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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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춘계 제주해협의 해황과 해류 (Hydrography and Sub-tidal Current in the Cheju Strait in Spring, 1983)

  • 장경일;김구;이석우;심태보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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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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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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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83년 4월과 5월에 걸쳐 제주해협에서 부표와 해류계를 이용한 해류관측과 함께 2회에 걸쳐 수온-염분관측을 실시하였다. 관측자료로부터 고온, 고염인 흑조 의 한 지류가 제주도 서쪽을 돌아 제주해협으로 유입됨을 명확히 보였다. 제주도 서쪽을 우회하는 해류는 제주도 서쪽에서는 그 폭이 약 60 km이며 제주 해협내 에서는 20∼30 km 이내에 존재하여 제주도 서쪽에서는 5 cm/s 미만으로 유속이 작은 반면에 제주해협의 서쪽입구와 해협 내에서는 10 cm/s 이상의 큰 유속을 갖는다. 제주해협의 동쪽에는 역시 흑조로부터 기원된 대마난류의 영향이 인지 되었다. 난류수와 연안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 염분전선의 변화는 제주 해협의 서쪽에서 황해연안수가 남하함을 제시하였다. 난류수역에서는 5월에 수온이 상승 한 반면에 다른 해역에서는 수온이 감소하였다. 5월에 제주해협 중앙부에서는 해 협의 서쪽으로부터 저온, 저염의 해수가 유입되어 4월에 비해 수온과 염분이 급격 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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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홍수유량 계측 및 저류지 홍수위 저감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Flood Discharge Measurement and Flood Stage Reduction Effect by the Stream Detention Basins)

  • 김동수;양성기;류권규;강명수;정우열;이준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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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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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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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의 증가로 집중호우의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지난 태풍 나리로 인해 발생한 제주시에서의 극심한 재해로 태풍 시 홍수 유량 관측 및 저류지의 건설로 인한 저류효과의 분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주관의 제주도 물순환 해석 및 수자원 관리체계 구축 사업단은 제주도 환경에 적합한 유량조사기법을 적용 및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집중 호우 시 유량 계측을 비롯한 제주 유량 자료 확보 방안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 연구단은 지난 여름 태풍 무이파 때 제주시 하천의 제 2동산교에서 다양한 계측 방식을 활용하여 유량관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태풍 무이파는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제주도 산간 지역에 70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보여 제주 하천에 많은 양의 유출을 발생시키고 일부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다. 홍수 유량의 계측은 지금까지도 최적화된 계측 방식이 확립되지 못했고 그 측정의 어려움과 계측기기의 한계로 봉부자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홍수유량 측정방식이 여전히 통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본 연구단은 최신 관측기법인 비접촉식의 표면영상유속계와 전자파표면유속계를 사용하여 전 강우 지속시간 동안 유량을 매 시간마다 관측하여 수문곡선을 완성하여 홍수 유량 계측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계측 결과 홍수유출 시 한천 상류의 제 1,2 저류지가 가동되어 저류효과가 수문곡선에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홍수 유출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특이 경향이 수위-유량곡선의 이격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홍수 유출은 단순히 수위 자료만으로는 부족하고 유속자료를 동시에 관측해야 정확한 계측치를 확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최신 계측기기인 표면영상유속계와 전자파표면유속계의 유속 관측값의 상호비교도 실시하여 관측기기의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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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AD/EMTDC 제주-해남 HVDC(High-Voltage Direct Current)시스템 해석모델을 이용한 교직연계계통 분석 (A Study of the AC/DC Interconnected system Using the Cheju-Haenam HVDC PSCAD/EMTDC Model)

  • 오관일;윤종수;전영수;장병훈;임성주;추진부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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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1년도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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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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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PSCAD/EMTDC프로그램을 이용한 제주-해남 HVDC시스템의 해석모델 개발과 해석모델을 이용한 제주-해남 HVDC시스템의 운전특성에 대한 분석 내용을 기술하였다. 제주-해남 HVDC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HVDC시스템의 이해와 함께 제주교류계통의 계통특성도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해남 HVDC와 제주교류계통을 포함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AC계통과 DC 계통의 상호작용에 의한 영향 분석과 교직연계계통의 계통운용 특성에 대해서 EMTDC 제주-해남 HVDC모델과 제주 AC계통 등가축약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설명하였다. PSCAD/EMTDC는 EMTP와 더불어 전력시스템의 과도현상 해석을 위한 신뢰성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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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플랫폼에서 운용되는 제주방언 관광콘텐츠 제작 (Development of Tourism Contents of Jeju Dialect Running in Multiplatforms)

  • 강봉조;김태완;한수경;박찬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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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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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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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서 독특한 방언이 발달하였다. 또한, 15세기 이전의 고어들이 일부분 남아있어서 국어학 연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의 문화인 방언을 관광에 이용하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즉, 관광객들이 방언에 대해 정보를 얻으려 해도 이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방언을 홍보하고 제주 방언의 사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관광 시 자주 사용되는 제주방언을 상황별로 나눠서 모바일 기기 및 웹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즉, 디지털화된 제주방언을 PDA, 휴대폰, 웹페이지로 관광객에게 제공하여 방언의 학습 및 실제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안전현장을 가다 - 고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 김종우
    •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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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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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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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삼다도라고 불리는 곳. 바로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제주도에는 볼거리가 다양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옛 탐라국으로부터 오늘날까지 형성된 셀 수 없이 많은 유적들과 제주도만의 독특한 문화는 이들을 불러 모으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백미는 단연 한라산이다. 한라산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각양각색의 오름과 한라산에만 서식하고 있는 동 식물은 지구촌 모든 이들의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한라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다. 한라산 기슭 400~500m 높이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리조트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오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주변 바다의 아름다움과 도심의 야경까지도 볼 수 있다. 즉 한라산은 물론 제주도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이와같은 뛰어난 경치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5평형 기준으로 39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150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 모두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데 이런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반드시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이곳이 '친절, 청결, 안전의 생활화'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안전을 토대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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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rin 유전자빈도에 의한 제주마의 유전적 특성 (Genetic Features of Cheju Horses based on Transferrin Gene Frequency)

  • 양영훈;김남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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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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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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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마의 세 구룹의 집단(group I , 제주도축산진홍원 관리마; group Il , 농가사육마; group III, 제주경마장의 경주마)과 외래품종인 Thoroughbred, Mongolian horse 및 Quarter horse에 있어서 transfemin 유전자 분포를 비교하기 위하여 Transferrin 유전자 exon 13, 15 및 16에 대하여 SSCP 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된 유전자의 빈도는 집단간의 유전적 분화거리를 측정하는데 이용되었고 집단분화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집단분화를 나타내는 Fst 값에 의하면 제주마 group I 은 group Il (0.067) 및 group III(0.070)와는 가깝게 위치하고 있었으나 Mongol 집단과는 0.091 로, Thoroughbred 집단과는 0.189의 유전적으로 거리가 다소 먼 분화된 집단관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제주마 group I 은 외래품종인 Thoroughbred, Mongolian horse, American Quarter 집단뿐만 아니라 제주마 group Il 및 m와도 차별화 되는 집단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p <0.05). 제주 경마장에 경주마로 이용되고 있는 제주마 group ill는 제주마 group I 및 Thoroughbred 품종집단에 대해서 칩단분화에 유의성이 안정 ( p < 0.01)되 었고 나머지 다른 집단과는 집단분화의 유의성이 없었다(p > 0.05). 제주마 group Il, group Ill 및 몽고마 사이에는 분화 확률의 유의성이 없어서 이들 집단간에는 유전자 빈도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로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번식환경의 격려 또는 외래품종의 유전자 유업에 의하여 제주마의 transferrin 유전자 빈도는 제주마 집단간에 이질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집단의 분화가 유전자의 유엽이 원인이라면 혈통보존되는 축산 진홍원의 관리집단 이외의 제주마 집단은 외래 품종의 유전자 유업으로 제주마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이 빠른 속도로 희석될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 자원식물의 잠재적 가치

  • 정용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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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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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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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자원은 예로부터 인류의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류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였으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기반이 되었음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많은 재화를 공급하여 왔다. 이러한 식물자원의 가치는 인간생활의 기초적 의 식 주 뿐 만 아니라 질병치료를 위한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아열대권 생물자원의 확보 및 관리가 용이한 위치에 있어 아열대 자원 및 동북아섬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최적지이며, 난대, 온대, 한대 및 아고산대에 걸쳐 2,100여종의 식물자원이 분포하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신하를 보낸 곳이 제주도라고 전해지고 있는 만큼 이는 제주가 많은 자원식물이 분포하고 있음이 그 옛날에도 알려져 있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제주에 분포하거나 재배되는 식물 중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으로 잠재적 가치를 갖고 있는 식물은 550여 분류군으로서, 양치식물 43종류, 나자식물 6종류, 단자엽식물 31종류, 쌍자엽식물 370종류 등이다. 이러한 자원식물 중 상록성 목본 31종류, 낙엽수 105종류, 만경류가 51종류, 초본류(1년초 또는 다년초)가 358종류이며, 뱀톱, 천남성, 박새 등 독성을 가지는 식물도 43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비록 기존 알려진 약용 및 식용 식물자원이 산업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 약효나 효능의 검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나머지 자생식물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제주 자생식물이 자원식물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으며, 자원식물 유래 천연물을 소재로 한 향장품 및 건강기능성 식 의약품을 포함한 기능성 상품은 안전성이 보장되며 우수한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자원식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상품의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도 청정지역 제주에 자생하고 있는 자원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 제주 창출을 위한 신산업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주 자원식물들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강 뷰티 생물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하면서 제주 자원식물들의 새로운 잠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내 추진노력 및 관련 산업현황 등을 정리하여 몇가지 견해를 제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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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강수지수를 이용한 제주도 가뭄의 공간적 분석 (Analysis of Calssification Method for Drought in Jeju Island by Standard Precipitation Index)

  • 이준호;양성기;양원석;강명수;김민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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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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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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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국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강수의 편중이나 이상기온 등의 현상들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가뭄 및 홍수로 인한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는 수자원의 98% 이상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강수지수를 활용한 제주도 가뭄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가뭄 속성 인자들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인 가뭄지속시간과 가뭄 심도를 변수로 선택하여 각 지역의 가뭄특성과 지역 분류를 수행하였다. 제주도의 4개 기상대(제주, 서귀포, 성산, 고산)의 관측소별 표준강수지수(SPI 3, 6, 9, 12)를 산정한 결과 SPI 12가 SPI6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단기간 일수록 변동성이 심하고 장기간 표준강수지수는 비교적 극심한 가뭄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지역별 가뭄의 특성을 고려하기 위한 지역을 구분하기 위하여 한가지 요소로만 구분할 수 없어 가뭄 속성 인자들의 동질성을 구분하였으며 가뭄 속성인자의 변량을 71.8%를 설명해 주는 2개의 요인을 주요인으로 산정하였다. 인자분석의 결과로 추출된 2개의 변수로 비계측적 군집방법 중 하나인 K-means 기법을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7번의 반복계산에 걸쳐 군집이 종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개의 군집이 형성 되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와 제주도 수자원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수자원 정책 평가 및 관리에 매우 신중한 대비책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입력자료를 활용하고 가뭄 산정기법과 가뭄 분류 등을 통하여 활발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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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 시나리오에 따른 제주도 지역의 미래 기후변화 전망 (Future climate change of Jeju Island according to SSP scenarios)

  • 김철겸;조재필;정일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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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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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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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 부존현황 조사 및 분석 사업"의 연구비 지원에 의해수행되었습니다.최근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에 새롭게 적용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인 SSP (Shared Socioeconomic Pathways)에 따른 제주도 지역의 미래 기후변화를 강수량, 기온, 기준증발산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미래의 기후변화 자료로서 19개의 GCM 모형으로부터 도출된 4개의 SSP 시나리오(SSP1-2.6, SSP2-4.5, SSP3-7.0, SSP5-8.5)를 활용하였다. 제주도 지역의 3개 기상청 ASOS 지점(제주, 성산, 서귀포)을 대상으로 상세화된 기후변화 자료를 이용하여 지점별 및 지역별 미래 전망을 분석하였다. 기준증발산량은 기온자료만을 이용하는 Thornthwaite 방법을 활용하여 산정하였으며, FAO-56 Penman-Monteith 기준증발산량과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공간적 보정계수를 적용하였다. 과거기간(1985~2014년)을 기준으로, 미래기간(2021~2095년)을 3개 구간(2021~2045년, 2046~2070년, 2071~2095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제주도 전체에 대한 평균적인 전망은 대부분의 SSP 시나리오에서 강수량, 기온, 기준증발산량 모두 미래 후반기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SSP1-2.6 시나리오에서만 기온과 기준증발산량이 미래 전반기(2021~2045년)에는 크게 증가하다가 중반기(2046~2070년)와 후반기(2071~2095년)에는 비교적 일정한 것으로 전망되었다. 과거기간과 비교하여 미래 후반기 SSP5-8.5 시나리오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강수량은 17%, 기온은 38%, 기준증발산량은 5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점별로는 제주 지점이 다른 2개 지점(성산, 서귀포)에서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주 지점의 경우 SSP5-8.5 시나리오에서 연 강수량은 19%, 평균기온은 42%, 기준증발산량은 7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되는 크기는 강수량은 서귀포, 성산, 제주 지점 순으로 전망되었으며, 기온과 기준증발산량은 반대로 제주, 성산, 서귀포 순으로 증가량이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GCM 모형에 따라 전망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한 미래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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