서 진단시 점점 더 초음파 등 영상검사에 의존하게 되었다. 초음파 검사로 대사적 이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예후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여 임상양상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