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경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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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 수생식물의 종류 및 이용 특성

  • 송정섭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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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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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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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수생식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생식물은 산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속에서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수질정화는 물론 4계절 볼꺼리를 주는 경관용으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수생식물은 물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줄기나 잎에 통기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고 뿌리는 바닥에 뻗으며 잎은 수면 위에서 자라거나 떠돌아다닌다. 수생식물은 육상식물보다 빨리 자라며 한 개체가 수면 밑의 수중, 지하나 수면 위에 걸쳐 있으면서 스스로도 살지만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써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천이나 연못에서 소생태계(biotope)나 생물 서식공간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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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조경식물에서 채집한 날개응애류 (Taxonomic Study on Oribatid Mites (Acari: Oribatei) Collected from Landscape Plants)

  • 최성식;조명래;곽용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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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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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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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이 연구는 조경식물에서 채집한 날개응애류를 분류한 결과로, 13종이 동정되었다. 그러나 식물에 대한 그들의 유해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그들은 엉덩이 혹응애(신청) Tubermaeus singularis Sellnick, 긴 네모지게응애(신칭) Zygoribatula elongata hammer, 야마시타자라응애 Scapheremaeus yamashital Aoki, 구멍팔자기게응애 Oribatula sakamori Aoki, 가지털왕응애 Camidia segnid(Hermans), 몽둥이 팔자지게응애 Scheloribates latipes (Koch), 어리좁쌀응애 Oppiella nova (Oudemans), 꼬불지게좁쌀응애 Lauroppoa neerlandica (Oudemans), Hemileius sp., Truncopes sp., Dometorina sp., Tecto-cepheus sp.등이다. 이중에 Tuberemaeus singularis 와 Zygoribatula elongata는 한국에서 처음 기록하는종이다.제주도 서귀포의 황금삼나무에서 채집된 Tuberemaeus singularis 의 한재료 체내(뱃속)에서 3마리의 유충이 관찰되어 이 좋은 난태생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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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C Raulston 식물원에 식재된 한국자생 조경수목

  • 서병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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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1999년도 춘계임시총회 및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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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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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 J.C. Raulston 식물원에는 한국자생 조경수목 36과 110종 3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이중 때죽나무 'Emerald Pagoda' 신품종은 1985년 미국 국립식물원 식물탐사팀과 J.C Raulston이 소흑산도에서 꽃이 많고 잎이 크고 두꺼운 신품종으로 등록한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미국내에서 감상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J.C. Raulston은 이 때죽나무를 품종명 'Sohuksan'이라고 명명하였다가 'Emerald Pagoda'로 개칭하였다. Raulston은 소흑산 때죽나무를 수화물에 보관하여 미국에 도입했다. 도한 아왜나물를 진도에서 채집하였는데, 이것은 지금도 'Chindo'라는 품종으로 불이고 있으며 미구내 동남부 지바으이 조경에 적응성이 높고 감상가치가 높아 대량번식 및 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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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해충-능소화를 가해하는 해충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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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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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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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7월이면 도심의 벽 울타리를 따라 화려하게 꽃으로 장식하며 우리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는 능소화는 중국 원산으로 낙엽활엽의 덩굴성 식물로 주로 중부 이남 지역에서 사찰의 관상용으로 식재하였으나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다. 특히 도심의 고건축물이나 휴식공간에 식재하면 나팔 모양의 꽃과 색상이 화려하면서 점잖고 기품이 있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무이다. 또한 공해에도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도심의 정원수나, 조경수로 보급 가능하다.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해안지역에서도 잘자라며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이런 능소화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뒷노랑얼국나방과 미국흰불나방 등이 피해를 주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생태 및 방제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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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통사찰의 침입외래식물 현황 및 관리방안 - 분황사, 백률사, 삼불사를 중심으로 - (The Invasive Alien Plants and Management Plans of Traditional Temples in Gyeongju - Focused on Bunhwangsa Temple, Baekryulsa Temple and Sambulsa Temple -)

  • 유주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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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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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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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분황사, 백률사, 삼불사는 유명한 문화재구역은 아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경주국립공원과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위치해 환경적, 문화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경주 전통사찰의 침입외래식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문화재의 고유환경과 경관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전체 식물상은 73과 136속 154종 3아종 11변종 4품종 5잡종 12재배품종의 188분류군이며, 조경식물은 163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3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식재된 침입외래식물은 13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은 애기수영, 가시상추, 미국쑥부쟁이 3분류군이었다. 침입외래식물은 조경식재와 같은 인위적 원인도 있지만 외부에서 자연적으로 유입된 것도 있었다. 사찰의 주차장은 간섭과 교란이 많아 침입외래식물의 주요 전파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통사찰의 조경식재는 한국의 자연환경 및 전통경관에 맞는 자생종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문화재 중심의 식재지침 개발이 요구된다. 두 번째, 전통사찰은 환경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므로 침입외래식물의 식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사찰환경의 보전을 위해 주변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 전통사찰의 경관적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입지환경, 역사성 등을 고려하여 특색 있는 식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