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과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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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의 정신신체 의학적 치료 : 자문정신의학을 중심으로 (Psychosomatic Management of Medically Ill Elderly : Focused on Consultation Psychiatry)

  • 류성곤;권희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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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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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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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정신과에서 노인에 대한 자문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임상에서의 노인에 대한 정신과 자문의 특징과 지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타과적 질환을 갖는 노인에 대한 정신과적 자문은 다른 연령층과는 다른 특성을 갖는다. 노화에 따른 장기 기능의 변화와 약동학 및 약력학의 변화에 대한 숙지가 노인에 대한 정신약물학적 접근에 매우 필수적이다. 타 연령층에 비해 노인에 대한 정신과적 자문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실제 정신과적 자문이 노인질환의 재원기간이나 기타 사망률 등을 낮출 수 있음을 고려할 때, 노인에 대한 자문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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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Stuttering) 환자에 대한 보툴리눔독소의 주입 효과

  • 최홍식;김영호;표화영;홍원표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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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7년도 제8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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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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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말더듬(stuttering)이란 언어-운동조절의 장애를 일으키는 운동장애(movement disorder)의 일종으로 혀, 입술, 후두를 이루는 근육과 호흡근육 등의 시간적인 부조화(inappropriate timing)로 특징지어지는 유창성장애(fluency disorder)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여태까지 행동치료(behavioral treatment), 정신과적인 치료(psychiatric modalities)등이 치료의 방법으로 이용되어왔으며, 초기에는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이나 지속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경우가 많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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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소아정신과에 자문의뢰된 환아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CONSULTATION IN A GENERAL HOSPITAL)

  • 김영랑;홍성도;이상신;임성후;박정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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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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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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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종합병원에서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과 자문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4년 동안 한 종합병원에서 소아정신과에 의뢰된 302명의 환자의 병원기록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의 소아정신과 자문비율은 $2.15\%$였다. 중, 고등학생에서는 여자에서 더 많이 자문이 의뢰되었으나 학령전기 아동에서는 남자에서 더 많이 의뢰되었다. 자문의 $50\%$가 내과와 소아과로부터 의뢰되었다. 자문의뢰의 주된 이유는 정신과적 평가$(31.1\%)$, 우울$(11.6\%)$, 그리고 불안$(11.3\%)$이었다. 가장 자주 행해진 치료 목적의 정신과적 처치는 정신과적 교육과 지지적 정신치료였다$(21.2\%)$. 결 론 : 정신과 자문 의뢰의 임상적 양상은 성인과 소아청소년 사이에 차이가 있다. 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자문서비스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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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의학적 문제 고찰 (A Study of Psychiatric Problems of North Korean Refugees Who Visited a Psychiatric Clinic)

  • 강희영;변성혜;신상호;김현정;이소희;유소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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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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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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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이미 정착하여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 중 정신과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생리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7월까지 정신과를 내원한 북한이탈주민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인구학적 정보 및 정신과적 정보를 획득하였다. 결 과 : 85명의 북한이탈주민 중 75명(88.2%)이 여자였으며, 평균연령은 48세였다. 외래에서 주로 호소한 증상으로는 불면 47명(55.3%), 두통 37명(43.5%), 불안감 20명(23.5%), 우울감 19명(22.4%) 등이었으며, 입원시 주된 증상은 불면 14명(87.5%), 우울감 12명(75%), 두통 8명(50%) 등이었다. 결 론 : 국내에 입국해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정신과적 증상은 불면, 두통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을 정신과적 평가 및 치료함에 있어서 정서적 호소보다 신체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특징을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장 많은 증상이 불면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수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야 할 것이다.

혀 움직임 및 떨림 검출 기법 (A Method for Detecting Movement and Tremor of A Tongue)

  • 김근호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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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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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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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불수의적인 혀 움직임과 떨림은 다른 신체 부위의 떨림증상이 없이 혀만 움직이는 증상을 말하며, 신경 정신과적 문제와 한의학의 기혈허약 등의 증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혀 영상 촬영 장치로 정면과 측면의 혀를 연속을 촬영하여 혀의 움직임과 떨림을 탐색하려 한다. 혀의 표면은 코너와 같은 특징점을 구하기 어려운 모양이므로 혀의 움직임의 특성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움직임을 추적하는 방법 중에서 Farnebäck optical flow 방법은 모든 픽셀에 대해서 optical flow를 계산하여 혀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었다. 이러한 움직임의 크기를 정면과 측면 영상에 대해서 구할 수 있었고, 움직임의 방향도 구할 수 있었다. 혀의 움직임과 떨림에 대한 위치별 정보와 세기 정보를 이용하여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 장애의 산과적 합병증 및 임상적 특성의 차이 (Differences of Obstetric Complication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Autism Spectrum Disorder and Intellectual Disability)

  • 이슬비;김지용;정희정;김성우;임우영;송정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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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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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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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영유아가 늘고 있고 조기 진단을 통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주 문제가 대부분 발달 지연이기 때문에 지적 장애와의 진단적 구별이 어렵다. 본 연구는 1)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 장애 아동의 인구학적, 임상적 특성 및 산과적 합병증을 비교하고, 2) 초진 시 지적 장애로 진단을 받은 아동 중 재 방문 시 진단이 바뀐 아동과 진단이 유지된 아동의 특징을 비교하고자 한다. 방 법 2001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발달지연클리닉에 내원한 아동 중 자폐스펙트럼 장애나 지적 장애로 진단된 8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부모 면담을 통해 인구학적, 산과적 합병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인지 평가를 위해 한국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와 한국 웩슬러 유아 지능검사를 시행했고 언어평가를 위해 영유아 언어 발달검사와 취학전 아동 수용언어 표현언어 발달척도I를 시행하였다. 1차 방문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 장애로 진단된 아동의 특성을 비교하였고, 1차 방문 시 지적 장애로 진단된 아동 중 2차 방문 시 진단이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바뀐 아동과 지적 장애로 유지된 아동의 특성을 분석 하였다. 결 과 1차 방문 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지적 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을 비교한 결과 자폐스펙트럼장애에서 남아의 비율이 높고 산과적 합병증은 적었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지적 장애 아동에 비해 언어 평가상 전체 수행이 저조 하였고 특히 수용언어발달지수가 더욱 저조하였다. 1차 방문 시 지적 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 중 2차 방문 시 진단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바뀐 아동은 모두 남아였고, 지적 장애로 진단이 유지된 아동에 비해 발달 지연의 가족력(family history)이 많았다. 언어 평가 결과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진단이 바뀐 아동에서 1차 내원 때 시행한 언어평가에서 수용언어지수가 더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성별, 언어평가 결과, 산과적 합병증 여부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Prader-Willi 증후군의 Fluoxetine 치험 1례 (A CASE OF PRADER-WILLI SYNDROME TREATED WITH FLUOXETINE)

  • 신동원;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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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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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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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rader-Willi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 PWS)은 $50{\sim}-70%$ 정도의 환자에서 염색체 15번에 이상이 있음이 보고된 유전적인 질환으로서, 그 특징적인 임상양상은 심한 근긴장의 저하(hypotonia), 반사소실(areflexia), 섭식의 곤란(feeding difficulty), 저체온증(hypothermia), 성기왜소증(microgenitalia), 음낭저형성증(hypoplastic scrotum), 대식증(polyphagia), 포만감의 감소와 비만, 정신운동발달의 지연, 저성선기능증(hypogonadism) 및 안면과 척추의 기형 등이다. 또한 행동상의 여러 문제들이 동반되는데 분노발작, 피부를 심하게 뜯거나 발모광, 과도한 식욕과 관련된 음식 도벽증이 나타나므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14세된 PWS환자로서 비만과 대식증, 도벽증, 학업부진 및 생활부적응 문제 등으로 2주간의 입원과 약 1년간의 추적기간 동안 약물요법(fluoxetine 투여)과 행동요법, 그리고 가족요법을 받아 왔다. 장기간의 Fluoxetine투여를 통하여 비만과 식욕의 조절에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우울감과 감정문제, 자살사고 및 행동문제들은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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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심각도에 따른 정신의학적 특징 (Psychiatr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innitus Severity)

  • 김재홍;김정호;조성일;박상학;김상훈;추일한;김승곤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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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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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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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outpatients with tinnitus. Methods A total of 88 subjec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ccording to Tinnitus Handicap Inventory (THI) scores,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 ; a mild tinnitus symptoms (mild-tinnitus) group and a severe tinnitus symptoms (severe-tinnitus) group. A questionnaire was used for an assessment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THI, the Visual Analogue Scale (VAS) about tinnitus,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the Beck Anxiety Inventory (BAI) are applied for evaluation of other clinical psychiatric characteristics. Results Higher THI scor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innitus course, the number of accompanying symptoms, and the VAS. BDI total scores, BDI factors, and BAI total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evere-tinnitus group than in the mild-tinnitus group. Also suicidal ideation, interpersonal problems, sleep problems, occupational impairment, and fatigu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evere-tinnitus group than in the mild-tinnitus group. Conclusions Tinnitus is a common disorder of hearing which is associated frequently with psychiatric problems. This study suggests that psychiatric intervention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suffering from tinnitus.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과 비운동 증상의 상관관계: 요인 분석 융합 연구 (Correlation of motor and non-motor symptoms in Parkinson's disease: a factor-analytic convergence study)

  • 강미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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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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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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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파킨슨병은 임상적으로 인지 및 신경정신과 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 및 비운동 증상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을 통합하여 임상적 하위유형(clinical subtype)으로 분류하는 것은 초기 치료 개입에 유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인지, 신경정신증상과의 상관관계 패턴을 확인하고자 한다.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104명의 환자에게 운동 및 인지기능 검사와 신경정신증상에 대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운동, 인지, 신경정신증상을 포함한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임상적 하위유형을 추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1개의 운동관련 요인과 3개의 인지관련 요인 및 4개의 신경정신과적 요인이 추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상관관계의 특성이 파킨슨병의 질병과정에서 특징적인 동반증상 패턴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하위유형을 확인하고 치료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후유증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ANALYSIS OF THE PSYCHIATRIC SEQUELAE IN ADOLESCENTS VICTIMIZED BY SCHOOL VIOLENCE)

  • 육기환;이호분;노경선;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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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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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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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경우, 물리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클 수 있다. 폭력을 당한 이후에 공포심, 우울감, 분노감, 자존심의 저하, 자살, 그리고 만성적으로는 인격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학교폭력과 연관하여 사회심리적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동시에 폭력에 노출된 후에 나타나는 정신의학적 후유증을 알아보는 일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에 주요한 임상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폭력의 실태조사만큼이나 중요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5월 사이에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고 정신과에 내원한 청소년 환자 13명을 대상으로하여 임상자료와 사회심리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임상자료는 폭력의 정도와 동기, 기간과 방법, 폭력후의 정신과적 증세, 심리검사 소견 및 치료경과 등을 포함하였고, 사회인구학적 자료는 대상들의 성장과정과 가족적 특성, 그리고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였다. 13명의 전체대상 중 8명은 만성적인 정신장애를 겪은 반면, 5명은 $1{\sim}3$개월동안 불안, 우울, 및 자살기도등의 일시적인 정신과적 증상을 겪은 후에 학교와 가정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만성 정신장애를 보인 8사례 중, 4명은 폭력을 경험한 후에 $3{\sim}6$개월 이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및 우울장애를 나타냈으며, 다른 4명은 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일정기간 겪은 후 피해에 대한 강한 보상심리 또는 가해자에 대한 동일시 등에 의하여 공격적인 행동장애 내지 폭력가해 사례가 되었다. 만성적 정신장애를 보인 사례들은 일시적인 급성스트레스장애를 나타낸 사례에 비하여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신체적인 약점이나 질환, 자아기능의 결손, 가족적 지지체계의 결핍 등을 특징적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사례들의 임상적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심각하고 만성적인 정신장애가 나타난 한편, 임상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가 가해 사례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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