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자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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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의 생식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ios on the Mechanism of Reproductive Cycle in the Longchin Goby Chasmichthys dolichognathus (HILGENDORF))

  • 백혜자;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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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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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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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해산어류의 생식주기성립기구에 관한 실험적 연구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동백섬 연안에서 채집된 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을 대상으로 1983년 2월부터 1984년 1월까지 자연산생식연주기를 조사하여 그 산란기를 밝혔고, 이들 성성숙에 관여하는 외적환경요인 즉 광과 수온이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조사하였는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소는 전형적인 낭상구조로서 많은 난소소낭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원세포들은 난소소낭상피에서 분열증식하며, 성장하여 $40{\sim}150{\mu}m$의 초기난모세포로 된다. 이후 난경이 $500{\mu}m$내외가 되면 세포질에 난황구가 출현하여 난모세포의 성장과 함께 세포질 전체에 확산된다. 완숙난의 난경은 $1,000{\sim}1,100{\mu}m$ 전후이다. 2. 정소는 가느다란 관상형이며 여러개의 정소소엽으로 구성되었고, 성장할수록 각 소엽의 벽을 따라 많은 소낭을 형성하며 이 소낭상피에서 정원세포들이 분열증식하여 정모세포, 정세포로 발달한다. 정세포에서 일부 변태된 정자들은 정소소엽내강의 선세포사이에서 관찰된다. 이후 완숙상태의 정소소낭내에는 거의 변태된 완숙정자들로 가득 채워지며 방정은 수정관을 거쳐 저정낭에 밀집되었다가 방출된다. 3. 생식소숙도지수는 수온이 상승하는 4월에 최대가 되며 고수온기인 $8{\sim}9$월에 최소를 나타낸다. 4. 생식연주기는 12월부터 2월까지 초기성장기, 1월하순부터 3월에 걸쳐 후기성장기, 수온이 상승하는 2월부터 5월까지는 초기성숙기, 3월에서 8월에 걸쳐 후기성숙 및 완숙기, 4월에서 7월까지 산란기 그리고 5월부터 12월까지 퇴화 및 휴지기 등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고, 산란성기는 4월하순에서 5월이었다. 5. 생식소를 활성화시켜 성숙촉진을 일으키는 외적환경요인으로서는 춘계 수온상승이 필수적이고 장일화가 보상적으로 작용하며, 생식소퇴화를 유도하여 산란을 종료시키는것은 일장에 관계없이 하계 고수온이 주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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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Mercaptoethanol이 돼지 체외수정란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

  • 한만희;구덕본;이경광;박창식;서길웅;정영채;이규승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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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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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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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eta$-Mercaptoethanol($\beta$-ME)은 일반적으로 황화합물(thiol compounds)의 일종으로, 배양액 중에서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s)을 분해하여 일정한 물질의 산화.환원반응에 관여하며, 특히 cysteine이 cystine으로 산화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서 cysteine의 이용능력을 증대시키고, GSH의 합성을 촉진 및 증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각종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돼지수정란의 체외배양체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Abebydeera 등, Theriogenol., 50:747-756, 1998).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돼지난포란의 체외성숙시 $\beta$-ME의 첨가배양이 체외수정과 배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돼지난포란을 10% PFF, 0.1mg/ml cysteine, 10IU/m1 PMSG, 10IU/m1 hCG 및 10ng/m1 EGF가 첨가된 NCSU23 배양액에 $\beta$-ME를 각각 0, 25, 50 및 100uM을 처리하여 22시간 동안 배양을 실시하고, 성선자극호르몬이 배제된 배양액에서 추가로 22시간을 배양하여 체외성숙을 유도하였다. 체외성숙이 유기된 난자는 난구세포를 제거하고, 2.5mM caffeine과 0.1% BSA가 첨가된 mTBM배양액에 정자를 1.25 $\times$ $10^{5}$cells/ml의 농도로 5-6시간 동안 공동배양을 실시하여 체외수정을 유도하였다. 체외수정후 일부의 수정란은 12시간에 난자 급속 염색방법으로 염색하여 다정자침입률 및 자.웅전핵형성률 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나머지1-세포기의 수정란은 0.4mg/ml BSA가 함유된 NCSU23 배양액에 30 embryos/50ul 소적으로하여 38.8$^{\circ}C$, 5% $CO_2$의 탄산가스 배양기에서 각각 7일간 배양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결과는 SAS/STAT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체외수정 12시간 후에 난자 급속 염색법으로 염색을 실시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핵성숙률(76.4~95.2%), 정자침투율(51.1~66.9%), 웅성전핵형성률(95.2~100%), 다정자침입률(18.2~25.6%) 및 평균침입정자수(1.2~l.4개)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체외배양 48시간 난할률을 조사한 결과, 처리구별 차이(53.9~67.9%)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배양 7일째 배반포형성률은 각각 14.5, 25.4, 17.3 및 12.4%로서 25uM의 $\beta$-ME처리구가 유의적(P<0.05)으로 높은 배발달률을 나타내었고, 총세포수에 있어서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돼지 난포란을 성숙배양할 때, 25uM $\beta$-ME를 첨가배양하는 것이 양질의 돼지체외수정란을 생산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조사되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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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정자형성 환자의 정소에서 Heat Shock Protein A2 (hspA2) mRNA 발현의 감소 (Repression of HspA2 mRNA Expression in Human Testes with Abnormal Spermatogenesis)

  • 손원영;황서하;한징택;이재호;김석중;김영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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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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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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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bjective: Heat shock protein 70-2 (Hsp70-2) gene knockout mice are found to have premeiotic arrest at the primary spermatocyte stage with a complete absence of spermatids and spermatozoa. This observation led to the hypothesis that hspA2 may be disrupted in human testes with abnormal spermatogenesis. To test this hypothesis, we studied the mRNA expression of hspA2 in infertile men with azoospermia. Design: The mRNA expression were analyzed by competitive RT-PCR among testes with normal spermatogenesis, pachytene spermatocyte arrest, and sertoli-cell only syndrome. Materials and methods: Testicular biopsy was performed in men with azoospermia (n=15). Specimens were subdivided into three groups: (group 1) normal spermatogenesis (n=5), (group 2) spermatocyte arrest (n=5), (group 3) Sertoli-cell only syndrome (n=5). Total RNA was extracted by Trizol reagent. Total extracted RNA was reverse transcribed into cDNA and amplified by PCR using specific primers for hspA2 target cDNAs. A competitive cDNA fragment was constructed by deleting a defined fragment from the target cDNA sequence, and then coamplified with the target cDNA for competitive PCR. Glyceraldehyde-3-phosphate dehydrogenase (GAPDH) gene was used as an internal control. Results: On Competitive RT-PCR analyses for hspA2 mRNA, significant amount of hspA2 expression was observed in group 1, whereas a constitutively low level of hspA2 was expressed in groups 2 and 3. Conclusion(s): The study demonstrates that the hspA2 gene expression is down-regulated in human testes with abnormal spermatogenesis, which in turn suggests that hspA2 gene may play a specific role during meiosis in human te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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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긴잎돌김(Porphyra pseudolinearis)의 성성숙기 특성 (Characteristics of Sexual Maturation in the Seaweed Porphyra pseudolinearis from East Sea, Korea)

  • 김영대;김형근;이주;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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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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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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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해안에 있어 긴잎돌김은 우점종으로 조간대 상부지역에 서식하며 10월에 발생하여 3월에 소멸하였다. 10월에 영양세포로 육안 및 조직 절단에 의한 검색에서 성숙되지 않았다. 11월 중순경부터 육안으로는 암.수배우체가 구분되지 않았으나 조직 절단한 결과, 조정기와 조과기을 형성하고 있었다. 12월 초순부터 육안으로 암.수배우체가 확연히 구분되기 시작하였고, 2월경부터 성숙과 더불어 정자낭과 과포자낭의 방출로 점차 엽장의 길이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3월 초순경에는 색상이 퇴색되고 엽체 가변부에 녹아 내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정자방출이 완료되었다. 12월 3일에 암컷의 평균 엽장은 113.0$\pm$6.8mm, 평균 엽폭은15.3$\pm$1.3mm로 나타났다. 수배우체의 평균엽장은 83.2$\pm$5.4mm, 평균엽폭은 16.8$\pm$1.9mm로 나타났다. 1월 28일 경에는 암배우체의 평균 엽장은 94.6$\pm$6.4mm로 엽폭은 29.1mm$\pm$5.1로 커졌다. 수배우체의 경우에 평균 엽장이 107.8$\pm$7.3mm, 평균 엽폭은 25.9$\pm$0.9mm로 엽장과 엽폭이 반비례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행락공간으로서 세검정 일대의 문화경관 (Cultural Landscape of Saegumjeong Area as a Recreation Place of Scholars in Joseon Dynasty)

  • 이제이;성종상;손용훈;김태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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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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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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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검정 일대는 조선시대에 절경을 찾아 풍류활동을 한 당시 선비들이 즐겨 방문하였던 곳이다. 세검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전통사회의 행락문화는 경관과 인간의 활동이 상호작용하여 만들어낸 문화경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첫째, 고서, 지도 등의 자료를 통하여 세검정이 복원되기 이전, 당시 선비들이 세검정을 중심으로 어떠한 행락활동을 즐겼는지를 밝혀냈다. 둘째, 세검정 일대의 주된 경관요소들을 추출함으로써 선비들이 주변 자연경관과 상호작용하며 향유한 당시 세검정의 문화경관을 파악하였다. 관련 기록을 통해 탕춘대 및 연융대 바위를 세검정 일대로 포함시키고, 이 일대에서 이루어진 주요 행락을 유람, 조망, 시 서 화 창작, 모임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세검정의 경관이 정자를 중심으로 근경의 시냇물, 너럭바위, 돌, 소나무숲 및 원경의 탕춘대와 연융대 바위 등의 경관요소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종합한 결과, 세검정 일대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찾아 떠나 온 유람, 시원한 폭포가 흐르는 개천을 향해 세워진 정자에서의 조망, 자연경관에서 받은 감동을 읊거나 그린 창작활동, 너럭바위(차일암)에서의 연회 및 탕춘대에서의 모임 등의 문화경관이 형성되었음을 파악하였다. 이로써 세검정 일대가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유관의 장소이며, 유람의 거점이자 문인과의 교류 및 국가적 모임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이 확인된다. 이는 세검정 일대를 이루는 자연경관에 인간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문화경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풍토와 정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행락공간의 문화경관을 이해하는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고환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탈유비퀴틴효소 HIDE와 HSP90의 상호작용 (HIDE, a Testis Specific Deubiquitinating Enzyme, Interacts with HSP90)

  • 성민우;김명선;김용수;이숙환;이혜진;차광열;백광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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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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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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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아직 그 기능이 파악되지 않은 탈유비퀴틴효소 중 하나인 HIDE에 대한 기본적인 생화학적 특징과 고환에서의 발현 양상을 파악하고 있다. 연구재료 및 방법: 인간의 HIDE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효소활성이 있는지 세포 외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고,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하여 진화상 보존된 부분을 찾아 그 기능을 파악한 다음 HSP90과의 상호작용을 공동면역침전반응으로 확인하였다. HIDE의 조직별 발현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인간과 쥐의 RNA 블롯과 쥐의 단백질 블롯을 이용하여 각각 노던 블롯팅과 웨스턴 블롯팅을 수행하여 고환에서 많이 발현된다는 것을 알았고 이 사실을 바탕으로 쥐의 고환을 절개하여 면역조직화학반응으로써 고환 내의 HIDE 단백질의 발현양상을 파악하였다. 결 과: HIDE는 세포 외에서 유비퀴틴 잔기를 제거하는 탈유비퀴틴 활성이 있으나 세포 내에서 전체적인 유비퀴틴 복합체를 줄여주는 효과는 없었다. HIDE는 HSP90이라는 분자 샤페론과 상호작용한다. HIDE의 전사체는 고환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며 다른 조직에서도 소량 발현된다. HIDE의 단백질은 웨스턴 블롯상에서 고환에서만 확인되었다. 고환 내에서의 HIDE의 발현양상은 왕성한 감수분열을 하는 정모세포에서 높았으며 지지세포나 정조세포에는 발현되지 않았다. 결 론: HIDE는 분자 샤페론 HSP90과 상호작용하며 고환 내의 감수분열 중인 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아 감수분열이나 정자형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CRISPR/Cas9 System을 활용한 배스의 불임 유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duction of Infertility of Largemouth Bass (Micropterus salmoides) by CRISPR/Cas9 System)

  • 박승철;김종현;이윤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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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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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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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배스(Micropterus salmoides)는 수생태계에서 최상위단계에 위치하는 생태계교란 어종으로 심각한 담수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배스의 퇴치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이므로 배스의 고유한 특성에 기반한 개체군 감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배스의 Transcriptom 분석으로 Unigene contigs는 182,887개, 그리고 정자-난자 인식 단백질인 IZUMO1과 Zona pellucida sperm-binding protein의 유전자에서 CRISPR/Cas9 system을 적용할 최종 Target sequence는 12종을 산출하였다. 각 Target sequence를 인식할 수 있는 12종의 sgRNA를 합성한 후 후속 연구에 사용할 12종의 Cas9-sgRNA ribonucleoprotein (RNP) complex를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으로 정자-난자 인식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탐색하였고, CRISPR/Cas9 system으로 유전자를 편집하여 번식행동은 하지만 수정란을 형성하지 못하는 생식세포를 생산하는 불임개체를 유도하기 위한 조성물 개발 과정을 확립하였다. 그리고 배스와 동일한 수계에 있는 고유 생물종의 서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태교란종 관리 방안으로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귀중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의릉(懿陵) 일원(一圓)의 입지(立地)와 공간구성특성(空間構成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Location and Spatial Organization Characteristics of the Royal Tombs Uireung)

  • 최종희;김흥년;이원호;엄태건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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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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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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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고는 조선시대 왕릉 중 중요한 역할을 점유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하고 있는 의릉의 정원건축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입지 및 공간구성특성을 중심으로 고찰한 바, 집약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입지는 당시 궁궐로 사용한 창덕궁으로부터 약 6.4km, 도성 사대문 밖 흥인지문을 기준으로 의릉까지의 거리는 약 5.5km로 보아 조선시대 능원묘제에 따른 거리기준(40km)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둘째, 능의 공간구성과 용도에 따라 진입공간, 제향공간, 능침공간으로 구분하는 바, 공간위계에 따라 홍살문, 정자각, 명등석, 혼유석, 봉분으로 공간 축을 형성하고 있는 바, 이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조화로우며, 왕권의 권위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셋째, 공간구성요소에는 석물의 경우 상계에는 능침, 석양, 석호, 혼유석, 망주석이, 중계에는 문석인, 마석, 명등석이, 하계에는 무석인, 석마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조물의 경우 정자각은 이익공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익칸이 있으며, 참도는 신도와 어도로 구분되며, 수공간인 연지와 재실은 멸실되고 없으나 관련 고증자료를 통해 그 위치, 규모,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식생은 능상 주변의 경우 소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있으며 능하구역은 느티나무, 전나무 등 64종이 분포하고 있다.

살오징어 Todarodes pacificus 수컷 생식기관의 미세해부학적 구조 (Microanatomical Structure of Male Reproductive Organ in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Cephalopoda: Ommastrephidae))

  • 신소령;이정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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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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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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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에서는 두족류의 생식생태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주요 두족류인 살오징어 Todarodes pacificus 수컷의 생식기관과 정포의 미세해부학적 구조를 기재하였다. 살오징어는 자웅이체로 외투막에 투과되는 생식기관의 색과 교접완을 통하여 암, 수를 구분할 수 있는 성적이형을 가진다. 수컷 생식기관은 정소, 1차 수정관, 정포선, 정포낭, 2차 수정관으로 구성된다. 살오징어의 수컷은 정포 형성기관인 정포선과 같은 특수화된 생식기관을 가진다. 정소는 조직학적으로 정세관형이었다. 1차 수정관은 정소의 후방부터 정포선까지 연결된 가늘고 긴 역삼각형의 용수철 형태였다. 내부에는 H-E 염색에서 호염기성으로 반응하는 정자가 가득 차 있었다. 정포선은 1차 수정관과 정포낭에 연결된 불규칙한 타원형으로 내부에는 다수의 관상선이 존재하였다. 정포낭은 정포선과 2차 수정관 사이에 위치하는 관 구조로 내강에서는 다수의 정포가 확인되었다. 2차 수정관은 정포낭의 후방부에 연결되며, 내부에 정포를 갖고 있었다. 정포는 길이 약 22 mm의 길고 투명한 관 형태로 내부에는 정자 덩어리를 갖고 있었다.

새조개, Fulvia mutica (Reeve)의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Gametogene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the Cockle, Fulvia mutica (Reeve))

  • 장영진;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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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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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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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자웅동체형 이매패인 새조개, Fulvia mutica,의 자원관리 및 양식을 위한 기초생물학적 연구로서, 1980년 10월부터 1981년 9월까지 월별로 채집한 여수근해산 재료를 대상으로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월파를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제사하였다. 생식소는 복잡한 관상구조를 가진 않은 난소소낭과 정소소낭들이 서로 혼재된 자웅동체형을 나타내고 있다. 발달초기의 생식소에서 성장중인 생식세포와 함께 호산성 과립세포와 불분화간충조직들이 풍부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생식소 성숙함에 따라 점차 소실되어 간다. 완숙난의 크기는 $56\sim67{\mu}m$으로 젤라틴장의 피막에 둘러싸여 있고, 변태를 마친 완숙정자는 청소소의 내경신앙에 파상의 정자수을 형성한다. 새조채의 생식주기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성숙기, 방출기, 퇴화기 및 회복기의 연연시인 6단계로 나눌 수 있었으며, 산난기는 수온 $20^{\circ}C$내외의 $5\sim10$월로써, 그 성기는 $6\sim7$과 9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의 조기산난개체들은 생식소를 곧 회복발달시켜 9, 10월 방난군에 다시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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