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망기술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발표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후행평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잘못된 정보는 큰 시행착오를 초래하게 되므로, R&D 기획 단계에서 과거에 발표되었던 유망기술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제안한 평가 프레임워크가 과거 발표된 미래유망기술에 대해 신속하고,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평가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제품화가능성과 구매가능성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각각 특허와 뉴스 정보를 근거로 측정되는 것으로, 제품화가능성은 유망기술이 관련 응용 제품으로 구현될 가능성을 계량화한 것이고, 구매가능성은 소비자들이 응용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제안된 평가프레임워크를 설명하기 위하여 LED와 LCD를 비교했하였고, 그 결과 평가시점(2011년)에서의 유망성은 LCD가 LED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보고서의 결과와 일치한다.
국내의 섬유산업은 핵심 원천기술의 부족으로 고성능 섬유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제조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러한 고성능 섬유제품 산업의 기반이 되는 요소기술인 고성능 소재 생산, 복합화, 염색/후가공, 제품 설계, 디자인 및 제품화 기술 등의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이 부족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가가치가 큰 고성능 의복 시장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p-aramid 및 m-aramid 등의 고성능 소재의 양산화 및 활발한 기술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용도 전개 노력으로 제품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고성장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분야이다. 이처럼 기 개발된 고성능 섬유소재를 이용하여 용도에 따른 제품화로 산재되어 있는 고성능 의류 시장에의 진입 및 선점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내열 소재인 FR-rayon(100%) 직물과 FR-rayon/m-aramid로 혼방하여 제직된 직물을 이용하여, 동일 전처리 조건에서 조제 투입비를 달리하여 전처리 공정을 진행한 후 침투도,호발성, 인장강도 등을 비교/분석하여 전처리 효과를 확인하였다.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가? 이는 영역의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자판산업계에 있어 영원한 화두(話頭)일 수밖에 없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자판기의 제품화로 새로운 시장창출과 산업발전을 이룩해 낼 때의 쾌감은 자판기 산업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이다. 아이디어만 기발하고 대중적인 소구력이 있으면 못 만들게 없는 자판기 영역. 앞으로 국내 자판산업의 발전여부도 과연 얼마만큼 대중적인 소구력을 가진 자판기들을 지속적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만큼 기종 다양화의 과제에 있어선 산업계의 높은 열망이 반영되어 있다. 금호에서는 이같이 중요한 국내 자판산업의 기종 다양화 방향에 대해 집중분석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금까지의 기종 다양화 추세를 분석해 보고 앞으로 과연 어떠한 분야로의 도전과 시장창출이 본격 이루어져야 할지 그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양에서 어획한 외양성 미이용 대형오징어류(체장이 십수m가 되는 페루산 또는 멕시코산 등)는 잠재 자원량이 대단히 많아서 수억톤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오징어는 종특성상 가공적성이 떨어지는 즉, 겔화가 잘되지 않아서 연제품화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Lee등(1996)은 연안산 오징어를 이용하여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억제와 단백질의 유실억제 방법을 활용하여 외양산 오징어의 겔화 가능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이등(1999)은 이들 외양산 오징어의 겔화 정도를 수분함량에 따라서 조사하였으며 또한 이들을 기존의 명태 연육과의 혼합가능성 또한 보고한 예가 있다. (중략)
국내 및 해외의 환경인식 변화,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하여 바이오 폴리머 경쟁력 강화 요인이 증가되는 가운데, 석유계 플라스틱의 대체가 가능하게 되어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저탄소 문제'가 21세기 들어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의 핵심과제로 등장함에 따라 바이오매스(Biomass)를 원료로 하여 제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적용분야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은 최근 들어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히고 있다. 사용 후 폐기시 이산화탄소 및 인해 유해물질 발생가능성이 있는, PVC, 비닐, 스티로폼 등 화학플라스틱을 대체하여 제품화되고 있다.
시장은 변화를 전제로 한다. 변화 없는 시장은 도태의 깊은 수렁 속에서 헤어나기 힘들게 만든다. 반면 변화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발전을 구동시키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한다. 자판기 시장의 제품화 역시도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시장발전을 구동해 간다. 기술은 나날이 진보를 하고 대상영역은 그만큼 확대가 된다. 자판기가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능 제공을 통해 소비자와 밀착할 수 있게 만드는 상황은 모든 변화하는 자판기들의 꿈이다. 최근 자판기 시장에 있어 변화의 주 흐름을 형성하는 분야가 인터넷광고자판기 시장이다. 기존 음료자판기 시장침체와 더불어 등장한 이 제품 컨셉 군은 미래지향적 새로운 자판기 발전모델로의 부상을 꿈꾸며 회심의 시장도전을 준비 중에 있다. 금호 테마기획에서는 새로운 시장 발전 모델로서의 부상을 꿈꾸는 인터넷광고자판기 시장 성공 가능성을 진단해 본다.
거울은 자동적인 시각적 피드백이라는 특성으로 특별한 조작을 요구하지 않는 인간의 친숙한 도구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빚과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거울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들을 보아왔지만, 이와 관련된 제품화는 아직 초기단계이다. 또한, 거울의 기본적 특성에 정보가 표현되는 것이 기능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사용자 관점의 정보 표현방식이나 조작에 관련된 인터페이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디지털 거울에서 사용자 관점의 정보 표현방식과 조작 인터페이스 요소 추출을 위한 기반조사로써, 거울과 사용자와의 거리에 따른 사용자의 거울 사용행태와 니즈를 알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일반 전선거울을 보는 사용자의 관찰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리의 기준을 잡아 태스크를 정리한 후, 주어진 디지털 정보에 대하여 사용자의 거울 사용행태 및 니즈를 추출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디지털 거울에서 사용자 관점의 다양한 정보 표현방식과 조작 인터페이스 요소의 적용 가능성을 Digital Mirror UI 제안을 통해 살펴본다. 나아가 추출된 사용행태 및 니즈의 분석을 통해 정보의 표현방식과 정보조작방식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
올하반기 자판기 시장 제품화 동향에 있어 가장 주목되는 제품군은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이다. 많은 업체들이 이 품목을 개발하며 시장 참여를 준비하고 있어 과거 스티커자판기 초창기 못지않은 뜨거운 시장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분야가 이렇게 각광을 받게 된 것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디지털카메라의 보급 동향과 맞물려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은 디지털사진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인화수요 역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인화시장에 대한 시장특수를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가 공략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 시장에 있어 가장 발 빠른 시장공략을 진행하는 업체는 한국콘락스이다. 그간 자판기 핵심부품 전문업체였던 한국콘락스가 완제품분야로는 최초로 시장 도전을 할 만큼, 이 시장의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 시장의 선두주자 한국콘락스의 '디카존 포토박스'를 집중취재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들이 정해진 일정 때문에 충분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을 지닌 채 제품화되어 출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잠재하면서 언제든 고장(failure)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초기 단계의 오류일수록 최종 소프트웨어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초기 단계에 문제점을 점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일 뿐 아니라 생명주기 전 단계에 걸쳐 각 단계에 적합한 시험 항목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생명주기 단계 중 분석 단계에 관한 테스트 항목을 개발하여 분석 단계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높은 생리활성효과로 인해 높은 섭취관심도에도 불구하고 식품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낮은 울금을 어묵제조에 부재료로 첨가하여 제품화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울금 분말을 어묵 제조 부재료인 밀가루 양 대비 0, 1, 3, 5, 7%를 첨가한 어묵을 제조한 다음, 수분, pH, 색도, 절곡 검사, 조직감 특성, 관능적 특성 및 관능 기호도를 측정, 평가하였다. 울금 분말을 첨가한 어묵의 수분 함량은 울금 분말의 첨가 여부 및 첨가량의 증가에 관계없이 각각 71.35~72.97%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pH는 울금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울금 분말을 첨가한 어묵의 L값(lightness)은 낮아졌으며, a값과 b값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각 시료간 매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울금 분말 첨가 어묵의 절곡 검사 결과는 울금 분말 첨가유무와 첨가량 증가에 관계없이 AA로 측정되었으며, 어묵의 조직감의 특성 중 강도(strength)는 울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며, 탄력성(springiness)은 울금 분말 첨가량 증가에 따라 낮아졌고, 응집성(cohesiveness)은 울금 분말 7% 첨가구만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울금 분말 첨가 어묵의 관능 특성 중 색의 진한 정도는 울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색이 진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울금 냄새의 정도는 울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매우 강하게 평가되었고, 생선 비린내는 울금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매우 약하게 평가되어 울금 특유의 냄새가 비린내가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구수한 맛의 정도는 울금 분말 무첨가구가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울금 분말 7% 첨가구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반면, 느끼한 맛의 정도는 울금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울금 분말 무첨가구가 가장 강하게 평가되었으며, 관능적 조직감의 항목 중 강도와 탄력성은 울금 첨가 유무와 첨가량 증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울금 분말 첨가량에 따른 어묵의 관능적 기호도는 어묵 제조시의 부재료인 밀가루 양 대비 3%의 울금 분말을 첨가하는 것이 냄새, 맛, 전체적인 기호도의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써, 어묵의 제조시에 울금 분말을 첨가하는 것은 외관(색)의 기호도를 높이고,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감소시키며, 느끼한 맛을 감소시키므로 제품화의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어묵 제조시에 첨가하는 부재료인 밀가루 양 대비 3%의 울금 분말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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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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