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사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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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조사의 응답오차에 대한 연구 : 설문 응답 시간과 응답 성실성의 관계 (Amounts of Responding Times and Unreliable Responses at Online Surveys)

  • 이윤석;이지영;이경택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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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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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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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온라인 조사는 면접 조사와 전화 조사를 대체할 조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면접원 없이 진행되는 자기기입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응답자가 불성실하게 응답할 수 있다는 불신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단점에 대해 조사 전문가들은 설문 응답시간을 통해 불성실 응답자들을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너무 짧거나 긴 설문시간은 성실하지 못하게 조사에 응한 증거로 볼 수 있다는 논리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가설을 실증적으로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1,052명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조사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시간을 분석하였다. 평균 비교, 응답 범주 횟수,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설문 시간이 짧은 응답자들은 대략 만족적(satisficing)응답 경향을 보이거나, 나머지 응답자들과 매우 다른 방식으로 응답을 하는 등 불성실 응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문 시간이 긴 응답자들에게서는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설문 시간이 매우 짧은 응답자들은 금전적 관심이 높았으며, 조사 참여 시도 횟수는 많았고, 보상 적립금의 기부율은 낮았다. 또한 이들은 패널가입기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온라인 패널에 불성실하게 응답하는 회원이 엄존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조사를 실시할 때, 실제 표본 수보다 많은 표본을 조사하여 응답 시간이 지나치게 짧은 집단을 제외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불성실 응답과 관련된 패널 관리는 가입 초기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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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업에서 문제중심학습의 적용 및 효과 분석 (The Application of the Problem Based Learning Model in Science Classes and Analysis of It's Effects)

  • 박수경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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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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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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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과학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습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 기능과 협동 기능을 신장하도록 하는 문제중심학습의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문제중심학습을 위한'문제상황'을 개발하고 이를 고등학교 과학수업에 적용한 후 학습자의 과학 성취도와 과학에 대한 태도 및 문제중심학습에 대한 인식을 조사 하였다. 고등학교 10학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는 '온실효과를 줄이기 위한 미래의 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산불과 엘니뇨'라는 문제 상황으로 문제중심학습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학습지를 활용한 교사중심 수업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능력 수준과 무관하게 문제중심학습이 교사중심 수업보다 과학 성취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제중심학습이 과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과학수업의 즐거움 범주에서는 효과가 나타났으나 과학적 탐구에 대한 태도 범주와 과학적 태도의 적용 범주에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문제중심학습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주어진 문제상황에서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술해 내는 과정을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또한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부터, 과학 교육과정에 기초하면서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문제상황의 개발이 우선적인 과제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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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정합성 및 균형성에 대한 예비 교사 및 현직 교사의 인식 (Preservice and Inservice Science Teachers' Perception on the Coherence and Balance of their Teacher Preparation Programs)

  • 이기영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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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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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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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신이 경험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 교사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은 과학 교사가 어떻게 교육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전제 하에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정합성과 균형성에 초점을 맞춰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의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 소재 사범대학의 과학 교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20명의 예비 교사와 39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 하였으며, 선택형 및 개방형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정합성에 대해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는 '보통' 정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업 계획 및 준비' 범주에서 가장 정합성이 높은 것으로, '직업적 책무' 범주에서 가장 정합성이 낮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4개 범주 모두에서 예비 교사에 비해 현직 교사가 프로그램의 정합성을 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균형성에 대해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는 모두 이론적 요소에 비해 실천적 요소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현행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임용 고사를 위한 교육과정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프로그램의 4개 영역(교과내용학, 교과교육학, 일반교육학, 교생실습)이 학교 현장과 보다 더 연계되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합적이고 균형적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대안적 방법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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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과학교육의 부감점에 따른 비형식적 과학교육 매체로서의 과학보도 수용 태도 연구 (Influence of the Salience of the Formal Science Education on the Attitude toward Science Communication through the Mass Media)

  • 박승재;유준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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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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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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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형식적 과학교육의 부각점과 과학보도 수용 태도를 조사하고, 형식적 과학교육의 부각점에 따른 과학보도 수용 태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형식적 과학교육의 외적 부각점은 특정한 학교 과학 교육의 구성요소가 부각되는 이유를 학교 과학교육의 구성요소 자체의 특징에 귀인하는 경우로, 형식적 과학교육의 내적 부각점은 응답자 자신의 믿음이나 인지적 활동에 귀인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또한 해석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긍정적인 부각점과 부정적인 부각점으로 구별하였다. 또한 과학보도 수용 태도는 과학보도에 대한 노출, 주목, 인지, 이해도, 신뢰도, 활용도의 여섯가지 범주로 이루어진다고 정의하였다. 이 정의에 따라 설문지를 개발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1,825명의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형식적 과학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부각점은 초등학교과 중학교에서는 실험 수업이, 고등학교에서는 과학교사에 의해 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부각점은 초등학교과 고등학교에서는 강의식 과학 수업이, 중학교에서는 과학시험 및 성적에 의해 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보도 수용 태도는 5점 척도 중 3점으로 약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과학보도에 대한 주목, 신뢰도 등이 다른 소범주보다 긍정적이 이었다. 전체적으로 학생보다 성인이 과학보도 수용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과학보도 수용 태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크게 미치는 소범주는 과학보도에 대한 인지와 노출이었다.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결과, 학교 과학교육의 외적 부각점보다 내적 부각점이, 그리고 좋아했던 시절의 과학시간의 부각점보다 좋아했던 시절의 과학시간의 부각점이 과학보도 수용 태도를 보다 많이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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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A기법을 적용한 구리 및 알루미늄 금속자원 순환의 환경성 평가 (An Environmental Evaluation of Copper and Aluminum Metal Resources Circulation by Life Cycle Assessment)

  • 신우철;황용우;문진영;공찬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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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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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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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구리 및 알루미늄의 1차가공제품을 제조함에 있어 2차자원(스크랩)의 사용 및 미사용 시 발생되는 환경부하량을 전과정평가(LCA)기법을 적용하여 정량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8가지 환경영향범주로 나누어 환경부하를 분석하였다. 또한 구리 및 알루미늄의 자원순환율이 증가할 경우 동일한 1차가공제품생산 단계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국내범위와 전지구적범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구리의 경우 1차가공제품 1 ton 생산 시 2차자원의 사용 및 미사용 시 전체 환경범주에 대한 환경영향은 각각 6.09E + 01 person-yr/f.u. 및 7.23E + 01 person-yr/f.u.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발생량은 국내범위 및 전지구적범위 모두 자원순환율이 증가함에 따라 저감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루미늄의 경우 1차가공제품 1 ton 생산 시 2차자원의 사용 및 미사용 시 전체 환경범주에 대한 환경영향은 각각 2.34E + 02 person-yr/f.u. 및 3.01E + 02 person-yr/f.u.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발생량은 국내범위에서는 자원순환율이 감소함에 따라, 전지구적범위에서는 자원순환율이 증가함에 따라 저감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반도 야생란의 분포 및 보호 대상 식물 (Distributions and Red Data of Wild Orchids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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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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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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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표본에 근거하여 한반도 야생란 88분류군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각 분류군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한반도내 8개 식물 분포 아구에 분포하는 야생란의 분류군 수는 다음과 같았다; 갑산아구 27분류군, 관북아구 21분류군, 관서아구 13분류군, 중부아구 37분류군, 남부아구 39분류군, 남해안아구 33분류군, 제주도아구 64분류군, 울릉도아구 19분류군. 한반도 야생란의 72.7%가 제주도에 자라는데, 이 중 18분류군은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한반도 야생란 중 30분류군은 상록활엽수림대에 자라며, 16분류군은 북부지역이나 고산에 분포하는 북방계 요소였다. 분포 조사를 기초로, 한반도 야생란을 국내에서 변형한 IUCN 적색 목록 범주에 따라 분류하였다. 절멸종(EX) 또는 야생에서의 절멸종(EW)에 속하는 난초과 식물은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급종(CR)에 속하는 분류군은 Cymbidium kanran(한란), C. lancifolium(죽백란), C. ensifolium(소란), Cypripedium japonicum(광릉요강꽃), Cyrtosia septentrionalis(으름난초), Dendrobium moniliforme(석곡), Habenaria chejuensis(제주방울란), H. radiata(해오라비난초), Neofinetia falcata(풍란), Sedirea japonica(나도풍란) 10분류군이었는데, 이 중 소란과 제주방울란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CR 범주로 기록되었다. 한편,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것은 22분류군으로, 이 중 Gastrochilus japonicum(탐라난), G. fuscopunctatus(금자란), Gastrodia verrucosa(한라천마), Habenaria flagellifera(방울난초), Herminium lanceum var. longicrure(씨눈난초), Chamaegastrodia sikokiana(애기천마), Lecanorchis kiusiana(제주무엽란), Neottia hypocastanoptica(한라새둥지란), Tipularia japonica(비비추난초)가 이번 연구에서 최초로 EN 범주에 포함되었다.

청소년의 분노 표현 및 대처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 포커스 그룹 인터뷰- (The Qualitative Study on Youth Experiences of Anger Expression and Management -Focus Group Interview with Youth and Youth Experts-)

  • 고기숙;이지숙;유동환;윤용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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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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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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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분노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분노정서, 분노표현, 분노조절 및 대처 등에 관하여 심층적으로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9명, 청소년 9명, 두 그룹을 구성하여 포커스 그룹면접 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내용은 일반적인 질적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되었고, 총 12개의 범주, 34개의 하위범주, 138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청소년 분노표현 및 대처에 관한 분석 결과 도출된 총 12개의 범주는 다음과 같다. 안정적 돌봄의 결여, 분노 촉발 상황들, 왜곡된 사고와 분노의 관계, 분노로 인한 신체 및 심리적 증상, 분노표현의 다양한 형태들, 억제된 분노, 분노조절의 어려움, 분노조절을 위한 청소년의 시도, 적절한 분노 표현법에 대한 갈망, 분노의 심리 메커니즘, 분노조절을 위한 전문가의 효과적인 방식들, 새로운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요구에 직면 등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분노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치료적 접근,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기반의 분노조절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지지체계의 확충, 청소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분노대처 전문 교육 및 워크숍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의 양육경험 (Nurturing Experience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dmitted to a Group-Home)

  • 황연화;임종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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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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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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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의 양육경험 과정에 관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장애아동을 그룹홈에 입소시킨 어머니 8명이며, 연구방법으로는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방코딩 결과 총 34개의 개념과 28개의 하위범주, 1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범주들을 종합하여 '양육한계 봉착에 처한 후 그룹홈 입소로 관계 회복'을 핵심범주로 선택하였다. 실천 전략은 어머니의 양육단계에 따른 심리상담을 제공해야 하고, 장애아동 아버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학령기 비장애자녀에 대한 지원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차별화된 장애인시설이 필요하다. 정책적 차원에서는 돌봄 크레딧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의 빈곤 문제의 최소화, 고운맘카드의 활용과 초기 의료사회복지적인 개입 필요, 시설순회학급 설치 확대, 성년후견제도 활용과 소득분위에 따른 장애아동 양육수당의 차등적 지급 등이 고려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간호사 경력개발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The analysis of trends in domestic research on career development of nurses)

  • 최현주;정귀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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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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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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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 관련 국내 연구의 최신 동향을 탐색하여 향후 간호 보건 분야에서 경력관련 논문의 이론적 접근과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 학술지에 실린 간호사 경력개발 관련 연구였다. 검색 데이터베이스 RISS 및 KISS등을 통해 검색어를 '간호', '간호사', '경력', '경력개발', '경력개발 프로그램', '경력관리'로 하여 검색된 논문 중 최종 29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은 전체적인 동향분석을 위해 연도별, 출처별, 연구설계 및 대상자 별로 살펴보았고, 주제 별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용분석방법을 채택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상위 범주로 경력개발과 경력개발결과로 나뉘었고, 경력개발의 하위범주로 조직 경력관리, 개인경력관리 경력개발결과의 하위범주로 경력성과로 나뉘었다. 하위범주인 개인경력관리는 경력탐색, 경력계획, 경력정체, 경력단절로 구성되어 있었고, 조직경력관리는 CLS개발 및 적용, CLS 인식도 조사, 경력개발 모형구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력성과는 경력몰입, 조직몰입, 이직의도, CLS 적용 후 변화, 경력만족, 경력변경의도 순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경력성과 중 경력몰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경력개발 관련 간호연구의 방향성은 개인 차원과 조직차원의 욕구를 부합시킨 통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대상자, 연구설계와 연구주제에 있어서의 다양성이 요구된다.

지식재산 투자와 관리가 기업의 무형자산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Eff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Investment and Management on the Value of Intangible Assets of Firms)

  • 성웅현;조경선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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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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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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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업의 지식재산 투자와 관리 역량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기업가치와 무형자산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식재산 투자와 관리 역량과 연관된 주요 변수들이 무형자산가치 범주를 구분하는데 미치는 형향을 통계적으로 검정하는 것이다. 지식재산 관리 실태조사 결과 특허관리 역량은 전반적으로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디자인 관리 및 브랜드 관리 역량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산분석 결과 무형자산가치 범주간 지식재산 투자와 관리 변수의 평균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항로짓 판별분석 결과 연구개발비 비율과 특허관리 역량이 무형자산가치 범주를 판별하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광고선전비 비율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및 브랜드 관리 역량은 범주간 다른 유의수준을 보이고있다. 결론적으로 무형자산가치 창출을 위해서 기업의 지식재산 투자와 더불어 지식재산 관리 역량 개선을 위한 전략적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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