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과 입원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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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입원환자에서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과 혈청 철 농도와의 관계 (The Relation of Antipsychotic Drug Induced-Acute Dystonia and Serum Iron Level)

  • 이동진;박인준;권영준;정희연;한선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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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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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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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하여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 받고 있는 78명의 환자 중 약물로 인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나타난 41명의 환자들을 대상군으로 하고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나타나지 않은 37명의 환자를 대조군으로 하여 약물 투여전과 투여후 혈청 철의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 근긴장 이상증과 혈청 철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군에서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기 전 혈청 철의 농도는 $104.8{\pm}30.8{\mu}g/dl$,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발생한 후 혈청 철의 농도는 $87.2{\pm}21.2{\mu}g/dl$이었으며 양 군간에 통게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기 전 혈청 철의 농도는 $92.5{\pm}34.5{\mu}g/dl$, 항정신병약물을 투여한 후 혈청 철의 농도는 $88.3{\pm}35.3{\mu}g/dl$이었으며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면 일부의 환자에서는 혈청 철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결국 정상적으로 철을 포함하고 있는 도파민 $D_2$ 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급성 근긴장 이상증의 발생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을 뒷받침 해 주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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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zapine 투여로 인한 타액 과잉분비에 대한 Clonidine의 치료효과 (Clonidine Treatment of Clozapine-Induced Hypersalivation)

  • 이형근;박인준;권영준;정희연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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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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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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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Clozapine의 부작용 중 타액의 과잉분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분열병 환자 21명(남자 12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clozapine을 투여한 후 타액의 분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Clozapine을 투여한 후 타액의 과잉분비를 보인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clonidine을 투여한 후 타액의 분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3) Clozapine에 의한 타액의 과잉분비는 ${\alpha}$-아드레날린성 작용에 의한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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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자동차보험 입원환자의 진료현황과 진료비 특성 분석 (Factors Affecting Medical Treatment and Expenses for the Inpatients under Coverage of Car Insurance by Traffic Accident)

  • 고민석;최준영;김승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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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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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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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일개 시지역에 소재한 병원급 의료기관 2개에서 2009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입원진료를 받은 후 퇴원한 자동차보험 환자 중 1,583명을 대상으로 진료현황과 진료내역별 진료비, 진료비 비율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동차보험 입원환자는 남자가 많았고, 연령은 성인기 연령층이 많았으며, 재원일수는 4~7일이 가장 많았다. 진료현황과 진료내역별 진료비, 그리고 총진료비 중 진료내역별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성별, 연령, 재원일수에 따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진료내역별 진료비는 주로 여성의 진료비가 높았고, 60대 이상의 고연령층과 재원일수가 길수록 각 진료내역별 진료비가 높았다. 따라서 각 의료기관은 연령층에 따른 효율적 진료방안을 마련하여 재원일수의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고연령층에 대한 진료패턴 파악과 신체적 정신적 상태, 중증도 등을 고려한 적정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진료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

입원 정신질환자의 아로마용액 구강함수 효과: 비무작위 대조군 설계 (Effects of Oral Gargling with Aroma Solution in Psychiatric Inpatients: A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

  • 정윤아;김희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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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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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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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oral gargling with an aromatic solution on xerostomia, objective oral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sychiatric inpatients.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a non-synchronized design was us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al group (n=34) received oral gargling with an aroma solution, while the control group (n=33) gargled with 0.9% normal saline. 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at pre-, post-, and follow-up test. Data were analyzed using an χ2-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t-tests, and repeated measures ANOVA using SPSS/WIN v.21.0. Results: After the interven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revealed in xerostomia (F=15.30, p<.001), objective oral status (F=38.44, p<.001),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62.70, p<.001) with an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oup and time.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gargling with an aroma solution is more effective than 0.9% normal saline for the oral health of psychiatric inpatients. Therefore gargling with an aroma can be safely recommended as a brief, economical, and positive intervention in clinical settings.

주요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장기 정신사회적 중재의 재입원 예방에 대한 효과 (The Effectiveness on Prevention of Rehospitalization with Long-Term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Major Psychiatric Disorders)

  • 정재훈;강민정;권민영;이상민;이규영
    • 대한조현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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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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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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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lucidate the effectiveness of long-term psychosocial intervention in reducing the disabling period of patients with major psychiatric disorders by their rehospitalization rate. Methods: Of the 210 patients with major psychiatric disorders received psychosocial interventions in a Mental Health and Welfare Center, 192 patients (147 with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s, 45 with mood disorders) who received interventions more than 6 months were selected. Review of case management records was conducted to obtain information. Results: The number and length of hospitalization and the hospital days per year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psychosocial intervention. Additional analysis of 102 patients followed up for more than 5 years suggested that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persisted for a sufficient period.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number of rehospitalization in 45 patients with mood disorders, though the length of hospitalization significantly decreased. In addition, the hospital days per year of 21 patients with mood disorder followed up for more than 5 years also showed no significant decrease. Conclusion: Long-term psychosocial interven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reducing the number and length of hospitalization for patients with major psychiatric disorder and the effectiveness maintained for more than 5 years.

섬망의 역학 (The Epidemiology of Delirium)

  • 김정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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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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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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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섬망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는 아니며 더욱이 내인성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섬망은 일부 특정인구 집단에서 발생하는 데, 노인 또는 내과적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에서 흔히 발생된다. 이것은 체계적인 섬망역학 연구의 제한점으로 작용한다. 일반 인구 집단에서는 그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섬망에 대한 많은 역학 연구들은 노인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연구에 사용된 섬망 평가도구들의 민감도와 특이도도 매우 다양하다. 노령, 남자, 불량한 인지 및 기능 상태, 그리고 알코올 남용이 잘 알려진 섬망의 위험 인자들이다. 저자는 노인, 치매 환자, 고관적 골절 환자, 중환자실 입원 환자, 말기 암 환자, 그리고 뇌졸중 환자에서의 섬마의 역학에 대하여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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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관찰한 코로나19가 소아청소년 자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VID-19 on the Self-Harm in Children and Adolescents Observed in a University Hospital)

  • 오새봄;김승준;김지웅;오홍석;임우영;이나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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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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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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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소아청소년 자해의 발생 및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방 법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만 18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코로나19 발생 전후 자해 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비율, 인구학적, 임상적 요인 및 자해 관련 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코로나19 발생 후 건양대학교 병원에 내원한 자해 소아청소년의 실인원과 연인원의 비율은 발생 전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𝛘2=14.397, p<0.001; 𝛘2=24.156, p<0.001).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 소아청소년의 자해 과거력 및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 타과 입원 비율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5; p<0.05; p<0.05). 결 론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아청소년의 자해로 인한 응급실 내원 및 타과 입원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자해 과거력 및 정신건강의학과 과거력이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자해 발생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유행 상황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평가와 개입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 대학병원에서 5년간 시행된 정신과 자문의뢰 분석 (Psychiatric Consultation for 5 Years in a University Hospital)

  • 김성완;김선영;김성진;김재민;신일선;윤진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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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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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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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신설대학병원에서 개원 이후 약 5개년간 이루어진 자문의뢰 상황과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정신과에 자문 의뢰된 입원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로, 연구 자료는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수집되었다. 결 과: 총 1,852건의 자문의뢰 중 정신상태 변화(mental change)가 20.5%로 가장 흔한 자문사유였고, 우울기분(16.8%), 불면(12.8%), 불안(7.9%) 등의 순이었다.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진단은 섬망(39.7%)이었고, 우울장애(28.2%), 적응장애(7.9%), 불안장애(4.1%) 등 정서적 문제도 흔하였다. 섬망으로 진단된 환자의 평균 연령이 다른 진단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 환자에서는 섬망이 47.1%, 여성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48.3%로 각각 가장 빈번하였다.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받지 않은 환자 보다 섬망의 발생이 유의하게 빈번하였다. 결 론: 정신과 자문의뢰 중 가장 빈번한 진단은 섬망이었고, 다음으로 우울장애였다. 섬망은 남성에서 빈번하였고, 우울장애는 여성에서 빈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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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종합병원 입원 암환자의 불안과 우울증상의 시점 유병률 : 암 환자 디스트레스 중재 전략을 위한 예비 연구 (Point Prevalence of Anxiety and Depression among Cancer Inpatients in a General Hospital : A Prelimina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Distress Management Strategies in Cancer Patients)

  • 이민아;허휴정;민정아;이창욱;이철;김태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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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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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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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암환자의 불안 및 우울증상 유병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이에 대한 선별과 개입의 노력은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암환자의 불안, 우울증상의 선별 및 중재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암환자의 불안, 우울증상의 시점 유병률을 조사하고 위험인자를 규명하였다. 방 법 일 종합병원 암센터에 입원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불안우울척도를 시행했으며, 사회인구학적 및 암 관련 임상 자료를 조사하였다. 결 과 불안, 우울증상의 유병률은 각각 10.5%, 34.2%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전이가 있을 시 불안증상 위험이 더 높았고, 항암치료 경험과 중등도 미만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우울증상과 관련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36.8%의 입원 암환자가 불안 혹은 우울증상을 겪고 있었으며 전이, 항암치료 경험, 중등도 미만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불안 및 우울증상의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불안, 우울증상을 보이는 암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선별검사와 관리 시스템 체계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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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성격차원으로서의 외-내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xtraversion-introversion as a Dimension of Personality in Schizophrenics)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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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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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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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 1월부터 1993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부곡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만성 정신분열증환자 78명, 급성 정신분열증환자 62명인 140명(60.6%)과 정상 집단 91명(39.4)로 총 2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Eysenck 성격차원 검사중에서 외-내향성 차원의 척도를 중심으로 하여 측정한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상 집단과 만성 및 급성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EPQ검사 중 외-내향성 척도를 사용하여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을 비교한 결과,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은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이 정상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이 급성 정신분열증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분열증 집단의 각성수준이 정상 집단보다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정상 집단과 급성 정신 분열증 집단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급성보다 만성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난 결과는 정신분열증 증상이 나타난 시간에 따라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달라짐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병의 경과가 오래될수록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급성 정신분열증보다 만성 정신분열증은 특질적 피질각성수준이 더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인보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각성수준이 더 높으며, 증상이 만성화되어 감에 따라서 특질적 피질각성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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