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신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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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우울제의 부작용: 오심 및 구토, 체중증가, 성 기능장애 - 발병기전, 역학, 약물학적 처치를 중심으로 - (Adverse Effect of Newer Antidepressant : Nausea and Vomiting, Weight Gain, Sexual Dysfunction - Mechanisms, Epidemiology, and Pharmacological Management -)

  • 이경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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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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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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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새로운 항우울제가 개발되고 임상에서 정신과적 질환뿐만이 아니라 만성통증증후군, 섬유근통증증후군, 두통 등의 많은 정신신체질환 그리고 신체질환자의 적응장애 및 우울증 등의 자문조정정신의학 영역에서도 다양하게 자주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정신의학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새로운 항우울제의 사용 시 치료중단의 가장 큰 원인은 약물부작용이다. 이 논문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항우울제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들 중 정신신체의학과 자문조정정신의학영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세 가지 부작용인 오심과 구토, 체중증가, 성기능장애에 대한 발생기전, 발생빈도, 그리고 약물학적 처치를 위주로 한 해결방안을 알아보았다. 저자는 이 논문을 통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만이 아니라 정신신체의학 영역에 관심을 가지거나 자문조정정신의학과 연계되는 타과 영역의 의사들이 새로운 항우울제를 사용할 때 빈번하게 나타나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치료중단을 일으킬 수 있는 이 약물들의 부작용을 잘 인지함으로써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해결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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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Psychosomatic Integrative Care for Psychosocial Distress of Patients With Breast Cancer)

  • 양찬모;장승호;이혜진;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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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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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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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암으로, 진단과 치료과정 및 치료 후에도 다양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가 자주 나타난다.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가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는 스트레스, 불안장애, 우울장애, 적응 장애 등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고, 이러한 정신장애는 유방암의 악화 또는 재발과 연관이 있다. 유방암 환자의 불안과 우울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유방암의 재발과 악화를 감소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5편의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와 대체의학적 치료가 포함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5편의 가이드 라인에서 사용한 서로 다른 근거 기준은 US Preventive Service Task Force (USPSTF) 기준에 맞춰 연구자들이 평가하여 근거를 기술하였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불안, 우울, 기분, 삶의 질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의 효과 크기를 요약하였고,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장벽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다학제 팀을 구성하고, 환자 요구도를 조사하며, 정신사회적 치료의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준비된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를 평가하고, 정신신체의학 전문가 또는 자문조정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 의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가 환자에게 제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문 조정의학에서의 알코올 사용 장애 (Alcohol Use Disorder in Consultation-Liaison Psychiatry)

  • 서정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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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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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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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알코올은 생물학적으로 피부부터 위장, 간장과 같은 장기와 말초 및 중추 신경계의 기능과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며 그로 인하여 심리적, 생리적 의존과 함께 다양한 정신 장애를 일으킨다. 그리고 실직, 자살, 가정 내 폭력, 범죄 등의 사회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알코올 사용 장애는 타과로부터 흔하게 자문이 의뢰되어 조정되는 대표적인 정신신체 질환이다. 이에, 자문 조정 정신의학에서의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유병률, 자문률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알코올 상용장애 환자를 자문 조정하는 의사로서의 역할과 일반적인 원칙, 그리고 초기 치료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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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의 신체형장애 (Somatoform Disorder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승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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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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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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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Somatoform disorders do occur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Among the seven disorders under the grouping of somatoform disorders of DSM-IV, three disorders, namely somatization disorder, pain disorder and conversion disorder are seen relatively more often than one can expect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Pain disorders are more prevalent among children before adolescence, whereas conversion disorder and somatoform disorder are seen more often during adolescence and early adulthood. Diagnoses of somatofram disorders should not be made by the process of exclusion, but based on positive findings that positive evidence that normal functioning is possible and that a positive history of psychosocial stress and or intrapsychic conflict exists. Treatment strategy should be mindful of including collaboration with primary care health professionals and family therapy staff in addition to all the basic treatment modalities essential for the treatment of children and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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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장애유형별 자녀양육역량, 양육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에 대한 잠재평균분석 (Latent Means Analysis of Parenting Competency, Parenting stress, Resilience, Social support according to the disability types among disabled women)

  • 이유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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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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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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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잠재평균분석을 활용하여 여성장애인의 자녀양육역량, 양육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 수준이 장애유형(정신장애, 신체장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장애인의 장애유형에 따라 정신장애 167명, 신체장애 132명으로 구분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양육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수준은 정신장애 여성에서 더 높게, 자녀양육역량과 회복탄력성은 신체장애 여성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실천적 정책적 개입전략을 제시하였다.

장애자녀 돌봄제공자의 웰니스 증진을 위한 융복합 돌봄역량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of convergent caring competency for promotion of caregivers' wellness of disabled children)

  • 이유리;김남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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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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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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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자녀 부모가 인식한 돌봄역량, 돌봄경험의 평가(돌봄부담, 돌봄만족), 자조집단지지의 수준이 자녀의 장애유형(정신장애, 신체장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장애자녀 부모 301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고, 자녀의 장애유형에 따라 정신장애 유형 180명과 신체장애 유형 121명으로 구분하였다. 두 집단의 잠재평균분석을 위해 형태동일성 검증, 측정동일성 검증, 절편동일성 검증, 요인분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에 비해 자조집단지지와 돌봄부담이 더 높게 분석되었고, 반대로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집단에 비해 돌봄만족과 돌봄역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자동차사고 후 정신과로 의뢰된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Patients Referred to Psychiatry after Motor Vehicle Accidents)

  • 연규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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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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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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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자동차사고 이후 신체적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은 후 정신과적 진단 및 치료 또는 정신감정을 위해 정신과로 의뢰되었던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사고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척도(CAPS)를 사용하여 DSM-IV 진단기준에 따라 분류하였고, 축소형 부상척도(AIS)를 사용하여 신체적 손상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Axis I 공존질환 유무에 대해 알아 보았다. 자동차 사고후 정신과에 의뢰된 대상자 44명중 20명(45.5%)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진단되었고 13명(29.5%)이 아증후성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속하였다. 신체적 부상의 정도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예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군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 기준 BCD 모든 증상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고, 아증후성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군은 기준 B와 D 증상에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두 군 모두 기준 B 가운데 '사건에 대한 반복된 꿈' 항목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군의 55%가 주요우울증을 동반하였다. 결론적으로 본연구의 결과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자동차사고 이후 흔히 올 수 있는 정신장애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사고 후 신체적 손상에 대한 치료를 받고 마지막으로 정신과에 의뢰된 환자들에 대해서는 적어도 치료계획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라는 진단을 정규적으로 고려해야만 할 젓이고. 특히 취약성이 있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조기 중재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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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 (Psychological Factors Affecting Gastrointestinal Disorders : Functional GI Disorders)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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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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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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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 stress and gastro-intestinal dysfunction were briefly reviewed. Until now, several kinds of theories on about pathophysiology, such as motility dysfunction, changes of pain perception on the lumen, dysregulations on the central nervous system associated with psychosocial factors were reported. However, none of those factors could'nt give any clues for the causes of the functional bowel disorders. For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the symptoms and for the treatment approach, clinicians should give attention to the comprehensive point of view, i.e., not only biological but also psychological aspects of the patients with non-organic bowel dysfunctions. Giving warm and kind explanations to the patient about symptom formation and progression and understanding the patient's illness behaviors, and good and strong doctor-patient relationship is essentials for th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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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혼남성의 발기 및 성욕감소 장애에 대하여 최면을 사용한 정신치료 (A Case with Male Erectile Disorder and 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Treated by Psychotherapy Using Hypnosis)

  • 최병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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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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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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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는 성욕감소장애를 동반한 남성발기장애 환자 1예를 약 9개월간 성치료, 정신치료 및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치료하였다. 본 증례를 통하여 성기능장애 특히 성욕이 상실 또는 감퇴된 환자의 치료에서는 뿌리깊은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신치료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한 가지 이론이나 원칙에 구애되지 않고 환자의 상황에 따라 복합적인 치료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성적 환상을 증진시켜 성욕상실장애를 치료하고, 흥분기의 생리적 발기뿐만 아니라 심리적 흥분감을 고양시키는 부분에서 자기최면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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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의 생물학적 기전 : 신체화의 신경심리학적 모델을 중심으로 (Biological Mechanism of Somatization : Mainly Focused on the Neuropsychological Model of Somatization)

  • 이영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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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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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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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체화 장애란 명백한 기질적 병리가 없이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만성 장애를 말한다. 그런데 신체화 장애는 역사적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히스테리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신체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론들은 주로 정신역동이나 사회적인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나 감정적인 문제나 정신질환이 신체화로 나타나는 기전에서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 대한 관심 또한 적지 않았었다. 이런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히스테리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Anna O 증례조차도 신경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몇몇 신경생리학적 및 신경심리학적 연구결과들, 히스테리 환자에서 신체화증상 표현의 좌우 반구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신체화의 생물학적 근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최근 들어 신체화 장애의 신경영상검사는 신체화 장애에서 뇌의 기능 이상이 존재함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신체화의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몇몇 가설들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화에 대한 새로운 신경심리학적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 가설을 신체화 장애의 치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도 논의하고 이 가설의 제한정과 이 영역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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