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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여가활동 활성화 교육을 위한 기초 연구 - 노인의 여가활동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 (The Basic Study on Activating the Education of Leisure Activity for the Old Age -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ies(level and types)and life satisfaction -)

  • 정유리;이신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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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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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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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활동 정도와 유형이 생활만족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노년기 여가활동의 중요성을 밝히고 노인의 생활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여가활동 활성과 교육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의의를 두며 여가교육에 있어 가정과 교육의 중요성을 논하고 있다. 연구의 조사대상은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신뢰도 검증,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정도 및 유형과 생활만족도의 정도를 알아본 결과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가활동 유형은 소일거리 활동과 가족중심활동이었으며 자기개발 활동 및 종교, 사회봉사활동에는 참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들의 여가활동은 생활수준이 높을 때, 가정분위기가 좋을 때, 건강이 좋을 때 여가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가활동에 따른 생활만족도는 오락 및 사교활동에 참여할 때, 자기개발활동에 참여할 때, 가족중심활동에 많이 참여할 때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가활동을 많이 한 노인일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길어진 노후생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우리 문화에 맞는 노인여가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이에 대한 참여가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의 여가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정과 교육이 교과내용으로 다루고 이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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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변용으로 본 근대기 서울 남산의 공원 (The Change and Transformation of Namsan(Mt.) Parks in Early Modern Seoul)

  • 박희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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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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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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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남산은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여타의 다른 산과 달리 도심의 공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남산이 공원으로 인식되는 시점인 대한제국기와 식민지기를 주요 배경으로 변화와 변용의 과정 및 내용을 살폈다. 남산이 공원이 되고 공원이 다시 종교시설로 변용되는 일련의 과정이, 실은 일본의 도시 식민지화 과정과 식민지적 공간 통치와 연관되어 있음을 밝혔다. 일본이 왜성대공원(矮城臺公園)을 시작으로 경성공원(京城公園), 한양공원(漢陽公園)에 이르기까지 도성 안 남산을 모두 공원화한 것은 한성부에 대한 일본의 세력 확장과 관련한 것으로, 여기서 공원은 일본이 한성부를 점거하는 전략적 도구가 되었다. 그러므로 남산의 공원화는 단순히 위락과 여가시설의 확보가 아니라 공원 조성을 명분으로 한 타자의 공간 점유로 보아야 한다. 이 시기 남산의 공원 가운데 왜성대공원과 한양공원은 각각 경성신사(京城神社)와 조선신궁(朝鮮神宮)으로 변용되는데, 주체와 목적에 따라 그 양상은 점진적이기도 하고 폭력적이기도 하였다. 공원에 일본의 문화가 이식되고 공원이 지배자의 공간으로 치환되는 이러한 사실은 일본이 공원을 이용해 남산을 물리적으로 점거한 것과는 또 다른 공간 지배 양상을 의미한다. 즉 남산의 공원화가 한성부 내 일본의 세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이후의 변용은 식민지 지배를 공간의 양태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남산은 공원이라 불렸지만 실제로 공원으로 이용된 시간은 매우 짧았다. 그나마 남산이 공원으로 인식될 수 있었던 것은 경성공원 일대의 산림자원 덕분인데, 그 배경에는 신사와 신궁을 위한 신원의 보존과 관리가 있다. 이 또한 식민 공간 통치의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한.중 전통주택의 색채특성에 관한 비교연구 - 민속촌 양반가 22호와 북경 사합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mparison of the Color Characteristics in Traditional House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 Focused on the Korean Folk Village Upper-class No.22 and Beijing Si-He-Yuan -)

  • 여화선;서주환;주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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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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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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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민속촌 양반가와 중국 북경의 사합원(四合院)을 대상으로 Munsell Conversion을 기준으로 색채분석을 시도하여, 양국의 도장재료나 기법상 표현된 전통 주택의 색채효과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동양사상의 중심축은 음양오행사상으로, 이것은 종교와 풍수, 그리고 우주의 질서 등에 따라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 음양오행사상이라는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정량적 색채 분석을 시도한 결과, 전체적으로 색상에서는 양반가가 Y, YR계열과 무채색에 집중해 있는 반면 사합원은 R, GY계열이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한편 전반적으로 명도차는 중국이 낮으며, 한국보다 중국은 고채도의 이용 빈도가 비교적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사회 문화적 선호사상의 영향으로 R계열 색상이 많이 나타나 있는 중국의 전통주택에 비하여 오방색의 영향을 많이 보이지 않았던 한국의 양반가는 소박한 색채미가 특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공히 Y, R, YR계열의 색상에 대한 선호경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005 S/S 컬렉션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 연구 (A Study on the African Image Expressed in 2005 S/S Collections)

  • 이금희;김완주;김소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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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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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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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패션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정확한 시각과 현대 패션의 이해를 목적으로 서양사에서 바라보는 아프리카 이미지와 예술, 아프리카복식의 일반적 특징, 아프리카 이미지의 패션 등장배경 및 시대적 흐름을 토대로 하여 2005 S/S컬렉션에 나타난 디자이너와 디자인작품을 요소별로 분석하여 아프리카 이미지를 도출하였다. 2005년 S/S세계 4대 컬렉션에서 선정된 10개의 디자이너와 브랜드 작품에 나타난 아프리카 이미지는 'Wild Erotic', 'Abstract Primitive', 'Natural Elegant', 'Sporty Romantic'의 4가지 특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디자인, 디자이너, 패션트렌드 측면에서 아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현대 패션의 시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 패션에서 아프리카 패션은 주술적, 종교적 의미보다는 장식적인 디테일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즉, 토속적인 감각과 도시적 인 감각을 조화시켜 주술적 의미에서 장식적 의미로 이들을 차용하였다. 둘째, 패션디자이너는 아프리카의 원시성, 순수성의 힘을 현대인의 회귀심리 및 자연의 순수성에 대한 동경과 결합시켜 아프리카 이미지를 패션문화의 한 코드로 인식시키고 현대 여성의 도시적 야성미를 독특한 스타일로 연출하였다. 셋째, 아프리카 이미지는 원시생활속의 미의식에서 찾을 수 있는 창작 디자인으로서의 영감은 물론 이국취향의 창의적인 이미지로 연출되어 패션트렌드의 강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며 21세기 초두의 트렌드를 주도하였다.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참여유형에 따른 삶의 만족도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Baby Boomers' Social Activity Type)

  • 김윤정;강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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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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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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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 유형 별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955년에서 63년에 태어난 남녀 베이비부버 1,115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1년 8-10월에 성별과 지역에 따른 할당표본을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 유형은 3집단으로 나타났다. 36.8%가 속한 소극적 사회참여형은 소득활동이나 시민단체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종교활동이나 가정내 활동을 하는 경우는 소수가 포함되었다. 주로 여성이 많고 후기베이비부머가 많고, 학력수준이나 가정소득이 다른 군집에 비해 낮으며 삶의 만족도 중간정도이다. 둘째. 33.8%가 속한 활동적 사회참여형은 소득활동을 포함하여 모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여성이 많고 후기베이비부머가 많다는 점은 소극적 사회참여형과 유사하나 학력이나 가정 내 월평균 소득, 삶의 만족도 수준이 다른 군집에 비해서 가장 높다. 셋째, 29.4%가 속한 경제활동 중심형은 소득활동에는 참여하지만 문화활동, 시민단체활동, 교육활동, 혼자 시간보내기 등의 사회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전기와 후기베이비부머의 분포나 학력의 분포, 가정내 월소득은 다른 군집의 중간 수준이지만, 다른 군집과는 달리 남성이 많고 삶의 만족도 수준은 가장 낮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형별로 베이비부머의 사회활동참여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생태환경 변수의 효과: 노화의 일반생태학 이론을 적용하여 (The Effects of Ecological Variables on Volunteering among Older Adults: The Applications of General Ecological Theory of Aging)

  • 이현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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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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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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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노인 자원봉사활동을 설명함에 있어서 통합적 자원이론은 인적 사회적 문화적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일상의 생활환경 및 거시적 생태환경이나 상황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노년기 자원봉사활동 참여는 노화에 따른 대처행동의 하나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환경과의 교류를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본 논문은 노화의 일반 생태학 이론의 관점을 적용하여 생태환경 변수가 자원변수들을 통제한 가운데 어떤 영향력을 갖고 있는 지 그 효과를 추정하고, 그 결과가 내포하는 이론적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년 통계청 사회의식조사 원시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총 응답자 37,049명 중 사회적 은퇴를 경험한 것으로 추측되는 55세 이상 10,268명을 추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과 이항로지스틱 분석기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로써 종속변수인 시간 및 참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독립변수 즉 생태환경과 자원변수는 p<.000 수준에서 유의한 독립적 효과를 나타냈고, 이 중, 5개의 독립변수 즉 교육수준, 돈 빌려줄 사람 수, 종교, 전문 관리직, 지역사회 변수는 종속변수인 시간자원봉사와 참여자원봉사에 대하여 관계의 방향이 서로 반대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화의 일반 생태학 이론이 우리나라 노인의 자원봉사활동을 설명함에 있어서 경험적 근거를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환경변수의 효과 크기가 자본변수에 비해 작지 않음은 노인의 자원봉사활동이 상대적으로 동네, 지역사회, 직업 환경 등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나타낸다. 시간자원봉사와 참여 자원봉사에 대한 회귀계수 추정에서 5개 변수의 관계방향이 서로 다른 것은 두 결과변수가 노인의 자원봉사활동과정에서 서로 다른 과정이라는 것을 함의하는 것이며, 노인자원봉사자의 모집과 유지전략에서 다른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론에서 자원봉사이론 및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동시대 '대항기억'의 기록화 용산참사 사례를 중심으로 (Documenting Contemporary 'Counter-memories': Focused on the Yongsan Tragedy)

  • 이경래;이광석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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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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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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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동시대 비민주적 폭력으로 점철된 사회사적 사건들 가운데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사회적 타자들의 기억을 재소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글은 그 극적 사례로써 2009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건'(이하 용산참사)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있다. 본 연구는 공적 기록의 빈 공백을 대신해 용산참사 속 현장 예술행동가들의 사회적 사건들을 새롭게 기억하는 자율적 방식에 주목한다. 다시 말해 이 연구는 용산참사의 경우를 일반 시민, 문화예술가, 독립미디어 활동가, 종교인 등이 함께 연대해 국가 권력 중심의 공식 내러티브에 대항해 경쟁서사를 마련하고 대항기억을 스스로 재구성하면서 시민 기록의 의미를 되살렸던 중요한 사례로 바라본다. 당시 그 누구보다 현장 예술가들은 용산참사에 대한 기록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타자화된 도시 빈민들의 절규에 귀 기울이면서, 전시 및 음악 공연 기획과 도록 작업, 만화집, 현장르포 사진집, 미디어 방송,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인 방식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글은 현장 예술가들에 의해 수행됐던 참사 당시 비공식 대항기억 기록화의 움직임을 동시대 사회사적 사건의 기록화에 있어 중요한 전략으로 고려하고 이를 중요한 탐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의거해 결론에서는 현장 예술의 동시대 현장 기록 방식이 가지는 기록학적 함의와 이를 사회 공통의 기억 속에 기입하기 위한 좀 더 포괄적인 기록화 방법을 제안한다.

말레이시아 2017: 정치적 이슬람의 부상 (Malaysia 2017: The Rise of Political Islam)

  • 김형종;홍석준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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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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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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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7년 말레이시아는 총선이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제 분야에서 핵심적 변수로 등장했다. 최대 여당인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는 말레이계의 지지 확보에 주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야당인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과 공조를 강화했다. PAS의 탈세속주의(desecularization)에 그간 세속주의(secularization)를 견지한 UMNO간 협력으로 '정치적 이슬람'(political Islam)의 부상을 수반하는 정치사회적 주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정치적 이슬람의 부상과 맞물려 말레이계의 지지가 차기 총선의 핵심 변수로 등장함에 따라 인종(종족)(Race), 종교(Religion), 충성심(Royalty) 이른바 '3R' 요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야당은 희망연합(PH)은 마하티르를 중심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링깃 가치 하락이 진정되고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총선용 예산을 편성하였다. 외교에서도 말레이계 지지를 의도한 이슬람 관련 이슈에 집중했다. 중국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외교적 원칙과 전략보다는 국제관계 역시 국내정치의 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정치적 이슬람의 부상은 차기 총선뿐만 아니라 이후 말레이시아 정치 및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 13대 총선: 사바주(Sabah)는 국민전선의 텃밭인가? (Malaysia's 13th General Election: Sabah-Barisan Nasional Fixed-Deposit State?)

  • 자이니 오스만;에코 프레이트노 조코;람리 돌라;암룰라 마레인닝;김종업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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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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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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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말레이시아 사바주(Sabah)의 12대(2008)와 13대(2013) 총선의 결과는 독립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여당 연합을 형성해 온 국민전선(Barisan Nasional: BN)은 서서히 사바주의 정치에서 지배력이 이전과 다름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12대 총선 이후 사바주는 국민전선의 정치적 텃밭에서 서서히 정치적 영향력(특히 주의회 선거)이 약해됨을 보여준다. 비록 13대 총선에서 국민전선(BN)이 겉으로는 사바주의 연방의회 의원 의석을 가져가는 등 정치적 텃밭으로 보여주지만, 이전에 비해 득표력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사바주의 13대 총선 결과는 사바주를 여당 연합인 국민전선(BN)의 텃밭(fixed-deposit state)로 부를 수 있는지를 말레이 총선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헌 연구를 중심으로 하여 말레이시아의 12대와 13대 총선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이전의 총선의 결과와 비교하여 정치적인 변화와 함께 사바주의 사회문화적 종교적 환경을 바탕으로 한 변화의 조짐을 분석하였다.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의 행복영향요인의 차이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between the Baby Boom Generation and the Elderly Generation)

  • 김소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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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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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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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의 행복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하여, 노년기 행복감의 영향요인의 차이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2019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 출생자) 7,831명과 노인세대(1954년이전 출생자) 7,620명 등 총 15,451명을 표본으로, 주관적 행복감의 정도와 행복감에 영향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세대의 행복감의 정도가 노인세대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행복영향요인으로 연령, 건강, 배우자유무, 종교유무, 경제수준, 직업유무, 여가활동, 문화생활참여, 가족관계, 경제적지지, 심리적지지, SNS참여, SNS이용만족도, 스트레스정도, 근린환경만족도, 녹지환경만족도 등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나 두 집단에서 영향요인간에 차이를 보여주었다. 두 집단모두 가족관계가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이었으나 다음으로 베이비붐세대에게는 여가활동참여를 통한 만족도가, 노인세대에게는 경제적지지유무, 즉 필요할 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유무가 행복감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에는 영향이 없는 SNS참여정도가 노인세대에게는 유의미한 행복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디지털환경에의 참여가 노인세대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는 집단적 특징면에서 유의미하게 다르며, 따라서 이들의 노년기 행복추구를 위한 사회복지적 대응은 차별적으로 접근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