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국가경제의 외부환경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복지체계 및 복지정책 방향은 과거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복지 및 경제사회 관련 쟁점들은 정책의 목표를 둘러싼 이념적 충돌로 그치거나, 정합성이 결여되거나, 이해집단의 개입과 갈등이 지속되는 결과만을 초래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복지는 성장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는 수준이었다. 높은 성장률로 고용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낮은 노령화 수준과 젊은 인구구조, 높은 출산율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현재의 새로운 국내외 경제사회 복지환경은 새로운 복지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사회정책 목표는 안정적 경제사회시스템 구축과 복지확산형 사회투자형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경제사회정책의 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향후 한국 복지제도 강화의 방향은 보장성(protection) 강화와 역동성(activation) 강화 사이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후적 복지에서 예방적 복지로 전환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공공부문 민간시장 개인의 역할분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잔여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와 같은 복지제도의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1990년대 밀리터리 패션에서 성적 이미 지의 표현양상을 살펴보고 각각의 미적 특성과 형성 요인을 분석하여 현대 여성의 다양한 미적 가치와 미의식을 이해하고자 한다. 1,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등장한 밀 리터리 패션은 20세기 초반에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 위 향상으로 인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추구하였고 중 반에 들어서면서 히피와 젊은 세대들에 의해 반전운 동의 일환으로 입혀져 안티패션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으며 후반에는 포스트모더 니즘으로 인해 다양성 을 추구하는 복고풍의 패션 트랜드로서 각종 컬혜션 에서 부각되었다. 그 결과 밀리터리 패션은 기존의 남성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여성적 이미지도 표현하 게 되었다. 이러한 밀리터리 패션에 나타난 성적 이 미지는 권위적 이미지와 공격적 이미지의 남성적 이 미지와 보수적 이미지와 과시적 이미지, 관능적 이미 지의 여성적 이미지로 표현되어 나타났다. 남성적 이미지는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남성 중심적 사고 방식에 도전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자아의식이 한층 강하게 작용한 일종의 반 패션 현 상으로 권위적 이미지와 공격적 이미지로 특정지을 수 있다. 첫째, 권위적 이미지는 주로 고전적 군복과 제복의 이미지를 차용해 군복이 가지는 권위와 위엄을 표출 하였으며 남성 우월주의에 기초한 영웅주의를 가시 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떳떳하게 자신의 위치를 세 우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대변하였으며 영웅주 의와 가부장제도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공격적 이미지는 권위적 이미지에 대한 저 항과 기존의 성 정체성에 대한 저항으로써 전위적인 형태와 해체적인 표현으로 본래의 위엄있는 군복의 이미지를 무너뜨려 남성다웅의 표면적인 메시지를 약화시키고자 하였으며 반체제 정신, 성 정체성에 대 한 저항, 해체주의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성적 이미지는 급진주의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여성 본래의 성을 부각시키고 여성이 주체가 된 여 성중심적 사고로 여성의 감성적 심리를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보수적 이미지, 과시적 이미지, 관능적 이미지로 특징 지을 수 있다. 첫째, 보수적 이미지는 남성적 영역이라고 믿어왔 던 군복에 여성성을 강조하여 가늘고 유연한 실루엣 과 곡선적인 라인, 색채. 심플한 디테일만으로 밀리 터리 패션을 표현하여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여성도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 였으며 남성 권위의 추락이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 였다. 둘째, 과시적 이미지는 전통적 군복이 과거의 상 류층 엘리트들만의 아이템이었듯이 현대의 여성들은 신분과 매력의 과시를 표현하고자 금속 단추나 벨트 등 기타장식을 부각시킨 밀리터리 패션을 착용하였 으며 엘리트층에 대한 동경이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관능적 이미지는 신체의 간접적인 노출과 직접적인 노출을 통해 여성의 신체에 의한 에로틱한 관능미를 부여하고자 하였으며 나르시시즘과 보이고 자 하는 욕구, 성적 유희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므로 밀리터리 패션에 나타난 성적 이미지에 관한 연구는 패션을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미적으로 자기완성의 방편을 삼으려고 한 현대 여성들의 가치 관과 미의식을 이해하며 이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패 션 트랜드와 디자인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대사증후군과 혈청 요산 농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한 수진자 총 1,4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남성은 977명, 여성은 4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혈청 요산과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과의 상관성과 혈청 요산의 등급을 구분하여 발생하는 위험인자의 수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41.63{\pm}6.29$세, $35.75{\pm}6.61$세로 나타났다. 혈청 요산의 평균수치는 남성이 $6.30{\pm}1.39mg/dL$, 여성은 $4.43{\pm}0.89mg/dL$로 남성이 높게 나왔다. 혈청 요산 농도에 따른 상관관계는 남성에서는 나이,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 HDL-cholesterol, WBC count, ESR이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5), 여성의 경우는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HDL-cholesterol, ESR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왔다(p<0.05). 혈청 요산 농도의 등급에 따른 위험인자 수는 혈청 요산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전체적인 유병률은 남성이 17.4%로 여성의 10.2% 보다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과 혈청 요산 농도와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혈청 요산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대사 증후군의 위험인자 또한 관련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 요산 농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지 않은 젊은 성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혈청 요산 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안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실험실에서의 화재, 폭발 등 각종 사고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손실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험실 사고는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연구실험실 종사자들은 앞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과학자들로서 국가적 관점에서 상당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거의 사고 및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연구의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연구실험실에 상존하는 잠재적 위험성 저감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안전관리 중점요소들을 파악하였다. 궁극적으로 근본적인 실험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실험실 안전관리 매뉴얼, 실험실과 관련한 관리 시스템, 교육관리 시스템, 화학물질관리 시스템 및 실험실 자체안전점검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화학 및 화학공학 실험실에 적합한 실험실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안하여 실험실의 안전성 향상을 꾀하고자 하였다.
배경: 자발성 종격동기종(SPM)은 상대적으로 드문 양성 질환으로 어떤 유발인자나 질병 없이 젊은 성인에게서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더 불편한 진단절차의 필요여부를 판단하고 자발성 기종격의 진단과 치료의 기준을 확립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구리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회고적인 연구를 시행했다 모든 환자들은 기흉이나 외상 또는 압력손상의 증거가 없이 종격동에 공기가 있었다. 결과: 18명의 환자들 중에서 2명의 여자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은 남자 환자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0.95세였으며, 표준편차는 14.3세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기침이었다. 검사로는 모든 환자에게서 단순흉부 촬영이 행해졌으며, 10명에게는 흉부 단층 촬영이, 6명에게는 기관지내시경이, 3명에게는 식도 조영술이 행해졌다. 평균 재원기간은 10.9일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보전적인 방법으로 치유되었으며, 1$\∼$8년간의 추적관찰 도중 단 한차례만 재발하였다. 결론: 자발성 종격동기종(SPM)은 폐간질에서 폐포의 파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폐문이나 종격동으로 공기의 박리를 유발한다. 비록 자발성 종격 동기종(SPM)이 자기 제한적인 질병이지만 다른 이차적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 단순 흥부촬영과 흉부 단층촬영을 포함한 검사는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 보다 적극적인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우려하여 대책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는 논의가 증대되고 있다. 그런데 국가정책을 개발${\cdot}$추진하기 이전에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저출산 현상의 올바른 인식과 철저한 원인규명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출산율 변화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변화방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먼저 자녀출산의 변화를 결혼상태 변화와 유배우부인의 출산율 변화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출산율 저하는 유배우 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혼자의 결혼연장 또는 독신생활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요인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경기침체 및 직장불안정, 결혼가치관의 변화와 초혼연령의 상승, 자녀양육 관심증대, 자녀양육비 부담,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부족, 여성의 자아욕구 및 사회참여 증대, 자녀효용가치 감소, 이혼 등 가족해체의 증대, 그리고 불임부부의 증대 등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출산율 변화를 전망해 보면, 저출산을 일찍 경험한 서구 선진국의 경우와는 달리 정책의 추진에 한계가 있어 선진국보다 더 낮은 출산율을 회복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더군다나 젊은 미혼남녀의 가치관이 개인주의화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출산율 회복정책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년간 실시된 각종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의 경기침체가 회복될 경우 약 20%의 출산율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의 합계출산율은 약 1.43명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종합적 체계적 출산회복정책을 효과적${\cdot}$효율적으로 추진한다면 약 10년 후에는 합계출산율이 약 1.6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가져본다. 그렇지만 정책의 강도에 따라서 회복수준은 현저하게 상이할 것이다.를 진단, 치료함에 있어 진행성 신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예후인자가 없다면 신생검보다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추적관찰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도 등은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발견 당시 혈청 $C_3$치의 감소는 모두 11명(61.1%)에서 관찰되었는데, 증상군에서는 7명(87.5%), 집단뇨검사군에서는 4명(40%)으로 증상군에서 혈청 $C_3$치의 감소가 보다 현저하였다. 그러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증상군에서는 7명 중 4명, 집단뇨검사군에서는 4명 중 1명에서 혈청 $C_3$치는 정상범위로 증가하여 최종 관찰시점에서는 6명 (33.3%)에서만 혈청 $C_3$치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혈청 $C_3$치의 감소를 보인 경우를 다시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의해 세분하여보면 발병당시에는 I형 8명(61.5%), II형에 1명(100%), III형 2명(50%)에서 관찰되었는데, 최종 시점에서는 I형 4명(30.8%), II형 1명(100%), III형 1명(33.3%)이었다. 또한 증상군에서 세포성 반월체형성과 세뇨관위축의 빈도가 높았으며, 사구체 혈관벽 비후와 사구체 간질의 증가의 정도가 집단뇨검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무증상성 요이상을 가진 환자에서 신장조직검사 실시 후 MPGN으로 진단되는 증례가 증가하고 있고, 오히려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보다 빈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집단뇨 검사에서 소변의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신장 조직검사를 실시할 경우 혈청 $C_3$치의 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MPGN도 진단적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막 증식성 사구체 신염과 매우 희귀한 증례인 신유전분증 등으로 진단됨으로써 지속성 단백뇨의 경우 정확 진단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알 수
본 연구는 치매노인과 뇌졸중노인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집단차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개입의 효과성을 검토한 것이다. 연구내용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개입의 효과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사전사후검증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 전-후 실험 통제집단 연구설계를 이용하였다. 사전사후검증을 모두 마친 가족들은 42명인데, 그 중 실험집단 17명, 통제집단 25명이었다. 개입의 효과성을 파악하기 위해 부양부담 척도와 주관적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개입 이후로 부양부담은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관적 삶의 질은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노인의 특성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치매노인, 노인의 상병기간이 짧을수록, 장애정도가 낮을수록 가족부양자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가족의 특성별로는 남성, 고학력, 젊은 부양자일수록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에서 효과성을 전제로 할 때 우선적인 개입이 필요한 취약한 가족부양자 집단을 확인하였고, 프로그램은 가족의 특성별로 특화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노년에 나타나는 정신병적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서서히 악화되는 진행성이면, 기억력, 사고력, 학습능력 및 판단력 등의 손상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장애이다.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노인성 치매환자가 매년 급격히 늘고 있으며 매년 수만 명이 노인성치매에 걸려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많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노인성 치매의 경우는 환자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젊은 노동력을 환자의 보호자로 필요함으로 국가적 노동력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구에서 우리는 노인성 치매와 transposable elements와의 상호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공개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EST (expressed sequence tags)를 이용하여 생물정보학적 인 분석방법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치매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후보유전자들을 찾아내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치매환자에서 transposable elements의 발현으로 인해 유전자의 발현에 변화를 가지는 98개의 후보 유전자를 찾아내었다. 노인성질환인 치매와 transposable elements의 분석방법을 이용하면 치매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여성의 폐경 여부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3,414명이었고, 자료는 SPSS /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빈도분석, 복합표본 교차분석(Rao-Scott ${\chi}^2$ test),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50~59세에서 40~49세 보다 유방암이 1.7% 더 많았고, 음주 빈도가 전혀 없는 경우가 거의 매일 있는 경우 보다 1.7%가 유의하게 더 많았다. 폐경 연령은 44세 이하가 50세 이상 보다 유방암이 2.1% 유의하게 더 높았다. 폐경 여부에 따라 폐경 후가 폐경 전 보다 유방암이 1.7% 더 많았다. 연령과 음주 빈도를 동시에 보정하였을 때 대상자는 폐경 후에 비해 전에서 유방암이 0.03배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44세 이하의 폐경한 젊은 여성의 유방암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학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활동에 참여하면서 나타난 사회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사회적 효과는 개인적 차원의 창의성과 자아존중감, 사회적 차원의 사회참여와 교류로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효과에 대해 생활문화활동의 참여방식에 따른 효과성을 검정하였다. 이를 위해 SPSS 22를 활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요인분석, 변량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강좌 및 강의 프로그램의 참여는 사회적 차원의 사회참여와 교류의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호회 활동의 참여는 창의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동호회 활동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문화예술행사 관람의 참여는 자아존중감이 증가하고, 문화예술행사의 작품공연 및 전시 참여는 창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서 첫째, 지역주민의 특성과 마을문화의 공동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둘째, 다양한 공동체적 동호회 활동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활성화, 셋째,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마을문화 공동체 형성 지원, 넷째,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세대통합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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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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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