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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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Social Skill Training for Schizophrenic Patients)

  • 박정임;이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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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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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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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를 통합하여 보다 객관적인 결론을 유도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실증적 지식을 제시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5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고 최종 22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메타분석을 위하여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실시된 사회기술훈련의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대인관계능력(0.838)과 사회행동기술(0.782)은 강한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자기주장기술(0.601)은 보통 이상의 효과크기를, 증상(0.293)은 약한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둘째, 사회기술훈련의 효과가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변수로 나타난 것은 대인관계능력의 경우에 '훈련셋팅', '훈련자의 전공', '사회기술 훈련의 1회 실행시간'이었고 사회행동기술과 자기주장기술의 경우에는 '1회 실행시간', 증상의 경우에는 '1회 실행시간'과 '실행횟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함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