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자리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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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맵 센서를 이용한 3D캐릭터 가상공간 내비게이션 동작 합성 및 제어 방법 (3D Character Motion Synthesis and Control Method for Navigating Virtual Environment Using Depth Sensor)

  • 성만규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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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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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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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키넥트의 성공적인 등장 이후 이 센서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아바타에 해당하는 3차원 캐릭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많은 인터액티브 콘텐츠가 제작되었다. 하지만, 키넥트의 특성 상 사용자는 키넥트를 정면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모션 또한 제자리에서 수행할 수 있는 동작 정도만으로 국한되었다. 이 단점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기능 중 하나인 가상공간 내비게이션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두 단계로 이루어진 본 방법은 첫 번째 단계로서 사용자의 내비게이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제자리 걷기 동작 제스처인식을 수행한다. 내비게이션 의도가 파악되면, 다음 단계에 현재 제자리 걷기동작을 상체와 하체 모션으로 자동으로 분리한 후, 미리 입력 받은 하체모션캡처 데이터를 현재 캐릭터 속도를 반영하여 수정한 뒤 분리된 원래 하체모션과 자연스럽게 교체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키넥트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상체 모션을 그대로 반영함과 동시에 모션캡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하체 동작을 실제 걷는 동작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정하는 3차원 캐릭터는 가상공간을 자연스럽게 내비게이션할 수 있다.

3축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보행 횟수 검출 알고리즘과 활동 모니터링 (Walking Number Detection Algorithm using a 3-Axial Accelerometer Sensor and Activity Monitoring)

  • 유향미;서재원;차은종;배현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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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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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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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핸드폰, PDA 등에서 가속도센서를 이용한 연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3축 가속도센서를 이용해 사람이 보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취득하여 사람의 걸음 수를 계산해 내는 알고리즘과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UI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걷기, 제자리 걷기, 뛰기, 천천히 걷기 등의 각 상황별 걸음 수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적응적인 임계값을 사용하는 보행 횟수 검출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또 이러한 알고리즘에 의해 얻은 보행 횟수를 이용해서 활동량으로 환산하고 UI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임으로써 정량화된 활동량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실험결과 제안한 보행 횟수 검출 알고리즘이 에너지 기반의 기존의 고정 임계값을 이용하는 알고리즘 보다 $5{\sim}10%$ 정확도가 높은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천천히 걷기에서 정확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건강 걷기 운동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의 체격·BMI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tness walking exercise on physique, BMI and physical fitness for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children)

  • 김종원;정선길;김도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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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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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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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강 걷기 운동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의 체격 BMI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B광역시 S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57명, 여학생 39명, 6학년 남학생 59명, 여학생 45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걷기 집단은 걷기 누가기록표상 거리를 기준으로 1집단(500 km 이상 보행), 2집단(200 km 이상 ~ 500 km 미만 보행), 3집단(200 km 미만 보행)으로 나누었으며, 6개월간 운동을 실시한 후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체격항목인 신장, 체중, BMI에서 5, 6학년 남, 여학생 모든 1, 2, 3집단에서 운동 전 후에 긍정적 변화를 나타냈으며, 체력항목인 50 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 굽히기, 1000 m 오래달리기 및 걷기에서는 1 > 2 > 3 집단 형태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운동 후 집단별 비교에서는 체격보다는 체력항목에서 1집단이 3집단보다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탄력밴드 운동이 노인의 신체조성과 체력에 미치는 지속적 효과 (The Effect of Elastic Band Exercise Training and De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nd Fitness in the Elder)

  • 소위영;송미순;조비룡;박연환;김연수;임재영;김선호;송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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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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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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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은 감소 현상(sarcopenia)을 나타낸다. 근육의 감소는 노인의 의료비 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어 보이지만, 근육의 감소가 근력의 감소로 연결되어 체력의 약화, 활동성의 감소, 낙상의 증가 등과 같은 독립적인 생활을 감소시킨다. 이는 신체장애로 연결되며, 또다시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연결된다. 결국, 근감소증은 사망률을 상승시키는 잠재 위험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 운동을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관련된 변인인 신체조성 및 체력의 향상된 변화와 더불어 운동 중단에 따른 운동효과의 상쇄(相殺) 정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J구 J노인복지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0-70대의 노인 14명으로 선정하였다. 12주 동안의 탄력밴드 운동은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였다. 측정시기는 12주간의 통제전, 통제후(운동전), 12주간의 운동 후(운동중단 전), 12주간의 운동중단 후로 신체조성 과 체력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통제전·후 신체조성과 체력 변인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2주간의 운동전·후 신체조성의 체중(t=2.978, p=0.001), 체질량지수(t=3.502, p=0.004), 체지방율(t=2.216, p=0.045), 근육량(t=-3.837, p=0.002), 내장지방면적(t=5.186, p<0.001), 허리-엉덩이 둘레비(t=3.045, p=0.009) 모든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891 p<0.001), 덤벨들기(t=-4.702,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860,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5.910, p<0.001), 등 뒤에서 손잡기(t=-3.835, p=0.002), 244cm 왕복 걷기(t=7.560, p<0.001)의 모든 변인에서 운동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효과가 12주간의 운동중단 후에도 신체조성의 체중(t=2.323, p=0.037), 체질량지수(t=2.503, p=0.026), 근육량(t=-3.137, p=0.008)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489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694,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3.690, p=0.003), 244cm 왕복 걷기(t=7.539, p<0.001)의 변인에서 그 유지가 지속되었다. 노인에게 있어서 탄력밴드 운동은 신체조성 및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그 운동의 효과가 12주가 경과되어도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각 장애인 가상현실 체험 환경을 위한 딥러닝을 활용한 몰입형 보행 상호작용 설계 (Design of Immersive Walking Interaction Using Deep Learning for Virtual Reality Experience Environment of Visually Impaired People)

  • 오지석;봉찬균;김진모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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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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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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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시각 장애인의 도보 적응을 위한 새로운 가상현실 체험 환경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가상현실 체험 환경의 핵심은 몰입형 보행 상호작용과 딥러닝 기반 점자 블록 인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시각 장애인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걷기 경험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제자리 걸음을 감지하여 걷기를 판단하는 트래커 기반 걷기 처리과정과 시각 장애인의 보행 보조 도구를 가상현실에 적용한 컨트롤러 기반 VR 흰지팡이를 설계한다. 또한, VR 흰지팡이를 활용한 길 안내 과정에서 도로 위의 점자 블록 인지 및 반응 등 종합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학습 모델을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상현실 도보 체험 환경에 대한 실험을 위하여 실외 도시 환경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 실험 및 성능 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제안한 가상현실 체험 환경이 시각 장애인의 입장에서 현존감 높은 도보 체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제안한 학습과 처리과정이 인도와 차도, 인도 위의 점자 블록을 높은 정확도로 인지함을 확인하였다.

노인여성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밴드 서킷 트레이닝의 중재 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Band Circuit Training for the Mortality Improvement of Elderly Women)

  • 이향범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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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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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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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여성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밴드 서킷 트레이닝의 중재 효과를 구명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Y시 소재 만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밴드 서킷 트레이닝 중재가 노인여성의 밴드 서킷 트레이닝 중재가 노인여성의 Senior Fitness Test(SFT)와 Sitting Rising Test(SRT)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밴드 서킷 트레이닝 중재에 따른 노인여성의 기능적 체력(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2kg 덤벨 들기, 2분 제자리 걷기, 의자에 앉아 앞으로 숙이기, 등 뒤로 손잡기, 2.44m 왕복걷기)와 Sitting Rising Test(SRT)는 측정시기와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에서 밴드 서킷 트레이닝 중재 후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밴드 서킷 트레이닝 중재는 노인들의 사망률과 관련이 있는 기능적 체력과 SRT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들의 사망률 개선을 통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중재 프로그램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일주일간의 간헐적 좌식차단의 혈관기능 개선 효과 (Seven Days Breaking Up Prolonged Sitting Improves Systemic Endothelial Function in Sedentary Men)

  • 박수현;윤은선;제세영
    • 운동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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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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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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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o examine the cumulative (7 days) effect of breaking up prolonged sitting on systemic endothelial function in sedentary men. METHODS: Thirty sedentary men ($33.93{\pm}5.72years$) participated in two randomized 7 days sitting trial (Sit group (control) vs. Breaks group). The protocol of Breaks group is as follows: 4-minute of moderate-intensity marching in place (walking) every 1 hour during business hour (total: 8 breaks/day). Assessment of brachial artery endothelial function using flow-mediated dilation (FMD) and arterial stiffness indices (augmentation index, arterial pressure and pulse wave velocity)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7 days treatment. RESULTS: Brachial artery FMD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7 days breaking up prolonged sitting treatment (Breaks groups, $9.65{\pm}2.61$ to $9.62{\pm}2.6%$) compared with 7 days prolonged sitting (Sit group, $8.37{\pm}3.41$ to $10.11{\pm}3.75%$) (interaction effect, p=.004). Arterial pressure (AP)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reatment (Breaks group, $2.75{\pm}2.19$ to $2.38{\pm}1.63mmHg$, p=.002) in Sit group but there was no change (Sit group, $1.00{\pm}3.18$ to $2.50{\pm}9.23mmHg$) in Breaks groups (interaction effect, p=.008). CONCLUSIONS: These finding show that 7 days regular breaking up prolonged sitting improve in FMD, compared with prolonged sitting. Therefore, regular breaking up prolonged sitting may improve systemic endothelial function in sedentary men.

근위축비만이 국내 여성고령자의 신체기능과 체력에 미치는 영향 (Does Sarcopenic Obesity Affect Physical Function and Physical Fitness of Korean Older Women?)

  • 홍승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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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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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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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한국사회의 고령화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의 시작으로 노인 신체기능 및 장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근위축비만(Sarcopenic obesity) 즉, 근육양 감소와 지방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만과 근 위축 각각이 노인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존재하나, 근위축 비만이 노인의 신체기능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경기도 Y시에 자립적으로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여성고령자 257명(평균연령 74.5세)의 신체조성을 측정한 후 Davison의 분류법을 이용하여 정상체지방군, 높은 체지방군, 근위축군, 근위축비만군의 4개 군으로 분류하고 7개의 노인신체기능측정(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아령들기, 상완 유연성, 정적형성, 2분 제자리 걷기, 하지 유연성 및 8 feet 앉았다 일어서서 돌아오기(8ft TUG))검사항목과 측정장치를 이용한 4개의 기초체력항목(악력, 자세안정성, 무릎신근력 및 굴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SPSS 12.0을 이용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과 다중비교검정을 위한 LSD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5%에서 검정하였다. 정상군의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아령들기, 상완유연성, 2분 제자리 걷기 결과는 근위축군(p<.05)과 근위축비만군(p<.0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정적평형성은 정상군이 근위축비만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1), 근위축군이 근위축비만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1). 8ft TUG는 근위축비만군만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1). 악력(F=20.87,p<.001), 60도에서의 최대 신근력은 정상군이 근위축군(p<.01)과 근위축비만군(p<.01)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60도에서의 최대 굴극력역시 정상군이 근위축군(p<.01)과 근위축비만군(p<.01)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후의 자립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능유지의 위험인자로서 비만상태보다는 근위축비만군임을 입증하였으며, 노후 신체허약의 위험인자로 근위축비만에 대한 중재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고등학생의 체력요인과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fitness factors and academic achievement of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 문달주;최석주;오현주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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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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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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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체력요인인 심폐지구력과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그리고 체지방지수가 학업성취도인 국어와 영어 그리고 수학성취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2014년과 2017년 전국 고등학교 641명의 남·여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과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그리고 체지방지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2014년도에서는 20m왕복오래달리기와 국어, 수학성취도가 음의 상관관계(p<0.01),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가 영어성취도와 양의 상관관계(p<0.01), 제자리멀리뛰기와 영어성취도가 양의 상관관계(p<0.01), 체지방지수는 영어성취도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p<0.05). 2017년도에서는 20m왕복오래달리기와 영어성취도가 양의 상관관계(p<0.05). 오래달리기걷기와 국어성취도, 수학성취도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p<0.01).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와 국어, 영어, 수학성취도는 양의 상관관계(p<0.01), 팔굽혀펴기와 수학성취도는 양의 상관관계(p<0.01), 체지방지수와 영어성취도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의 결론은 다양한 신체활동은 체력요인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체력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것이 국내학생들의 학습능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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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운동 프로그램이 여성 고령자의 생활기능 체력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SEP on elderly Women's Life Function Fitness and Health-related QOL)

  • 김윤식;신상근;안정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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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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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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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70세 이상의 여성고령자들에게 재가운동 프로그램(home support exercise program)을 16주간 주3회씩 실시하여 생활기능 체력과 건강관련 삶의 질(SF-36)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군(총17명, 평균나이:79.4)과 통제군(총17명, 평균나이:80.7)은 부산시 연제구에 거주하며 신체적 외상이나 거동에 불편함이 없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여성 고령자로 구성하였다. SAS 9.2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집단간 기술통계와 동일성 검증 및 사전측정을 공변량으로 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군이 통제군에 비해 덤벨 들기, 일어섰다 앉기, 2.24m 왕복달리기, 2분간 제자리 걷기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연성을 측정하는 등 뒤 손잡기 항목에서는 실험군에서 유의할 만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점은 재가운동프로그램에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항목을 추가하여 보완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셋째, SF-36을 통한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는 8개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실험군과 통제군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다만 통증과 활력 하위요인에서 운동을 처방받은 실험군이 통제군에 비해 p<.10 수준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변화를 미세하게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