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각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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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TM 모델을 이용한 조각투자 상품의 가격 예측: 뮤직카우를 중심으로 (Price Prediction of Fractional Investment Products Using LSTM Algorithm: Focusing on Musicow)

  • 정현조;이재환;서지혜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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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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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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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고액의 실물자산이나 채권을 분할하여 여러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이른바 조각투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뮤직카우는 음원 유통에 따른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딥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인 LSTM 모델을 사용하여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가격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청구권의 이전 가격과 거래량, 저작권료와 같은 청구권과 관련된 변수 외에도, 음악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와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환율, 국고채 금리, 한국종합주가지수도 변수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낮은 조각투자의 사례에서도 LSTM 모델이 거래가격을 잘 예측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금융자산이 편입된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에 대한 연구 - 음악저작권 조각투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versification Effect of Investment Portfolio with Non-financial Asset - Based on Music Royalties Fractional Investment)

  • 정인영;이원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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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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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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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금융자산 뿐만 아니라 비금융자산 중 최근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가지고 급부상하고 있는 음악저작권 조각 투자를 포함시켰을 때 얻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검증하였다. 국내 음악저작권 자산의 투자와 관련한 지수가 발표된 2019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2개월간의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통적 글로벌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해당 포트폴리오에 음악저작권 투자 지수를 포함시킨 비금융자산 편입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자체가 발생시키는 효과보다는 비금융자산인 음악저작권 자산의 포함 여부에 따른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포트폴리오 전략인 단순보유, 지속 재조정, 평균-분산 최적화, 리스크패러티 등 네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음악저작권 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는 네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 모두에서 위험은 감소하였지만, 수익률은 개선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위험 대비 수익을 고려하는 지표인 샤프지수가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음악저작권 자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은 의미 있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가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통적 금융자산을 통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에 음악저작권 투자를 포함함으로써 유의미한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가 있음을 동적 자산 배분 관점에서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학술적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나아가 비금융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분할소유 미술시장의 현황과 과제 -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중심으로 - (Exploring Fractional Ownership in Korean Art Market: Based on Business Model Canvas)

  • 이윤진;구자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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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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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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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 19 이후 변화한 소비 트렌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는 '아트테크'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2~3년간 급격히 떠오른 아트테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2030 젊은 세대가 참여하며 하나의 예술작품의 가치를 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분할소유의 형태를 띤다는 특징이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분할소유 미술시장 플랫폼인 아트투게더, 아트앤가이드, 테사, 피카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고객집단, 가치제안, 채널, 고객관계, 수익구조, 핵심자원, 핵심활동, 핵심파트너, 비용구조 등 9개의 핵심요소를 시각화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에 입각하여 살펴본다. 분석결과 분할소유 미술시장 플랫폼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나 수익구조에서 차이를 보이며 핵심적인 수익원은 작품의 매매차익과 매매수수료이다. 작품의 매매차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수익구조의 핵심이며, 따라서 수익률이 높은 작품을 선별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분할소유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이 보완되어야 한다. 첫째, 아트테크를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장기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둘째, 기업 신뢰도를 높여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플랫폼 운영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