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기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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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서 핵이식 방법이 재구축배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I. 체외수정 공핵배 핵의 이식시기와 전기자극에 따른 융합과 체외발달 (Effect of Nuclear Transfer Methods on In Vitro Development of Reconstituted Bovine Embryos I. Effect of Transfer Time of IVF Donor Nuclei and Electric Stimulation on Fusion and In Vitro Development)

  • 정영채;김창근;송학웅;정영호;윤종택;이종완;김흥률;김광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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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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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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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핵이식의 시기가 융합과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체외수정 공핵배의 핵과 체외성숙난자간에 전기융합의 최적 통전전압과 통전시간을 결정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수핵난자는 체외성숙후 25~27시간에 제핵하였고 난자의 추가성숙을 위하여 융합전에 18~20시간 더 배양하였다. 공핵체외수정란은 16~32세포기까지 BOEC와 공배양하였다. 공핵배의 할구 이식시간은 조기핵이식구에서는 체핵후 1~3시간, 자연핵이식구를 체핵후 16~18시간이었다. 융합은 체외성숙후 43~45시간에 행하였다. 융합율은 할구 이식시기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난할율과 8~16세포기 발달은 자연핵이식구에서 높았다. 융합, 난할 및 상실배 배반포 발달율은 1.0kV/cm보다 0.75kV/cm전압에서 높았으며 0.7kV/cm에서 상실배 배반포율은 17.6%였다. 통전시간에 따라 융합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50$\mu$sec와 70$\mu$sec에서 난할율과 상실배-배반포 발달율이 다소 높았다. 본 결과에서 핵이식의 최적시기는 수핵난자의 체외성숙후 42~44시간이었으며 최적 전기융합 조건은 50~70$\mu$sec의 1회 0.75kV/cm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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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nfeld-Rieger 증후군의 치과적 소견 (ORAL MANIFESTATIONS OF THE AXENFELD-RIEGER SYNDROME)

  • 강태성;최병재;김성오;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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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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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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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xenfeld-Rieger 증후군은 치과 및 안과적 이상을 동반하는 희귀한 상염색체 우성 유전성 질환이다. 주요한 안과적 증상은 부분적 혹은 완전한 양측성 홍채선조(iris stroma)의 형성 부전증, 안구 주변부의 홍채유착과 관련된 이상 및 쉬발베 소체(Schwalbe's corpuscles)의 전방 변위 등이 있다. 치과적으로는 부분적 무치증, 왜소치, 정형치(peg-shaped teeth) 및 지연맹출 등이 나타나며 안모상 가성 하악 전돌증이 보일 수 있다. 기타 전신적인 증상으로 심장 형성이상(cardiac malformation), 합지증(syndactylism), 제탈장(umbilical hernia), 귀의 이상, 정신지체, 뇌성 마비, 구개열, 제대피부이상(umbilical skin abnormality)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치과 의사가 조기에 발견할 경우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나는 녹내장(glaucoma)에 의한 시력 상실을 조기에 방지 할 수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Axenfeld-Rieger 증후군 환아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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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골에 발생한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환아의 증례보고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IN MANDIBLE : CASE REPORT)

  • 윤현주;이제호;윤정훈;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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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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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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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는 Langerhans cell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임상적 양상은 단독 골병소에서부터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치명적인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나이가 어릴수록, 침범된 장기의 수가 많을수록 예후는 좋지 않다. 악골의 경우는 전체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환자의 $10\sim20%$에서 나타나며, 주로 초기에 이환된다. 본 환아는 만 3세 때 하악골 전반에 걸친 동통으로 본 치과병원에 내원하여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임을 확진 받은 후 소아과에 의뢰되어 화학요법에 의해 치료되었다.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현재 주기적 검사 중이며, 하악 좌측 제2소구치배의 상실로 인해 향후 교정치료 및 보철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증례는 치과병원에서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임을 확진한 후 조기치료를 시행해 주어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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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파열환자의 자가망상골 이식을 이용한 치험례 (CASES REPORT OF CLEFT ALVEOLUS REPAIR WITH PMCB GRAFT)

  • 이동근;최성훈;정형배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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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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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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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치조골 파열은 전체 구개파열 환자의 약 75% 정도 발생하며 발생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며 환경적 요인으로 모체의 영양장애, 방사선조사, 스테로이드투여, 저산소증, 양수변화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등을 들 수 있다. 치조골 파열시 상악골의 전후방관계의 전방골결손 및 수평관계의 후방골결손, 인접치아에 대한 골지지력 결여, 측절치의 조기결손, 그리고 안모의 외형에도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치조골 파열에 대한 골이식은 치조골을 안정시키고, 치조골의 연속성 도모 및 인접치아에 대한 골지지와 치아상실 예방 및 비익저부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골이식은 시기에 따라 2세미만에 실시하는 일차 골이식술, 2세에서 5세사이에 시술하는 조기 이차 골 이식술, 5세에서 16세 사이에 실시하는 이차 골 이식술, 그리고 16세 이후에 실시하는 말기 이차골 이식술 등이 있으며 이중 혼합치열기인 5세에서 16세 사이에 실시하는 이차골 이식술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는 치조골 파열환자에 자가망상골을 이용한 골이식술을 시행하여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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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치 조기상실로 인한 기능성 전치부 반대교합의 치료 증례 (TREATMENT OF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PRIMARY MOLARS: A CASE REPORT)

  • 박충제;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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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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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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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uthors treated three patients who chiefly complained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primary molars by using removable space maintainer and functional appliances. In orthodontic practice, the mandibular rest position and the possibility of taking construction bite have been as the criteria for evaluation of functional factors involved in anterior crossbite.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s, if left untreated, may have deleterious effects on the development and function of craniofacial complex and TMJ. Objectives of the treatment were as follows: 1) to recover vertical dimension 2) to eliminate functional disharmony 3) to correct anterior reversed occlusion 4) to attain good facial esthetics 5) to prevent unfavorable growth of jaw & dentition Characterized craniofacial morphology resulting from the premature loss of deciduous molars could be recovered following the correction of crossbit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in orthodontic diagnosis of functional anterior crossbite due to premature loss of deciduous molars, the craniofacial abnormality affected by that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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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下顎) 제1유구치(第一乳臼齒) 조기상실(早期喪失)이 하악(下顎) 제1소구치(第一小臼齒) 맹출(萌出)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INFLUENCE ON THE ERUPTION OF MANDIBULAR 1st PREMOLARS AFTER PREMATURE LOSS OF MANDIBULAR 1st DECIDUOUS MOLARS)

  • 차봉익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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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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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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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at influence the lesion and the premature loss of mandibular 1st deciduous molar have on the eruption of its successor, and the author devided 580 cases of orthopantomograms from age 3 to 9 years old children into 3 groups: Control Group: both side normal Study I Group: one normal and the other lesion. Study II Group: one normal and the other premature loss before 8 years old. and observed the amount of differences and the relative position in eruption between study-tooth successor and normal-tooth successor,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differences in eruption between right and left mandibular 1st primary molars of Study Group were great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2. The successors of lesioned-teeth showed more accelerated eruption than the antimeres in 40.9% and more delayed, in 22.7%. 3. The successors of premature lost-teeth showed more accelerated eruption than the antimeres in 61.7% and more delayed, in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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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부모 상실과 건강상태와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ealth Status of High Schoolgirls and the Early Loss of their Parent)

  • 정재임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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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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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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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ming to find out any relationship between the health status of high school girls and the early loss of their parent, the Cornell Medical Index (C.M.I) Questionnaire and interview method were used for 314 girls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for 300girls as a control group. The study results showed as follows: 1.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alth statu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as found in that the C.M.I. score showed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2.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alth status was found in accordance with the sex of the lost parent, the cause of loss of the substitute for the lost parent, the age of losing parent and the duration of loss of par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3.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alth status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ccording to the three variables in the six variables-the sex of the lost parent, the cause of loss of parent, the substitute for the lost parent, the age of losing parent, the duration of loss of parent and the degree of economic support. The most significant factor toward the health status was shown by the age of losing parent, the sex of lost parent and the cause of loss of parent with the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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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CAM 시스템을 이용하여 band 없이 공간유지 장치를 제작한 증례 (Space maintainer using CAD/CAM system without a band: a case report)

  • 강은숙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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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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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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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조기 교정치료의 개입은 종종 성장하는 치열을 정상 교합으로 유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치의 상실로 인한 맹출 실패를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밴드 및 루프와 같은 공간 유지장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밴드 및 루프 공간 유지장치는 밴드의 픽업 인상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시멘트 소실과 탈회, 인접치의 locking과 같은 문제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D/CAM을 이용한 band가 필요 없는 공간유지장치가 개발되었다. 본 증례는 밴드 없이 CAD/CAM을 이용하여 하악 제2소구치가 성공적으로 맹출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암의 발생기작

  • 임영희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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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7년도 창립 1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 행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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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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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양은 아직 그 발생 원인과 기작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종양이란 정상 세포가 갖고 있는 세포 분열의 특이성을 상실하여 일어나는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 성장을 말한다. 이와 같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의한 종양을 임상 및 병리 형태학적으로 양서 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분류한다. 양성 종양을 일으키는 종양 세포는 정상 세포와 비슷할 뿐 아니라 그 주변 세포들과 확실한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증식도 느리며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없다. 이에 반해 악성종양은 일반적으로 증식도 빠르고 이형의 세포로서 주변의 조직으로 확산, 전이될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숙주인 개체를 사망시킨다. 악성종양은 다시 상피 조직에서 유례한 암, 비상피 조직에서 유래된 육종, 백혈구에서 유래된 백혈병 등으로 구별하지만 그의 본질은 거의 같으며 모든 악성종양은 통속적으로 암이라고 불리운다. 종양의 발생원인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화학물질, 바이러스 및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의 발암물질로 알려진 benzopyrene에 의한 발암 등 연구에 의해 화학적 발암원들은 직접 발암 물질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체내에서 대사된 후 이들 대사 산물일 DNA 등에 작용함으로써 발암이 유도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화학적 변화를 거친 후에야 DNA에 영향을 미치는 것외에 다른 화학물질들은 또 다른 기작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데 쥐의 피부에 benzopyrene을 한 번 처리하면 암을 유발하지 않으나 여기에 phorbol ester를 처리하면 높은 빈도로 암이 형성된다. 여기서 benzopyrene과 같이 세포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발암물질을 발암개시제라 하고 phorbol ester처럼 그 자체로는 발암능이 없으나 발암개시제에 노출된 세포에 영향을 미쳐 발암능을 크게 강화시켜 주는 것을 발암촉진제라고 한다. 암은 세포증식 제어계에 DNA가 이상을 일으킨 현상을 말하는 데 이와 같은 DNA의 변형된 유전정보에 의해 암과 관련된 단백질을 합성하므로 이 DNA를 암유전자라 부르며 바이러스에서 유래된 것을 V-one 그리고 세포에서 유래된 것을 c-one이라 한다. 암유전자는 본래 암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증식제어 유전자로서 변이나 비정상으로 활성화 됨으로써 암을 유발시키므로 proto-oncogene이라 부른다. 또한 고등동물의 유전자 중에는 세포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이 있으며 이들은 세포의 성장 생존 분화를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유전자는 세포의 암변형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유전자의 이상으로 세포성장 억제기능이 상실되면 세포의 과잉 성장이 초래되면 결과적으로 암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세포에서 암억제 유전자의 이상과 암유전자의 활성화가 함께 발견 되면서 정상세포가 암으로 변형되는 과정에는 암억제 유전자의 이상과 암유전자의 활성화가 동시에 관여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세포가 암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발암의 다단계설에서와 같이 여러 단계의 변과가 필요한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정상세포의 염색체가 변화되어 정상세포들이 가지고 있는 세포분열의 특이성을 상실하고 증식이 빠르고 저항력이 강한 세포가 선택 되어지고 비정상 서ㅔ포으 과잉 분여러에 의해 종양이 형성되며 이어서 혈관의 신생을 촉진하는 맥관형성, 전이 등이 과정을 거쳐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된다. 20세기 초까지는 암은 노화와 함께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질병으로 여겨졌으며 그 치료도 조기에 발견된 암환자에게 외과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이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암환자의 80% 이상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암이 발생 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과거 치료에 중점을 둔 것에서 점차 예방의 가능성과 그 방법의 모색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치료적인 면에서도 외과적 수술 이외에 방사선 치료, 항암제의 투여 등 약물요법, 면역요법의 이용 이외에 더 나아가 gene theraph 및 tumor vaccines 개발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다. 국제암연구협회에서는 인간에게 발암이 가능한 물질의 종류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널리 알려진 위험요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흡연, 음주, 식이요인, 호르몬 및 기타 요인으로 약물, 자외선 등을 들 수 있는데 현재까지 이들 요인에 의한 발암 기작이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에 의한 발암의 확률이 높다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암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암발생의 예방법으로는 암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과 이미 발생한 암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들을 보면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발암 위험인자들은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1992년 대한 암협회에서는 '암 예방 14개 권장 사항'을 발표하여 국민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의 반 이상이 식생활 습관과 관련되어 있을 정도이므로 암예방에 있어서의 식품의 역할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건전한 생활습관과 더불어 적절한 식품의 섭취는 암예방을 위한 기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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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경험이 노인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Early Traumatic Experience on the Mental Health of the Elderly)

  • 이광헌;이중훈;이종범;박병탁;정성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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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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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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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8년 대구시내 거주하는 노인 278명을 대상으로 하여 불안우울통합척도(CADS)와 조기경험척도(PTES)로 평가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l. CADS로 평가한 성적이 49점이하는 대조군, 50점 이상은 실험군으로 나누었으며 이들 양군의 성적은 대조군 $40.15{\pm}6.19$, 실험군이 $57.75{\pm}6.37$로 실험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p<0.001). 2. 실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평가한 불안우울 항목은 성욕감퇴(Decreased libido) 피로감(Fatigue) 정신적 혼란(Mental disintegration) 정신운동지연(Psychomotor retardation) 및 이상감각과 전신통증(Paresthesis and Body-ache & pain)등이 있다. 3.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다음과 같은 조기경험 항목이 유의하게 높은 의미를 보였다. 식생활 곤란(Dietary life difficulty), 가족중 과음주자(Alcoholism among family members), 부모간의 불화(Disunion between husband and wife), 부자간의 불화(Trouble between mother and children), 모친상실(Early maternal loss), 부모의 무관심(Patent's indifference), 원치 않는 출생(Unwanted birth)등이었다(p<0.001). 그리고, 거부적 부모태도 항목중 주워 온 자식이란 부모의 위협(Threat of parent's rejection), 차라리 죽어버리라는 위협(Threat of my parent desiring my early death), 부모의 과잉간섭, 심한징벌(Severe punishment by parent), 잡일 시키기(Parent's demand of doing domestic chores) 및 기타 정신 사회적요인 항목중 도깨비나 귀신의 위협(Fear of devil or ghost)등이었다. 4.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했을 때 실험군에서 조기경험성적이 유의하게 높은 사회 정신의학적 요인은 다음과 같다. 성별, 연령별, 결혼 상태별 및 성장지별성적은 실험군에서 모두 높았다(p<0.001). 노인자신이 무직, 중류 및 하류계층일 경우와 부모가 농업 및 상업일 경우 그리고 무종교나 불교일 경우에 조기경험성적이 높았다(p<0.001). 형제자매가 많거나 자녀가 많을 경우 노인자신이 자녀와 동거할 때 조기경험성적이 높았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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