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등을 가능하게 만든 집적 기술 중의 하나는 3차원 집적 회로(3D-IC)와 같은 패키징 기술이다. 이러한 첨단 3차원 집적 기술은 메모리집적을 통한 대용량 메모리 모듈 개발뿐만 아니라, 메모리와 프로세서의 집적, high-end FPGA, Back side imaging (BSI) 센서 모듈, MEMS 센서와 ASIC 집적, High Bright (HB) LED 모듈 등에 적용되고 있다. 3D-IC의 3차원 모듈 제작 시에는 기존에 발생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파괴 모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Thermal/Photonic Emission 장비 등 기존의 2차원 결함분리 (Fault Isolation) 기술로는 첨단의 3차원 적층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비파괴적으로 혹은 3차원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비파괴 3차원 결함 분리 기술은 향후 선행 제품 적기 개발에 매우 필수적인 기술이다. 본 연구는 3D-IC 반도체의 비파괴적 내부결함 검사를 위하여 가시광선-근적외선 대역(351nm~1770nm)의 InGaAs (Indium Galium Arsenide) 계열 영상검출기 (imaging detector)를 사용하여 분광 시스템 광학 설계를 통한 초분광 영상 기반 검출 모듈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초분광 영상 기반 검출 모듈을 이용하여 구리 회로 위에 실리콘 웨이퍼가 3단 적층 된 반도체 더미 샘플의 초분광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촬영된 초분광 영상에 대하여 Chemometrics model 기반의 분석기술을 적용하여 실리콘 웨이퍼 내부의 집적 구조에 대한 검사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물질의 경우에는 고유하며 명백한 공진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에 충격을 가하고 이로부터 발생되는 소리나 진동의 주파수를 고성능의 장비를 이용하여 측정하게 된다. 범용 컴퓨터나 DSP 기반의 단독 시스템들이 이를 위해서 사용되며 이러한 장비들은 들고 다니기에 크기가 너무 크고 구축비용이 많이 든다. 본 논문에서는 TI의 MSP430 계열의 MCU를 이용하여 개발된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초저전력의 MSP430 MCU들은 큰 용량의 배터리가 필요 없으므로 매우 작은 크기의 주파수 분석기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검사원이 쉽게 장비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야 하고 정확도를 다소 희생하더라도 작은 개발비용이 요구되는 환경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된 시스템은 론치패드를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인위적이거나 자연스런 소리의 주파수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판별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임베디드 시스템은 Intel x86 계열의 CPU를 장착한 PC(Personal Computer) 플랫폼에 기반하여 구현되었는데, 이는 PC 환경에서 개발된 많은 솔루션들을 이용할 경우 전체적 인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PC 플랫폼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은 데이터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데이터 저장장치로 사용한다. 최근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하드디스크의 구동 준비 시간이 30초 이상으로 길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길어진 하드디스크의 구동 준비 시간은 시스템의 부팅 시간에 영향을 미쳐 전체 시스템의 부팅 시간이 길어지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대용량 저장장치를 지원하는 PC 플랫폼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리눅스 커널이 빠른 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 시스템 구조와 동적 디스크 장치 검사 기법을 제안하고, 성능을 평가하여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SRF 성상 변화(RDF, RPF)와 성형 조건 형태(pellet, fluff)에 따른 SRF의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SRF의 물리화학적 특성, 연소시간에 따른 고형연료제품의 열적 감량 변화 및 발생되는 배출 가스(NOx, CO, HCl 등) 특성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RPF 시료가 RDF 시료보다 폐기물의 조성이 플라스틱계열 폐기물로 균일한 성상으로 구성하고 있어 성형에 유리하고 발열량이 높으며, 연소성이 우수하여 연소감량효과도 크며 연소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fluff 시료가 pellet 시료에 비해 접촉 표면적이 넓어 연소시간도 단축되어 연소효율이 우수하며, 성형에 필요한 자원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활용가치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요구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자 소자를 응용한 제품 시장은 매해를 거듭할 수록 빠른 속도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작은 화면에서도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고, 수광형의 구동방식이 아닌 능동형 구동방식을 갖는 AMOLED (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ed Diode)를 선호하고 있으며, 빠른 응답속도 기반을 갖는 표시소자를 요구하고 있다. 제품 생산자들의 고민은 기존의 비정질 실리콘 기반의 LCD (Liquid crystal display) 구동소자와 공정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접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중에서 산화물 반도체 재료와 이를 이용한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InGaZnO 산화물 반도체 재료는 기존의 비정질 실리콘 반도체 재료 보다 높은 전계 이동도(> $10cm^2/V.s$)를 보이고 있으며, 비정질 실리콘 박막 트랜지스터의 구조에서 산화물 반도체 재료의 대체만으로 효과가 보일 수 있어서 큰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 하지만, InGaZnO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에 대한 소자를 AMOLED에 적용할 때, 기존의 LTPS (low temperature poly-slicon)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소자의 전계신뢰성과 이동도 한계가 문제로 제기되었다. 또한, Indium이라는 희소원소의 사용은 향후 공정 단가와 희소 물질에 대한 위협등에 의하여 새로운 산화물 반도체 재료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발생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기존의 산화물 반도체 재료에 대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와 유연 디스플레이에 대한 응용 가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산화물 반도체 재료의 신뢰성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신규 산화물 반도체 재료에 대한 연구 방향과 indium-free 계열을 이용한 저원가 산화물 반도체 연구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화물 반도체 재료에 대한 연구와 응용은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 틀을 벗어난 새로운 응용분야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대한 몇가지 예를 통하여 재료와 소자의 응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도체 양산을 진행하며 얻어지는 여러 공정 데이터들로 사용 전압을 예측하여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위한 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각각의 feature들 단독으로 전압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Ensemble model을 이용함으로써 단일 모델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었다. 더욱 중요한 시사점으로는 feature importance 분석을 통해 모델 예측에 영향이 큰 feature와 작은 feature에 대한 분석이다. 영향도가 높은 feature를 통해 비슷한 계열의 측정값을 늘리고, 낮은 feature 들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차세대 제품에서 더욱 정확도 높은 모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공간을 이루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메종 & 오브제' 전시회의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이러한 '그린어메너티'가 적용된 사례를 찾아보았다. 형태적 측면에서 미니멀한 공간을 곡선의 형태로 채웠고 점차 자연을 재현하는 디자인이 제작되었다. 점차 새롭게 맥시멀리즘이 대두되어 디자인에 장식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공예적인 제품이 많이 나타났다. 재료적 측면에서는 자연주의 감성이 대세로 자연적인 목재소재가 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재료는 다양한 이질재료와 결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하며 자연적 요소를 공간 안에 형상화하였다. 색채적 측면에서는 2016년은 테마가 '와일드 (Wild)'로 야생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볼 수 있었다. 나무의 갈색과 초록색을 중심으로 자연의 다채로운 색채를 보여주었다. 2017년의 '사일런스 (Silence)'는 핑크 컬러의 특징이 돋보인다. 또한 따뜻한 느낌의 적갈색 계열의 가구가 제작되었다. 예전엔 황동이나 로즈 골드가 유행이었다면 2017년은 골드나 실버 색상의 제품이 더 대세를 보였다. 2018년은 '쇼룸(Show-Room)'이 테마로 대표 색채는 초록색으로 노랑, 분홍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에 영향 주었다.
목적: 본 연구는 아이메이크업에 침지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가시광선투과도와 표면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 화장에 사용되는 4가지 종류의 아이메이크업에 침지된 시간에 따라 etafilcon A(이하 HEMA를 기초로 한 하이드로겔 제품)렌즈와 lotrafilcon B(이하 실리콘을 기초로 한 하이드로겔 제품)렌즈의 가시광선투과도 변화를 알아보았다. 1주일간 지속적으로 아이메이크업에 침지된 렌즈를 다목적용액(MPS)을 이용한 세척 후 가시광선 투과도 및 표면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각각의 렌즈를 아이메이크업에 침지시켰을 때 30분 후의 가시광선 투과도는 평균 93.4%(HEMA를 기초로 한 하이드로겔 제품), 90.0%(실리콘을 기초로 한 하이드로겔 제품)로 각각의 대조군의 가시광선투과도(97.8%, 96.4%)와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1주일간 지속적으로 가루 아이섀도우와 마스카라에 침지된 렌즈는 모두 세척 후에도 부착된 아이메이크업 잔여물이 완전하게 제거 되지 않았다. 특히, silicone 계열의 렌즈에서 잔여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감소된 가시광선 투과도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한 표면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아이메이크업에 침지된 콘택트렌즈의 경우 렌즈의 소재와 아이메이크업의 소재에 따라 일반적인 세척방법으로는 아이메이크업이 제거되지 않았고 이는 렌즈 표면의 변화와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 저하로 나타났다.
목적: 2008년 국내에 출시된 안경 신상품에 대한 브랜드, 종류, 재료, 색상 그리고 디자인 등을 조사, 분석하여 국내 안경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한다. 방법: 국내에서 발간되는 안경관련 잡지인 '안경계', 'Eye 11', 'AXIS' 등 3종의 2008년도 발간분에 수록된 신상품을 전부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2008년 3종의 잡지에 수록된 신상품은 총103개 업체, 182개 브랜드이며, 국내 브랜드가 77개, 수입 브랜드 105개였다. 종류별로는 도수테가 522개, 선글라스가 126개, 기타 스포츠글라스, 클립안경 등이 39개였다. 도수테의 재질은 콤비테가 37.93%, 메탈테가 33.14%, 플라스틱테가 28.93%였으며, 선글라스의 경우는 플라스틱테가 50.79%, 콤비테가 30.95%, 메탈테는 18.25%였다. 스타일측면에서는 복고풍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캐쥬얼 스타일이 많이 눈에 띄며, 보수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간결하고 절제된 형태의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도 많이 나타났다. 컬러 측면에서는 검정, 회색 등의 기본적인 색상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파스텔톤의 색상과 원색 계열도 강조색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결론: 2008년 신상품 안경의 트렌드를 분석하면 국산 제품의 경우 얇은 판테와 가벼운 TR 안경테 그리고 이들을 조합한 콤비테 등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수입 제품의 경우 메탈테는 티탄 위주의 심플한 안경테가 많았으며, 플라스틱테는 아세테이트를 위주로 한 다양한 패턴과 색상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인광석 취급 산업체에서는 천연방사성물질(NORM)을 함유한 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종사자들은 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기 중 입자의 흡입에 의해 내부피폭을 받을 수 있다. 흡입에 의한 내부피폭 방사선량은 입자의 특성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최대 인광석 취급 산업체에서 공기 중 부유 입자의 크기 분포 및 농도, 입자의 모양 및 밀도, 그리고 방사능 농도를 평가 하였다. 다단계입자채집기를 이용하여 공기 중 입자를 채집하고 입자의 크기분포, 농도, 그리고 모양을 분석하였다. 입자의 공기역학적 직경은 0.03-100 ${\mu}m$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입자크기가 4.7-5.8 ${\mu}m$(기하학적 평균직경 = 5.22 ${\mu}m$) 혹은 5.8-9.0 ${\mu}m$(기하학적 평균직경 = 7.22 ${\mu}m$)인 범위에서 공기 중 입자의 농도가 최댓값을 나타냈다. 공기 중 부유입자의 농도는 공정에 따라 최대 수백 배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중장비 작업이 이루어지는 창고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반면에 인산석고 적치장에서는 입자의 부유방지를 위한 덮개 및 살수 그리고 비료공장 제어실에서는 환기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입자의 공기 중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입자의 모양은 모든 측정 장소에서 구형에 가깝게 나타났으므로, 인광석 취급 시설에서 발생하는 입자의 모양인자 값을 1로 정하였다. 각 공정에서 시료를 채집하여 입자의 밀도를 분석하였다. 인광석의 밀도는 약 3.1-3.4 $gcm^{-3}$, 염화칼륨의 밀도는 약 2.7 $gcm^{-3}$, 공정 부산물인 인산석고의 밀도는 약 2.1-2.6 $gcm^{-3}$, 최종제품인 복합비료의 밀도는 약 1.7 $gcm^{-3}$으로 나타났다. 감마분석기를 이용하여 원료물질, 공정부산물, 생산제품 내 $^{226}Ra$, $^{228}Ra$, $^{40}K$ 핵종의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광석에는 주로 우라늄계열 핵종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그 농도는 원료 산지에 따라 94-866 $Bqkg^{-1}$ 정도였다. 인광석 내에 존재하는 우라늄계열 핵종 중 우라늄은 생산품인 인산 혹은 비료에 농축되었으며, 라듐은 부산물인 인산석고에 농축되었다. 최종제품인 비료의 경우에는 $^{226}Ra$과 $^{228}Ra$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나, 제품생산을 위해 첨가한 염화칼륨에 의해 $^{40}K$의 방사능 농도가 5,000 $Bqkg^{-1}$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생산한 인광석 취급 산업체의 입자의 특성 평가 자료는 인산염 취급 산업체 종사자에 대한 방사선학적 안전성 평가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며, 최근 시행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의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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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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