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젖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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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소곡주의 시어짐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ouring of Hansan Sogokju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 이찬용;김태욱;성창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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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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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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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 전통민속주의 한 종류인 한산 소곡주는 여름철에는 저장 도중 급속히 시어져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 시어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소곡주 제품에 잔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분리 및 동정, 정상 소곡주와 시어진 소곡주에서의 미생물 균총의 차이, pH변화, 유기산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정상 소곡주에 존재하는 유기산의 대부분은 lactic acid였고, 그 농도는 161 mM 였으며 그 외에도 소량의 acetic acid, malic acid, propionic acid가 존재하였다. 소곡주에 존재하는 미생물 균총은 Lactobacillus속 균, Bacillus속 균, 그리고 yeast로 동정되었다. $30^{\circ}C$에 18일 동안 방치한 소곡주는 pH가 4.01에서 3.29로 떨어졌고 산함량은 9에서 34.86으로 증가했다. 정상 소곡주와 비교한 경우 시어진 소곡주에 현저하게 증가한 양이 존재하는 유기산은 lactic acid로서 그 농도는 192 mM이었으며, 그외의 다른 유기산의 농도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소곡주 시어짐의 원인은 소곡주 내에 잔존하는 Lactobacillus속 세균에 의한 추가적인 젖산의 생성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곡주의 품질은 $15^{\circ}C$에서 41일 동안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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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처리 청정재료와 L. acidophilus를 이용한 배추김치의 숙성 (Fermentation of Chinese Cabbage Kimchi Soaked with L. acidophilus and Cleaned Materials by Ozone)

  • 김미정;오영애;김미향;김미경;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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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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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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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장내젖산균인 L. acidophilus를 이용한 배추김치를 제조할 목적으로 이균의 배추김치제조에의 이용성 조사, 부재료가 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김치담금재료에 부착한 김치숙성과 관련이 없는 각종 미생물을 오존수 또는 개스상의 오존을 처리하여 제거시킨 후 숙성에 따른 비타민류의 변화, 조직 및 즙액내의 당류의 변화, 균수의 변화 및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L.acidophilus는 배추즙액에서의 생육도로 보아 김치제조에의 이용성이 양호하였다. 또 부재료인 고추는 김치에서의 사용범위인 1~2%첨가로 생육을 다소 촉진하였으며, 생강과 마늘의 경우는 상당히 저해하여 부재료의 사용으로 숙도조절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김치부재료에 6mg/L/sec의 오존 및 오존수를 1시간동안 처리한 결과 재료에 부착한 총균의 잔존율은 6~20%범위였으며, 김치담금비율에 준하여 재료를 혼할 경우의 제균율은 80~90%수준이었다. 재료를 오존을 처리한 후 L. acidophilus를 첨가하여 김치를 숙성시킨 결과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이용가능한 당류가 없어질 경우 세포벽다당류를 분해하여 이용하였으며, 숙성과정중 비타민 B$_1$과 C의 함량이 일반김치에서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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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첨가에 따른 전통발효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with Glutinous Rice)

  • 이영승;김한나;엄태길;김성환;최근표;김미숙;유성률;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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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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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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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찹쌀 첨가량(0, 10, 15, 20%)에 따른 술덧을 제조하여 발효 10일 동안의 알코올 함량, pH 및 총산, 총당 함량, 환원당 함량, 유기산 함량, 유리당 함량 등의 이화학적 특성과 미생물 변화를 알아보고 발효주의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1일째 9.1~9.7%에서 발효 종료일 10일째 15.8~17.1%로 증가하였으나 각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균, 유산균, 효모수는 알코올 생성속도와 비례하여 발효초기에는 증가하면서 발효후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pH는 담금 직후 5.30~5.46에서 발효 1일째 3.89~3.91로 감소한 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발효 종료일인 10일째 모두 4.5 수준이었다. 총산 함량은 발효 3일째 0.14~0.16%에서 발효 5일째 0.18~0.19%로 증가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유산균의 생장으로 인한 젖산의 누적과 효모에 의한 산 생성으로 발효 3~5일째 총산 함량도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총효모수는 2단 담금 이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발효 종료일(발효 10일째)에 유의적으로 점차 감소하였다. 환원당은 발효 1일째 1.1~1.2%에서 발효 2일째 0.9~1.1%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가 알코올 발효보다 전분분해에 의한 당 생성 속도가 증가하여 발효 종료일인 10일째 2.8~3.3%로 증가하였다. 총당 함량은 발효 초기 당분이 술덧 중에 생육하는 효모나 유산균 등의 발효기질로 이용하여 발효 종료일 10일째에는 감소하였고, 찹쌀 15%첨가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당화효소인 amylase에 의해 전분질의 분해로 포도당이 비교적 많이 생성되어 술덧의 주요 유리당이었으며, 유기산에서는 succin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다. 발효주의 관능평가에서 찹쌀 15%첨가군은 전반적인 기호도(4.8점)와 목넘김(4.3점)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묘사분석에서는 찹쌀 15%첨가군이 단맛 강도가 8.6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찹쌀 15%첨가군의 높은 총당 함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시판누룩 사용 별 석탄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oktanju Fermented by using Different Commercial Nuruks)

  • 최지호;전진아;정석태;박지혜;박신영;이충환;김택중;최한석;여수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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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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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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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문헌에 기록된 사라진 우리술을 발굴하는 전통주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시판 누룩 5종을 사용한 석탄주(惜呑酒)를 제조하여 이들의 양조적성을 구명하였다. 석탄주 발효 중 품온변화 등 일반성분을 분석하였고 완성된 석탄주(발효기간 10일)의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전체적으로 술덧의 품온변화는 실내온도 변화에 상응하였다. pH는 전체적으로 발효 0~3일차까지 급격히 떨어졌다가 발효 중간부터 완만히 증가(3일: 3.13~3.57, 6일: 3.35~3.80)하였고, 발효 종료 시, pH 3.60~4.05로 상승하였다. 산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0.45~0.59%) Nuruk-B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이는 누룩에 생육하는 유기산 생성 곰팡이와 젖산균이 술덧의 적절한 온도, 원료 조성, 효모 수에 따라 유기산 생산능에 차이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환원당과 당도는 Nuruk-C로 제조한 석탄주에서 가장 높았으나(5.36%, 23o) 알코올 함량(8.6%)은 가장 낮았다. 5종의 시판누룩으로 발효시킨 석탄주에서 Nuruk-A가 알코올 함량(19.4%)이 가장 높았고 휘발산은 발효 3일째 가장 높은 수치(132.6~263.7 ppm)를 나타내었으나, 발효가 진행되면서 급격히 감소(5.25~5.94 ppm)하였다. 관능평가는 5점 척도법으로 실시하였으며 Nuruk-D로 제조한 석탄주가 전반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았고(4.0), Nuruk-A의 경우 가장 낮았다(2.77).

한국산 및 일본산 봄배추와 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김치의 품질특성과 기능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functionalities of Korean and Japanese spring Baechu cabbages and the kimchi prepared with such cabbages)

  • 박소은;봉연주;김희영;박건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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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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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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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봄배추와 일본산 봄배추의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살펴보고, 이 배추를 이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5^{\circ}C$에서 4주 동안 발효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in vitro 건강 기능성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품질특성으로 수분함량, pH, 산도, 총균수, Lactobacillus sp.의 수, Leuconostoc sp.의 수, 조직감, 관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적숙기에서의 항산화, in vitro 항암 기능성 실험을 하였다. 일본산 배추는 97.1%의 수분을 함유하였고 한국산 배추는 92.4%의 수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산배추가 한국산 배추에 비해 높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었다. 생배추와 절임배추에서 한국산 배추가 일본산 배추보다 탄력성이 높았고 4주간 숙성한 김치의 탄력성은 한국산 김치가 53.5%로, 일본산 김치(41.4%)보다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산 배추로 제조하여 발효한 김치는 총균수는 낮으면서 젖산균인 Lactobacillus sp.와 Leuconostoc sp.의 수는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 한국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의 관능적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발효 3주차의 김치를 이용하여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한국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83.2%, 일본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46.1%로 한국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에서 약 2배 정도 높은 DPPH radical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AGS 인체 위암세포에 김치의 메탄올 추출물을 1 mg/mL의 농도로 처리했을 때 한국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45%, 일본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는 26%의 암세포 성장 저해율을 나타냈고, 2 mg/mL의 농도에서는 각각 97%, 74%의 암세포 성장 저해율을 나타내어 한국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에서 저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국산 배추의 품질이 우수하고 이로 제조한 김치가 일본산 배추로 제조한 김치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더 높은 항산화 및 항암기능성(AGS 위암세포)을 나타내었다.

초고압 처리한 좁쌀약주의 저장 중 미생물수, 효소활성 및 품질변화 (Changes in Microbial Counts, Enzyme Activity and Quality of Foxtail Millet Yakju Treated with High Hydrostatic Pressure During Storage)

  • 임상빈;좌미경;목철균;박영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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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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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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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좁쌀약주를 열 또는 초고압으로 처리한 후 10∼37$^{\circ}C$에서 64일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수, 효소활성 및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열 또는 초고압 처리구의 일반세균 수는 1$0^{\circ}C$$25^{\circ}C$에서 약 $10^2$ CFU/mL로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지만 37$^{\circ}C$ 저장에서 열 처리구와 상온 초고압처리구는 저장 55일, 고온 초고압처리구는 저장 25일 이후에 검출되지 않았다. 열 또는 초고압 처리구의 젖산균과 효모는 처리 직후 완전히 사멸된 후 모든 저장온도에서 저장기간 내내 검출되지 않았다. $\alpha$-Amylase의 상대활성은 1$0^{\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무처리구와 상온 초고압처리구는 약 100% 이상으로 높은 값을 유지하였으나 열처리구와 고온 초고압처리구는 약 40% 이하로 낮은 값을 유지하였다. 반면 $25^{\circ}C$와 37$^{\circ}C$에서는 무처리구와 상온 초고압처리구의 상대활성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열처리구 및 고온 초고압처리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무처리구와 상온 초고압처리구의 glucoamylase 활성은 1$0^{\circ}C$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감소폭이 더 컸다. 열처리구와 고온 초고압처리구는 1$0^{\circ}C$$25^{\circ}C$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라 활성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37$^{\circ}C$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열처리구와 초고압처리구의 pH는 모든 저장온도에서 저장 기간 동안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열처리구와 초고압처리구의 탁도는 저장기간 동안 저장온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무처리구의 탁도는 저장온도 $25^{\circ}C$에서 저장 34일 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열처리구와 초고압처리구의 환원당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저장온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무처리구의 환원당 함량은 저장온도 $25^{\circ}C$에서 저장 34일 후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Lactobacillus acidophilus RMK567의 동결건조 컬쳐로 제조한 요구르트에서 GABA 생성력 (GABA Productivity in Yoghurt Fermented by Freeze Dried Culture Preparations of Lactobacillus acidophilus RMK567)

  • 임상동;유성호;양해동;김상기;박승용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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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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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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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GABA 생성 젖산균으로 선발한 Lactobacillus acidophilus RMK567 균주를 멸균한 50 L의 MRS broth가 들어 있는 fermenter에 접종하여 40oC의 발효온도에서 24시간 배양 하였다. L. acidophilus RMK567 생균수는 $10.04{\pm}0.13$ Log CFU/mL이었으며, 이때 5.16시간의 유도기(L)를 거쳐 2.203시간의 세대시간(g)으로 증식하였으며, 생장률상수(k)는 0.454세대/h 이었다. 50 L의 MRS 배양액으로부터 회수한 cell paste의 총 중량은 487 g, 수분함량은 40.5%이었으며, 생균수는 12.48 Log CFU/g 이었다. Cell paste에 glycerol, glucose 및 polydextrose 등의 동결보호제를 첨가하여 $-45^{\circ}C$에서 deep frozen하고 84 mtorr의 진공 하에서 3시간 동결건조하여 총 408 g의 FD cell powder를 생산하였다. FD cell powder에 Streptococcus thermophilus를 혼합한 FD starter cultures의 수분함량은 4.25%, 3.90%, 및 4.08%이었으며, 생균수는 각각 12.42(FDA-GY), 12.60(FDB-GG)과 12.91(FDC-GP) Log CFU/g이었다. 모든 FD starter cultures는 $-18^{\circ}C$ 저장 초기부터 급속히 사멸하여 3.24% 이하의 생존률을 보였다. 각 동결보호제 처리구 간의 생균수 차이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성은 p<0.01 수준에서 관찰되었다. 원유를 기초로 하는 요구르트 조제액에 MSG의 농도를 0.02%, 0.04% 및 0.05%을 첨가하고, FD starter culture로 배양한 요구르트의 GABA 함량은 각각 $155.16{\pm}8.53$ ppm, $243.82{\pm}4.27$ ppm 및 $198.64{\pm}23.46$ ppm 이었다. 이 결과는 L. acidophilus RMK567의 FD starter culture가 동결건조 공정에 의하여 GABA 생성력이 감소하지 않았으며, GABA 함량이 높은 요구르트 제조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제(除)간수 천일염 및 구운소금 절임 배추김치의 품질 및 in Vitro 항암 기능성 증진 효과 (Improved Quality and Increased in Vitro Anticancer Effect of Kimchi by Using Natural Sea Salt without Bittern and Baked (Guwun) Salt)

  • 한귀정;손아름;이선미;정지강;김소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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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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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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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추김치 제조 시 소금 종류별 품질 차이 및 항암 기능성 증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정제염, 일반 천일염, 제간수 천일염, 구운소금을 사용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pH 변화 및 산도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정제염과 구운소금으로 제조한 김치가 일반 천일염과 제간수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에 비해 발효 속도가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젖산균의 변화에서는 제간수 천일염과 구운소금으로 제조한 김치에서 김치의 맛과 향을 증진시킬 수 있는 Leuconostoc sp.의 성장이 촉진되고 Lactobacillus sp.의 성장은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제간수 천일염과 구운소금으로 제조한 김치에서 텍스쳐가 좋았고 관능검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p<0.05). AGS 인체 위암세포와 HT-29 인체 결장암세포를 이용한 항암 효과 실험에서도 제간수 천일염과 구운소금으로 제조한 김치의 항암 기능성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총 4가지 종류의 소금 중 제간수 천일염과 구운소금으로 제조한 김치가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었고 항암 기능성도 증진시켜 김치 발효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품질 및 건강 기능면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본다면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던 제간수 천일염이 김치 제조 시 가장 적합한 소금으로 생각된다.

수확시 숙기 및 비닐색이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urity at Harvest and Wrap Colors on the Quality of Round Baled Rye Silage)

  • 김종근;김동암;정의수;서성;김종덕;함준상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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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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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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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1998년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수확시 숙기 및 비닐색이 사일리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 설계는 분할구 배치법으로 주구는 수잉기, 출수기 및 개화기에 수확하는 수확시 숙기를 두고 세구로는 비닐랩의 색깔을 백색, 흑색 및 연녹색으로 구분하여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호밀은 수잉기에는 1일, 출수기 및 개화기에는 0.5일간 예건하였다. 저장 2개월 후의 섬유소 함량(ADF 및 NDF)은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비닐색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IVDMD는 백색비닐을 사용한 경우가 흑색이나 연녹색을 사용한 경우보다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H는 출수기에서 평균 5.12로 가장 높았고 개화기에서 평균 4.57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비닐색에 있어서도 백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흑색과 연녹색 비닐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사일리지의 건물 함량은 수확시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백색비닐의 건물 함량이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수잉기에서 가장 높았고 출수기와 개화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닐색에 있어서는 흑색구가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젖산 생성균의 수는 백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확시기는 개화기에서 높은 수를 나타내었다. 수확시 숙기가 지연됨에 따라 초산 및 낙산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젖산 함량은 6.33에서 7.98%로 증가하였다. 한편 비닐색은 유기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비닐색에 따른 사일리지의 온도에 있어서 외부온도는 외부기온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았고, 내부온도은 영향이 적었다. 흑색비닐은 다른색에 비해 온도가 $3{\sim}5^{\circ}C$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호밀 라운드베일 사일리지 제조시 출수기 이후로 수확을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닐색에 대한 차이는 없었지만 흑색비닐 보다는 백색 또는 연녹색비닐 피복 사일리지의 품질이 약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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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제조한 휘타치즈의 지방산 조성과 물리화학적 특성 (Fatty Acid Composition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eta Cheese Made from Bovine Milk)

  • 박승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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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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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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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유로 제조한 휘타치즈의 지방산 조성과 숙성중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우유 휘타치즈의 성분조성은 지방 22.79%, 단백질 10.57%, 수분 함량 59.87% 이었다. 4℃에서 14 일간 치즈를 숙성한 결과, 젖산균은 Log CFU/g의 값이 10.25에서 7.95로 감소하였으며, 치즈의 pH는 pH 6.22에서 pH 5.55로 변하였다. 치즈의 색상은 L-value의 경우 92.5에서 100.1로 lightness가 증가하였으나, a-value는 2.4에서 4.6으로 red color가 강해졌으며, b-value는 8.3에서 14.1로 gray color가 증가하였다. 조직특성에 있어서 resilience는 저장기간에 따른 점진적 증가 (p<0.01)가 인정되었으며, adhesiveness는 제조 직후 보다 증가(p<0.01)하였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Hardness, fracturability, gumminess와 chewiness는 0℃ 저장온도에서 점차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14일 숙성된 우유 휘타치즈의 관능적 강도는 단맛, 우유취, 짠맛 등에서 대조치즈보다 훨씬 높았으며 (p<0.01) 저작감도 다소 높았다 (p<0.05). 관능적 기호도는 냄새, 색상, 입안느낌, 저작감을 제외한 관능적 특성들이 숙성과 더불어 개선 (p<0.01) 되었다. 휘타치즈의 포화지방산 함량은 52.61% 로서 불포화지방산 함량 (47.39%) 보다 많았으며,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이 28.98%로서 이중 또는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 (18.41%) 보다 많았다. 영양적으로 중요성이 높은 ω6 및 ω3 지방산의 함량은 각각 9.27% 및 0.55%, CLA 지방산 두 이성체 (c18:2c9t11 및 c18:2t10c12)의 총 함량은 0.11%, arachidonic acid (c20:4) 함량은 0.19%, DHA 지방산 (c22:6n3) 함량은 0.12%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