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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 구조모형 : 스트레스 인지와 의도적 활동중심으로 (Structural Equation Model for the Subjective Happiness of Adolescents : Focused on Perceived Stress, Activities and Practices)

  • 위옥연;이지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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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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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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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 식생활, 신체활동, 음주, 흡연, 잠으로 피로회복 정도에 따라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5년 제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의 9,599명을 대상으로 IBM SPSS 20.0과 IBM SPSS AMOS 23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부트스트래핑과 팬텀변수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행복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는 스트레스 인지(${\beta}=-.457$, p =. 005), 잠으로 피로회복(${\beta}=.136$, p = .004), 신체활동(${\beta}=.055$, p = .005), 식생활(${\beta}=-.035$, p = .014), 흡연(${\beta}=-.030$, p = .011이었다. 스트레스 인지가 주관적 행복감으로 가는 경로의 간접효과(${\beta}=-.052$, p = .006)가 있었으며, 팬텀변수를 이용하여 다중매개의 간접효과 크기와 유의도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인지와 주관적 행복감 사이에 간접효과는 잠으로 피로회복(${\beta}=-.041$, p = .001), 신체활동(${\beta}=-.007$, p = .003), 식생활(${\beta}=-.003$, p = .008), 흡연(${\beta}=-.002$, p = .001)순으로 나타났으며, 음주는(${\beta}=000$, p = .636) 간접효과가 없었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학제간의 협력이 요구되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국가차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력 및 재정적 지원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의 자살시도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관련요인 분석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Related Factors to Distinguish High Risk Group of Female Suicidal Attempts)

  • 최향숙;허명륜;김은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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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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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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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여성의 자살시도 경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3차 자료를 이용하였고. 전체 대상자중 여성만을 선별하여 일반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 일상생활 활동 특성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가중치를 적용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1%에서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1년 이내의 정신 상담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5.25배, 스트레스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많은 대상자가 14.92배, 일의 강도가 높은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4.85배,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3.76배 더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대상자들을 자살시도의 고위험군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여성의 자살시도 예방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의 활동 특성 변수를 고려한 선별 지침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회적, 정책적으로 제공되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개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경제활동자들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ronic disease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economic workers on oral diseases)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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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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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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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5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20~65세의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2,088명의 근로자를 최종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활동자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치아우식증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문제, 말하기문제, 구강검진 및 치과의료기관이용과 관련성이 나타냈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 및 말하기문제와 관련성을 나타냈다.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위험도는 다음과 같다. 정상에 비해 고혈압은 1.37배, 비만은 1.48배, 당뇨군은 1.5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1.31배, A형 간염항체는 1.5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는 좋은군에 비해 나쁜 상태가 치아우식증 1.70배, 치주질환 2.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통경험은 치아우식증 1.30배, 치주질환 1.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문제는 치아우식증 1.76배, 치주질환 1.78배, 스트레스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모두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치아우식증 1.61배, 치주질환 1.6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구강건강행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치아우식증은 구강건강관리만 잘해준다면 만성질환으로 이활 될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이나, 치주질환은 만성질환과 구강건강관리 모두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유산소 운동과 부추섭취가 혈중지질, 지질과산화 및 항산화효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erobic Exercise and Allium Tuberosum Intake on Blood Lipids, MDA and Antioxidant Enzyme in Rats)

  • 백영호;이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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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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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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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실험동물은 생후 4주령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 30마리로 유산소운동+부추섭취군(6마리), 유산소운동군(6마리), 부추섭취군(6마리), 대조군(6마리)으로 총 24마리로 구분하였다. 운동은 총 2주간 트레드밀로 실시하였으며, 유산소 운동은 주5회, 1일 25~30분 실시하였다. 부추는 5%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시킨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혈중지질에서 TC와 TG는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DL-C는 유산소운동+부추섭취군, 유산소운동군, 부추섭취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LDL-C는 유산소운동+부추섭취군, 유산소운동군과 부추섭취군이 대조군 보다 낮았다. MDA는 유산소운동군과 부추섭취군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항산화 효소에서 SOD의 활성도는 유산소운동군과 부추섭취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CAT의 활성도는 유산소운동+부추섭취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천연 항산화제인 부추섭취는 지질과산화물을 낮춤으로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부추섭취와 관련하여 운동강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어진다.

위기의 도시 문화연구 재문맥화 -후기 피스크 비판적 공간 사유와의 접선 (Re-contextualizing Urban Cultural Studies in Crisis -Linking with Fiske's Later Criticism of the City)

  • 전규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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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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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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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한국 미디어 문화연구가 채 극복하지 못한 탈문맥화 한계를 도시 일상 위기 현실로의 산책을 통해 극복하자는 테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문은 자본국가의 지배 통치하 위험에 처한 삶의 문제를 적극 사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문화연구자들이 당장 산책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일종의 전황 파악과 산개 기술로서의 산책이다. 논문은 오늘날 대중문화가 처한 위기 양상들이 일상적으로 표출되고 징후적으로 표현되는 도시로 걸음을 옮겨 참여 관찰하고, 이를 글쓰기로 옮기는 현실 개입주의를 문화연구 재맥락화의 정답으로 결론 맺는다. 이에 앞서 연구자는 능동적 수용자 이론가로 분류 정리된 존 피스크의 말기 비판적 공간 산책에 주목한다. 그가 산책 개념을 빌려온 드 세르토로부터 나아가 공간 전술을 실제로 실천한 마셜 버먼의 작업을 돌아본다. 텍스트와 수용자의 울타리를 초월해 도시 공간의 콘텍스트로 나아간 문화연구의 궤적을 그려 보는 것인 바, 이는 단순히 피스크가 남긴 대안적 흔적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자본주의 현실과 비판적으로 관여하는 도시 공간 미디어 문화연구의 흐름을 재구성하기 위함이다. 피스크에게서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절단된 사유와 방법론의 공백을 채움으로써, 도시와 대중들의 위기 현실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문화연구 재문맥화의 전망을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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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EQ-5D)에 대한 주요 요인 분석 (Important significant factor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EQ-5D) by age group in Korea based on KNHANES(2014))

  • 오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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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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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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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 질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효과를 분석,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4년도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5,976 명이며 EQ-5D 점수를 삶의 질에 대한 평가 척도로 이용하였다. 연령대는 젊은층(19세-39세), 중년층 (40세-65세), 노년층 (66세 이상)으로 나누었고 각 연령층에서 총 29개의 요인들에 대하여 베이지안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삶의 질에 주요한 효과를 나타내는 요인은 성별,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 스트레스, 각종 질병요인들이다. 여성의 삶의 질은 남성보다 낮고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으며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에서 남녀간 차이와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의한 차이가 두드러졌다. 질병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그 정도는 중년층, 젊은층, 노년층 순이다. 연령집단을 비교했을 때, 중년기에는 직업 활동이 삶의 질에 주요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노년기에는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고 걷기를 자주 할수록 삶의 질이 높다.

대량치환 슬래그 시멘트의 초기강도에 미치는 Na2CO3의 영향 (The Effects of Na2CO3 on Early Strength of High Volume Slag Cement)

  • 김태완;함형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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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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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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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다양한 농도의 탄산나트륨($Na_2CO_3$)로 활성화된 대량치환슬래그 시멘트(HVSC)의 초기강도 향상에 관한 연구이다.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에 대해 고로슬래그 미분말(GGBFS)을 질량의 50에서 90% 치환하였고, 페이스트 믹싱전에 건조한 분말재료를 서로 섞어 두었다. $Na_2CO_3$는 전체 결합제(binder, OPC+GGBFS) 중량의 0, 2, 4, 6, 8 그리고 10%를 혼합하였다. 모든 배합의 물-결합재 비(w/b)는 0.45로 일정하게 하였다. 압축강도, 초음파속도(UPV), 흡수율 그리고 XRD를 초기재령(1일과 3일)에서 실시하였다. V5(50% OPC + 50% GGBFS), V6(40% OPC + 60% GGBFS) 그리고 V7(30% OPC + 70% GGBFS) 시험체에서는 6% $Na_2CO_3$에서, V8(20% OPC + 80% GGBFS)과 V9(10% OPC + 90% GGBFS) 시험체에서는 10% $Na_2CO_3$에서 최고강도가 나타났다. UPV와 흡수율은 압축강도 특성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XRD 분석결과 수화반응생성물질은 CSH 그리고 calcite($CaCO_3$)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HVSC 페이스트의 초기강도에는 $Na_2CO_3$의 혼합이 $Na_2CO_3$를 혼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임신마우스에서 수용성카이토산에 의한 태아의 방사성스트론튬 오염 억제 (Inhibition of Radiostrontium Contamination to Fetus by Water Soluble Chitosan in Pregnant Mice)

  • 김광윤;범희승;양광희;최근희;채기문;김지열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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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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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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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핵분열생성물중의 하나인 방사성스트론튬은 임신한 쥐에서 태반을 빠르게 통과하여 태아를 오염시킨다. 독성이 적은 천연착화제로서 마우스체내의 방사성스트론들(Sr-85)의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카이토산을 이용하여 Sr-85의 태반오염억제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를 공급한 대조군과 임신 17일째에 수용성카이토산을 피하(1% 카이토산), 구강(10% 카이토산), 복강(0.3% 카이토산)으로 주사한 카이토산군으로 분류하였다. 피하주사군은 Sr-85 오염후 카이토산을 주사한 군이며 복강과 구강주사군은 Sr-85 오염전 15일간 카이토산을 공급한 군이었다. 출산과 동시에 어린마우스의 전신을 측정한 결과 출생후 7일째에 대조군이 $2.8{\pm}0.3%$의 전신축적율을 나타낸 반면 피하, 구강, 복강 주사군은 각각 $1.2{\pm}0.1%,\;1.4{\pm}0.1%,\;1.6{\pm}0.2%$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임신한 마우스에서 수용성카이토산은 방사성스트론튬의 태반오염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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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제도가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 : 한국과 독일의 게임산업 제도화를 중심으로 (Effect of Inclusive Institution on Economic Development : Focus on the institutionalization of the game industry in Korea and Germany)

  • 석승혜;유승호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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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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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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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일국의 경제 발전에서 포용적 제도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미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인덱스로 게임산업에 주목하고, 독일과 한국의 게임의 제도화 과정과 제도의 차이가 게임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여기서 한국과 독일의 게임제도를 비교하는 이유는 양국에서 게임은 국가주도에 의해 육성되기 시작하였지만, 현 시점에서 한국과 독일의 게임제도는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주요 지점으로 제도에 주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게임의 제도화 과정에서 개방적/폐쇄적 연결망은 게임의 사회적 위상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둘째, 법제도에서 게임 인력은 독일의 경우 아티스트로, 한국의 경우 잠정적으로 중독자(중독생산자)로 분류되며, 인센티브 제도에서도 독일은 게임산업의 수익이 재투자되는 창작자 보호로, 한국은 그 수익이 중독치료를 위한 집단으로 이전되는 징벌적 수탈로 이어지게 된다. 셋째, 이러한 제도적 포용성의 차이는 게임시장 규모의 성장과 창조기업 및 인력의 지역적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같이 유망 산업인 게임산업에 대한 포용성의 상실은 한국사회가 경제발전의 기회로부터 멀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당뇨쥐의 신장 손상에 대한 white-skinned sweet potato (Ipomoea batatas L.) 추출물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White-Skinned Sweet Potato (Ipomoea batatas L.) against Renal Damage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장혜원;;문경옥;박종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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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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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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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hite-skinned sweet potato (WSP, Ipomoea batatas L.)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당뇨병과 그 치료에 민간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WSP의 메탄올 추출물을 체중 1 kg 당 Dose 100, 200 mg을 투여하여 streptozotocin으로 유발된 당뇨쥐에서 손상된 신장 보호효과를 평가하였고 그 효능을 인슐린 분비촉진제인 glimepiride (45 mg/kg 체중)와 비교해 보았다. WSP 메탄올 추출물과 glimepiride를 2주 투여 한 후 혈당, 혈중 요소성 질소(BUN), 크레아티닌, 젖산 탈수소효소(LDH), 지질 과산화물(LPO) 함량, 그리고 항산화효소들인 superoxide dismutase (SOD), 카탈라아제(CAT), 글루타치온 과산화물 분해효소(GPx), 글루타치온 S-전이효소(GST) 등의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BUN, 크레아티닌, LDH, 혈당, LPO 함량 등은 대조군에 비하여 그 값이 증가하였고, SOD, CAT, GPx, GST 값은 감소하였다. WSP 메탄올 추출물(200 mg/kg)을 투여한 후 측정한 값은 혈당, LPO, 신장병 표지인자인 BUN, 크레아티닌, LDH, 그리고 지질 과산화물 함량에서 의미있는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고 항산화효소, 항산화물질의 증가도 나타났다. 따라서 WSP 메탄올 추출물은 당뇨쥐의 혈당을 낮추며 산화적 스트레스를 약화시키고 당뇨로 유발된 신장 손상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는 WSP가 실제로 당뇨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 증거로 제공해 주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