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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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악안면 근막극 농양 환아에 있어서 근관내 배농을 통한 치료 (TREATMENT OF FASCIAL SPACE ABSCESS IN THE OROMAXILLOFACIAL REGION WITH INTRACANAL DRAINAGE)

  • 박재오;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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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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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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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근막극(fascial space)이란 느슨한 결체조직으로 채워진 근층(fascial plane)사이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공간으로 두개악안면 부위에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근육들에 의해 많은 근막 간극이 존재한다. 이들 근막극은 두개악안면부위에 감염이 존재할 경우 일반적으로 근층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감염의 확산이 제한되기도 하지만, 감염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근층이 파괴되어 감염이 인접 근막 간극으로 전파되는 자연적인 통로가 되며 이로 인해 안면과 경부의 심층까지 감염이 확산되기도 한다. 치성감염이 연조직내로 침투하면 결체조직을 통하여 그리고 근막극을 따라 최소저항의 방향으로 확산되므로 염증은 치성 원인에서 먼 곳까지 파급될 수 있고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위험하게 된다. 두경부 연조직의 감염은 현대에는 다양한 항생제가 발달되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으나,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기도폐쇄, 균혈증, 뇌농양, 혈전성 정맥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겠다. 본 증례에서는 두경부 악안면 근막극 농양환아에 있어서 근관내 배농을 통하여 치료한 바 외과적 술식을 이용한 치료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잇점이 있는것으로 평가되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입원을 피함으로서 환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 2) 시술의 편의성 3) 환아의 공포감 조성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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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병기의 비인강암에서의 선행보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Neoadjuvant Chemotherapy and Radiation Therapy in Advanced Stage Nasopharyngeal Carcinoma)

  • 홍세미;우홍균;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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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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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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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인두암환자에서 선행보조 항암화학요법의 실행 용이성과 부작용의 정도를 평가한다. 대상 및 방법 : 77명의 조직학적으로 비인두암으로 확진 되고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진행된 병기의 비인두암 환자들이 1984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선행보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았다. 환자군의 병기분포는 다음과 같다. 1992년 AJCC 분류법에 따라 제 3 병기에 속하는 환자가 2명이었고 제 4병기에 속하는 환자가 75명이었다. 방사선치료 시행 전에 선행보조 항암화학요법으로 66명의 환자가 5-FU와 Cisplatin의 정맥 내 투여를 시행 받았고, 11명의 환자가 5-FU와 Carboplatin의 정맥 내 투여를 시행 받았다. 생존환자의 중앙추적기간은 44개월이었다. 결 과 :항암화학요법에의 반응율은 87$\%$였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심하지 않았다. 3명의 환자만이 3도의 부작용을 경험하였다. 1명은 백혈구 감소증을 보였고 2명은 오심과 구토의 부작용을 보였다. 방사선에 의한 점막염도 심하지 않았는데, 10명의 환자에서 2도의 점막염이 발생하였다.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68$\%$와 65$\%$였다. 5년 무원격전이율은 82$\%$였으며 5년 국소 치유율은 75$\%$였다. 결 론 : 선행보조 항암화학요법이 진행된 병기의 비인두암 환자에 있어서 부작용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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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Neonatal Case of Panton-Valentine Leukocidin-Positive Staphylococcus aureus Causing Severe Soft Tissue Infection in Korea

  • You Hoon Kim;Seung Hyun Shin;Hyeri Seok;Dae Won Park;Young Hwan Park;Yoonsun Yoon;Yun-Kyung Kim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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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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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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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황색 포도알균은 흔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의 원인이며, 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 toxin 생산 황색 포도알균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PVL 양성 황색 포도알균으로 인한 신생아 감염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생후 7일 신생아에서 발견된 PVL 양성 황색 포도알균 감염으로 인한 심한 피부, 연조직 감염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당일 발생한 발열, 2일 전 시작된 둔부 열감, 부종, 압통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일, 발열, 빈맥, 전신 컨디션 저하, 둔부의 열감과 압통 진행이 확인되었다.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검사에서 피부 및 연조직, 일부 근육을 침범한 괴사성 근막염이 확인되었다. 둔부 병변에서 배농한 검체에서 PVL 양성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MRSA)이 배양되었고, 균혈증은 없었다. 환자는 한달 간의 정맥 항생제 투여와 외과적 배액 수술 후 회복되었다. 퇴원 한달 후, 환자는 외이도염으로 재입원, 피부에서 동일한 MRSA가 확인되었다. 병변은 정맥 항생제 투여 및 소독만으로 호전되었다. 환자는 0.5% 클로르헥시딘 목욕을 통해 탈집락화(decolonization)를 시행하였고, 회복 후 재감염은 없었다. 본 사례는 PVL 생산 황색 포도알균 감염에 대해 적극적인 배액 수술 및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이며, 재발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탈집락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미숙아의 출생초기에 고용량 아미노산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The Efficacy and Safety of High Dose Amino Acid Administration to Preterm Infants in the Early Neonatal Period)

  • 윤지혜;박효정;한채원;장효인;정선영;인용원;이영미;손기호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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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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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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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숙아는 단백질 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ASPEN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미노산 초기용량을 1-2 g/kg/day로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러 연구에서 출생초기 고용량 (1.5-4 g/kg/day) 아미노산 투여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하여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도 2009년 6월부터 아미노산 초기용량을 0.5 g/kg/day에서 1.5~2 g/kg/day으로 증량하여 투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정맥영양요법을 받은 미숙아를 대상으로 고용량 아미노산 공급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09년 6월 기준으로 출생 후 48시간 이내에 0.5 g/kg/day로 아미노산을 투여 받은 저용량 환아군(38명: 대조군)과 1.5~2 g/kg/day로 투여 받은 고용량 환아군(38명: 시험군)의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고용량 아미노산 공급 효과를 체중증가량 및 총 정맥영양기간, 경구 및 경장 영양 시작 시기, 재원기간으로 평가하였고, 안전성 평가를 위해 혈액화학검사 및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또한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 영양 공급량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는 재태기간에서만 차이를 보였으며, 시험군에서 재태기간이 길었다(p < 0.05). 초기 아미노산 용량만이 생후 28일간 일평균 체중증가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였으며 시험군의 일평균 체중증가량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12.6{\pm}4.5$ g/day vs $9.8{\pm}4.5$ g/day, p < 0.05). 목표 체중증가량에 도달한 비율도 시험군이 높았다(65.8% vs 47.4%). 총 공급열량, 총 정맥영양 공급 기간과 경구 및 경장 영양 시작 시기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시험군에서 목표열량 도달시간, 신생아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단축되었다(p < 0.05). 혈액화학검사 결과 및 대사성 산증, 호흡곤란증후군, 괴사성장염 발생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고혈당 및 감염, 기관지폐이형증, 뇌실내출혈 발생률은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연구 결과, 미숙아에서 출생 초기 고용량 아미노산 공급은 혈액화학검사 이상이나 합병증 없이 체중증가와 재원기간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미숙아에 대한 출생초기 영양지원으로 1.5~2 g/kg/day 아미노산 공급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

흰쥐 대동맥의 내피세포와 민무늬근육세포 분리 (Isolation of Endothelial Cells and Smooth Muscle Cells from Rat Aort)

  • 윤영은;송인환;성언기;김주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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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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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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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죽상경화는 선진국에서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사람배꼽정맥내피세포는 대부분의 내피세포의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그래도 사람배꼽정맥내피세포는 동맥이 아닌 정맥에서 유래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현재 내피세포를 분리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보고가 되어있으나 이들 방법 대부분은 민무늬근육세포에 의해 오염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다. 여기서 시행한 방법은 내피세포와 민무늬근육세포를 분리하는데 있어서 어떤 특별한 장비들을 요하지 않는다. 쥐 대동맥의 내막에 2mg/ml의 농도인 제2형 교원질분해효소 용액을 사용하여 내피세포를 분리하는데, 다른 세포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 Medium G 배지를 사용하였다. 1주일 후가 되면 내피세포만이 분리가 된다. 교원질분해효소를 처리하고 남은 대동맥의 나머지는 길이방향으로 잘라 10일간 DMEM 용액에 배양하였다. 10일이 지나면 민무늬근육 세포가 분리된다. 순수도를 검증하기위해 면역형광염색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분석을 하였다. 면역형광염색상 분리된 내피세포에서는 CD31, 민무늬근육세포에서는 ${\alpha}$-smooth muscle actin이 특이하게 발현되었다. 배양된 내피세포와 민무늬근육세포에서는 미세구조상 세포의 종류에 따른 특징적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시행한 내피세포와 민무늬근육세포를 분리하는 방법은 죽상경화를 연구하는데 있어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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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정맥을 통한 반코마이신희석과 주입시간연장이 부작용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creased Dilution Volume and Prolonged Infusion Time of Vancomycin on Incidence of Adverse Reactions through Peripheral Venous Cannulae)

  • 오명주;김매자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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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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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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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2 hour infusion of vancomycin(1g) in 200ml of isotonic saline every 12 hour on the frequency of "red man syndrome", phlebitis and length of peripheral catheter placement of infected patients, in order to provide safe infusion method for reducing vancomycinin-duced RMS and phlebitis. The subjects of the study consisted of 16 hospitalized patients; 3 oncology and gastro-intestinal patients, 1 neurological patient, 6 thoracic surgical patients and 6 orthopedic patients, who had received vancomycin from July to October in 1999 at S-hospital.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incidence of RMS, phlebitis and the length of peripheral catheter placement. The incidence of RMS was checked by an inspector at the first night whenever the infusion method of vancomycin was changed. RMS was observed every 15 minutes during an hour for symptoms of RMS such as itching, erythema, chest pain and systolic blood pressure. Incidence of phlebitis was assessed by inspector twice a day from the insertion of peripheral catheter to the removal of the catheter. The data were analyzed by percentage, mean, $X^2$-test, t-test, repeated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WIN program.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identified in frequency of RM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hange of systolic blood pressure as the time goes on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3. The incidence of phlebitis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4. The length of peripheral catheter placement was significantly long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5. Other drugs administrated with vancomycin didn't influence the occurrence of phlebitis. However, the infusion method of vancomycin influenced the occurrence of phlebitis. The results suggest that 2 hour infusion of vancomycin(1g) in 200ml of isotonic saline every 12 hours may decrease the incidence of phlebitis and increase the length of peripheral catheter placement compared to 1 hour infusion of vancomycin(1g) in 100ml of isotonic saline every 12 hours. However, it does not reduce the incidence of 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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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99m 표지 항과립구항체 면역신티그라피를 이용한 골수염의 진단 (Detection of Osteomyelitis Using a Tc-99m Labeled Antigranulocyte Antibody Immunoscintigraphy)

  • 강원준;정준기;여정석;홍미경;정재민;이동수;이상훈;최인호;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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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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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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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사람의 과립구에 존재하는 NCA-95 항원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면역신티그라피의 골수염의 진단에 대한 유용성과 삼상골스캔을 비교 연구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골수염의 진단이 확실하지 않아서 항과립구항체 면역신티그라피를 시행한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NCA-95 항원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 1 mg 에 370MBq의 Tc-99m을 표지하여 정맥주사 후 4시간에 스캔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중 30명에서는 삼상 골스캔이 동시에 시행되었다. 항과립구항체 면역신티그라피의 판독에서는 국소적인 항체 섭취 증가가 있는 경우 골수염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골수염 여부의 최종 진단은 조직 검사, 미생물학적균 동정, 장기간의 임상적 경과 관찰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결과 : 대상 환자 39명 중 21명에서 골수염(1급성, 20 만성골수염)이 확인되었고 18명은 골수염이 아닌 다른 골 질환이었다. 항과립구항체 면역 신티그라피에 의한 골수염의 진단의 예민도는 71%, 특이도는 89%이었다. 삼상 골스캔의 예민도는 93%, 특이도는 38%이었다. 항과립구항쳬 면역신티그라피의 특이도는 정형외과적 수술 병력이나 골절이 있었던 경우에 100% (l1/11)로 삼상골스캔의 3375 (3/9)보다높았다. 결론: 항과립구항체를 이용한 면역신티그라피는 골수염의 진단에서 삼상 골스캔 단독 시행할 때 나타나는 위양성례를 줄여 진단의 특이도를 높이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만성골수염의 진단의 예민도는 삼상골스캔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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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의 임상결과 (The Clinical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for Sternoclavicualr Septic Arthritis)

  • 김신;이희성;김건일;조성우;김형수;신호승;이재웅;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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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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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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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은 농양, 골수염, 종격동염, 농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흉늑쇄관절부 감염으로 신속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본 의료원에서 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로는 광범위 흉골, 쇄골두 및 첫번째 늑골의 부분 절제를 포함하는 근치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 분포는 40세에서 74세까지였고 평균 연령은 $55.1{\pm}10.3$세였다. 남자가 5명, 여자가 3명이었다. 자연성 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이 6예이었고, 중심정맥관 거치 후에 발생한 흉늑쇄 관절염이 2예였다. 흉늑쇄패혈성 관절염의 위치는 모두 우측이었다. 환자의 혈액 및 염증부위, 객담배양에서 동정된 균종은 MRSA 3예, Streptococcus intermedius 1예, Streptococcus agalactiae 1예, Pseudomonas luteola 1예였다. 근치절제술 환자 중 1명의 환자가 수술 전 패혈증이 진행하여 수술 후 31일째 사망하였다. 결론: 흉늑쇄 패혈성 관절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및 광범위 근치 절제술 등의 효과적인 치료를 통하여 이환율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염증의 평가 :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과의 전향적인 비교 (Assessment of the Synovial Inflammation in Rheumatoid Arthritis with $^{99m}Tc$-labelled Polyclonal Human IgG(HIG): Prospective Comparison with Gadolinium Enhanced MRI)

  • 유영훈;이종두;서진석;박창윤;전평;나재범;이수곤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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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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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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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 정도의 평가를 위하여 많은 검사들이 사용되어져 왔다. $^{99m}Tc$-labelled HIG 스캔은 동물실험과 사람에서도 염증이나 감염병소에 집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활동성 염증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을 구별해 보고자 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다른 임상인자와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과 비교해 보았다. 11명의 활동성 염증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활동성 염증이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명, 강직성 척수염 환자 2명 그리고 퇴행성관절염 환자 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활동성 염증(active synovitis)은 ESR의 상당한 증가와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에서 조영증강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99m}Tc$-labelled HIG를 정맥주사후 4시간후에 전신 및 국소영상을 얻었다. 섭취정도의 평가는 3명의 전문의에 의하여 3단계로 나누어 시각적으로 평가하였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을 같이 시행하였다. 활동성 염증이 있는 11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중 10명에서 상당한 정도의 섭취증가를 보인 반면 활동성 염증이 없는 나머지 환자에서는 정상 또는 미미한 정도의 섭취증가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99m}Tc$-labelled HIG 스캔을 이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환된 관절들의 전반적인 국소화가 가능하였고 $^{99m}Tc$-labelled HIG의 섭취정도가 다른 임상적이나 자기공명영상의 활동성 염증을 시사하는 인자들과 잘 연관되었다. 결론적으로 $^{99m}Tc$-labelled HIG 스캔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염증 정도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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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이후 발생한 경막하 농양 1례 (A Case of Subdural Empyema Caused by Sinusitis in a Child)

  • 변정희;황인경;박은경;강주완;김동수;장광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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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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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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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부비동염은 흔하고 일반적으로 소아에서는 양성질환인 경우가 많다. 경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로 인해 소아의 부비동염의 두 개강 내 합병증은 드물지만, 발생할 경우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 두 개강 내 합병증은 정맥동 혈전, 안와 합병증, 뇌수막염, 뇌수막하 농양 등이 있다. 이러한 합병증은 소아에서 심각한 예후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뇌수막하 농양을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급성 부비동염 치료 중이던 15세 남아가 3일간의 발열, 두통을 동반한 편마비 증상으로 내원하여 뇌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뇌수막하 농양으로 진단되어 항생제 투여 및 신경학적 수술로 치료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