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처리(上水處理) 과정중 조류(藻類)(Algae)에 의한 장애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염소처리(前鹽素處理)가 종종 사용되는데, 이때 염소(鹽素)는 인체(人體)에 유해한 물질을 생성시킨다. 본(本) 연구(硏究)에서는 염소(鹽素)의 대체(代替) 살초제(殺草劑)로 사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조류농도(藻類濃度)가 높은 원수(原水)를 염소(鹽素) 및 이산화염소(二酸化鹽素)로 처리할 때 발생하는 THM과 Haloacetonitriles의 생성량을 비교하였다. 시료수에는 Ankistrodesmus가 가장 많았으며 조류농도는 1 ml 당 10,790 cell 정도였다.
본 연구에서는 CFD 해석기법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두 가지 형식의 수직축 조류발전용 터빈에 대한 출력성능 및 하중 해석을 수행하였다. ANSYS CFX를 이용하여 시간변화에 따른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H 타입 로터의 정상 및 극치운전조건에서 각각 7.47kW와 67.6kW의 출력이 나타났다. 이는 초기 설계조건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helical 타입 로터의 정상 및 극치운전조건에서는 출력성능이 거의 설계 운전점에 가까운 특성을 나타내었다. 블레이드 주변에 발생하는 캐비테이션은 두 종류의 로터 블레이드 모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었으며, 조류 터빈의 순간 출력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출력품질의 확보 및 피로파손 방지를 위해서는 캐비테이션 현상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아산만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 5개 정점을 선정하여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두 번에 걸쳐(2월, 8월)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이 발생하였고, 시기에 따라 발생 위치가 다르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총 7개 분류군(Bacillariophyceae, Chlorophyceae, Chrysophyceae, Cryptophyceae, Cyanophyceae, Dinophyceae, Euglenophyceae) 134종이 출현하였다. 대체로 규조류(Bacillariophyceae)가 우세한 분포를 보였으나 하계에는 와편모조류가 증가하였고 내측해역보다는 외측해역에서 개체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우점종과 차우점종 역시 규조류인 경우가 많았으나 6월부터 7월에는 와편모조류가 우점 및 차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생태지수 분석결과 종다양성지수는 내측에서 외측으로 갈수록 높았으며 우점도지수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참전복(Haliotis discus hannai) 양성과정중 치패단계에서 발생된 패각 괴사증의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괴사된 전복패각에서 간균 형태(rod type)와 이질세포를 갖는 남조류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주사전자현미경(SEM)의 자료에 근거하면 패각과 사증의 원인생물은 천공성 남조류, Mastigocoleus sp.로 나타났다. 천공성 남조류에 감염된 전복의 패각은 녹색에서 회백색으로 탈색되었고, 4~6번째 호흡공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 양성 60일 후, 패각 괴사증은 갈색의 작은 집락이 산재되어있는 호흡공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양성 후 3년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패각 괴사증은 바다 채롱식 양식장에서 보다는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참전복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결과 3년산 참전복의 각장이 16mm였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인산석고를 매립성토재로 활용 가능성과 수중생물인 담수조류, 해조류 및 물벼룩에 미치는 생물독성을 평가하였다. 인산석고 혼합에 따라 담수조류의 비성장속도는 대체적으로 해조류에 비해 높았으며, PG30 조건에서는 담수조류 성장이 1.7배 정도 컸다. 물벼룩의 경우는 PG50에서는 다소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 독성값(TU)값이 0.3으로 독성기준치 1 이하로 나타나 인산석고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산석고를 일반토사와 혼합할 경우, 환경학적으로 폐기물 재활용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가지 생물의 독성 실험결과 PG30 조건에서 매립성토재로 사용할 경우 생물독성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의 효과적인 제어방법 개발의 일환으로 해양암석분말의 효과를 보기위하여 해양암석분말과 곰팡이 배양 상등액을 이용하여 해양조류 제거율을 조사하였다. 편조류인 H. akashiwo와 P.minimum는 해양암석 분말을 30g/1의 농도로 살포한 실험군에서 높은 구제효과를 나타내었고, P. oxalicum (HCLE-34)배양상등액 살포는 5 mg/l 살포군에서도 구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혼합 살포군에서도 배양 상등액 단독 살포군에서와 동등한 정도의 구제효과를 나타내었고, 완충용액 (pH 2.8)은 15 mg/l 살포군에서 60분 경과 후 75%의 구제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전자현미경적 관찰에서는 암석분말과 배양 상등액 혼합 살포군, 배양 상등액 살포군, 암석분말 살포군 및 완충용액 살포군 순으로 세포의 파괴정도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암석분말과 곰팡이 배양상등액이 해양에서 발생되는 편조류의 대발생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고 양계농장을 중심으로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2016년 말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좁은 공간에 밀집시켜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따라 달걀과 달걀을 재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이 급등하였고 언론은 많은 속보성 뉴스기사를 게재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이슈를 반영한 온라인 뉴스기사의 키워드 변화와 달걀가격 변동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6년 11월부터 14주 동안 한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온라인 뉴스기사 682건과 같은 기간의 달걀가격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이슈를 반영하는 뉴스기사의 키워드와 실물가격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착성 규조류는 전복 치패의 성장 및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초기 먹이생물이다. 본 실험은 이러한 부착성 규조류를 먹이로 하여 동일한 치패군에서 성장이 늦은 소형치패를 빠른 시일내 성장을 회복시키기위한 것으로서 이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일한 개체군에서 성장이 늦은 소형치패를 선별하여 7종의 규조를 먹이로 사육한 성장회복 실험결과에서 치패의 생존율은 C. schroderi, P. tricornutum 및 Raphoneis sp.에서 93.33~96.67%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가 얼이 높았고, 성장은 C. schroderi구에서 일간성장량이 112.6 ${\mu$m로 가장 높았다. 부착성 규조중 C. schroderi와 미역을 먹이로 한 실험과 자연 발생된 부착성 규조류와 미역을 먹이로 하여 치패를 사육한 실험에서 생존율은 전반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이 87.8% 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치패의 성장은 미역을 먹은 치패가 26.7~43.3 ${\mu$m,${\mu$m C. schroderi와 자연발생된 규조를 먹은 치패가 74.8~81.4 ${\mu$m의 일간성장량을 보여 미역보다 규조를 먹은 치패가 2배 정도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따라서 소형치패의 성장회복을 위하여 미역보다는 규조류 특히, C. sckroderi가 가장 적합하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상승, 과다한 영양염류의 유입 및 하천환경의 변화로 인한 주요하천 및 호소에 대한 조류발생 빈도 및 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조류에는 녹조와 적조가 있다. 녹조현상은 물속의 클로로필(Chl-a) 등의 남조류가 과다 성장하여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미량의 냄새물질과 독소를 생성하여 수질악화와 식수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활주변 환경의 생태하천과 호소에서 측정된 수질정보를 원격지에서 1:1 실시간모니터링 및 제어하기 위하여 디지털트윈의 3D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기반의 수질정보 센서측정기를 개발하며, AI의 머신러닝 기반 수집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녹조 등 수질오염의 발생원인과 확산패턴을 예측하여 조류경보와 수질예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수질환경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플랑크톤인 Daphnia magna를 이용하여 유해조류인 Microcystis aeruginosa, Anabaena variabilis, Limnothrix planctonica에 대한 제어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D. magna와 유해조류를 공생배양 시킨 경우, M. aeruginosa ($80.2{\pm}4.2%$), A. variabilis ($39.7{\pm}4.0%$) 그리고 L. planctonica ($25.9{\pm}10.9%$)의 순으로 조류 발생 억제효율을 보였다. 동물플랑크톤의 섭생에 의한 조류 제어 효과 이외에 D. magna의 대사/분비물질의 조류 제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D. magna를 배양한 배지를 유해조류 제어에 이용했을 때, M. aeruginosa와 A. variabilis에 대하여 각각 $24.9{\pm}9.9%$와 $8.9{\pm}4.0%$의 성장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L. planctonica에 대한 성장 억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동물플랑크톤인 D. magna를 활용한 친환경적 유해조류 제어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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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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