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모양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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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수염대구 (Laemonema nana Taki; 국명신칭) 자치어의 형태 발달 (Larval morphology of Laemonema nana Taki (Moridae))

  • 김성;유재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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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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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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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1999년 제주도 연안에서 봉고네트와 트롤형자 치어네트로 체장 1.4~10.5 mm의 Laemonema nana 자치어가 총 28개체 채집되었다. 이 종은 제주도 연안을 포함한 주변해역, 대한해협, 동해남서부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였다. 성장에 따른 Laemonema nana 자치어의 체형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지느러미의 여린줄기는 체장이 약 4.5 mm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6.8mm는 정수에 달하였다. 2) 머리 꼭대기에 있는 2개의 큰 흑색소포는 체장이 4 mm 이하의 개체에서 볼 수 있다. 3) 꼬리 중앙에 있는 큰 흑색소포는 체장이 2 mm 이하는 1개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체장이 약 9 mm에서는 꼬리자루 부근까지 확산되었다. 4) 뒷지느러미 기부의 커다란 흑색소포는 체장이 약 2 mm 이하는 2개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꼬리지느러미쪽 방향으로 확산되며 체장 9 mm의 경우 뒷지느러미 기부의 2/3 정도를 차지한다. 5) 국내 미기록 어종인 Laemonema nana의 한국명은 수염모양의 배지느러미가 동일속 어류보다 짧기 때문에 "짧은수염대구"로 명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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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안도섬에서 발견된 해오말의 유전학적 관계 연구 (Phylogenesis of Halophila ovalis (R. Br.) Hook. fil. (Hydrocharitaceae) from An Island, Korea)

  • 김정배;조은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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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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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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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7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발견된 국내 미기록종 해오말은 지리적으로 열대부터 아열대까지 넓게 분포하는 식물로서 열매를 만든다. 잎의 모양은 계란형에 가깝고, 입꼭지는 견고하고 잎을 지지하고 있다. 뿌리는 불규칙적으로 뻗어있고, 뿌리 사이로 꽃이 형성되어 있다. 잎맥은 잎의 가장자리와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ITS1과 ITS2 부위은 한국산과 일본산 해오말은 100% 동일한 염기서열을 나타내고 있으나, 5.8S에서 한국산 해오말은 202 bp에서 206 bp까지 4개의 염기가 삽입된 것이 보였다. ITS 부위에 대한 한국산 해오말은 일본산과 동일한 유전적 clade을 나타내었으나, 필리핀,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산 해오말과는 유전적 분리를 보였다. 따라서 한국산 해오말은 일본에서 gene flow로 된 것으로 추정되며, 아열대성인 해오말이 우리나라 연안에 나타난 것은 기후변동에 의한 수온상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골어류 잉어과 참마자의 수정란 난막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Fertilized Egg Envelope from Long nose barbel, Cyprinidae, Teleost)

  • 김동희;등영건;김해영;류동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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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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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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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어류의 수정란 난막 미세구조를 분류체계에 따른 체계화 작업의 일환으로 난문의 미세구조, 난막의 표면 및 단면구조를 밝힘으로써 계통분류학적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경골어류, 잉어과에 속하는 참마자의 수정란을 실험재료로 하여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수정란은 부착성란으로 등물극 쪽에 수정을 위한 정자의 통로로 생각되는 한 개의 난문이 관찰되었고 난막표면은 버섯모양의 돌기들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를 형성하여 분포되어 있었다. 부착성 구조물은 기부는 구조물끼리 떨어져 있지만 상부로 올라가면서 합쳐지는 형태였으며, 이 구조물의 기부는 난막을 관통하지 많고 난막의 바깥면인 외막 표면에 부착되어 있었다. 난막단면의 미세구조는 모두 2층으로, 이중층인 외층과 4층으로 구성된 내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상과 같이 참마자 수정란 난막의 미세구조적 특징은 참마자의 수정란이 가지는 독특한 형태학적 형질로서 종을 분류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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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갯금불초(Wedelia prostrata Hemsl.) 자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Wedelia prostrata Hemsl. Habitats in Jeju-do)

  • 김경아;한준수;천경식;유기억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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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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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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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산림청의 희귀식물 중 취약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주도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갯금불초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갯금불초의 자생지는 경사 $1-40^{\circ}$의 해안사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전사구를 중심으로 띠모양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분석결과 7개 지역의 19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38분류군이었다. 중요치는 갯금불초가 44.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순비기나무(13.32%), 좀보리사초(6.75%), 갯메꽃(4.24%), 갯쑥부쟁이(2.54%), 사철쑥(2.43%)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분류군들이 갯금불초와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0.79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25와 0.67이었다. 토양분석결과 포장용수량은 4.51%, 유기물함량은 3.37%, pH는 8.17, 유효인산함량은 $1.33{\mu}g/g$, 그리고 전기전도도는 $802.01{\mu}s/cm$로 측정되었다.

신품종 표고버섯 '산장향'의 교배 육성 및 재배 특성 (Breeding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Newly Bred Lentinula edodes Strain 'Sanjanghyang')

  • 박영애;장영선;유림;이봉훈;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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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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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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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실험은 '산백향'과 '장안1호'의 단포자 간 교잡에 의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었으며 그 이름을 '산장향'이라 명명하였다. '산장향'의 주요 형태적 특성은 갓이 평반구형이며, 갓의 직경은 67.1 mm, 갓두께는 16.9 mm이었다. 주름살 측면 모양은 부정형이며 주름의 밀도는 조밀하고 주름살의 폭은 좁다. 인편은 흰색 또는 옅은 갈색으로 갓 전체에 분포하였다. 대조품종인 '산백향'보다 대의 길이가 길고, 갓 색깔은 갈색계열이나 적색이 진하였다. 대의 표면에는 털이 있고 대와 같은 크림색이었다. 버섯은 산발 발생으로 솎아주기 작업을 적게 할 수 있었다. 자실체의 발이온도는 평균 $15-19^{\circ}C$으로 중온성이었다. '산장향'의 발생시기는 봄, 가을 이었다. 자실체 발생은 3차까지 진행하였고, 1차(89%), 2차(4%) 및 3차(7%)의 발생비율을 보였다.

한국 미기록종 식물: 완도술꽃나무 (완도술꽃나무과) (Stachyurus praecox (Stachyuraceae), first report in Korea)

  • 오찬진;신순호;조지웅;김현우;한상섭;김지원;정재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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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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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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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남 완도군 섬지역에서 발견된 Stachyurus praecox Siebold & Zucc.를 우리나라 미기록 식물로 보고한다. 이 수종은 일본의 난·온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특산수종으로 알려져 왔다. 꽃은 총상화서에 달리며, 형태적으로는 양성화지만, 기능적으로는 자웅이주로 관찰되었다. 화관은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4개이다. 국명은 최초 발견지 지역명과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고려하여 "완도술꽃나무"로 신칭하였으며, 이에 대한 기재문과 도해, 사진을 제시하였다.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채집한 놀래기과(Labridae) 후기자어 Thalassoma quinquevittatum 한국 첫기록 (First Record of the Fivestripe Wrasse, Thalassoma quinquevittatum (Perciformes: Labridae) Based on Postlarval Specimen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 배재경;지환성;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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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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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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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 11월 한국 제주도 남부에서 봉고네트로 채집된 놀래기과 고생놀래기속 후기자어 1개체를 형태 분석한 결과, Thalassoma quinquevittatum로 확인되었다. 자치어 시기에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색동놀래기 T. amblycephalum와 등쪽 경사, 눈의 모양, 흑색소포의 분포에서 구별된다. 미토콘드리아 DNA COI 염기서열 548 bp을 분석한 결과, T. quinquevittatum 성어와 0.2~0.5% 유전적 차이를 보였고, 같은 속의 T. amblycephalum, T. cupido, T. lunare, T. purpureum, T. lucasanum, T. lutescens와는 각각 12.3%, 13.7%, 13.2%, 12.1%, 13%, 11.2%의 유전적 차이를 보였다. 국내 처음 보고되는 본 종의 새로운 국명으로 "다섯줄색동놀래기"를 제안한다.

잣뽕나무버섯과 곤봉뽕나무버섯의 생태학적 및 생리학적 특성 (Ec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Armillaria solidipes and A. gallica in Korea)

  • 김진건;이화용;박용우;이희수;구창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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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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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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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에 자생하는 형태적으로 식별이 어려운 잣뽕나무버섯(Armillaria solidipes)과 곤봉뽕나무버섯(Armillaria gallica)의 형태적 특성, 자실체 발생지의 환경특성, 목재분해효소를 알아보았다. 잣뽕나무버섯은 해발고도 107~1,396 m에서 소나무, 졸참나무, 밤나무 등 8종에서 발생하였고, 곤봉뽕나무버섯은 해발고도 119~556m에서 소나무, 물푸레나무 등 3종에서 발생하여 잣뽕나무버섯이 곤봉뽕나무버섯보다 분포와 기주의 범위가 넓었다. 형태는 잣뽕나무버섯의 자실체는 주름살이 빽빽하고 대에 갈색~검은색 털이 있으나, 곤봉뽕나무버섯은 대에 황색 털이 있고, 기부모양이 곤봉형이었다. 목재분해효소 cellulase의 활성은 두 종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laccase의 활성은 잣뽕나무버섯($12.94{\pm}0.4U/mL$)이 곤봉뽕나무버섯($9.14{\pm}0.3U/mL$)보다 높았다. 따라서, 잣뽕나무버섯은 주름살이 빽빽하고 대에 갈색~검은색 털이 있으며, 곤봉뽕나무버섯과 구분하여 다양한 고도에서 넓은 기주범위를 보이고, 수목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 것으로 생각된다.

수직원통형 빙축열조내 얼음의 외향용융과정시 전열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작동 유체의 유입 방향에 따른 비교)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during Outward Melting Process of Ice in a Vertical Cylinder(comparison of thermal performance on the flow direction of working fluid))

  • 김동환;김동춘;김일겸;김영기;임장순
    •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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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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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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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수직원통형 빙축열조 내에 상변화물질로서 순수한 물을 $-10^{\circ}C$의 초기 과냉온도로 응고시킨 후, 작동유체의 입구온도를 $7^{\circ}C,\;4^{\circ}C,\;1^{\circ}C$로, 작동유체의 유입방향을 상향과 하향으로 각각 변화시키면서 외향용융시켰을 경우, 시간경과에 따른 축열매질의 온도분포, 상경계면의 형상, 용융율, 용융에너지를 실험적으로 구하여 이를 비교 검토한 것이다. 작동유체의 입구온도가 $7^{\circ}C,\;4^{\circ}C$의 경우에는 작동유체의 유입방향이 상 하향 모두 물의 최대 밀도점인 $4^{\circ}C$ 부근에서 일시적으로 온도가 상승하지 않고 일정 시간동안 정체하는 온도정체구간이 나타났다. 또한, 용융이 진행됨에 따라 물이 축열조의 하부에 적체되고, 이에 따라 하부에서의 용융이 활발히 진행됨으로써 상경계면 형상은 전체적으로 종모양 형태의 곡선을 나타낸다. 작동 유체의 입구온도가 $7^{\circ}C$인 경우, 용융율(Vl/Vtot)과 용융에너지는 작동유체의 유입방향이 상향인 경우가 하향인 경우에서보다 크게 나타난 반면, 작동유체의 입구온도가 $4^{\circ}C,\;1^{\circ}C$인 경우는 $7^{\circ}C$의 경우와는 달리 하향인 경우가 상향인 경우에서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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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박쥐나물속(국화과)의 외부형태와 체세포 염색체수에 의한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the Genus Parasenecio (Compositae) of Korea by the Morphology and Somatic Chromosome Numbers)

  • 남기흠;박명순;정형진;정규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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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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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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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박쥐나물속(Parasenecio)의 외부형태학적 형질 및 체세포 염색재수의 분류학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인 초장, 경생엽수, 잎의 모양, 엽병 형태, 총포편수, 소화 수, 암술대의 털 존재 유무, 소화의 가는 통부와 법은 통부의 비, 열매의 크기 등이 종을 식별하는 형질로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러한 형질을 기초로 할 때, 귀박쥐나물(Parasenecio. auriculata var. auriculata), 나래 박쥐나물(P. auriculata var. kamtschatica), 민박쥐나물(P. hastata subsp. orientalis), 참나래박쥐(P. koraiensis), 병풍쌈(P. firmus), 어리병풍(P. pseudotaimingasa)의 6분류 군에 대한 국내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게박쥐나물(P. adenastylodes)과 박쥐나물(P. auriculata var. matsumurana)의 분류학적 위치 및 국내 분포 여부에 대하여 추후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게박쥐나물과 귀박쥐나물, 나래박쥐나물, 민박쥐나물, 병풍함과 어리평풍의 체세포 염색제수는 모두 2n=60이었으며, 이중 게박쥐나물과 귀박쥐나물, 나래박쥐나물, 민박쥐나물은 일본산과 중국산의 염색계수와 일치하였으며, 병풍쌈과 어리병풍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