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결손

검색결과 403건 처리시간 0.025초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와 혼합된 이종골 이식재가 토끼 두개골 결손부 초기 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namel matrix derivative (EMD) in combination with deproteinized bovine bone material (DBBM) on the early wound healing of rabbit calvarial defects)

  • 김유석;장현선;박주철;김흥중;이종우;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5권1호
    • /
    • pp.199-216
    • /
    • 2005
  • 치주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상실된 치주조직의 형태적, 기능적 재건이다. 법랑기칠 단백질 유도체(enamel matrix derivative: EMD)는 치주 병소에 사용시 상피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치주인대 및 백악아세포를 활성화시켜 무세포성 백악질 및 치주인대와 골조직의 생성을 유도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법랑기질 단백칠 유도체는 골모세포의 증식 및 분화를 촉진시키며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 및 mineralized nodule의 형성을 촉진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끼 두개골 결손부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와 이종골 이식재를 이식한 후 골밀도를 방사선학적으로 분석하고, 신생골 형성 및 주변 조직 반응을 조직학적으로 관찰, 평가하고자 하였다. 토끼 두개골에 6mm trephine bur(외경 8mm)를 이용하여 경뇌막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4개의 결손부를 형성하였다. 아무것도 이식하지 않은 군을 음성 대조군으로, 이종골 이식재 ($Bio-Oss^{(R)}$, Geistlich, Wolhusen, Switzerland)을 이식한 군을 양성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 ($Emdogain^{(R)}$, Biora, Inc., Sweden)만 이식한 군과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와 이종골 이식재를 혼합하여 이식한 군을 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각각의 재료를 이식한 후 비흡수성 차폐막 ($Tefgen^{(R)}$, Lifecore Biomedical, Inc., U.S.A.)을 위치시키고 흡수성 봉합사로 일차봉합을 시행하였다. 각 군당 술 후 1, 2, 4주의 치유기간을 설정하였다. 동물을 희생시킨 후 두개골을 절제하여 먼저 방사선학적인 골밀도측정을 시행한 후 10% formalin에 고정한 후 통법에 따라 조직표본을 제작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1. 방사선학적인 평가에서 1, 2, 4주에 대조군과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만 이식한 군과 비교해 이종골 이식재만 이식한 군과 이종골 이식재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를 이식한 군에서 더 큰 골의 밀도를 보이고 있었다 (P<0.01). 하지만, 동일한 시기에 대조군과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만 이식한 군과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P>0.05), 이종골 이식재만 이식한 군과 이종골 이식재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를 이식한 군의 차이 또한 발견할 수 없었다 (P>0.05). 2. 조직학적인 평가에서 1, 2, 4주에 대조군과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만 이식한 군과 비교해 이종골 이식재만 이식한 군과 이종골 이식재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를 이식한군에서 골의 형성이 더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만 이식한 군이 대조군보다 2주에서 더 많은 신생골을 볼 수 있었으며, 이종골 이식재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를 이식한 군이 이종골 이식재만 이식한 군보다 1, 2주에서 더 많은 신생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는 토끼 두개골 결손부 치유단계에서 초기 골 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골 이식시에 법랑기질 단백질 유도체를 적용하는 것은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실험적으로 치주염을 유발한 비글견에서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생분해성 차폐막의 항염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etracycline-loaded Biodegradable Membranes in Experimental Periodontitis of Beagle Dogs)

  • 전형식;설양조;박윤정;이용무;구영;류인철;이승진;한수부;최상묵;권수경;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0권3호
    • /
    • pp.583-599
    • /
    • 2000
  • 조직유도재생술 과정에 사용된 차폐막의 술 후 오염 혹은 시술부위의 감염으로 조직재생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테트라싸이클린은 넓은 범위의 치주 원인균에 효과적이고, 중성구 교원분해효소를 억제 함으로써 결합조직파괴를 억제하기 때문에 전신적 혹은 국소적으로 치주질환 치료에 널리 이용되어져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비글견에 실험적으로 치주염을 유발시킨 후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차폐막을 이용하여 조직유도재생술을 하고서 테트라싸이클린의 유리반응을 관찰하는 것과 테트라싸이클린에 의한 항염, 항균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실험 2-3개월 전에 비글견의 구강에서 치조골 결손부를 형성하여 치주염을 유발시켰다. 결손부 형성 2-3개월 후 실험군으로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차폐막으로 조직유도재생술을 하였고, 대조군으로 테트라 싸이클린이 함유되지 않은 차폐막으로 조직유도재생술을 하였고, 음성대조군으로 치은판막술만을 하였다. 시술 전과 시술 후 1, 2, 4주 간격으로 치은지수, 치태지수, 치은열구액의 양 및 혐기성 세균과 호기성 세균의 군락수를 측정하였다. 술 후, 1, 3, 5, 7, 및 14일 간격으로 유리된 테트라싸이클린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차폐막은 임상적 치은지수는 술 후 2, 4주째, 치태지수는 1, 2, 4주째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1주에서 혐기성 및 호기성 세균집락수는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차폐막을 사용한 군이 약물이 함유되지 않은 차폐막보다 유의성있게 적었다.(p<0.001)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차폐막은 처음 1일은 높은 농도로 유리되었고 그 후 1주일 동안 일정하게 MIC 이상으로 유리되었다. 하지만 14일째는 유리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테트라싸이클린 함유 생분해성 차폐막은 1주이상 약제가 MIC 이상 유리되었고, 유리된 테트라싸이클린에 의한 항염, 항균작용이 있어 치주조직 재생유도술시에 초기 치유가 잘 진행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 PDF

Rabbit calvaria를 이용하여 hyaluronic acid (HA)를 처리한 poly (D,L-lactic-co-glycolic acid) 차폐막들의 골 생성능력에 대한 비교 연구 (Evaluation on the bone regenerative capacity of hyaluronic acid applied poly (D,L-lactic-co-glycolic acid) membranes in rabbit calvarial defect)

  • 김남숙;윤귀덕;방몽숙;양홍서;임현필;강성수;박상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8권2호
    • /
    • pp.158-165
    • /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hyaluronic acid (HA)를 poly (D, L-lactic-co-glycolic acid) (PLGA)에 적용하여 새로 개발된 차폐막들을 실험군으로, 차폐막이 사용되지 않은 조건과 시중에 사용 중인 collagen membrane ($Ossix^{TM}$)을 이용한 조건을 대조군으로 하여, 토끼 두개골에 형성된 골 결손부에 4, 8, 12주간 적용하고 조직학적인 관찰을 함으로써 골 재생 능력을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2마리의 웅성 가토 두개골에, 6 mm 직경의 골 결손부를 4개씩 형성하였다. 각각의 결손부는 5가지 중 하나의 차폐막으로 덮여졌다; No-membrane, Collagen, PLGA, HA-coated-PLGA, HA-PLGA/PLGA. 4주, 8주, 그리고 12주 후 두개골을 절단하여H-E 염색한 후 조직학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차폐막을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 골형성은 12주 후에 나타났으며, 골 결손부를 일부 채우고 있었다. 신생골은 하방의 뇌경막을 따라 형성되었고 결손부의 상부는 결합조직과 지방으로 채워져 있었다. 콜라겐 차폐막인 $Ossix^{TM}$는 4주 후부터 신생골을 보였으며 신생골은 차폐막을 따라 형성되어 있었고 12주 까지 차폐막이 유지되었다. PLGA, HA-coated-PLGA, HA-PLGA/PLGA는 4주 후부터 골 재생을 보이고 8주 후에 결손부를 전반적으로 채우고 있다. 12주에는 기존 골과 구분이 되지 않으며 잘 융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차폐막은 4주 후부터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흡수되어 있었다. 결론:PLGA와 HA-coated-PLGA, HA-PLGA/PLGA는 대조군에 비해 골의 형성이 빠르고 성숙 또한 빠르게 나타났으나, HA의 적용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4주 후부터 흡수되어 차폐막으로써 임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흡수기간을 연장하여 조절 가능하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혈소판 농축 혈장과 혼합된 이종골 이식재($Bio-Oss^{(R)}$)가 가토 두개골 결손부 초기 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latelet-rich plasma(PRP) in combination with anorganic bovine bone($Bio-Oss^{(R)}$) on the early wound healing of rabbit cranial defects)

  • 임동웅;장현선;박주철;김흥중;이종우;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5권1호
    • /
    • pp.217-234
    • /
    • 2005
  • 혈소판 농축 혈장은 구강과 안면부 재건수술에 새로이 사용되는 유용한 첨가물이다. 혈소판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며, 혈소판은 상처부위에 빠르게 도달하여 응고를 형성한다. 그리고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한다. 이러한 성장인자는 골의 형성과 혈관의 증가, 골 이식재의 치유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실험 동물을 통하여 혈소판 농축 혈장에 함유된 혈소판의 정량화를 통한 성장인자 함유량을 추정하고, 방사선학적, 조직학적 평가를 통해 혈소판 농축 혈장이 초기의 골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있다. 15마리의 가토 두개골에 6mm trephine bur(외경 8mm)를 이용하여 경뇌막의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4개의 결손부를 형성하였다. 각각의 두개골 결손부는 $Bio-Oss^{(R)}$만 이식한 군, PRP만 이식한 군, PRP와 $Bio-Oss^{(R)}$를 혼합하여 이식한군, 그리고 아무것도 이식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각각의 재료를 이식한 후 비흡수성 차폐막($Tefgen^{(R)}$)을 위치시키고 흡수성 봉합사로 일차봉합을 시행하였다. 각 군 당 술 후 1, 2, 4주의 치유기간을 설정하였다. 동물을 희생시키고 두개골을 절제하였다. 먼저 방사선학적인 골 밀도 측정을 시행하고, 조직학적 평가를 위해 통법에 따라 조직 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또한 가토 귀 변연정맥에서 채취한 10 ml의 혈액을 원심분리하여 혈소판 함유량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소판 농축 혈장은 일반 혈액에 비해 약 4.02배 많은 수의 혈소판이 함유되어 있었다. 2. 방사선적인 평가에서 1, 2, 4주 사이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Bio-Oss^{(R)}$에 PRP를 이식한 군에서 골의 밀도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p<0.01). 하지만, 동일한 시기에 PRP만 이식한 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p>0.05), $Bio-Oss^{(R)}$만 이식한 군과 $Bio-Oss^{(R)}$에 PRP를 이식한 군의 차이 또한 발견할 수 없었다(p>0.05). 3. 조직학적 평가에서 모든 이식재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골 형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에 비해 PRP만 이식한 군에서 더 두꺼운 섬유성 결합을 보이고 있다. 대조군과 PRP만 이식한 군과 비교해 $Bio-Oss^{(R)}$$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한 군에서 골의 형성이 더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한 군이 $Bio-Oss^{(R)}$만 이식한 군에서보다 더 많은 신생골 형성을 관찰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토의 두개골 결손부에 $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하였을 경우 결손부의 초기 골 형성을 촉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수부에 시행한 신경감각 유리 조직 이식술 (Transplantation of the Neurosensory Free Flaps to the Hand)

  • 이준모;이주홍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 /
    • 제9권2호
    • /
    • pp.120-126
    • /
    • 2000
  • 저자들은 1992년 7월부터 수부에서 연부 조직이 손상되어 결손된 부위를 신경감각 유리 피부판을 이용하여 재건하여 평균 5년 11개월 추시하였다. 수부에서 적절한 신경감각 유리 피부판은, 절개와 문합시 미세 수술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직경과 길이를 가진 혈관이 존재하여야 하며, 피부판에 존재하는 신경은 임계 감수성이 가장 중요하며, 때로는 방어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선택되어져야 한다. 포장 주위 유리 피부판은, 족부의 제 1 협부-공간 피부판과 족지-수질 피부판과 함께 임계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피부판이지만, 수부에서 결손 부위, 그리고 결손 부위의 특수한 상황과 결손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2차적으로 방어 감수성의 향상을 위하여 족 배유리 피부판이나 외 상완 피부판 등이 선택되어 질수 있다. 저자들이 치험한 수부 무지의 재건에 이용한 포장 주위 피부판 4례는 임계 감수성이 우수하고, 2점 감별 검사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 PDF

개에서 넙다리뼈 겉질 결손부에 대한 Calcium Sulfate, Demineralized Bone Matrix, Calcium Metaphosphate의 뼈 재생 효과 비교 (Osteogenetic Effects of Calcium Sulfate, Demineralized Bone Matrix, and Calcium Metaphosphate in a Canine Femur with Unicortical Defects)

  • 최장윤;박세일;권영삼;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652-662
    • /
    • 2010
  • 개에서 넙다리뼈 뼈겉질에 결손을 유발하여 뼈 이식재로 사용하는 calcium sulfate (CS), demineralized bone matrix (DBM), calcium metaphosphate (CMP)를 이식하여 뼈 재생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비글견 9두, 총 18개의 넙다리뼈에 각각 4개의 결손부를 외과적으로 유발하고, 이 중 3 곳에는 CS, DBM, CMP를 각각 이식하고 나머지 하나는 대조군으로서 총 4개의 군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방사선 검사는 수술 전, 수술 후 4, 8, 24주에 실시하였으며, 조직 검사는 4, 8, 24주에 안락사 후에 실시하였다. 방사선 검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이식재의 분해성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뼈겉질의 치유가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CS군은 빠르게 흡수되어 뼈겉질을 형성하였으며, DBM군은 이식재 주위에 뼈가 형성되면서 점차적으로 겉질뼈를 채우는 양상을 보였다. CMP군은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24주가 지난 후에도 이식재 잔여물이 남아 뼈 겉질의 구조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뼈를 형성하였다. 방사선 intensity는 대조군이 모든 실험군에 비해서 유의성 있게 낮았다 (p < 0.05). 조직학적 검사에서 CS,DBM,CMP 모두 대조군과 비교할 때 뼈 재생을 촉진시켰으며 (p < 0.05), 뼈 겉질 결손 시 입자 공간이 다소 넓은 DBM보다 CMP가, CMP보다 CS가 뼈 접합체로 적합하였다. CS, DBM, CMP 모두 상당 양의 뼈를 형성하여, 뼈 재생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성 종양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발육성 타액선 골결손 (Benign Tumor-Like Developmental Salivary Gland Defect)

  • 안서영;김용건;정재광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8권3호
    • /
    • pp.301-307
    • /
    • 2012
  • 50세 여자 환자와 남자 환자가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무증상의 하악 구치부의 방사선투과성 병소로 인해 의뢰되었다. 임상검사에서 특이할 만한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각각 우측과 좌측 하악 구치부에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과골성 변연을 수반하지 않는 원형의 방사선투과성 병소가 관찰되었다. 병소 내부는 다방성의 양상이었으며, 또한 병소 부위를 주행하는 하악관의 불연속성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에 양성 종양을 배제하기 위해서 조영증강 전산화단층사진을 촬영하였다. 전산화단층사진의 축상면에서 불규칙한 경계를 가지는 명확한 설측 함요부가 관찰되었으며, 내부는 지방 및 일부 악하선 조직으로 채워져 있었으나 다른 질환을 의심할 만한 연조직 종괴는 관찰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비전형적 형태의 발육성 타액선 골결손으로 진단하였으며, 이 중 한 증례에서, 4개월 후의 재검사시 촬영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뚜렷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증례들과 같은 비전형적 발육성 타액선 골결손을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는 단면 및 내부 구조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일반방사선사진뿐만 아니라 전산화단층영상 또는 자기공명영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Hemi-Maxillectomy 환자에서 이중온성법을 이용한 폐색장치의 제작 (Double Processing Obturator for the Hemi-maxillectomy Treated Patient)

  • 홍준원;송광엽;박미희;정수양;김경일;안승근;박주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5권4호
    • /
    • pp.329-336
    • /
    • 2009
  • 선천적 기형이나 후천적인 외상 또는 신생물에 의해 상악골 절제술을 받은 경우, 상악에서 발생하는 구강내 결손은 흔히 비강과 상악동 및 구강이 연결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상악골의 결손은 구강과 비강이 교통되어 발음, 저작, 연하 등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도 보철치료의 기본적인 목표가 적용되며, 후천적 상악 결손부에 수복되는 폐색장치는 발음, 연하,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하고, 적절한 심미적 만족을 제공해야 하며, 환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상악 폐색장치의 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은 잔존 조직의 건강과 정상적인 기능 및 환자의 안락함을 개선시킬 수 있다. 개방형 폐색장치는 결손부의 크기에 따라 6.55~33.06% 까지 무게를 줄여줌으로써 환자에게 편안함과 편의성을 제공해 주며, 생리적 기능을 향상시켜 치아와 지지 조직에 불필요하게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켜 준다. 본 증례는 hemi-maxillectomy를 시행한 환자에서 이중온성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방법보다 더 균일한 의치상 두께를 가진 폐색장치를 제작하여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인 만족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을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 (Alveolar ridge preservation using granulation tissue f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on maxillary anterior tooth)

  • 이창균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16-22
    • /
    • 2023
  •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의 성공에 있어서 심미적인 요소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심미적인 결과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치주염으로 인해 치조골 소실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상악 전치부의 경우, 발치 직후부터 시작되는 치주 조직의 위축이 심미적 수복을 방해하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조골 소실이 심한 경우 발치 즉시 식립은 심미적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고, 이런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래서 치조제 보존술(Alveolar ridge preservation)을 시행하고 이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2019년 JCP에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발치와 처치에 대한 유럽치주학회의 consensus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에서 순측 치조골의 소실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치조제 보존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치조제 보존술을 하게 되면 primary closure가 어렵기 때문에 open membrane technique으로 이차치유를 유도하거나 FGG, CT graft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차 치유 과정은 골재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연조직 이식은 환자와 술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치조골 결손이 심한 발치와에 있는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을 이용하게 되면 연조직 이식 없이도 primary closure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 조직에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줄기세포가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치조골 및 연조직 결손이 심한 상악 전치부 치아를 육아 조직을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을 통해 임플란트 수복을 시행하였습니다. 결손이 심한 발치와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심미적인 임플란트 수복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백서 두개골 결손부의 치유과정에 alendronate가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lendronate on Healing of the Calvarial Defect in Rats)

  • 김재형;이재목;박진우;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4권4호
    • /
    • pp.733-746
    • /
    • 2004
  • Bisphosphonates는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를 방지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임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그 중 Alendronate는 Aminobisphosphonates의 한 종류로 non-aminobisphosphonates인 etidronate보다 100-1000배 더 강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의 목적은 백서두개골 결손부의 골재생을 실험모델로 하여 alendronate의 국소투여 효과를 알아보는 것으로 액체의 흡수성과 골전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collagen membrane을 사용하여 결손부 양측에 alendronate와 physiologic saline을 각각 적용하여 1주, 2주, 4주의 조직학적 치유양상, 파골세포활성도, 경도를 평가하였다. 조직학적 치유양상은 1주째 collagen membrane에 의한 염증성 침윤이 나타났으며 2주째부터 골성회복이 관찰되었고 4주째 완전한 골성회복을 보여 각주별 실험군, 대조군 공히 유사한 양상을 보였고 실험에 사용한 $200{\mu}g$의 용량은 조직학적으로 관찰할만한 골재생의 향상을 위해서는 부족한 용량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TRAP(+) cell은 1주째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적은 수를 보였으며(p<0.01) 2주와 4주째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경도측정에서는 2주째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경도를 보였으며 4주째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이상의 실험에서 alendronate는 골조직 치유과정의 초기에 파골세포의 활성도와 경도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골조직 재생을 위한 임상적용에 응용을 위해서는 치유과정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